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파크 : 사춘기 직장인
홍인혜 지음 / 애니북스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만화라서 살까말까  한참 망설이다가 사서 보게 된 책이다. 

너~무 좋다.   

소소한 일상이지만  너무나 공감하는 이야기들이라 

읽으면서 마음이 즐겁고 동지를 만난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작가의 사진을 보면  만화로 그려놓은 모습보다는 미인일 것 같은데 

특징을 너무나 잘 살려 놓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공감 더하기 정이 간다고나 할까. 

마음이 울적하거나  조금 우울할때 읽었는데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책이다. 

지금도 가끔 아무데나 펼쳐서 읽게 된다. 

2권을 먼저 읽고 나서 1권을 샀는데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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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착한 소년 동구의 이야기다. 

이 책을 왜 이제야 읽게 되었는지 한탄스러웠다. 

책을 다 읽고  며칠이 지났는데도 다른 책을 읽을 수가 없다. 

마음 속에서 동구를 떠나 보내는 것 같아...... 

이 책을 읽고 나서  심윤경 작가님의 책을 다 샀다. 

다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올해가 가려면 아직 멀었고, 

또 읽어야 할 책도 많지만  

올해 내게 최고의 책이라 말하고 싶다. 

다른 책을 읽다가도  책을 펼쳐서 동구를 보듯이 

동구의 이야기를 듣듯이  한다. 

동구가 박영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의 이해를 받으면서 마음 속으로 참아왔던  

눈물을 흘리면서 동구의 바지에 눈물을 떨구는......  읽었을때 

본듯이  선명하게 떠올라  가슴아팠다. 

동구   동구의 동생 영주.. 

이 아름다운 소설의 작가가 한국사람이라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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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읽는 내내 영화를 보는 듯한  그런 책이다. 

언젠가 영화로 만들어지리라는 생각이...... 

가장 빨리 읽은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른 일을 하기 싫을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다. 

요즘 우리나라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작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위저드 베이커리는  

그냥  읽어보세요..  정말 재미있어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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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질라고
범일 지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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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느낌있는책..주변사람들이 꼭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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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질라고
범일 지음 / 불광출판사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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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힘들 때가 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삶이  수월치 않고  고난의 연속이라는 생각까지도 

하게된다.  

조아질라고는 우선 글이 짧아서  좋다 

짧은 글 속에 필요한 말만 들어 있어서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두드리듯이 

화난 얼굴에 웃음 띄게 해주는  인생 선배나  좋은 친구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듣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너무나 인간적인 스님의  이야기도 ..  신도에게 짤렸다는... 

밤에 끓여먹는 라면을 좋아하는  스님의 글을 읽으면서 

스님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 좋았다. 

어려운 책이나  글씨로 꽉찬 책보다도  더 느끼는 게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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