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문학과지성 시인선 486
이장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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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 말이라니,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문장이다.
‘어느 날 당신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것이고.. 그러다가 어느 날은 침울해졌다가.. 살아가다가 살고 있지 않을 그런 날들...‘
이거야말로 영원하지 않아서 가능해지는 모든 말과 행동들이 아닌가.
오랜 이별 뒤 읽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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