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통 - 제5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이희주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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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근래 아이돌 팬들, 속칭 빠순이들이 되는 경험이 누구에게나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건 엄연히 사랑해 보는 경험이다. 읽으면 공감이 많이 된다.
K팝이 세계로 진출도 했으니 이 소설은 영화로 만들면 정말 할리우드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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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서 유 문학과지성 시인선 488
오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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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패턴보다는 인생의 결절이나 단절이라고 할 일을 겪어야 할 성 싶다.
나를 향한 삶, 목적하는 삶에 도달한 나를 만나는 것, 내가 나를 향해 변하는 것
그게 바로 유에서 유를 말함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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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문학동네 시인선 84
김민정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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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호흡으로 아. 주. 천. 천, 히 읽으시면 읽으면 딱이다. 김민정 시인은 시인이자 편집자다.
참 풍자적인 말이 제목이다. 제목처럼 읽어보니 시란 참 쓸모없기는 한데 아름답다.
그러나 아름다워서 굳이 쓸모있을 필요는 없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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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문학과지성 시인선 486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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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말이라니,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이다.
‘어느 날 당신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가 어느 날은 침울해졌다가.. 살아가다가 살고 있지 않을 그런 날들...‘
이거야말로 영원하지 않아서 가능해지는 모든 말과 행동들이 아닌가.
오랜 이별 뒤 읽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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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배처럼 텅 비어 문학과지성 시인선 485
최승자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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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최승자 시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졌다.
한 시대의 시인이 자기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끝까지 詩를 놓지 않고 병상에서도 시집을 냈다니 말이다.
최승자 시인은 온몸으로 시를 쓰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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