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세계사 - 인종차별과 빈부격차, 전쟁과 테러 등 넷플릭스로 만나는 세계사의 가장 뜨거웠던 순간
오애리.이재덕 지음 / 푸른숲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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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최강자 넷플릭스의 콘텐츠에서 만나게 되는 세계 속 사건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는 책입니다. 넷플릭스 콘텐츠를 유익하게 보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책에 소개된 콘텐츠의 대부분을 봤기 때문에 그 내용을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고, 그 콘텐츠를 봤을 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인종차별과 저항, 전쟁과 테러리즘, 보혁충돌과 화해, 빈부격차와 분노, 현대사의 특별한 순간들까지 총 5개로 큰 주제를 나누고 그 주제에 부합하는 콘텐츠 3개~5개 정도를 구성해 놓고 있습니다.


멕시코 원주민과 민주화 투쟁을 다루고 있는 영화 <로마>에 대하여 이 책은 어떻게 적어내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멕시코의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무한사랑으로 돌봐줬던 원주민 도우미 여성에게 보내는 러브레터이기도 한 이 영화의 마지막 자막으로 등장하는 <리보를 위하여>에서 <리보>가 바로 그의 실제 유모였던 리보리아 로드리게스라고 합니다. 이런 기본적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해줍니다. 그리고 실제 멕시코 원주민의 고난과 차별의 역사에 대해 언급합니다. 마야문명과 아즈텍문명으로 화려했던 멕시코가 16세기 스페인 침략으로 1821년 독립 때까지 식민통치를 겪었고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과 아프리카에서 잡혀온 노예로 인해 다양한 혼혈들이 태어나 혈통이 복잡하게 분열되었습니다. 이후 발생한 토지 불평등과 그에 따른 멕시코혁명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도 간략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어 보다 빠르게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우리나라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서도 나름 의미있게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결론적으로 박정희 정부가 미국의 요청으로 개입했을 가능성을 상상해 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 박스에서 이야기의 연속성을 위해 추가적으로 보면 좋을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른 콘텐츠를 다룬 챕터들 또한 이런 구성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부담스럽고 접근하기 어렵게 느낄 수도 있는 역사적 배경 지식을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이해가능하도록 서술하고 있는 점이 좋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첨부한 보너스 박스에서 얻을 수 있는 추가적으로 보면 도움이 되는 작품들을 소개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넷플릭스를 구독하고 있으면서 해당 콘텐츠를 이미 본 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아울러 아직 넷플릭스를 구독하지 않았거나 해당 콘텐츠를 아직 보지 못한 이들에게는 해당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선택과 클릭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영카 덕분에 좋은 책,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빠르게 읽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네영카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네영카 #넷플릭스세계사 #오애리 #이재덕 #푸른숲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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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시니어 운동법 - 단숨에 익혀서 평생 써먹는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 2
이시다 다쓰키 지음, 황미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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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00세까지 행복하게 사는 법> 시리즈 중 하나이고 제목 앞에 붙은 수식 카피가 <단숨에 익혀서 평생 써먹는>입니다. 즉, 쉽고 간편하게 익혀서 100세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동법일 것 같아서 천천히 따라하면서 읽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저자는 재활치료 국가 자격인 작업 치료사로서 다양한 방송과 집필 활동,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분이셨습니다.


책을 시작하며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 일러두고 있습니다. 챕터에 따라 운동법을 구성을 해 놓고 있는데 여기서 메인 운동법으로 챕터 2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하루에 2~3개 정도 고르고, 챕터 4에서도 2~3가지 고르고, 이후에는 추가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쉬어가고 싶을 때는 챕터 2의 메인 운동만 하도록 안내해 줍니다. 즉, 매일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조절해가며 운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책의 수많은 운동법에 대한 욕심은 버리고, 절대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운동하도록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시니어 운동법에서는 이 부분이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챕터 2에서는 간단한 운동법을 제시하며 신체 동작별 운동 종류를 분류해줍니다. 따라서 이걸 보며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을 골라 할 수 있고 동기 부여를 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넘어짐 예방을 위한 고관절 펴기 운동 부분을 살펴보면, 고관절의 중요성을 먼저 언급한 뒤 일상에서 고관절을 사용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여유로울 때 고관절 운동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큼지막한 그림을 통해 자세와 주요 포인트를 집어 주고 마지막 체크포인트를 통해 이 운동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과 주의사항, 운동 효과 등을 알려줍니다. 다른 운동들도 이와 비슷한 체계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시니어 분들이 전혀 어려워하지 쉽고 편하게 따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느껴졌습니다.


챕터 3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구인 페트병, 수건, 신문을 이용한 업그레이드 된 운동법을 소개합니다. 이어지는 챕터 4에서는 뇌에 자극을 주어 활성화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시니어를 위한 꼭 필요한 챕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챕터의 운동들은 뇌를 활성화 시키면서 운동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니어 분들에게 혼자 하게끔 하는 것보다는 자녀분들이나 젊은 분들이 함께 하면서 도움을 주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요컨대 이 책은 체계적으로 운동법을 구분하고, 원하는 목적에 맞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시니어들이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운동법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아가며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흔적이 보였습니다. 이 책을 바탕으로 꾸준히 운동을 따라하면 시니어들의 약해진 관절과 근육을 단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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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그림 읽기 - 고요히 치열했던
이가은 지음 / 아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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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석사까지 마친 뒤 추가로 대학원에서 서양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언론이나 방송 관련 쪽 출신 저자들의 글은 술술 잘 읽히는 특징이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게다가 저자는 미술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내용 또한 알차게 구성되어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고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인생이 노잼일 때 운전대를 잡았다 / 장 베로 - 샹젤리제의 원형교차로>

저자는 자신의 <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 줍니다. 그리고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속 <운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장 베로는 19세기 후반 벨 에포크 파리를 그린 인상주의 화가입니다. 장 베로는 주로 패션과 문화로 북적이던 19세기 파리의 거리를 그렸고 현장감 넘치는 그의 작품들은 마치 그 시절의 패션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소개와 함께 저자가 보여주는 장 베로의 <샹젤리제의 원형교차로>를 보면 빨간 넥타이를 하고 있는 마차의 운전자가 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시대의 여성의 지위를 생각해 본다면 스스로 고삐를 쥐고 도심을 달리는 <신여성>의 모습은 꽤나 의미심장하게 다가옵니다. 그림의 인물을 통해 그 당시 여성의 지위에 대해 논하고 이후 여성의 지위가 바뀌게 된 계기를 추가로 설명합니다. 그리고 장 베로의 또 다른 그림으로 <샹젤리제 거리에서>와 <마차>, <불로뉴 숲의 자전거 별장>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마차를 너머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 그 당시 남녀 지위는 물론이고 계층에 대한 이야기까지 추가적으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로 마무리 합니다.


<남의 나라를 자주 그리워하고는 해 / 클로드 모네 - 런던 템스강 연작>

저자는 자신의 <프랑스> 사랑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오르세에서 모네의 작품을 보며 빠져든 이야기를 하며 런던 템스 스 강을 그린 그림이 100점이 넘는다고 합니다. 오르세 소장작 중 하나인 모네의 <런던 국회의사당, 안개 사이로 비추는 태양>을 시작으로 <웨스트민스터다리 밑 템스강>, <런던 하이드파크>, <인상, 해돋이>, <국회의사당, 일몰>, <워털루다리>, <런던 채링크로스 다리>까지 모네의 런던 생활과 그 속에서의 감상들을 쫓아갑니다. 그리고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의 <워털루다리 너머의 템스강>도 함께 보여주며 터너의 빛 처리에 감명을 받은 모네가 그 빛을 자신의 것으로 어떻게 소화해냈는지 설명해줍니다. 모네의 그림과 터너의 그림 설명과 함께 그 당시의 역사와 화가들의 당시 스토리를 전해주며 그림을 보다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마지막에는 자신의 이야기로 마무리 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자신의 이야기 - 그림 이야기 & 연결되는 그림 이야기와 관련된 역사와 화가의 스토리 - 자신의 이야기의 패턴으로 적어내고 있습니다. 이런 글쓰기 방식은 그림 자체에 대한 접근을 조금 쉽게 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볍게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그림 하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어지는 그림이나 다른 화가의 그림까지 연결하여 설명해줌으로써 더 깊이있는 그림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그림 자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살펴보는 재미와 함께 그림과 화가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그에 반영된 역사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북유럽 #사적인그림읽기 #이가은 #아트북스 #그림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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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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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958년생으로 와세다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전공하였고 대형 백화점에서 근무하였으며, 이후 1984년 출가하여 현재는 한 사찰의 주지스님입니다. 40여년의 수행을 통한,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며 든 생각들을 이 책에 적어두었습니다. 저 또한 이 책을 통해 저의 현 상황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며, 그동안 미처 보지 못했던 길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모든 고민은 관계에서 온다>

세상에 나 혼자면 괴로울 일도 없지 않겠나. 그렇지만 타인이 있기에 내가 있다. 남과 나 사이에 이야기가 생기고 그리하여 우리는 희로애락을 느낀다. 때로운 그 감정을 놓치 못해 하염없이 곱씹기도 한다. / 어느 책에서 본 글이 생각났습니다. 만약 동굴 속에 혼자 살아갈수만 있다면 모든 번뇌를 내려 놓고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처럼 우리가 지닌 많은 고민과 고통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겨나는 것임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타인을 무시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바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저자의 조언처럼 눈앞의 문제를 올바르게 들여다보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임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죽고 사는 문제 말고 중요한 일은 없다>

감히 말하자면, 죽고 사는 문제 말고 중요한 일은 없다. 죽고 사는 문제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지금껏 거대해 보였던 문제가 언제 그랬냐는 듯 작아 보인다. 그러면 비로소 침착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 저자의 이런 극단적인 말에 처음에는 살짝 놀랬습니다. 굳이 이런 극단적인 비유를 들어가며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야 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이것은 분명한 진리였습니다. 아무리 짜증나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도 냉정하게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일이 죽고 사는 문제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일에 불과하니, 조금은 편하게 대처해도 된다고 여긴다면 사는게 조금은 편해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이 책에서 다루는 고민이나 문제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쉽게 겪거나 경험하게 되는 일들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고 또 함께 생각해보기에 좋은 내용이 많았습니다. 하나하나 길지 않은 분량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또 앞으로의 삶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인문학의쓸모 #깊은에세이 #친절한인문학 #삶의자세 #삶의고통이크다면 #불교의인문치유 #그럼에도왜사느냐묻는다면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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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 행복은 가까이 있어 둘리 에세이 (열림원)
아기공룡 둘리.김수정 원작, 김미조 엮음 / 열림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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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40주년을 맞이한 둘리와 그의 친구들! 우리의 추억이었고 또 현재이기도 한 둘리가 전해주는 글과 풀 컬러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이 함께 하는 책이기 때문에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끝까지 미소를 지으며 읽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길은 나만이 알고 있어요>

우리는 자신이 가야 하는 길의 방향을 이미 알고 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미루는 것일 뿐. 자신을 믿고, 뭘 선택하든 그 선택은 옳다. / 짧은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살다보면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리는 항상 선택을 해야만 함을, 또 그 선택의 결과는 오롯이 내 운명론으로 받아 들여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의 나의 이 선택 또한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가고 있음을 확신하며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 힘든가요?>

바로 코앞의 일도 알 수 없는데 먼 미래의 일은 더더욱 알 수 없죠. 그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생각하고 그냥 지금 이 순간 현재의 자신에게만 집중해요. / 이 부분의 내용 또한 제가 철저히 옹호하는 니체의 운명론적 사상과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굳이 아직 닥치지 않은 내일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기 보다는 지금 현재에 충실하며 하루하루를 쌓아가다보면 그게 곧 나의 미래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누군가의 비난을 고스란히 견딜 필요는 없어요>

비난에는 본직적으로 상대방을 상처 입히려는 의도가 내재돼 있어요. 정말 상대방을 위한다면 비난의 방식을 쓰지 않아요. 그러니 상처받지 말아요.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람의 말은 그냥 쓰레기통에 넣어 버려요. / 우리 삶은 곧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타인에 의해 상처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그 타인이 내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나를 진정으로 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 사람의 의미없는 한마디 한마디에 굳이 상처 받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보다 단단하게 자라난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굳세게 보낼 수 있기를!


이 책에는 짧은 글과 그림이 함께하기 때문에 빠르게 완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글의 내용이 곰곰히 생각할 것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각이나, 다른 책이나 문헌을 통해 습득한 것과 비교해보며 생각을 정리한다면 조금 더 깊이있게 이 책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게다가 둘리와 그 친구들의 그림이  귀엽고 깜찍해서 보고 또 보게 됩니다. 게다가 올 컬러라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리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이고 생각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북유럽 #둘리행복은가까이있어 #아기공룡둘리원작 #열림원 #김수정 #김미조 #둘리 #고길동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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