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의 여행 이야기 완두
다비드 칼리 지음, 세바스티앙 무랭 그림, 이주영 옮김 / 진선아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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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 친정 가려고 기차표 예매하고 나니 맘이 둥실~ 떠올라서 집안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이럴 땐 예쁘고 깜찍한 등장인물이 나오는 그림책 읽어야해요 ㅎ 그렇죠?!? 

그래서 저의 선택은... 완두! 

콩 아니고요. 아주 작은 아이랍니다 ㅎ 콩알처럼 작지만 벌써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도 하고 있어요ㅎ 완두가 하는 일은 조그만 몸에 완전 어울리는 예술!! 우표 그리는 일을 해요 ㅎ 

완두의 두 번째 이야기 바로 시작할게요?!?

 

 

 

 

완두의 작지만 행복한 세계입니다 ㅎ 완두가 부모님 댁에서 지내던 날들엔 인형 신발 빌려 신고요 ㅎ 국그릇에서 목욕하고 성냥갑이나 고양이 등에서 잠을 청하곤 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성인!!! 토마토 나무 옆에 초록 지붕..아니고 책 지붕 집을 만들어 살고 있답니다 ㅎ

외로울 것 같지만 절대 아니래요 ㅎ 완두를 몹시 사랑하는 각종 곤충 친구들과 산딸기로 파티도 하고 알록달록 병 뚜껑 모으는 취미도 있고 장난감도 만들고 풀잎 피리도 연주하며 신나게 살고 있대요 ㅎ  우리의 완두 화백님 그렇게 즐거운 생활을 우표에 그리며 왕성한 작품 활동 중이었는데...
새로운 우표 디자인이 좀처럼 떠오르질 않는다네요... 친구인 벌레들을 모티브로 한 우표도 이미 여러 장 그렸고, 좋은 식재료를 공급해주는 토마토 나무도 많이 그렸거든요. 그래서... 주변을 새로운 것으로 채우려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서요!!! 앗 그런데 높은 곳의 공기를 맛볼 새도 없이 비행기가 추락해요!!! 다행히 우리 완두 비닐봉지를 하나 챙겨와서 ㅋㅋㅋ 낙하산 대신 잘 쓰고 무사합니다 ㅎ 비행기는 산산조각 났어요!

 

 

 

 

그렇게 도착한 곳이 여기!!! 식물도, 곤충들도 완두가 사는 곳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에요. 완두는 어디에 떨어진 걸까요?!?

제 소개는 여기까지에요 ㅎ 다 보여드리면 작가이신 다비드 칼리님과 진선아이 출판사 관계자분들께서 섭섭해하실 것(?) 같아서요 ㅋ 가장 큰 이유는 잇님들 궁금하시라고요 ㅋㅋ

완두는 영감을 줄 무언가를 발견할 수 있을까요?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도 있고요? 답이 궁금하신 분들은 온, 오프라인 서점 앞으로요!!!

저 또 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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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 - 고요하고 성실하게 일상을 깨우는 음식 이야기
정보화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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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장 찍어 김이랑 밥을 하정우 씨 뺨치게 먹고 싶어지는 봄날, 많이 예쁜 책 한 권을 만났다. 건강하게 계절을 담는 상점 '반테이블'의 정보화 대표가 쓴 <<계절의 맛>>. 

 

정대표는 이 사랑스럽고 작은 책 한 권에 살랑살랑 싱그러운 봄 맛, 눈부신 햇살 같은 여름 맛,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가을 맛, 깊어진 밤에 함께하는 겨울 맛까지 담뿍 담아냈다. 개인적인 기억과 경험이란 양념이 가미된 각각의 음식이야기는 참으로 맛깔나는 것이어서 지금이 봄인 것이 감사하고 다가올 맛있는 계절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생각만 해도 기운을 북돋아 주는 음식들이 누구에게나 있다. 전라도 출신인 내게는 그런 음식이 너무나 많아서 ... 계절마다 먹었던 여러 것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읽는 내내 밤마다 괴로웠다.

 

엄마표 음식으로는 아주 어릴 때 먹어서 기억이 날 듯 말 듯한 노오란~ 카스테라, 당면이 듬뿍 들어가 더 맛있는 소고기버섯전골, 명절 때면 친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으러 오는 새우튀김이 떠올랐고 사먹는 음식으로는 날이면 날마다 생각이 나서 신랑과 불화를 일으킨 적도 있는 뼈다귀 해장국이 떠올랐다. 아.. 쓰고 보니 또 먹고 싶다. 다이어터들에겐 실로 위험한 책이다.

 

이야기마다 마지막 한 쪽은 재료의 손질과 보관법, 언급된 음식을 만드는 법이라서 요리와 영 거리가 먼 아줌마의 가슴마저 일렁이게 하니 정대표처럼 시장에 나가볼 참이다. 행여 이 봄에 입맛 없는 당신이라면 한 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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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놀라게 한 100명의 사람들 -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고수산나 지음, 송영훈 그림 / 소담주니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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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손목 부상(?)에도 책소개가 하고 싶은 저는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좋은 책을 선물 받았으면 응당 잇님들에게도 소개해드려야해요.. 그것이 좋은 책을 세상에 출판하신 작가님과 출판사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하거든요... 제가 열심히 좋아요!해야 그분들도 계속 힘내서 좋은 책을 더 많이 꺼내놓으실 것 같아요 ㅎ 그렇죠?!? 그래서 이 밤에 소개해드릴 책은...

 

제가 사랑하는 소담출판사의 자회사라고 해야하나요 ㅎ (주)꿈소담이의 어린이 교양 학습 전문 브랜드인 소담주니어에서 올해 2월에 나온 <<세상을 놀라게 한 100명의 사람들>>이랍니다 ㅎ

 

초등학생을 위한.. 이란 말이 살짝 쓰여있지만 곧 마흔인 제 눈에도 참 유익하고 좋았답니다 ㅎ 같이 살펴보시죠?!?

 

이야기는 크게 신체장애를 이겨 낸 사람들 / 정신 장애를 이겨 낸 사람들 / 인종과 성차별에 맞선 사람들 / 나이의 한계를 뛰어넘은 사람들 / 새로운 시작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 실패를 딛고 일어선 사람들 / 세상을 즐겁게 만든 사람들 / 학력과 가정 형편을 극복한 사람들 / 발명으로 새상을 놀라게 한 사람들 순으로 나뉜답니다 ㅎ

 

목차에서 느낌이 오시려나요?!? 책은 끊임 없이 책을 읽는 아이들 모두가 어려움을 걸림돌 아닌 디딤돌 삼아 잘 건너보라고, 그럴 수 있다고 이 멋진 사람들을 보라고 격려해요.

 

제목만 보고 책을 읽기 전에는 위인전집에서 만났던 흰 수염의 조상님들만 생각하며 지루하겠다...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ㅎ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ㅎ ADHD를 이유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정신 장애를 이겨 낸 사람으로 분류되어 있는 등 과감한 재미가 있었어요 ㅎ

 

 

 

 

페이지의 구성은 또 어떻구요 ㅎ 한 인물 당 한 장의 페이지에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알려주면서 어려운 단어는 왼쪽에 한자와 더불어 뜻을 설명해요. 덧붙여진 인물들의 그림은 어찌나 친숙한지...

 

세상을 즐겁게 만든 사람들 속 인물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포뇨가 들어있는 어항을 들고 토토로가 썼던 나뭇잎 우산을 들고 있어요 ㅎ 토토로 배 위에서요 ㅋㅋㅋ 직접 확인하시라고 안찍어 올립니다요 ㅎ 소장가치 제대로인 책이니까 초등학생 부모님들은 물론 형님반 유딩들에게도 강추요 ㅎ

 

그림 말고 사진으로 등장하는 위인들도 많아요 ㅎ 아가들이 좋아하겠죠?!? 꼬리를 무는 PLUS 인물 코너도 좋더라고요 ㅎ 헬렌켈러 나오면 뒤이어 설리반 선생님 소개되는 식이에요 ㅎ 에어컨 발명한 기술자 윌리스 "캐리어" 나오면 선풍기 발명한 스카일러 휠러 나오고요 ㅎ 제인 구달 뒤에 다이앤 포시가 나옵니다 ㅎ 몇 명 소개 안해드렸는데 (저처럼) 벌써부터 전혀 모르는 이름들이면 잇님들의 교양 지식을 위해서도 <<세상을 놀라게 한 100명의 사람들>> 이 책이 몹시 필요합니다 ㅋ 장만하세요!!! 

 

100명의 위인들 시리즈가 이 책말고도 많던데 ㅎ 관심 가져주시고요 ㅋ 저는 개인적으로 <<나라를 망친 100명의 사람들>>이 궁금하네요.. 나쁜 사뢈들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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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은 - 시편 1편 말씀챈트 사운드북
미래를 키우는 사람들 지음 / 키즈위드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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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손목이 아파 지난 토요일에 한의원 가서 침도 맞고 온 책읽맘 콰과과광입니다 ㅎ 그래도 좋은 책을 소개해드리고자하는 제 열망은 식지 않으니께요 ㅋ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참 좋아하고 여러모로 유익한 키즈위드 말씀챈트 사운드북 신상 나와서 소개해드려요 :)

 

시편 1편이 통째로!!! 한 절씩, 여섯 개의 말씀송에 담겼어요 ㅎ 완전 좋죠?!? 하나님 사랑 안에 자라는 아가들이 시편 1편 정도는 외워야죠 ㅋㅋㅋ 아드리도 요새 맹연습 중입니다 ㅎ 딸래미는 말 배우는 중이라 점검이 어렵겠지만 열심히 제가 불러주고 있어요 ㅎ

 

 

 

 

쨔쟌 ㅋ 아침 먹을 때도 심심하니까(?) 그림 버튼 꾹꾹 눌러가며 애미의 노래 들으며 밥 열심히 (신기해하며) 맛있게 먹었고요 ㅋ 피부에 양보한 이유식 씻은 후에 잠깐 놀면서도 갖고 놀더니 지금은 꿀잠 자는 중이에요 ㅎ

 

키즈위드의 신상 사운드북 <<복 있는 사람은>> 좀 더 자세히 구경시켜드릴게요?!

 

 

 

 

먼저 나온 말씀사운드북처럼 음량 조절이 가능해요 ㅎ 동그라미 두 개가 있는 곳으로 끝까지 올리면 큰 소리가 나고요 ㅎ 한 개에 맞추면 좀 더 작게 말씀송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ㅎ 딸이랑 둘이 있을 땐 한 개로, 아들이 같이 있으면 두 개로 맞춰 크게 틀어요 ㅋ

 

 

 

 

직접 확인하시라고 반만 보여드려요 ㅋ 일러스트도 이제껏 나온 책 중에 가장 제 취향인 거 있죠 ㅋ 배경을 가득 채운 꽃들도 너무 예쁘고 ㅎ 아이들도, 예수님도... 맑고 밝은 표정으로 그려져 있어서 그림만 보고 있어도 좋아요 ㅎ 딸래미는 직접 보지 못한 것들이 넘쳐나는 책이라 더욱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열심히 보죠 ㅎ

 

손목 아픈 제게 얼마나 고마운 책인지 몰라요 ㅋ 말씀 사운드북 <<복 있는 사람은>>만 가볍게 꺼내와서 그림버튼 눌러주면 ㅋ 은혜로운 말씀송이 딸래미의 귀에 노크를 똑똑 ㅋ 9kg이 넘는 어린아이가 알아서 밖으로 나와주거든요 ㅋㅋㅋㅋ 행복한 얼굴은 덤이에요 ㅎ 그야말로 윈윈입니다 ㅋ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말씀도 자연스레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ㅎ

 

 

시편 말씀이 가사인 노래는 심각한 구절에서도 어찌나 귀에 쏙쏙 들어오고 신이 나는지... 몇 번 듣지도 않았는데 외워버렸어요!!! 흥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신나게 따라부르는데 딸래미가 방해했... ㅋ 버튼 조작이 이렇게 쉽습니다 ㅋ

 

 

 

 

공 가지고 노는 중에도 열심히 들여다보는 9개월 딸래미 ㅎ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흥얼거리면 말씀 속에 살아계시는 하늘아버지도 더욱 쉬이, 친밀하게 사랑하고 따를 수 있겠죠?!? 저도 가요보다는 말씀송 흥얼거리고 싶고요 ㅎ 아이들 입에서 성경 말씀이 또박또박 흘러나올 때 참 예쁘잖아요 ㅎ 묘하게 감동도 되고요 ㅎ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아멘

 

하나님의 자녀들을 빛의 아이답게 키우고 (몸만 말고) 영혼까지 살찌우려면??? 말씀 속에 답이 있습니다. 키즈위드 말씀챈트 사운드북으로 함께 잘 키워보아요 ㅎ

 

곧 어린이날인데 ㅎ 어린이날선물로도 참 좋을 듯요 ㅎ 각 주일학교 영아부, 유치부에도 강력추천요 ㅎ 우리 아가들 장난감은 많아도 너무 많잖아요?!? 말씀챈트북 어떠세요?!? 저는 이미 사줬으니 안사줘도 되겠...ㅋㅋ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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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빨강머리 앤 : 에이번리 이야기 (오디오북)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시리즈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엄진현 옮김, 이지혜 낭독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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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북스에 복 있으라! 오디오북 빨강머리 앤 2권 나왔다! 오예! 1권 <초록지붕 집 이야기>가 나온 것이 작년 11월 말이니 반년 못 걸렸는데 엄청 오래 기다린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 재워두고 밀린 집안일하며 이지혜 씨의 찰진 낭독에 울고 웃던 겨울이 새삼 떠오르고.

 

앤과 친구들의 성장 따라 배우 이지혜 님의 낭독도 쑥쑥 자라나신 듯 <초록지붕 집 이야기> 때보다 원숙미가 넘친다. 특히 해리슨 씨의 목소리를 내실 때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솜씨에 더해진 것이지만 너무 재밌었다. 등장이 기대될 정도로 모팔모(이계인 씨)스러우셨...

 

손으로 넘기고 눈으로 읽는 책읽기가 여전히 가장 좋은 인생이지만 빨강머리 앤 오디오북은 논외다. 이어폰도 귀 아파서 잘 안쓰는데 딸래미가 깨어 울면 도리가 없다. 한 쪽 귀에 꽂고 달래가며 들으면 그 맛이 또한 새롭다. 손목이 아파 한의원에 가서 침맞을 때도 핸드폰 중독자에게 참 고마운 친구였던 앤과 낭독자 이지혜 님.

 

눈이 여러모로 바쁜 시대다. 세상에 볼거리가 얼마나 많으냔 말이다. 하지만 괜히 허망해지는 때도 많은 듯하다. 귀를 바쁘게 하는 오디오북은 책을 읽어주니 여운이 남아 쓸쓸하지 않아 좋다. 다음 권이 나올 때까지 목마르고 조금 외롭겠지만 좋았던 부분을 메모해뒀으니 직접 소리내어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아름다운 것을 보태고 싶어." 꿈꾸듯 말했다는 빨강머리 소녀의 얼굴이 떠오른다.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 기쁨이나 행복을 전하고 싶다(96쪽)했던 그 소녀와 그 소녀 뒤에 숨은 작가, 그리고 그녀의 목소리를 대신한 연극배우까지. 여인들은 완벽하고 아름답게 그 과업을 달성했노라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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