욕심꾸러기 삼각형 ㅣ I LOVE 그림책
마릴린 번스 지음, 고든 실베리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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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은 장남매를 신기하고도 재미난 도형의 세계로 이끈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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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에..는 아니지만 그렇게 시작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ㅋ 삼각형이 하나 있었답니다. 삼각형이는 늘 바빴대요 ㅎ 그도 그럴 것이 지붕이며 다리를 단단하게 잡아 주고 받춰 줘야하고 트라이앵글이 되어 노래도 불러야 하고요~ 케이크와 샌드위치가 되어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하느라고 그랬대요!





하지만 여러 일들 중에서도 사진 속 볼살이처럼 사람들이 엉덩이에 손을 척 갖다 댈 때마다 그 안으로 쏘옥~ 들어가 내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제일이라고 삼각형이는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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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우리의 욕심꾸러기 삼각형이는 똑같은 일 하기가 싫어졌어요~ 그래서 변신 마법사를 찾아가 변 하나와 각 하나를 더 갖고 싶다고 그러면 신날 것 같다고 했어요 ㅎ 그렇게 삼각형이는 사각형이가 되었지요~ 사각형은 어디서 만나볼 수 있나요? <<욕심꾸러기 삼각형>> 책에서는 야구장 이야기가 제일 먼저 나오더라고요?!? 장아들과 저는 ‘네모의 꿈’을 좋다고 불러댔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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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멈추면 욕심꾸러기 아니잖아요? 또 마법사를 찾아가 변과 각 하나 주세요~ 했어요 ㅎ 그렇게 사각형이는 오각형이가 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펜타곤(pentagon)!!! 야구의 홈보다 더 엄청난 일! 미 국방부의 기밀도 알 수 있게 되었지만 떠들고 다닐 수 없는 일이니 오각형이의 친구들은 따돌림 당한 기분이 들었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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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도 삼각형이는.. 육각형, 칠각형, 팔.. 구.. 십.. 각형… 뿅뾰로뿅뿅! 너무 많은 각과 변을 갖게 되어 몇 각형인지도 알 수 없는 모양이 되고 말았어요! 이상해서 도형 친구들이 피해 갈 정도로 기이했어요 ㅎ 제가 보기엔 원이랑 비슷한데.. 잇님들도 직접 좀 보세요?!? 과연 우리의 욕심꾸러기는 종국에 어떤 결정을 했을지, 진짜 행복을 찾았을지.. 도 궁금하실테니 여러 모양이 되었을 때마다 녀석이 가장 좋아했던 일들이 뭐였는지도 함께 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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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장딸이 혀 짧은 소리로 다각형의 이름을 부르니 엄마는 좋았어요? 이야기가 재밌으니 기억에 남은 거겠죠? 아홉 살 장아들도 옆에서 같이 낭독하겠다고 한 그림책이니께요 ㅎ 잇님들도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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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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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요! ㅣ 지양어린이의 세계 명작 그림책 78
프랑수아즈 로지에 지음, 이성엽 옮김 / 지양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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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은 장남매로 하여금~ 눈 나리는 겨울을 기다리게 만드는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요 ㅎ 저는 원래도 눈 때문에 겨울이 좋았는데 이 책 때문에 더 좋아진 느낌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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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눈이 와요!>> 거든요? 그래서인지 두꺼운 표지 넘기자마자 양갈래 머리 소녀가 창밖으로 눈내리는 걸 바라보고 있어요 ㅎ 아이의 볼이랑 창에 올려진 토끼 인형(?)의 뒷태가 몹시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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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제대로 한 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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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와요! 눈이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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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는 장면을 보고 계십니다. 토끼 인형 귀만 부여잡고 뛰어나가려는데 들려오는 무시무시한 목소리… 장남매도 늘 같은 기분으로 좌절감을 맛보게 되는… 집안의 최종 보스! 엄마의 잔소리가 소녀의 발목을 강하게 붙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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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따뜻하게 입어야지, 밖은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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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녀는 다시 집안으로 소환됩니다. 옷장 문을 열고 고민하다가 빠알간 점퍼를 입고 또 마구 뛰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멜빵바지 입었냐고? 물어보세요. 화장실 가기 세상 불편해서 저도 어려서부터 싫어했던 바로 그 바지! 엄마는 왜? 장남매랑 저랑 막 불평을 해도 우리의 양갈래 머리 소녀는 순종적으로, 너무나 씩씩하게 혼자 어려운 일-멜빵바지 입기-을 해냅니다. 한 번 정도 넘어지는 건 응당.. 있을 수 있는 일 맞죠?!?





뒤로도 소녀는 쭉~ 이 상태에요! 나갈래야 나갈 수 없는 상태.. 불만스러운 소녀의 표정이 장남매의 얼굴로도 번져서 당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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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끝나기 두 장 정도 남은 시점에 소녀는 드디어 바깥 세상의 눈을 밟게 되는데… 원수는 내부에 있었어요 ㅋㅋㅋㅋ 장남매가 당황한 부분이에요 ㅋㅋㅋㅋ 잇님들은 직접!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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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옆집 엄마인 제가 보기엔 대견한 소녀는 마침내 몸도 마음도 자유로워지는데요… 웃음이 자꾸 나오니께요 ㅎ 꼭 보세요 ㅎ 저는 또 재미난 그림책 들고 오겠습니다 ㅎ 주말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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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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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김나율 지음, 솜 그림 / 소담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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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커버린 녀석들이 미운 날이 많았는데 새삼 품었을 때 생각이 나요... 다시 토닥이며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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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김나율 지음, 솜 그림 / 소담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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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둘맘 짱이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은 물론 자녀를 둔 엄마, 아빠라면 코끝이 찡~해질 그림책 한 권 들고 왔어요?!?


제목이 <<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고요 ㅎ 제가 애정하는 소담출판사의 꿈소담이, 소담주니어에서 나온 책이에요 ㅎ 아이 둘이 제 속을 시끄럽게 하는 날에는 펼치는 것도 힘들었지만… 맘이 조금 풀리고 혼자 먼저 보던 날엔 책장을 덮으며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던 책이랍니다… 바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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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우주를 건너 우리에게 오고 있을 너를 엄마, 아빠는 매일 밤 두 손 모아 기다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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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도 오래 기다렸어요 ㅎ 2년을 기다리고 기다려도… 만날 수가 없길래 산부인과 의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지요 ㅎ 배란촉진제 주사도 맞고 약을 먹어 첫째를 만났어요~ 둘째도 그래야 생기려나.. 하고 기다리다 예약을 잡았는데 그녀는 그야말로 선물처럼 제 뱃 속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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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율 작가님 표현처럼 느릿느릿 거북이 등을 타고 별자리가 밝혀주는 길을 따라 오느라고 그랬을까요 ㅎ 녀석들의 등장 시기를 예측하기란 초보 엄마, 아빠에게 쉽지 않은 일 같아요 ㅎ





하나의 몸에서

두 개의 심장이 뛰던 열 달 동안

넌 우리에게 매일매일

신비한 추억을 만들어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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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까만 점 같게만 보이던 조그마한 것이 심장 소리를 들려주던 날.. 다들 기억하시죠? 장아들과 장딸의 아기수첩을 <<엄마는 처음이지만 너를 사랑해>> 이 책 읽으며 꺼내 넘겨보는데… 참 새삼 신기하고 힐링 음악 듣고 있는 터라 자꾸 울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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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는 입덧이 진짜진짜 심해서 교회 가서 오래 서있지도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가기 일쑤였는데요 … 고기가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딸래미 때는 좋아하지도 않던 풀떼기들이 맛있어서 비빔밥을 잘 먹었어요 ㅎ 과일은 늘 잘 먹었던 것 같아요 ㅎ 아들 때는 단감, 딸래미 때는 방울 토마토 같은 거요 ㅎ


첫 만남부터… 배냇짓, 옹알이, 뒤집기, 걸음마… 순간순간마다 참 행복했네요… 돌아보니 그렇지 … 쉽지 않은 엄마 노릇이었어요? 뭐가 이렇게 바쁘냐고 화도 냈었고요? 하지만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엄마의 약속과 바람은 제게도 동일한 무게와 크기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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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무엇을, 어떤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아이들… 오롯하게 녀석들만으로 사랑하고 싶어요. 부족하고 모자른 엄마의 사랑이지만 그것을 근간으로 스스로를 아끼며 잘 자라는 건강한 장남매이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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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장아들아! 사랑한다, 장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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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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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사과만 신나는 파티 ㅣ 제제의 그림책
휴 루이스-존스 지음, 벤 샌더스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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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곧 지각인데도 뛰지 않는 양반님(!)을 아들로 둔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속이 시끌시끌… 성질이 나니 그림책 테라피를 실시했어요… 잇님들께도 문안인사 드릴 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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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심술쟁이 사과만 신나는 파티>>고요 ㅎ 장남매는 심술쟁이 말고 멋쟁이로 자라길 바라는 맘을 담아 장만한 책이랍니다 ㅎ 이 심술쟁이 사과 유명하더라고요?!? 얼굴에 진짜 심술이 덕지덕지 붙었는데 어째서인지 밉지 않아요 ㅋ 바로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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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할머니의 생신이라 파인애플, 콩, 배, 다른 사과들이랑 같이 우리의 심술쟁이도 초대를 받았어요 ㅎ 파티 싫어하는 과일과 채소 어디 있나요 ㅎ 다들 신나는 얼굴 장착하고 하나 둘 모여드는데 그냥 파티가 심심한, 엉망진창 파티 애호가 심술쟁이 사과는 호시탐탐 할머니의 생신 파티를 망칠 궁리만 하고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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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아무도 원한 적 없는 것 같은데 페이스 페인터를 자처! 친구들 얼굴을 본래 빛깔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칠해주고요~ 2차로는 파티의 주인공인 것처럼 친구들에게 음식을 권했어요!!! 다만 입이 아닌 곳들에 바짝 갖다줘서 잔소리 할머니를 비롯한 다른 과일, 채소들의 표정이 심술쟁이처럼 변해가고 있었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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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자더니 박 대신 친구인 배를 터뜨리자고 허공에 묶은 것을 봤을 때는… 저는 많이 놀랐고 장남매는 심술쟁이 나쁘네! 이러면서도 재밌어서 어쩔 줄 몰라 하더라고요 ㅋ 심술쟁이의 기행은 계속 이어집니다 ㅋ 각 페이지 안에 등장하는 과채들 훑는 재미가 또 쏠쏠하니 잇님들도 꼭 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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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케이크 위 초를 끌 시간이 다가오는데요… 우리의 과채들… 심술쟁이로부터 잔소리 할머니를 위한 어여쁜 케이크를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서점으로 달려가세요!!! 힌트를 살짝 드리자면… 할머니 촛불 부실 때 그 옆에 심술쟁이 사과는 없었어요?!? 어디 있었을까요? 현기증 나시죠 ㅋㅋㅋ 얼른 확인해보세요!!! 맨날 안된다고 하지 말고 심술쟁이 사과를 반면교사 삼게 하면 또 좋지 싶어요 ㅋ 저는 또 재미나고 어여쁜 책들 자랑하러 오겠습니다!!! 감기도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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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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