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 - 교과서가 재미있어지는 초등 교과 학습 놀이 150
권정아.권정민 지음 / 청림Life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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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이면 학교 가는 7세 장아들 덕분에 고민이 많은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 제가 책을 좋아하니 책 좋아하는 훈남(!)으로 자랐으면 싶은데 책만 읽히면 공부는 어쩌나 싶고 걱정스러웠는데요 ㅎ 청림출판사에서 나온 책 한 권으로 걱정이 슉! 사라졌답니다 ㅎ 궁금하시죠?!?

 

 

 

<<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라는 책인데요 ㅎ 부제가 교과서가 재밌어지는 초등 교과 학습놀이 150이에요! 이 무겁고(!) 예쁜 책 한 권에 교과서와 연계된 놀이가 150개나 들었다는 거죠 ㅎ

책을 쓰신 권정아, 권정민 작가님은 서울시 소속 초등학교 교사분들이신데요~ 이 두 분께서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39권의 책을 골라 국어놀이, 수학놀이, 과학놀이, 코딩놀이, 미술놀이, 음악놀이, 체육놀이, 요리놀이로까지 확장시켜 진짜 무슨 선물세트처럼 뙇! 세상에 내놓으신 거 있죠 ㅎ

대상 연령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6,7세부터 독서, 공부 습관이 결정되는 10세까지라고 하시니 ㅎ 장아들 오늘 한 권 봤거든요 ㅎ 나머지 38권 충분히 다 볼 수 있겠죠? 저 많이 설레요 ㅋ 어떻게 책놀이하면 공부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잘하게 되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보여드릴게요!

 

 

 

 

39권 중에 본 책이 몇 권 안되는데 집에 가지고 있는 것은 27번! <<별을 삼킨 괴물>> 한 권이더라고요 ㅎ 사고력과 창의력을 Up! 시켜주는 chapter 4로 분류된 책이에요 ㅎ 그 외에도 어휘력, 표현력을 길러주는 책들, 인성과 관계를 도와주는 책들이 다수 실려 있으니 장만하셔서 관심 분야에 맞춰 꼭 다 읽어보세요?!?

 

 

 

 

자, <<별을 삼킨 괴물>> 이야기를 잘 모르시는 잇님들을 위해 살짝 소개하자면 말 그대로 어느 날 괴물이 마을 하늘의 별들을 몽땅 삼켜버려요. 그래서 노랑이, 초록이, 주황이 셋이 마을 대표로 별을 되찾으러 길을 나서죠. 가는 길에서 만난 동물들이 괴물의 인상착의를 알려주는데 쫑긋쫑긋, 북슬북슬, 빵빵 등등의 특징들을 힌트로 괴물을 찾아내요. 괴물은 그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은 마음에 별을 다 삼킨 거라고 말하는데요ㅎ 블링블링~ 세상 화려하긴 하더라고요? 암튼! 그때 주홍이가 재치를 발휘, 배가 무거워서 뛰어놀 수 있겠냐고 묻자 괴물이 별을 뱉어내고 사이 좋게 놓았다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ㅎ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왼편에, 오른편엔 책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알 수 있는 질문과 더불어 생각 주머니를 크~게 키울 수 있는 질문들이 담겨 있었는데요~ 7세 장아들의 경우 내용은 비교적 잘 이해해서 대답을 잘 했는데 책놀이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생각 주머니는 아직 조그만 것 같더라고요 ㅎ 괴물이 평소에 어떤 생각을 했을지, 만약 내가 주홍이었다면 어떻게 별을 되찾을 수 있었을지 물어보니 대답을 잘 못하더라고요 ㅎ 제가 물어보고 제가 대답했...ㅋ 주홍이의 방법이 제일 좋은 것도 같더라고요 ㅋㅋ

 

 

 

 

<<별을 삼킨 괴물>>과 연계된 놀이는 국어놀이 - 괴물 초상화흘 그려라 와 과학놀이 - 어둠 속에서 빛이 나는 그림 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희집엔 야광풀 같은 고급재료(!)가 없어서요 국어놀이만 해봤습니다 

 

 

 

 

묘사할 때 수식어를 사용하면 좋다고 책에 나와 있어서 저 나름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 머리야~ 눈은 단춧구멍만해 ㅎ 입술은 분홍분홍해 ㅋㅋㅋ 막 이렇게 애썼는데 몸이 길쭉길쭉 ㄴ자 모양이다 했더니 아들이 어려워해서 저 조금 성질났어요 ㅋㅋㅋ 콧구멍이 세 개라고 했더니 코를 세 개 그리긴 했지만 비슷하죠?!?

 

 

 

장아들도 제게 열심히 그린 괴물로 문제를 냈는데 저보다 묘사를 더 잘하더라고요? 귀는 쫑긋쫑긋 M자고 눈이 커다랗고 얼굴이 빵빵~ ㅋ 제법 비슷한 결과물이 나와서 둘이 웃었어요 ㅎ 이상하게 행복하더라고요 ㅋㅋㅋ 재밌었어요 ㅎ

 

 

 

 

아들의 괴물이 자꾸 돼지 같지만 ㅎ 한 번 더하고 싶대서 한 장 더 그리고 오늘의 책놀이를 마쳤답니다 ㅎ

놀이 속에 숨겨진 교과 개념이 자연스레 아드리의 지식으로 쌓일 거라 믿어요 ㅎ 스마트폰 들여다보게 두는 것보다 하루에 한 번 이렇게 시간과 마음을 들여 놀아주면 정서적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ㅎ 우리 아이들과 함께 놀아요 ㅎ 참 좋은 책 <<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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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 상수리 그림책방 8
소피 비어 지음 / 상수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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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지구를 애껴주고 싶은 맘으로 작고 귀여운 멸균 우유 팩들을 가위로 잘라 깨끗이 씻어 분리수거한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ㅎ 아이들도 정말 세상에 무해하게 잘 자라줬으면 싶어서요 그림책을 하나 들였어요 ㅎ

 

제목이 <<아름다운 세상은 함께 만드는 거예요>>고요 ㅎ 초록초록 쨍한 색감의 일러스트들이 눈은 물론 마음까지 상콤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이랍니다 ㅎ

시작은 철학자 생각나게...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예쁜 나무 한 그루 심어보라고 우리 아가들에게 권해요 ㅎ 다음부터는 좀 더 구체적으로 아가들에게 속삭입니다. 양치할 때 물만 잘 잠궈도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장바구니 사용하는 것도 그렇다고요 ㅎ

저는 양치할 때 그냥 마구 물을 흘려보내는데 말이죠 .. 아들이 눈총을 마구 쏴서 죽을 뻔 했어요 ㅋ 자기는 물 잘 받아서 쓴다고 자랑하네요 ㅎ 장바구니도 다행히 아빠 차 뒷좌석에 늘 준비되어 있어서 면이 섰어요 ㅎ

 

 

 

내용도 그림도 많이 사랑스러운 책이에요 ㅎ 전기 아껴쓰라는 페이지에선 맨날 장난이라며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쓰는 장아들이 생각나서 읽다가 그림 보면서 같이 빵터졌고요 ㅎ 일회용 컵 대신 개인 물병 쓰라는 페이지에선 자기 몸만한 물병을 들고 온 아이 때문에 또 많이 웃었어요 ㅎ

백 마디 잔소리보다 이렇게 좋은 책 한 권이면 우리 아이들 지구 지킴이로 잘 자랄 것 같은데 잇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제 맘도 좀 착해졌으니 효과 좋은 듯요 ㅎ 같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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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 탈출
피에르 불 지음, 이원복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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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라는 말이 이런 소설을 위한 것이었나 싶다. 이야기의 시작은 이렇다. 한가롭고 부유한 진과 필리스 커플이 우주선을 타고 행성 간 여행을 즐기다 육필 원고로 추정되는 종이가 담긴 투명한 유리병이 떠다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윌리스 메루라는 “사람”의 여행기랄까... 체험기랄까... 초거성 베텔게우스를 향해 두 사람의 동료와 서기 2,500년에 떠났다고 시작되는 글이 담겨있는데...

그곳에서 지구와 흡사한 행성을 발견, ‘소로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과 유인원의 처지가 바뀐 문명임을 깨닫게 되는데 그 과정이 조금은 우스웠다가 몹시 충격적인 것으로 바뀐다. 주인공의 그녀인 노바만 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벌거벗은 상태고, 말도 할 줄 모르는 데다 정말이지... 짐승... 개와 같이 반응하는 인간의 모습이라니! 반면 옷을 입은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들은 어떤가. 주기적으로 인간을 사냥하여 동물원으로 보내고, 의학과 외과술의 발전을 위한 여러 실험들에 필요한 실험체로 인간을 사용한다.

우리의 주인공도 사냥에서 포획당해 감옥에 가지만 어찌어찌 침팬지 지라의 신뢰를 얻어 유인원의 언어를 배우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소로르의 신인류에게 증명하여 풀려난다. 그런데 미개한 원시 인류 중 하나인 노바와 주인공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게 되고 유인원 사회는 그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여 주인공은 책 제목처럼 혹성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나머지 내용은 직접 읽으시라.

영화만 일곱 편이 나온, 전 세계에서 수 백만 권이 팔린 SF 걸작 중의 걸작!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훌륭한 작품이었다. 한국에서는 초판 출간 후 48년이 지난 후에야 소담에서 겨우 나왔는데 안 나왔다면 너무 속상할 뻔 했다. 책을 읽고나니 영화도 궁금해졌지만 이 감동이 행여 깨어질까 싶어, 너무 많기도 하여 나중으로 미루려한다. 오늘도 귀한 책을 소개한 소담출판사를 축복하며 글을 맺는다. 복 있으라, 소담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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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3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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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만화라면 어린이용도 가리지 않고 열독하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ㅎ 그래서! 어제도 새벽까지 봤고요 오늘도 일곱 살 아들이 좀 본다는데 엄마 덜 봤다고! 그러니까 내일 보라고 거절했... 반성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의 잘못이 아니라... 텔레비전 속 애니메이션 뺨 여러 대 치는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때문입니다! 절대 제가 잘못한 것이 아니... 반성합니다 ㅋㅋ

 

벌써 3권 나왔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엉덩이 탐정이랑 똑같이 생긴 부친, 바다 너머 박물관의 유적 보호과 팀장을 맡고 계신 엉덩이 댄디님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ㅎ

 

 

 

 

세상 기이하게만 느껴졌던 엉덩이 탐정의 얼굴이 이제는 댄디님에 비해 귀엽다고 느껴지기까지 하는 걸 보면... 저도 엉탐의 매력에 퐁당! 빠진 것이겠죠?

여튼! 엉덩이 부자가 “태고의 잠을 깨우는 지팡이”를 훔친 함정단을 물리치는 이야기인데요 ㅎ 그 과정이 또 유쾌, 상쾌, 통쾌합니다 ㅎ 애니메이션에서처럼 재밌는 이야기가 진행됨과 동시에

 

 

 

 

상류로 가는 길을 찾는 미로 빠져나가기도 나오고요 ㅎ 전매특허 색깔 엉덩이 찾기도 꼭 네 개씩 찾으라고 나오는데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그런 건지...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서 그런 건지 저는 꼭 두, 세 개밖에 못찾네요 ㅋ 이번 책은 정말 집중해서 본다고 봤는데도 그래서 저 좀 화났어요 ㅋㅋㅋ 이래서 엉덩이 탐정의 뒤를 이을 수 있겠냐 이 말입니다 ㅎ 할 수 없이 저보다 뛰어난 장아들이나 우리 어린이 친구들에게 맡겨야겠어요 ㅋ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에 이야기가 두 편씩 담긴 것도 이제는 다들 알고 계시려나요 ㅎ 두 번째 이야기는 태양과 꽃순의 신혼여행 비행기 티켓이 담긴 가방이 바뀌면서 펼쳐지는데요~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페이지마다 우리 어린이들이 관찰력을 발휘하며 몰입하게 해준답니다 ㅎ 엉덩이 찾기도 역시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그림체가 느끼하게 느껴질 정도로 진지하게 바뀌면 우리 엉덩이 탐정은 늘 실례를 범하죠~ 어린이들의 웃음은 또 그 장면들에서 터져나오고요 ㅎ 저도 이제 같이 웃습니다 ㅎ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즐겁게 만들어주는 엉덩이 탐정 애니메이션 코믹북 함께 봐요!!! 저는 이제 장아들이랑 4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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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배우는 엑셀 만화 비즈니스 클래스 5
기무라 사치코 지음, 사노 마리나 그림, 신현호 옮김, 아키나이 쓰네요시 시나리오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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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엑알못(엑셀을 알지도 못하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분명 2년 전엔가 ITQ? 자격증 관련해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수업을 들었단 말이죠 ㅋ 베프 이여사님 차타고 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다닌 것만 기억나고 뭘 배웠는지는 진짜 1도 기억이 안나서 책을 한 권 장만했습니다!!!

 

그래픽노블 좋아하는 제게 맞춤 같은 <<만화로 배우는 엑셀>> 이에요! 비전 코리아에서 만화 비지니스 클래스라고 시리즈물이 나오고 있는데 재무회계, 인공지능, 통계학, 프로그래밍 다음으로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입니다.

사실 정말 직장인에게 필요한 엑셀 입문서여서 저 같은 사람에겐 돼지 목의 진주 느낌이었지만요 ㅎ 괜히 막 한 번도 다닌 적 없는 회사가 다니고 싶고 시장 조사, 고객 분석, 데이터 정리 하고 싶어졌다니까요 ㅋ

 

이야기는 음료업체 굿 드링코의 영업부 마이가 현장에서는 반짝반짝~ 세상 활발한데 갑자기 엑셀 작업을 떠맡게 되고 작아지다 못해 재가 되어 사라질 뻔한 가운데 비서실의 교코 씨를 만나 엑셀 특훈을 받으며 벌어지는 상황들을 생생한 만화와 자세한 설명으로 보여주는데요 ㅎ 교코 씨 캐릭터가 진짜 웃겨요 ㅋ

 

 

 

 

VLOOKUP 함수 설명하면서 이상한 포즈를 저 예쁜 얼굴을 하고 잘도 취하는 장면에서 빵터졌... 데이터를 캐치해준다는 점을 인형 뽑기 같다고 설명하는 건데 적절한 비유 아닌가요?!? 

 

 

 

 

만화가 가미되니 더 쉽게 엑셀이란 어마무시한 작업에 다가갈 수 있어요 그렇다고 만화만 보게 되어 있지 않고 이렇게 꼼꼼하게 만화에서 먼저 다룬 여러 용어들, 사례들을 설명해주니까요 진짜 괜찮은 듯요 ㅎ

입력, 정렬, 5대함수, 피벗테이블, 차트화~ 어려우신가요?!? 마이와 교코 씨를 만나 보세용 ㅎ 좀 더 잘 하게 될 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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