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마케팅하라 - 성공하는 비결서
김태근 지음 / 정인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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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변화를 경험하는 것이 자영업의 세계이다. 조금이라도 흐름을 타지 못하면 바로 도태되는 것이 바로 냉정한 현실이다. 우리나라 자영업자수는 약 25%로서 2011년 기준으로 538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 한해 개업한 자영업자보다 폐업한 자영업자가 더 많다는 사실은 그 길이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들의 고민은 단 하나 매출을 늘리고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 길의 첫 번째 방법이 바로 마케팅이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가지고 있어도 마케팅이 따르지 않는다면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것이 현실이다. 마케팅은 상품을 돋보이게 하고 매출을 극대화 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은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 <죽도록 마케팅하라!>(정인출판사.2011)는 마케팅의 지식과 실제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마케팅의 방법을 담았다. 오랫동안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며 강연과 집필 그리고 상담 등을 통해 마케팅의 세계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저자(김태근)의 성공하는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이 책은 좀 더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마케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본문은 마케팅의 성공과 실패를 통한 올바른 마케팅 마인드를 갖게 하고, 마케팅 환경과 마케팅 전략 등 마케팅 전략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좀 더 살펴보면 마케팅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마케팅에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그동안 마케팅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교과서적인 마케팅이 현실과 맞지 않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렇다고 마케팅을 경험에만 의지하는 것은 수많은 실패와 실수를 감당해야 한다. 이것은 곧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야 하는 결과가 된다. 이러한 시행 착오를 줄이고 노하우를 배우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책을 통해 가능하다.

 

물론 다양한 사업의 세계에서는 그 사업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의 방법이 정답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각각의 자영업자가 적용 가능한 비결을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방법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확장하고 다듬는다면 더 좋은 결과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장 경험 중심의 식견과 판단 능력, 실행력과 순발력을 가지고 담아내는 마케팅의 비결을 설득력 있고 또 실제 검증되어진 사실들을 통해 발견된 비결을 이야기한다.

 

마케팅에 대해 공부하고 싶고 그 공부를 사업에 적용하고 싶은 이 땅의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마케팅에 대해 소중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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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성막탐험대 - 성막탐험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성막 이야기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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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초 1년 1독이라는 목표로 성경 읽기가 시작된다. 그때 나타난 첫 번째 복병이 바로 출애굽기의 성막이다. 몇 규빗, 몇 규빗으로 반복되는 성막의 모습은 지루함과 동시에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각각의 장소와 그 역할 그리고 여러 가지 제사의 모습은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성경을 통해 100%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성막부분의 벽을 넘지 못함으로서 성경 1독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이 책 <떳다! 성막탐험대>(토기장이 주니어.2011)는 쉽고 재미있게 어린이들을 위해 성막에 대해 이야기한다. 구약 시대의 네 명의 주인공을 통해 당시의 성막 그리고 성막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미들을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대의 주인공 네 명을 통해 구약 당시의 성막이 가진 의미가 지금 현재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설명한다.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 이야기부터 시작해 출 이집트 그리고 십계명을 지나 본격적인 성막 이야기를 다룬다. 이 부분에서 성막 곳곳의 의미와 제사장과 제사를 다루고 마지막 부분에서 성막과 예수님의 연결 다룸으로서 하나의 흐름을 가지고 이 책이 만들어졌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내용이 말하는 있는 성경 구절도 함께 담음으로서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였다.


먼저 사진이나 그림이 눈에 띈다. 이것들과 이해하기 어려운 또는 중요한 문제에 대한 보충 설명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행되는 성막의 이야기는 보는 이에게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또한 주의할 점과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등 성막과 지금 우리의 관계에 대한 모습까지 담아냄으로서 폭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한다.


이 책은 어려운 성막을 생생한 자료들과 함께 재미있게 풀어간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성막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하지만 초신자나 심지어 오랫동안 신앙 생활을 했지만 성막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신앙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성막은 출 이집트한 이스라엘 민족의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소통의 장이요 거룩하신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소 그 이상의 장소였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성막의 구조나 겉으로 드러나는 성막 짓는 방법보다 더 깊은 의미들을 담아냈기 때문에 크리스천이라면 꼭 읽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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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창업을 한다
권민 지음 / ByUnitasbrand(유니타스브랜드)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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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은 하루에도 여러 번 사표를 쓴다. 일과 상사 그리고 거래처에 치이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회사를 그만두고 싶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창업을 꿈꾸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창업의 세계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알지 못하는 창업의 세계 언저리에서 성공한 사람들만을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시선일 뿐이다.


우리는 성공한 100호점의 대박 신화에만 집중한다. 그리고 장밋빛 꿈을 꾸며 쉽게 도전한다. 그런데 한 해 평균적으로 50만명의 자영업자가 실패하여 문을 닫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10개가 창업을 하면 8개가 망하는 것이다. 장밋빛 환상만 가지고 무작정 시작한 창업의 대부분이 쓴잔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이 책 <아내가 창업을 한다>(유니스타 브랜드.2011)는 브랜드에 관해서라면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저자(권민)의 창업에 있어 중요한 목적이나 목표가 브랜드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브랜드에 대한 자신의 정의와 그것의 가치 그리고 브랜드가 창업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책은 소박하게 또는 초라하게 시작된 브랜드 탄생이야기부터 시작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단순히 작은 구멍가게를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하나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서 이 브랜드가 창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이야기한다. 브랜드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은 힘들고 어렵고 때로는 외로운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 과정을 기꺼이 견딜 각오가 있는 사람이 브랜드의 완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것이 곧 창업이 성공하는 길이다. 이 책은 이 길을 안내한다.


창업자의 꿈은 단순히 구멍가게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역사를 완성해 나가기를 꿈꾸고 있다. 이 꿈을 이루게 하는 것이 바로 브랜드라는 사실이다.


실제적인 매장관리나 조직관리 그리고 마케팅의 내용이 아닌 창업을 위한 기초에 해당되는 브랜드에 관한 책이다. 그동안 우리는 창업에 있어 단순히 마케팅이나 매장관리에 많은 부분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였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믿어 왔다. 그러나 저자는 근본적인 창업의 성공은 브랜드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창업의 궁극적인 목적과 목표를 찾는 과정을 진지하게 때로는 냉철하게 안내한다.


핸드백이라도 소위 명품이라고 부르는 유명 상표가 붙은 것과 아무 브랜드도 붙어있지 않은 것은 그 가치가 하늘과 땅 차이다. 브랜드의 파워를 쉽게 알 수 있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브랜드의 가치와 힘을 놓치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창업은 곧 브랜드의 완성에 따라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창업의 단계를 밟아가며 매장 관리와 조직 관리 그리고 마케팅의 내용들이 책으로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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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 - 1등을 강요하는 대신 방법을 알려줘라
전상희 지음 / 맘에드림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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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녀 성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하는 것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이다. 이 공부를 통해 자녀는 성장하고 세상을 배우게 된다. 그런데 부모들은 자기 자녀가 다른 아이에 비해 성적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자녀를 공부시킨다.


이쯤해서 지금의 방법이 과연 올바른 방향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제대로 공부가 아니라면 시간과 금전적이 손해가 막심하기 때문이다. 물론 가장 큰 피해는 자녀이다. 따라서 그 방향을 꼭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책 <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케이앤제이.2011)은 자녀의 공부에 힘들어하는 부모들에게 공부의 좋은 방향을 안내함으로서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동안 우리 부모는 완벽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있는 것을 채워주기 보다 없는 것을 찾아 다니는 헛수고를 하였다. 덕분에(?) 아이는 부모를 만족시키기 위해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했다.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과정을 위해 천편일률적인 하나의 방향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표를 통해 직접 진단해보고 평가함으로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도록 돕는다.


새는 자기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확률이 많다고 한다. 아이 삶을 부모가 대신 해 줄 수는 없다. 결국 삶을 완성시키는 것은 전적으로 아이의 몫인 것이다. 아이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그 과정을 지켜보며 그 길을 안내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이 책은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시키도록 돕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물론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부모는 아이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첫 번째 선생님 인 것이다.


책은 모두 5장으로서 기본 원칙으로 시작하여, 생활 습관, 공부습관, 꿈과 목표, 그리고 행동 고치기까지 자녀 성장의 전반에 걸쳐 함께 고민해보고 직접 그 방향을 찾아 가도록 돕고 있다. 물론 여러 가지 그래프나 표를 통해 직접 작성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것은 큰 공감대를 형성 시킨다.


아이는 세공되기 전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 안에는 대단한 보석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아름다운 보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세심한 세공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세공이 온전히 부모 몫이라는 잘 못된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세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배우며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면서 자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새로운 방향을 발견 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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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사랑만 남았다 온전한 삶 시리즈 2
송태근 지음 / 포이에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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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겉으로 드러나는 사랑에 대한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또 왜곡된 사랑을 찾아다니고 있는 것이다.


이 책 <내겐 사랑만 남았다>(포이에마.2011)은 사랑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를 성경을 바탕에 두고 찾아가는 여행이다. 사랑의 근거로부터 시작해 사랑의 고통, 사랑의 수고를 지나 사랑의 결실 그리고 마지막 사랑의 귀착까지 진정한 사랑 곧 하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을 성경 안에서 찾아가고자 한다.


성경을 바탕에 둔 메시지가 설교의 기본인 저자(송태근)는 설교 중 사랑에 관한 설교를 선별하여 이 책에 담았다. 그리고 그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독자의 마음 깊이 진정한 사랑을 전한다.


가르치고 증거하며 치유하는 것을 목회 철학으로 삼고 있는 저자가 풀어내는 사랑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는 현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강한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실천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진다.


사랑의 본질을 소개하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성경은 ‘호세아’서이다. 사실 호세아처럼 사랑에 대해 할 말이 많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의 삶은 한마디로 잘못된, 어긋난 사랑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적인(완전하지 못하고 결함이 있는) 관점일 뿐이다. 저자는 이 호세아를 통해 진정 사랑의 본질이 무엇이고, 올바른 하나님의 아가페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소개한다. 이 호세아를 통해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 메시지의 뿌리는 당연히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다. 이것이 핵심이다. 호세아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사랑이 본질을 찾아가는 시간은 매우 값진 시간이다.


한 어머니가 있었다. 젊은 나이에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정성을 다해 키웠다. 그러나 멋지게 장성한 아이는 자기의 친어머니를 찾자 그녀를 떠나고 말았다. 그리고 수년 동안 연락이 없었다. 그러나 그분의 고백은 그 아이를 전혀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아가페적인 사랑이다. 부모가 되기 전에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러나 두 아이의 아빠가 되니 이해 할 수 있다. 이것이 아가페 사라이고,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의 진정한 모습인 것이다.


교묘하게 가려진 또는 잘못 사용되어지는 에로스적인 사랑을 버리고 아가페 사랑을 찾아가는 여행은 매우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그리고 사랑을 본질로 삼고 계시는 하나님을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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