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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는 줍지마라 - 눈앞의 달콤한 유혹
야스다 요시오 지음, 하연수 옮김 / 흐름출판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급변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 절실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닐진데
위기의식만 있을 뿐 행동하지 못하고 쉽게 변화하지도 않는 내 모습을 보게됩니다.
이런 고민에 빠져있는 나를 돌아보고자 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1부 도약하려면 아낌없이 버려라
2부 1%만 생각을 바꿔도 100% 달라진다
3부 3년 후를 생각하며 살아라
4부 실패해도 좋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실패해라
이렇게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그리 두껍지 않은 두께이지도 했지만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고 책을 덮는데 긴 시간을 필요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각각 짧은 단락으로 나뉘어져 있기도 하지만 쉽게 읽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첫째 ‘버려라’ 둘째 ‘멀리 내다 봐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라’
이렇게 세 단어가 저자가 독자에게 말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첫째 ‘버려라’는 저자가 책의 전반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며 작가가 가장 강조하는 키워드이기도 합니다.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 기존의 낡은 가치관을 버리고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자신을 받아들이라고 말합니다.
현재의 나의 지식과 관념을 편견이나 선입견이 아닌지 재검토하여
버릴 것들은 과감히 버리라는 것입니다
둘째 ‘멀리 내다 봐라’는 첫째 버리는 것과 관계가 깊은 말인데
멀리 내다보는 혜안은 현재의 나의 낡은 가치관을, 나의 편협된 자존심을 버렸을때 더 밝은 미래가 약속된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모습에 만족하지 말고 더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작은 이익보다는 미래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자신을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셋째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라’는 현명한 돈의 사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돈을 사용하라(81p)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되게 돈을 사용하라(107p)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용하라(139p)에서 알수 있듯이
저자는 돈을 낭비가 아닌 목적의식을 가지고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낭비되는 비용이 아니라, 사용되어 없어져 버리는 비용으로서가 아닌 미래에 더 큰 것으로 다시 돌아오도록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통해 작가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4가지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1.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지 말고 좀 더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
2. 자신이 이제껏 확고히 믿어왔던 지식과 관념이 편견이나 선입견이 아닌지 재검토해보는 것
3. 외부세계에 대응하며 끊임없이 변화하면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내면의 원칙을 지니는 것
4. 표피적이고 얄팍한 정보가 아닌,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지니는 것
기억에 남는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버리기 힘들었던 것은 바로 ‘나 자신’이었다(21p)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라
새로운 삶과 성공을 위해서 말이다(41p)
성공하는 사람이란 인생을 장기전으로 인식한다. 당장 버는 돈보다는 삶을 전체적으로 바라본다(82p)
가장 확실한 투자 대상은 ‘인재’와 ‘정보’ 그리고 ‘브랜드’이다. (117p)
이 책은 작가의 실제 경험한 예들이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나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독자들 모두에게 어필하기에는 힘에 부치고
또한 책에 나와있는 일본인들의 정서나 감정을 한국인들이 적용하기에 무리한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자기에게 1점을 부여한 사람은 괜찮고 70점의 점수를 부여한 사람에게는 자신의 변화를 믿지 않는다고 쉽게 단정하여 말하는 부분이나
만원짜리를 줍는 것에 대한 예 (시선이 땅으로 내려가 다른 것들을 볼 수 없다) 등은 적절하지 않은 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평가 했을때 좋은 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은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분이나 사업을 준비 중인 분들이 읽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또 자신을 다시 돌아보고 싶은 분들도 읽으면 좋을 듯 싶습니다.
저자는 우리에게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낡은 나를 버리고 넓고 크게 세상을 준비하자” 라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