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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넥스트 컨버전스 - 마이클 스펜스

 

 최근 막을 내린 다보스 포럼의 화두는 ‘자본주의의 위기’ 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여러국가들의 경제위기가 지속되면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 책 <넥스트 컨버전스>의 저자 마이클 스펜스 교수는 미국, 독일, 프랑스 등 몇몇 선진국들이 주도하던 세계가 고속성장한 개도국들의 급부상과 맞물리면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선진국과 개도국의 장벽이 무너지는 컨버전스의 세계, 세계인구의 60퍼센트가 풍요의 세계에 접어드는 새로운 시대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되어 이책을 추천합니다.


 

 

 부자나라는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나라는 왜 여전히 가난한가 - 에릭 라이너트

 

 경제위기는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고, 여전히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인해 그동안 세계를 지배하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일면서, 새로운 논쟁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아주)작은 위안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신자유주의라는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경제발전을 이뤄낸 국가들은 어떻게 발전을 이루었는지, 반면 현재 주류 경제학이 주도하는 경제체제 속에서 가난한 국가들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입장에 취해 읽어본다면, 상당히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금의 전쟁 - 루안총샤오

 

 금의 역사는 곧 화폐의 역사입니다. 금이 화폐의 기능을 겸하게 되면서 인류가 문명을 창조하는 데 일조하고, 동시에 전쟁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의 교환 기능을 이용해 인류의 생활 수준과 생산 효율을 높였고, 금의 화폐적 기능은 제국주의와 인간의 야만적인 노역을 초래했습니다. 그리고 금본위제가 저물고 달러 중심의 현재 기축통화 체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처럼 금과 화폐, 그리고 경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습니다. 이 책은 소개에서 ‘금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한 경제서’라고 언급하고 있는 바와 같이 금을 통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경제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추천해 봅니다.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 - 마틴 린드스트롬

 

 이 책 <누가 내 지갑을 조종하는가>는 ‘세계적인 마케팅 전문가이자 『오감 브랜딩(BRAND Sense)』, 『쇼핑학(Buyology)』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마틴 린드스트롬이 오늘날 마케터와 광고회사들이 어떻게 진실을 은폐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를 조장하는지에 대한 심리 전술과 음모들을 낱낱이 폭로한 책’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 바와 같이 말 그대로 기업이 소비자들을 어떻게 대하는 지, 소비자들을 어떻게 설득하는 지, 그리고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과정에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를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고객의 동선, 제품의 위치와 순서 등 기업은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치밀한 장치들을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설득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도서라고 생각되어 이달의 추천도서로 꼽아 봅니다.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 - 시바 바이디야나단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아마도 ‘애플’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제외한다면, 구글의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국에서 구글은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업으로 평가되며, ‘미래’에 가장 가까이 있는 기업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도서가 새로이 출간되어 추천해 봅니다. 이미 구글에 대한 도서는 상당히 많이 출간 되었지만, 이 책은 구글의 혁신적인 면이나 긍정적인 면이 아닌, 구글의 어두운 면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읽어 볼만한 도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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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의 배반 - 존 캐서디

 

 현재 경제체제의 중심에는 신자유주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밀턴 프리드먼의 시카고학파에서부터 존 메이너드 케인스, 애덤 스미스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을 외치며 시장의 효율성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는 애덤 스미스와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을 주장한 케인스, 그리고 현재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주장한 밀턴 프리드먼. <시장의 배반>은 이러한 애덤 스미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밀턴 프리드먼 등 경제학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친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이론, 그리고 대니얼 카너먼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행동경제학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과 자본주의에 대한 논쟁이 심화되는 현재에 많은 분들이 읽어볼 만한 도서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쇠망론 - 토머스 L. 프리드먼, 마이클 만델바움

 

 과거에 ‘세계화’라는 단어가 세계를 휩쓸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세계화를 외치고 있었지요. 그 당시 ‘세계화’에 대해서 가장 영향력 있게 설명했던 도서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였습니다. 이처럼 토머스 프리드먼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세계는 평평하다>, <코드 그린> 등 내놓는 저서마다 논쟁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주장이 옳고 그른지, 그 여부를 떠나서 언제나 새로운 논쟁의 화두를 던지는 저자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미국 쇠망론>은 반드시 읽어볼 만한 도서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이번 추천 도서 목록에서 가장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섬광 예지력 - 존 데이비드 만, 대니얼 버러스

 

 항상 남들보다 한발자국 먼저 내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다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듯 하는 사람들. <섬광 예지력>의 저자 존 데이비드 만과 대니얼 버러스는 순식간에 발휘되는 미래에 대한 통찰력,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법을 취함으로써 숨겨진 기회를 발견하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예지력을 섬광 예지력;Flash Foresight이라고 말합니다. 확실성에서 출발해 예상하고, 변혁하고, 가장 큰 문제를 건너뛰거나 반대로 가기도 하며 문제를 재정의하고 재창조함으로써 미래의 방향을 잡아내는, 섬광 예지력의 일곱 가지 촉발 원칙을 통해서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이 책은 비즈니스 전략서임에도 책에서 제공하는 내용들은 일상에서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더 체인지 - 김재윤

 

 요즘 뉴스나 신문, 잡지, 책 등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접하는 이야기 중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아마도 ‘변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환경은 더욱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변화한다고 말합니다. 이 책 <더 체인지>는 그러한 변화를 ‘인구구조 변화’, ‘도시화’, ‘기후 변화’라는 3대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이러한 메가트렌드가 창출할 새로운 산업 3가지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6가지 유망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미래 전망서들이 여러 가지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는 반면, <더 체인지>는 메가트렌드와 그것이 미치게 될 산업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의 새로운 산업과 시장,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지, 이 책을 통해서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마이클 포터 경쟁론 - 마이클 포터

  

 많은 분야에는 고전이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 문학에서는 셰익스피어, 호메로스, 톨스토이 등. 음악에서는 비발디, 모차르트, 베토벤, 헨델 등. 이러한 고전들처럼 경영학에도 고전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이죠. 이에 대한 설명은 더 이상 필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20년간 저자 마이클 포터가 연구한 경쟁과 경쟁전략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설명하고 있는 이 책 <마이클 포터 경쟁론>은 기업 차원의 경쟁과 전략에 대한 '경쟁과 전략', 경쟁에서 차지하는 입지의 역할에 대해 언급한 '입지의 경쟁력' 등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에서 경쟁우위를 획득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도서의 고전 <마이클 포터 경쟁론>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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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회의나 할까? - 김민철

 제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 중 한분이 광고인 ‘박웅현’ECD입니다. ‘진심이 짓는다’, ‘사람을 향합니다.’, ‘생활의 중심: 현대생활백서’ 등의 광고를 통해서, 그리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책은 도끼다.’ 등의 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분이죠. 박웅현 ECD는 광고는 회의실에서만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회의는 낚시라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이 책은 박웅현 ECD와 TBWA의 많은 분들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광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김민철이라는 저자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디어가 어떻게 다듬어지고, 어떻게 엮여 하나의 광고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좋은 아이디어를 잡아내는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11월에 출간된 도서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책 <우리 회의나 할까?>입니다!!!

  

더 퓨처 - 쑤옌, 허빈

 2011년이 저물고, 2012년이 다가오면서 미래를 전망하는 책들이 다시금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12년 한해를 전망하는 책부터 수십년 후를 전망하는 책까지. 물론 이러한 책들이 모두 들어맞지는 않을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미래를 내다볼 수 없기 때문에 결국, 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구요. 그러한 점에서 이 책 <더 퓨처 The Future>는 ‘해리 덴트, 폴 크루그먼, 조지 프리드먼, 폴 사포, 앨빈 토플러, 새뮤얼 헌팅턴 등 172인의 분야별 최고 권위 전문가들의 연구내용과 다가올 세상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을 담아낸 거시적 미래예측서’라는 점에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시나리오 경영 - 케스 반 데르 헤이든

 최근 비즈니스계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겹치면서, 시나리오 기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 기법이나 모델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통해서 다양한 가능성과 해결책들을 준비하는 기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 이러한 시나리오 경영에 대한 도서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불확실한 미래 상황, 이것이 기업에 미칠 영향, 이에 대한 대응을 시나리오로 마련하는 시나리오 경영 분야의 고전이며 걸작으로 꼽히는 책’이라는 소개는 독자들의 눈길을 잡아두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비즈니스 관련 도서이지만, 이를 떠나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서 예측하고 준비한다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략퍼즐 - 제이 B. 바니, 트리시 고먼 클리포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현재 경제, 경영 분야에서 최전선에 있는 그룹입니다. 그리고 이 책 <전략 퍼즐>은 그들이 기업체와 경영대학원, 컨설팅업체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경험을 소설 형식을 빌어 풀어낸 경영전략서다. 소설 형식이기에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치 과거의 <THE GOAL>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은 묵직한 책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그러한 점에서 <전략 퍼즐>을 추천해 봅니다.

 

 7가지 보고의 원칙 - 남충희

 보고(reporting)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조직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도 보고는 나의 의사를 가장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지금 제가 작성하고 있는 ‘추천도서 페이퍼’ 역시 일종의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보고서는 분명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전달하는 기술이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일종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책 <7가지 보고의 원칙>은 그러한 훈련을 돕는데 좋은 교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①고객지향의 원칙, ②구조적 사고의 원칙, ③두괄식 표현의 원칙, ④미래지향성의 원칙, ⑤건의형의 원칙, ⑥적극성의 원칙, ⑦조심성의 원칙 등 7가지 보고의 원칙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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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위클리비즈 인사이트 - 조선일보 위클리비즈 팀 3기

: 이 책은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서 2011년 초까지 2년여간 세계 현자들과 이루어진 만남을 기록한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짐 콜린스부터, 폴 스미스, 윤종용, 알 리스 등에 이르기까지 34명의 대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 책입니다. 미래의 목격자들이라는 부제처럼 이 책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찾아 보고자 합니다. 세계의 현자들 조언은 우리들에게 생각의 깊이와 폭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기에 이달의 도서로 추천합니다.

 

 

경제를 읽는 기술, 히트HIT - 고영성

: 경제분석의 대가인 경제전문가들의 경제를 읽는 기술, 우리들과 경제정보의 관계, 경제이론의 타당성, 경제사 등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기술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경제도서라는 것이 사례를 중심으로 치우치게 될 경우 재미는 있으나 자칫 내용이 빈약하기 쉽고, 반대로 내용을 이론적, 전문적으로 구성할 경우 다소 지루할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전문가들의 기술과 이론, 경제사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경제를 배우고 이해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서 경제의 흐름과 트렌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추천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 비즈니스 모델의 정의부터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의 패턴, 비즈니스 모델의 설계, 전략, 디자인 프로세스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어찌보면 다른 책들과 대동소이한 내용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으나, 마치 하나의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듯한 구성을 통해서 읽기 위주의 독서가 아닌 생각 위주의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특별해 보입니다. 최근 여러 가지 기술변화와 경제위기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비즈니스 등 복잡한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자신만의 확고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창의는 전략이다 - 조쉬 링크너

: 21세기에 가장 요구되는 역량은 아마도 창의력과 통찰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업들은 저마다 창의력을 외치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을 알지 모합니다. 창의력에 대한 책들 역시, 대부분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조금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 있어 추천해 봅니다. 창의력이 무엇이고 창의력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어떻게 하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지를 논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방법에 치우진 내용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책들과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합니다.

 

 

브랜드스토리 전략 - 김훈철

: 제가 생각하기에 기업이 갖는 최고의 경쟁력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위기 속에서 브랜드는 버팀목이 되고, 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됩니다. 그래서 30년 가까이 마케터로 살아오며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소개한다는 책이 있어 추천합니다. 고객 스스로가 좋아서 선택하고, 입에서 입으로 브랜드의 이름이 알려지도록 하는 것이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마케팅이며, 이를 이루어줄 최고의 도구로 ‘스토리’를 제시합니다. 그동안 저자가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브랜드스토리’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배워보고자,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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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1-09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완료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경제/경영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권력자들 - 존 프레바스, 스티브 포브스

: 세상이 복잡하고 어지러울수록 사람들은 리더십을 기대합니다. 과거 미국이 그러했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 현재의 경제위기를 누군가가 해결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정치, 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리더십의 부재를 겪으며, 새로운 리더가 나타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 <권력자들>에서는 고대 세계를 이끌었던 6명의 권력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리더는 누구인지 <권력자들>에서 답을 찾았으면 합니다. 

 


서드스크린 - 척 마틴

: 스마트 폰이 나타나면서 세상은 또다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통신기기, 가전제품을 넘어서 자동차, 기계설비 등 모든 부문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콘텐츠, 소비문화, 소통수단 등 전 부문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책 <서드 스크린>은 TV, 인터넷에 이어 세 번째 혁명인 ‘모바일 혁명’이 앞으로 시장과 사회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변화하는 세상의 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을 얻고자 합니다. 

 



지식재산 경영의 미래 - 고정식

: 최근 애플과 삼성의 특허소송에 큰 관심이 쏠리면서, 이른바 ‘특허전쟁’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이 모토로라의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하고,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이 협력할 것을 합의하면서 특허전쟁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이 창의적인 인재를 끊임없이 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 <지식재상 경영의 미래>는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식재산을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활용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강한 기업, 강한 국가가 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 - 안기정, 전영수

: 현대 사회에서 노벨 경제학상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노벨상이라는 것 자체가 학자에게는 최고의 명예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또한, 노벨 경제학상이  언제나 시대를 반영해 왔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책 <오랜 생각과 새로운 메스>는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의 역사와 변화, 그리고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의 역사를 통해서 시대를 관통하는 흐름과 지혜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달러제국의 몰락 - 배리 아이켄그린

: 얼마 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하면서 세계 경제가 또다시 출렁였습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이것은 단지 하나의 경고일뿐, 실질적인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세계의 기축통화가 달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축통화는 그 시대의 경제패권을 판가름하는 하나의 잣대가 됩니다. 이 책 <달러제국의 몰락>의 저자는 현재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의 탄생과 역사를 통해서 현재의 경제와 미래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축통화를 통해 바라본 경제의 흐름과 미래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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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크 완료했습니다. 첫번째 미션 수행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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