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창조적 소수자
전하진 지음 / 오푸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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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의 방법들은 시대에 따라 변하여 왔다. 그 변화는 멈추지 않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예전과 달리 변화의 주기가 빨라진 지금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는 힘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다. 그리고 먼저 준비하는 사람만이 시대에서 낙오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다른 이보다 더 앞서가는 힘을 가지게 될 것이다.

 

덧붙여 이 책 『비즈 엘리트의 시대가 온다』<오푸스.2008>의 저자(전하진)는 오늘날의 정치, 경제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정글과 같은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비즈니스 파워를 획득하는 자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저자는 앞으로의 비즈니스세계를 이끌 주체는 “비즈 엘리트(Biz Elite)”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비즈 엘리트는 현실에서의 안주가 목표인 시트 엘리트(Seat Elite)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창조적으로 일하는 사람, 자아의 신화를 이루기 위해 도전과 모험을 주저하지 않는 이들을”(49P)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왜 비즈 엘리트가 앞으로 비즈니스의 방향이 되고, 이것이 비즈니스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가지고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될 것인지를 매우 설득력 있게 말하고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1장에서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진단하고, 우리의 비즈 엘리트의 길을 방해하는 개인과 사회의 모습 안에 있는 “경제의 적들”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이에 새로운 대안이자 우리가 새롭게 추구해야하는 창조적 소수자인 “비즈 엘리트의 탄생의 배경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3장부터 6장까지는 비즈 엘리트가 되는 방법. 그리고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살펴보며, 이것들이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냈는지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의 정글에서 시대의 도전에 응전하는 창조적 소수자인 비즈 엘리트의 탄생과 모험을 다양한 실제의 예를 통해 살펴보고 있다. 더 넓고 큰 비즈니스의 장을 위해 아직도 비즈 엘리트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고 있다. 그들의 모험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발자취는 깨달음과 더불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기에 충분하다.

 

사실 우리들은 시트 엘리트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다. 하루빨리 그곳의 안정적인 울타리 안에 들어가기 원하고 있다. 우리 눈은 울타리 안으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시트 엘리트에 대한 향수를 과감히 버리고 비즈 엘리트의 길을 선택해야한다고 말한다. 나는 시트 엘리트의 삶을 살고 있다. 나는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 편안함을 버리고 모험과 고통이 따르는 어쩌면 실패할지도 모르는 비즈 엘리트의 삶속으로 과연 뛰어들 용기가 있는가?

 

이 책은 오늘날 비즈니스 세계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마인드는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어느 곳인가를 말하고 있다. 책을 통해 깨달음을 던져주는 것은 물론 내 자신의 미래의 꿈, 앞으로의 삶의 자세를 다시 고민해 보게 한다. 특히 비즈엘리트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 용기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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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
하야시 히로코 지음, 김정환 옮김 / 살림Life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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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유지하는 방법은 다른이의 생명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동물들도 마찬가지이고, 식물도 누군가의 죽음을 통해 만들어진 생명의 파편들을 자양분으로 생명을 유지한다. 덧붙여 다른이의 생명을 통해서만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자연의 섭리는 사람이라고 예외일수는 없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먹거리가 매우 중요하다. 좋은 먹거리는 우리를 살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먹거리는 우리를 죽이고야 만다.

 

따라서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와 맞먹을 만큼 아주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한다. 그러나 우리가 건강을 생각한다면 음식을 적게 먹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먼저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이 책 『거친 곡물이 내 몸을 살린다.』<살림.2008>는 사람을 살리는 다양한 곡물들의 효능을 살펴보고 즐겁게, 맛있게 그리고 현명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4부로 되어있다. 1부 “왜 곡물인가?”에서는 곡물이 왜 우리 몸에 좋은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철에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 우리 몸에 어떤 좋은 유익을 주는지 살펴보고, 3부에서는 곡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 4부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곡물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곡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과 유익을 주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음양 오행을 바탕으로 곡식 안에 숨겨진 효능을 말하고, 체질과 증상에 따라 잡곡을 섭취하는 방법 그리고 곡식의 요리법 또한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집에서 이 요리법들을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하야시 히로코)는 잡곡이 다양한 악조건 속에서도 자라나는 강인한 생명력의 기운이 우리 몸에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곡식을 먹는다는 것은 바로 그 안에 담겨진 강인한 생명을 함께 먹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강은 먹는 음식으로 결정된다고 말하는 저자의 주장은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아쉬운 점은 책의 곳곳에서 일본의 식문화(일본 음식과 요리법등), 통계 등의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눈에 띈다. (통계와 가격 등) 본문 하단 부 또는 각주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우를 덧붙여 설명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고작해야 콩을 밥에 넣어먹는 요리법 하나밖에 몰랐던 나에게 이렇게 다양한 곡식의 종류와 요리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이 되었다. 또한 곡식이 우리 몸에 주는 소중한 유익을 함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자연이 답이다”라고 말하는 저자의 메시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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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 아일랜드 감자껍질파이 클럽
메리 앤 셰퍼.애니 배로우즈 지음, 김안나 옮김 / 매직하우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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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대에 편지를 쓴다는 것은 큰 모험이 아닐 수 없다. 여러 단계의 수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클릭 한번으로 내 의사를 전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에 정말 어울리지 않는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제 편지를 받는다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고 말았지만 우리들은 편지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오래전 연애편지의 가슴 떨리던 기억에서부터 어쩌다 받는 지인들의 소중한 손때 묻은 편지를 우리는 기다리고 있다. 이상하게 편지는 전화나 이메일과 달리 더 진솔하고 소중한 것 같다.

 

이 책 『건지 아일랜드 감자 껍질 파이 클럽』<매직하우스.2008>은 책 전체가 편지로만 이루어져 있다. 오래전 설레임과 손때 묻은 연필 자국에 대한 기대를 잔뜩 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편지라는 독특한 형태의 책은 이 책이 과연 허구인가라는 의구심을 가지게 만들고 만다. 편지에서 풍겨 나오는 진솔함과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감정들에 몰입하다보면 꼭 현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고 말기 때문이다.

 

제목 역시 독특한 이 책의 건지 섬은 영국의 남단과 프랑스 노르망디 사이 채널제도에 있는 영국 왕실 소유의 자치령이다.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치 독일이 이곳을 점령한 후 전쟁이 끝날 때 까지 무려 5년이라는 시간동안 건지 섬은 외부와 차단되게 된다. 독일군들이 모든 신문을 차단하고 라디오 같은 것들을 압수했기 때문이다. 외부와 단절된 이곳에서 일어나는 문학 클럽의 이야기와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목을 이해하려면 이 클럽이 탄생된 배경을 알아야 한다. 당시 독일군은 건지 섬 주민들에게 동물들을 키우지 못하게 했고, 저녁에는 통행금지를 명령했다. 그런데 어느 날 몰래 숨겨놓은 돼지로 파티를 하고 통행금지 시간에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던 중 독일군에 들키고 만다. 그때 이 책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엘리자베스가 독서 토론 모임에 다녀오는 길이라고 해서 무사히 넘긴다. 독일군에게 잡혀 가는걸 피하려는 책략으로 문학회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후 이들은 정기적으로 함께 모여 문학에 대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 책은 화자라고 할 수 있는 줄리엣 애쉬튼이 타임지로부터 문학 특집으로 칼럼 하나를 써 달라는 요청과 더불어 도시 애덤스로부터 날아온 편지 때문에 이 독특한 클럽에 대해 알아가면서 시작된다. 1946년 1월 8일 줄리엣 애쉬튼이 시드니 스타크에게 보낸 편지를 시작으로 1946년 9월 17일 줄리엣 애쉬튼이 시드니 스타크에게 보낸 편지로 마무리된다.


소설의 주제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건지 섬의 문학회인 “감자 껍질 파이 클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학에 대한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독일군 강점기가 남겨놓은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극의 흐름을 따라가기 매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본문 전체가 편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편지를 통해서만 사람들의 모습, 환경 그리고 시간적인 흐름들을 파악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또한 본문의 편지를 주고받는 사람들이 여러 명이다 보니 약간은 줄거리가 산만해져 초반에는 몰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할 수 있는 편지를 통해 그들의 감정을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느꼈던 진솔한 감정, 따뜻한 마음 그리고 그들의 문학 이야기가 잘 그려진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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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와 귀울음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0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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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매니아는 아니다. 고작 읽은 책이 코난 도일이나 애거사 크리스티 정도의 작품이다.) 추리소설의 매력은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범인의 알리바이 속에서 허점을 발견하고자 매우 천천히 주의 깊게 책을 음미한다. 그리고 결론에 이르러서 범인이 밝혀지는데 내가 짐작했던 인물이 범인이라면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아니면 누구도 예상 못한 반전이 있을 때도 희열을 느낀다. 이것이 추리소설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이다.

 

이 책 『코끼리와 귀울음』<비채.2008>은 일본작가(온다 리쿠)의 책으로서 어떤 형태의 소설일까 매우 궁금했다. 사실 앞서 이 작가의 몇몇 작품들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이 처음이다. 그가 여자인 사실도 처음 알았다.

 

책 제목이 독특하다. “코끼리와 귀울음”이다. 저자는 왜 코끼리와 귀울음이라고 지었을까? 저자는 책의 제목을 생각하며 이 책의 단편들의 제목 중 하나로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 날 헌책방에서 발견한 빌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에서 발견한 그림이 책과 잘 어울릴 것이라는 판단에 디자인을 빌려왔다고 한다. 코끼리와 귀울음은 본문에 싣고 있는 12편의 이야기 중 네 번째 이야기로서 10페이지 분량의 짧은 단편이다.

 

저자는 이 책을 되도록 이상한 이야기, 버라이어티가 있는 이야기로 쓰려고 했다고 한다. 책에는 여지없이 저자의 이러한 방향성을 들어내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책은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스타일의 책은 아니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의 특징은 사건이 일어나고 탐정(또는 형사)이 수사한 후 범인을 밝혀내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 책은 “설득”과 “납득”이라는 방식으로 책을 써내가 가고 있다. 독자를 설득하고 독자가 자신의 글에 납득하고 이어 “경탄”에 이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방향이다.

 

이 책은 추리 소설이기도 하지만 범인이 밝혀지지 않는 미스터리한 작품들도 있다. 이 책은 사건의 종류도 다양하고 글을 진행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전개되는 작품이다. 12편 모두 하나도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지 않다. 주인공은 전직 판사인 세키네 다카오를 중심으로 그들 일가가 주를 이룬다. 단지 추론과 설득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는 것이다. 사실 범인이 잡히는 경우는 12편의 이야기 중 몇 편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여러 가지 정황을 통해 추론하고 “이래서 그가 범인이다.”라고 말하며 끝을 맺고 만다. 범인을 밝히거나 잡지 않아 그 사람이 진짜 사건의 범인인지는 확인 할 수 없다. 독자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끌어 올리는 힘이 여기에 있다.

 

내려진 결론이 증명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독자는 설득 당하고 만다. 그리고 납득하기에 이른다.

 

일반적인 “정통추리”에 익숙해져 있는 나에게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작가의 작품에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어느새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매우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구성은 매우 재미있는 책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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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글쓰기 - 글과 생각이 깊어지는 웹 2.0시대의 글쓰기 매뉴얼
김봉석 지음 / 바다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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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종의 신간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은 출판물의 홍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 베스트셀러의 자리까지는 오르지 못하겠지만 모든 저자들은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내 글을 다른 이가 읽어주는 것”이다. 요즈음 예전과 달리 책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한 블로그나 카페 등을 통해 글쓰기가 많아졌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보이기 위해 쓰는 글들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옷을 모두 벗고 속살을 보여주는 것처럼 창피하기도 하다. 내 글을 읽어주는 이들을 생각하며 좀 더 세련되고 질서 정연하며 논리적으로 완벽한 글을 쓰고 싶다.

 

이 책 『전방위 글쓰기』<바다출판사.2008>는 “글과 생각이 깊어지는 웹 2.0 시대의 글쓰기 매뉴얼”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다. 글쓰기가 많아진 지금 글쓰기란 무엇인가에서부터 글을 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그리고 구체적인 글쓰기의 테크닉과 글쓰기의 다양한 형태들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고, 2부에서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져본다. 이것은 글쓰기의 기초공사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3부에서는 전방위 글쓰기로서 실제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다양한 글쓰기 소재를 찾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책은 매우 실용적이면서도 우리에게 글을 쓰는데 있어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의 오랫동안 쌓아온 현장의 비법과 노하우를 그대로 배울 수 있다.

 

저자는 글을 쓰기 위해 철학과 경제와 역사를 배울 것을 이야기한다. 철학적 사고는 물론 경제와 역사 등을 통해 넓은 사고의 영역을 가질 때 좋은 글이 나온다고 말한다. 철학을 통한 자신의 세계관을, 현실을 똑바로 보기위해 경제학을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해 역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가 추구하는 목표는 “우리가 생각한대로, 마음 먹은 대로, 무엇이든 가능한 글쓰기를 배워 보자”이다. 세 가지 (철학, 경제, 역사)에 대한 배움이 바탕이 된다면 생각한대로, 마음 먹은 대로, 무엇이든 가능한 글쓰기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는 두 가지의 과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두 가지는 “노동”과 타인과의 대화에서 오는 “유희”이다. 이것이 이 책의 메시지라고 할수 있는데, 저자는 글을 쓰는 것은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단순히 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과 소통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소통이 우리가 글을 쓰는 첫 번째 이유인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노동이다. 정말 힘들고 어렵다. 이러한 고통을 통해 쏟아내는 글이지만 100% 만족하기 어렵기도 하다. 오래전에 썼던 연애편지를 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읽는다는 생각에 얼마나 고치고 고쳤는지 모른다. 이렇게 수없이 고친 편지가 보낼 때 보면 왜 이렇게 유치하고 엉성해 보였는지... 날이 새도록 쓴 편지를 찢어 버린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우표를 붙여 보낼 때 상대방이 내 글을 읽는 다는 생각에 얼마나 기쁘고 기뻤는지...

 

이것이 우리들의 글쓰기와 동일한 것 같다. 정말 어렵게 씌여진 글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의 기쁨 이것이 우리들이 글을 쓰는 이유인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소중한 교훈들을 통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고 다른이와 소통하는 소중한 글들을 채워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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