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아이
조영지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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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들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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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시작되는 곳 I LOVE 그림책
에바 엘란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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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ㅎ 저희 동네는 눈 때문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추운데 잇님들 댁은 어떠신지요?!? 몸만 따뜻하면 덜 따뜻하니 마음을 따끈따끈하게 만들어줄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릴게요?!? 제목이 <<행복이 시작되는 곳>>이고요 ㅎ 읽고나면 진짜 책에서 행복이 시작된 건지?!? 행복해진답니다 ㅎ 얼른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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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넘기자마자 만나게 되는 행복의 다채로움…인가?!? 생각하게 되는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있어요 중간중간 보이는 저 형광 분홍이 녀석이 행복이거든요?!? 잇님들의 행복은 어느 그림과 가장 비슷한가요?!?


​저희집 딸래미처럼 가위질이 행복한 소녀가 눈에 띄네요 ㅎ 색연필도 분홍이에요 ㅎ 저희집 장딸은 사인펜 애호가인데 말이죠 ㅎ 저처럼 핸드폰 볼 때 행복한 안경 청년도 보이네요?!? 장아빠는 핸드폰으로 뉴스 보는 걸 엄청 좋아하는데 그 느낌도 나네요?!? 


행복은 의외로 진짜 가까이에, 단순한 모습으로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어요 ㅎ 그런 아이템들 있잖아요?!? 아끼는 머리핀, 오래된 카메라, 어려서부터 가지고 놀았던 미니 자동차… 애미넴들에겐 가장 자주 찾아오는 커피 한 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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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님들도 책의 첫 문장에 고개를 끄덕이셨을까요?!? 저는 격하게는 말고… 그래.. 나는 좀 더 행복하고 싶어.. 이렇게 되뇌였던 것 같아요?!? 책은 이어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종종 변장을 하거나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지.


​어떤 날은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해.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그것은 네가 어디를 가든

꼭 너와 함께 있단다.


동의하시나요 ㅎ 행복의 다른 이름은 무엇일까요?!? 즐거움, 편안함, 따뜻함, 익숙함.. 이런 종류의  것이려나요 ㅎ 가끔은 우리 우울하고 불행한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죠 ㅎ 하지만 좋은 사람들은 늘 우리에게 행복감을 선사하는 듯요…


책은 또 말합니다… 행복이란 녀석에게 자유 의지가 있는 것 같으니.. 너무 행복이란 말에 연연하지 말라고요 ㅎ 모으려고도 잡으려고도 하지 말라고요 ㅎ 우리는 좀 더 자유롭게 행복할 수 있으니 그냥 있는 자리에서 행복하라고 말이죠 ㅎ 행복은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잇님들의 행복한 순간순간을 저도 응원합니다 :) 제 작고 확실한 행복들도 기원해주세요?!? 저는 지금도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ㅎ 또 좋아하는 일-책 소개-하러 올게요?!? 오늘 하루, 한 주~ 쭉 잘 보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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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시작되는 곳 I LOVE 그림책
에바 엘란트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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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으면 마냥 행복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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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의 기억 (Leaves)
스티븐 헉튼 지음, 김지유 옮김 / 언제나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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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둘맘이자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은 저를 무척이나 반성하게 만들었던 마음 찡한 그림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요?!? 제목이 <<Leaves 나뭇잎의 기억>> 입니다 스티브 헉튼 작가님 책이고요


표지에서부터 큰 나무 하나 작은 나무 하나 부모와 자식 같은 모습으로 보이더니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인 제 맘을 절절하게 만들더라고요… 왜 때문인지 함께 <<나뭇잎의 기억>> 책 좀 같이 보실래요?!?


​이야기는 큰 나무와 작은 나무가 어떤 관계인지 설명하는 것부터 시작돼요. 작은 나무가 묘목이었을 때부터 큰 나무가 작은 나무를 돌봐주었다고 말이죠.. 가지들을 잘 뻗어가며 자랄 수 있도록 하늘 방향도 알려주었고 비바람은 물론 강한 햇빛도 막아줬대요… 여러 어려움들로부터 자식을 지키는 부모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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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엔가 작은 나무는 큰 나무에게 당신의 가지를 덮은 싱그러운 초록빛 잎들이 무어냐고 물어보았대요.. 그랬더니 큰 나무가 말하길… 삶의 기억들이라고… 나쁜 것들은 훌훌 털어내었고 좋은 것들만 남겨둔 소중함 그 자체인 잎들이라고… 작은 나무는 자연스레 또 묻게 됩니다.. 자신에게도 그런 기억이 담긴 어여쁜 잎들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거냐고요… 그러자 큰 나무가 이제 보고 배울 시간이 되었다며… 책을 읽는 저에게도 뜻깊은 가르침을 시작합니다…


​큰 나무가 그야말로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작은 나무에게 전수해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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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 귀한 가르침이 아닌 것이 없더라고요…  가르침에는 스스로를 둘러싼 상황과 환경들을 대하는 법이랄까… 어느 때에라도 삶을 즐기며 기다릴 줄 아는 법이랄까… 읽고 있노라면 그냥 가슴이 벅차고… 과연 나는 우리 아들, 딸들에게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잘 알려주고 있는가! 스스로를 아끼고 돌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기억들을 만들어주고 있는 삶인가!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잇님들께는 어떻게 다가갈지 궁금해지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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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점점 시간이 흘러 큰 나무의 잎이 조금씩 빛이 바뀌기도 하고 떨어지는 것을 알려주고 보여줍니다… 그리고 제가 보여드린 책의 부분마다 홀로 유난히 황금색으로 반짝이던 잎, 그 잎에 실린 기억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요… 처음 마음, 처음 사랑이란 단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어떤 기억인지 직접 살펴 보실 기회가 생기셨음 좋겠어요…


방학이 되고 아이들을 돌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화가 날 때가 많은 요즘이었는데요… 장아들과 장딸을 처음 뱃 속에 품었을 때… 그 소중한 꼬물거림을 처음 느꼈을 때를 다시 떠올리며… 하루하루 아껴 사랑하고 살아가야지… 마음 먹게 되었답니다… 소중한 깨달음 함께 얻었으면 좋겠어요!!! 이제는 제게 너무 소중한 책 <<Leaves_나뭇잎의 기억>>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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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꿀약방 : 쿨쿨 겨울잠을 자요 웅진 우리그림책 85
심보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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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짱이둘입니다 ㅎ 오늘은 귀여운 곤충들의 겨울 나는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ㅎ 제목이 <<붕붕 꿀약방_쿨쿨 겨울잠을 자요>>인데요 ㅎ 붕붕 꿀약방은 제법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시리즈물이더라고요 ㅎ 봄 이야기로는 “간질간질 봄이 왔어요”, 여름 이야기로는 “떡갈나무 수영장으로 오세요”, 가을 이야기로는 “반짝반짝 소원을 빌어요”가 먼저 나왔다는데 전 겨울편으로 처음 만난 터라 억울한 기분이 들었어요 ㅋㅋㅋㅋ


​하지만 붕붕 꿀약방 겨울편 읽고 장남매랑 약속했어요?!? 나머지 세 권도 빌려다 보기로요 :) 모르긴 몰라도 이런 시리즈물 좋아하는 우래기들이 사달라고 할 것 같네요 ㅎ 한 권만 읽어도 꼬꼬마들을 곤충들과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너무너무 귀여운 곤충 이야기 같이 살짝 들여다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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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첫 눈이 (우래기들 부럽게도) 마구 내린 곤충들의 마을을 비추면서 시작합니다 ㅎ 포근한 솜사탕 같은 눈 위에서 신나게 겨울 놀이를 즐기고 있어요 ㅎ


​썰매 타는 애들은 위에서부터 무당벌레 / 호박벌

꿀벌인 꿀비

검은띠꼬마잎벌레

쳐박혀 있는 건 풍이?!! 같고요 ㅋㅋㅋㅋ

팽이 돌리는 건 사슴 벌레, 길쭉한 연둣빛 다리로 스케이트 타는 애는 대벌레래요 ㅋㅋ 얼음 위 요정은 거미 같죠?!? 모르겠는 애들이 제법 되는데 ㅋ 심보영 작가님의 붕붕 꿀약방 겨울편을 보고 또 본 뒤 나머지 세 권 읽으면 제 식견이 넓어질 듯요 ㅋㅋㅋ


잘 놀고 나서 꿀차 한 잔씩 하는데 무당벌레가 산타 할배 이야기를 꺼내요. 자기처럼 빨간 옷을 입고 다닌다는 그 할아버지가 겨울잠을 자고 있으면 몰래 선물 주고 간다고요 ㅎ 그 할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실 때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래기들의 마음도 늘 어렵게 하는 마성의 통로! 굴뚝을 통해 들어오신다고 굴뚝알락나방이 또 잘난 체를 하니… 굴뚝 없는 꿀약방에 사는 우리 꿀비의 걱정이 시작됩니다. 


선물은 받고 싶은데 할아버지께서 들어오실 수가 없게 생겼으니까요?!? 그래서 약방 문을 살짝, 산타 할아버지 편히 들어오십사 열어뒀는데… 꿀비의 하우스 메이트 꽃비 할머니께서… 열린 문으로 들어온 차가운 기운 때문에 그만 감기에 걸리시고 맙니다! 그런데 때마침 꿀약도 얼마 안남아서 이 겨울에 꿀비가 책임을 지려 가녀린 날개로 붕붕거리며 겨울 숲을 헤매기 시작하죠… 과연 우리 꿀비는 꽃비 할머니를 낫게 해드릴 꽃을, 꿀을 찾을 수 있었을까요?!? 산타 할배의 선물은 또 받았을까요?!? 언제나처럼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음… 다리가 없는 류-뱀 같은-도 싫고 다리가 많은 애들-지네 같은…-도 싫은데 말이죠… 심보영 작가님의 눈에 비친 녀석들처럼 곤충들이 사랑스러운 것들이라면…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깐, 아주 잠깐 했어요 ㅋ 파리나 모기, 날벌레들만 가끔 보는 장남매는 직접 이 모든 곤충들이 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요… 어딜 가야… 볼 수 있으려나요… 방법은 또 책에 있으려나요 ㅎ 아니면 초록창요?!? 


사랑스러운 녀석들 곁…은 좀 그렇고 녀석들처럼 푸근한 몸과 맘으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겨울이면 좋겠습니다… 너무 추우니 환기도 하기 싫고 불평 불만만 입에서 자꾸 튀어나오는 요즘이거든요… 반성하는 맘으로 좋은 그림책 읽고 또 읽으렵니다. 같이 읽어용!!!!!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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