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오브 더 시 에프 그래픽 컬렉션
딜런 메코니스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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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 오늘도 완전 재밌게 읽은 그래픽 노블 한 권을 소개할 생각에 기분이 좋은 책읽맘 짱이둘 인사드립니다. 제목은~ 퀸 오브 더 시(Queen of the Sea)고요 ㅎ


 딜런 메코니스 작가님이 16세기 영국에서 메리 여왕이 엘리자베스 1세를 런던 탑에 가둔 역사적 사실을 모티브로 해서 398페이지 내내~ 끝내주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 채워 놓으셨는데 말입니다 ㅎ 퀸 오브 더 시는! 빨강 머리가 매혹적인 엘리노어 여왕의 카리스마 넘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사는 사람이 달랑 10명 뿐인 섬에 사는 빨강 머리(유행인가요?) 꼬맹이, 마거릿의 독백과 독백, 무수한 사람들의 말풍선들이 읽는 이를 홀립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ㅎ 


나오는 사람이 첫 장에 여왕님, 신하들, 섬에 사는 11명… 만이어도 많다 싶었는데 섬으로 자꾸 사람들이 들어옵니다. 캐머런 부인과 부인의 아들 윌리엄이 마거릿 생애 첫 외지인이었는데 말이죠. 성별이 다른데도 어린 인생이 딱 둘이라 마거릿과 윌리엄은 넓지 않은 섬의 구석구석을 잘도 돌아다니며 재밌게 보낸답니다. 하지만… 2차로 들어온 외지인들을 돌보다 캐머런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윌리엄도 외지인들을 따라 섬을 벗어나게 됩니다. 가면서 충격 발언을 하고 가죠. 마거릿의 섬이… 여자들과 아이들을 위한 감옥이라고요. 원장 수녀님께서도 마거릿은 정말 섬을 떠날 수 없는 신세라고, 섬이 마거릿에게 최선의 장소라고 말씀하시죠.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으며 삐딱하게 굴던 마거릿 앞에 3차로 책 처음부터 강렬했던 그녀!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가 된 엘리노어 여왕이 등장합니다. 





빨강 머리 여인들은 티격태격 서로를 마주합니다. 이해가 쉽진 않지만 의지하게 되죠. 그러다가 마거릿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저는 마거릿의 아빠가 참 별로인 것 같아요. 나쁜 x에요, 정말…


​뒤로는 처음에 나왔던 엘리노어 여왕의 신하이자 연인인 남정네가 혈혈단신으로 나타나 어찌어찌 마거릿까지 셋이 섬을 탈출하려 목숨을 건 시도를 하는데요~ 이야기가 뚝 끊기거든요? 그런데 아쉬우면서도 뭔가 더 멋진 일이 세 사람 앞에 일어날 것만 같은 기대감에 가슴이 터질 것 같아서 책 덮으면서 혼자 막 웃게 되더라고요. 아.. 정말 재밌는데 뭐라 더 적을 수가 없네요. 꼭, 직접 보세요들. 대한민국 대표 그래픽 노블 맛집, 에프(f)가 보증합니다. 저도 지장 찍을게요. 그럼 또 좋은 책 들고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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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오브 더 시 에프 그래픽 컬렉션
딜런 메코니스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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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역사적 사실까지 근사하게 버무려져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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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종류 미래의 고전 61
정민호 지음 / 푸른책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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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읽맘 짱이둘입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신랑이 잠든 이 밤~ 좋은 책 한 권 잇님들께 소개하고 싶어서 이부자리를 박차고 나왔어요 ㅎ


제목은 <<마음의 종류>> 이고요 ㅎ 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려 주고 싶은 마음, 지켜 주고 아껴 주고 싶은 마음, 사람에게 거절당하고 무언가에 의해 상처받을 일이 많은 세상에서 조금이나마 덜 아팠으면 하는 아빠의 마음 모두 담아 쓰신 책이라고 책 뒷면 “작가의 말”에 써두셨는데 저는 그 이야기를 책 소개에서 읽고 몹시 궁금해져서 열심히 읽었어요.

7개의 이야기를 살짝 소개해드리자면~ <봉자 여사의 메일> 에는 사이버 범죄의 표적(!)이 되어 전재산(6만원)을 나쁜 어른에게 송금해버린 비운의 어린이 연주의 사연이 나오고요~ <마음의 종류> 에는 온라인 세상(블로그)에서 익명으로 상처를 주고 받는 어린이들의 이야기가 ~ <달리기> 에서는 어리지만 “진로” 문제로 어른 못지 않게 고민하는 어린 친구들의 속내가 고스란히 또 눈물겹게 드러나요. <고무 이빨이 필요한 순간> 은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ㅎ 저도 하나 갖고 싶어지더라고요? 동네에 하나 뿐인 문구점에 가면 있으려나요? <과외 선생님 이름은 탕구안> 은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를 영어 선생님으로 모신 중훈이가 스승의 은혜에 제대로 보답하는 이야기랍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아빠의 앞머리가 반짝여서 슬픈 영수가 아빠의 대머리까지도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는 뭉클한 이야기에요. 마지막 이야기, <공주와 열쇠공> 엔 사람의 마음을 여는 법을 배우려 자물쇠 다루는 법을 배우고 또 배운 청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결과는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작가님 말씀처럼… 가정은 물론, 어디를 가든 아이들은 여러 종류의 마음들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기쁘고 즐거울 수도 있지만 화가 나고 슬플 수도 있겠죠… 하지만 <<마음의 종류>> 책을 읽고나니 어리고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던 아이들이 특유의 순수함으로, 착한 마음으로 모든 상황들을 프로걱정러인 제가 염려하는 것보다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늘 해피엔딩일 수는 없겠지만 삶을 좀 더 희망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달까요…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과 어른들이 더 나은 미래를, 덜 아픈 나날을 긍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아들과 장딸이 얼른(?) 커서 같이 읽고 그리 되길 바라고요 ㅎ

푸른책들의 좋은 책, 우리 같이 읽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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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종류 미래의 고전 61
정민호 지음 / 푸른책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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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읽고 마음 무장 더 단단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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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학년 수학 교과서 1-2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마아리트 포슈박 외 지음, 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 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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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핀란드 국립 교육 과정이 반영된! 핀란드 아이들이 가장 많이(무려 1,320곳!!!) 가지고 공부한다는!! 전국 수학 교사 모임에서도 강력 추천 받은… 그야말로 1등 수학 교과서!!! 120년 전통의 오타바(Otava) 출판사의 Star Maths 시리즈! 인 핀란드 1학년 수학 교과서 1-2를 소개합니다!!! 👏👏👏

공부는 늘 만만치 않은 것이지만… 수학적 이야기가 풍부한 핀란드 수학책은 공부하기 싫은 8세도 스르륵…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돈에 관심 많을 때라 같은 수 더하기를 척척! 부등호는 투덜대며 착착! 풀었다니께요.분침, 시침 달리 그리기도 어려워하던 녀석이 즐겁게 시계를, 열심히 눈을 빛내며 소리 내어 공부하는 것을 보시면 우리 잇님들도 핀란드 아이들처럼 공부하게 해주고 싶으실 거에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초등 저학년 때(?)부터 수학을 접고 수포자의 길로 터벅터벅 걸어갔지만… 우래기들은 핀란드 수학 교과서 같은 방식으로 재밌게 수학적 구조라든가.. 원리라든가… 배울 수 있는 학습 환경으로… 나랏일 하시는 분들부터 좀 핀란드 수학 공부법이 훌륭한 줄 아셔서 바꿔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8세 장아들이 푼 것 보여드릴게요 ㅎ





이 문제만 세모 줬어요 ㅎ 답은 맞았지만 방법이 조금 틀렸다고 해야겠죠? 알렉 몇 개, 엠마 몇 개 이런 식으로 구분을 좀 지어줬어야하는데 두 개 다 섞어놨어요 ㅎ 답은 맞았지만… 이야기를 좀 더 섬세히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세모요 ㅎ 고민 많이 했네요 ㅋ





이 문제 좀 보실래요? “수 가족”이라는 표현요 ㅎ 아마도 핀란드 수학 교과서 1-1에서 다루고 넘어갔을 용어(?)인데 말이죠 ㅎ 가족이니 집 안에 같이 있어요 ㅋ 재밌죠 ㅎ 어떻게 이런 생각을! 저는 모르는 방식이라 해답을 좀 보고 아이에게 설명해줬지만요 ㅎ 기발한 것 같아요.. 수포자 애미라 뭐라 멋지게 설명은 못하겠지만요?!?





6명의 친구들의 말을 읽고 푸는 문제도 흥미로웠어요 ㅎ 500원짜리 두 개를 가진 안나보다 600원 덜 가졌다는 사라 옆에 야무지게 400원이라 써놓고… 로라는 사라의 2배라는데… 2배가 뭐냐고 묻고 제게 설명을 듣더니 600원만 눈에 들어왔는지 1200원이라고 썼어요 ㅎ 재미난 사고력 문제를 많이 못만나봐서 그런 거겠죠?!?


3일차는 무려 시계!였어요 ㅎ 은근 큰 산처럼 느껴지는… 분야랄까요 ㅎ 집에서 어느 정도 시계를 가르쳐(!) 두었는데 이렇게 딱 떨어지는 정각들만 짚고 넘어가니 또 쉬운 느낌이에요. 4일차에는 몇 시 30분이라고만 익히게 하고 쿨하게 13에서 15를 배우자고 한답니다 ㅎ 접근 방식이 확실히 다르죠? 제가 아이보다 먼저 훑어보는데… 더해서 10보다 큰 수가 되는 더하기들을 2에서 5까지 더해서 10만들기라고 부르는 등… 뭔가 신기하지만 나쁘지 않아요 ㅎ 되려 몹시 두근거려요 ㅎ 아이들이 수학 시간을 기다릴 것 같다니까요 ㅎ





정답에 해당하는 알파벳을 적게하는데 문장이 만들어지는 것도 좋더라고요 ㅎ 요새 알파벳부터 다시 알려주려는데 연습도 되고요 ㅎ 시곗바늘 그리며 규칙에 대해 슬쩍 알려주는 것도 센스만점 아닌가요?!? 책 뒷편에 같이 실린 놀이 수학도 완전 재밌을 것 같아요 ㅎ 안보여드릴 거에요 ㅎ 직접 확인하세요 ㅋ


그나저나 큰일입니다… 아들이랑 같이 보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서요 ㅋ 하지만 코시국, 기꺼이 집에서 열공해보겠습니다!!! 같이 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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