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책 좀 읽게 해주세요
양혜정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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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 읽기라는 행복을 선물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는 행복을 선물하세요



모든 부모들의 바람중 하나가 아이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독서는 학습 능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영상들이 익숙하고 더 편합니다.

모든 정보들을 핸드폰으로 검색하면 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쉽게 영상을 보며 지식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고 빠르게 지루해 합니다.


제목처럼 우리 아이 책 좀 읽게 해 주세요

처럼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즐겁게 읽을 수 있게 하는 여러 방법들을

목차에서 보여 주는데 부모라면 모두 궁금해 하는것 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부모가 읽어야 아이가 읽는다” 는 나의 마음을 뜨끔하게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겠구나 싶었습니다.

책에서처럼 저학년때는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책을 읽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아이의 계획표에서는 책읽기는 볼 수 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자발적이지 않아서 입니다.

지금 5학년인 우리아이도 생각해보니 흥미보다는 그 학년에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만을 빌려왔던 것 같습니다.

또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읽지 않습니다.



예전 부모강의에서 부모는 아이의 식사 시간은 쉰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오로지 딱 식사시간이라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것처럼 “해야 할 일”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 보니 아이들은 시간이 없다고 말하고 부모는 시간이 남아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페이지를 읽고 아이에게 공부 계획을 세울 때 공부시간을 할애하듯 꼭 독서시간을 10분이상 적어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이도 10분이지만 10분 이상 책을 읽고 몰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입니다.

부모님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전에 아이 아빠가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한 적 있습니다.

분위기가 조용하고 공부해야하는 분위기다 보니 강요하지 않아도 책을 읽게 되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부모님께서 먼저 솔선수범하고 공부하고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니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따라 갔습니다.

힘들지만 부모님께서 먼저 보여주어야 한다는 말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책을 통해 지식을 얻게 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 책의 여러 가지 작가님의 경험과 사례를 통해 아이의 성향과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도 변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록에서는

적용해 볼 수 있는 책과 예시가 나와 있는데 아이들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육아서와 책에 관한 책이 많습니다.

이 책은 구체적으로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책을 권하기는 쉬워도 읽기는 힘든 건 부모님들도 많이 아실겁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 가 바뀌어야한다.

우리가 바뀌면 아이들도 점점 바뀌어간다 라고 느꼈습니다.

차근차근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가는 엄마가 되어야 겠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 10분 20분이라도 정해 놓고 책을 읽는 것이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이에게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저절로 책을 좋아하게 되는 아이는 거의 없다. 누군가는 아이를 매혹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야한다.

누군가는 아이에게 그 길을 가르줘야 한다.”

오블 프레스콧

매혹적인 이야기의 세계로 끌어야 하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부모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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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식혜 웅진 우리그림책 110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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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연 작가님의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님입니다.

낙엽스낵, 풀잎국수, 벚꽃팝콘, 여러 가지 책들이 있지요.^^

특히 식빵집도 아이는 참 좋아합니다. 밤들마다 이름이 귀엽고 이쁘다고 참 좋아하더라구


귀여운 토끼가 포슬포슬한 꽃을 바구니에 담고 있습니다^^

꽃바구니를 들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가을 어느날 친구들이 너구리 할머니댁에 가고 있습니다.

모든 할머니가 그렇듯 할머니께선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할머니 댁에 들어가려면 큰 용기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다들 무사히 할머니댁에 도착했습니다.

동물 친구들이 할머니낵에 오면서 양손가득 맛난 것을 챙겨 왔네요.

할머니께서는 올겨울도 친구들 덕분에 든든하시겠어요^^

할머니를 생각하는 친구들의 마음씨가 너무 이쁘네요.


토끼는 꽃을 준비해서 그런지 시무룩 합니다.

하지만 꽃향기를 맡은 할머니의 표정이 행복해 보입니다.


그래도 토끼는 미안한 마음이 컸나봅니다.

그 마음을 아신 할머니께서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같이 만드시네요

다들 준비를 하고 할머니를 도웁니다.

음식은 "들꽃 식혜"

들판의 이쁜 꽃들이 들어가 예쁜 식혜가 되었습니다.

향긋한 향기가 날것 같아요.


할머니와 헤어진 후

해마다 동물들은 들꽃식혜를 만들어 먹지만 그때 그 맛이 안나네요

뭐가 빠진 걸까요??

저마다 소중한 이름을 가진 세상의 들꽃 같은 우리 할머니들에게.

백유연 작가님 책을 읽으면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 할머니가 해주신 식혜도 생각이 나고 따뜻한 국수도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할머니의 모습이 조금 희미해져 갔는데 할머니의 사진을 한번 찾아보게 되네요.

마음이 참 따뜻해지는 그림과 이야기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할머니의 모습에 대해 한번 이야기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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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첫 심부름 제제의 그림책
박정희 지음, 박세연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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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혼자서 마트 가서 물건을 사 오는 첫 심부름

누구나 처음은 기대되고 떨리는 법!

주인공인 로미의 모습이 환한 미소와 호기심으로 눈이 반짝이며 많은 물건이 로미를 보고 있네요^^

면지에는 정말 신기한 물건들이 많습니다.

우리 아이는 케이크와 슬리퍼 그리고 단지우유가 사고 싶다고 하네요^^



로미의 첫 생일날 첫 심부름을 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물건만 적어 놓은 쪽지를 들고 첫 심부름하러 가게 되지요.

로미의 장보기는 꼼꼼한 준비물에서부터 시작하네요.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실수는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우리 아이도 함께 보며 심부름 준비물을 살펴보더라구요^^

준비물 중에 제일 중요한 건??

돈이지!! 돈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해…. 그래야 물건을 사지!

아이의 말이 명쾌했습니다^^ㅎ


심부름 다녀오겠습니다.!!


마트가는 길은 신나고 즐거운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눈팔면 안 되겠죠??


걱정되는지 아빠 엄마가 몰래 따라오시네요.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마트!!


마트에는 산더미 같은 구경거리로 로미의 눈이 뱅글 뱅글 합니다.

하지만 로미는 심부름부터 하기로 하고

첫 물건인 우유를 담고 으쓱으쓱 합니다.


쪽지를 보며 필요한 물건을 사지만….

꼭 사야 하는 피망을 제쳐두고 불필요한 소시지를 카드에 담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쪽지를 하나 잃어버리게 되고, 그때 부터는 물건들이 서로 자기를 사 달라고 유혹합니다.

신이 난 로미는 좋아하는 모든 걸 몽땅 카트에 담게 되는데….

과연 로미의 첫 심부름은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요??

아직 아이의 첫 심부름을 시켜보지는 못했는데요.

이 책을 통해 용기를 얻어 첫 심부름에 도전해보겠다고 하네요^^

로미의 첫 심부름을 응원했던 것처럼 우리 아이의 첫 심부름도 응원해야겠습니다.

모든 아이의 첫 심부름을 응원하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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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라임 주니어 스쿨 21
로맹 갈리소 지음,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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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교과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아이들이 쉽게 디지털의 전반적인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차례를 보게 되면 최초의 컴퓨터에서 부터 디지털의 미래까지

우리가 궁금했지만 알지 못했던 것을 알려주는 책이지요.

정보 과학자 중에서 누가 제일 유명한가?에서는

알고리즘의 용어의 유래가 되었던 알 코리즈미 에서부터 우주에 관심 많아 알고 있는 마거릿 해밀턴,

많이 알고 있을 빌게이츠와 스티브잡스 마크 저크버그까지

디지털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인물들의 업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는 요즘 과연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금 잘 볼 수 없는 공중전화기와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생긴 최초의 휴대폰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과 인터넷상의 가짜 뉴스등

어린이들이 알지 못하는 어려운 용어들을 그림으로 쉽게 알려줍니다.

특히 개인정보에 대한 것들은 더욱더 조심해야 하고 인터넷을 쓰는 것이

결코 무료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도 SNS를 사용할 때 모두가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신중하게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10년 후의 초등학생의 하루는 챕터는

지금의 생활보다 조금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동시통역 영어수업 가상현실로 경주 유적지에가고 개인 건강을 위한 건강식을 점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알쏭달쏭 디지털 용어 풀이까지

한권으로 디지털의 전반적인 것을 알 수 있어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도 책을 읽고 생각지도 못한 인터넷의 빅데이터, 인터넷이 내가 검색하는 모든 것을 정보로 수집하고 있는 것들을 흥미 있게 보았다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최초의 컴퓨터에서 SNS, 사물 인터넷, 디지털 아트, 챗 GPT까지

알파 세대 어린이를 위한 디지털 감수성 업그레이드 지침서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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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비행접시 웅진 모두의 그림책 53
윤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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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떠난 고양이 별은

눈에 보이는 별이 아니라는 걸 나도 알아.

그리운 친구는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되리란 것도


밤이 되거든 별들을 쳐다봐.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 살고 있을 테니까.

내가 그 별들 중 하나에서 웃고 있을 테니까. - 어린왕자


반짝 반짝 비행접시는 참 한편으로는 슬프고 참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을 때 위로 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비행접시의 정체

"바다 짜장면"

이라고 적혀 있는 그릇 안에 반짝이는 무언가들의 눈만 보이네요^^

하얀 고양이 친구가 고양이 별로 떠난 이후 줄곧 까만 고양이 친구는 매일 밤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무엇가가 떨어지는데 우주를 여행중인 친구들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비행접시 수리를 위해 고양이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까만 고양이는 바다 짜장면 집을 몰래 들어가 그릇을 몰래 가져나옵니다.

우당탕 쿵탕!

여기서 표지의 바다 짜장면의 비행접시를 볼 수 있네요^^



비행접시를 완성하고 지구를 떠나려는데

수리가 부족한 탓인지

다시 바닷속으로 추락하게 되고 다시 검은 고양이 친구가 구해주게 됩니다.


다시 도움을 받은 외계인 친구들은 고양이를 태울 수 있는 비행접시를 만드는데..

과연 검은 고양이 친구는 고양이별을 찾아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외계인 친구를 만나서

보고싶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요

오늘따라 친구가 그리워집니다.

귀여운 고양이와 외계인 친구들의 이야기

슬프면서도 그리워하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는 해씨별로 간 햄토리(햄스터)를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잊고 있다고 생각했던 햄토리가 생각이 났나봅니다.

역시 아이의 마음 역시 우리 주인공의 마음과 비슷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가슴 잔잔한 그림책을 접해서 저 또한 좋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보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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