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인간이 지구를 구한다 티쇼츠 3
남유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가시크리스마 인간이 지구를 구한다

저자소개

남유하 작가님은 2018년 <푸른 머리카락>으로 한낙원 과학소설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다이웰 주식회사> <오늘이 내일이면 좋겠다> <나무가 된 아이>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 저는 행성이 멸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저로 말하자면 베네라우투스 성단에서 왔습니다. 저희 행성 연합 관리자들은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p.58

"이건 각자 결정할 몫이야. 주영이가 집에 돌아가기로 했듯이 난 여기 남을 거고. 주영이 말대로 내가 가시 인간이 된다고 버블이 전부 제거되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하지 않겠다고 하면 그만큼 공동이 많아지고 위험이 커지잖아."p.79


감상평

어느날 예준과 윤서는 손목뼈에 가시가 생긴다. 이 가시가 지구를 구한다고? 몸에 가시가 돋아난다는건 어떤 방어기재가 생긴다는 말이 아닐까? 그런데 이 가시가 지구의 멸망을 막는 힘이 된다고 한다.

지구에 발생한 바이러스는 외로운 우리 아이들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 각자 고민을 갖고 외로움을 느끼는 주인공들이 다른 이들을 구하려고 도전하는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두껍지 않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그렇지만 안에 내용은 무엇을 전달하고자하는지 심도있게 고민해볼 수 있는 책!

청소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가시인간이지구를구한다 #남유하소설 #위즈덤하우스 #청소년추천도서 #SF소설 #상처 #치유 #사랑 #신간추천 #청소년필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광 코딱지 1 : 정의로운 일에 쓸 것 야광 코딱지 1
도대체 지음, 심보영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야광코딱지 1: 정의로운 일에 쓸 것

저자소개

도대체 작가님은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였어요. 저서로는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태수는 도련님> <기억을 먹는 아이> 등이 있어요.


책 속의 한 문장

"단지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서의 '야광 코딱지는 반드시 정의로운 일에 쓸 것.'이라는 말을 참 좋아했어. 그건 마치 야광 코딱지를 가진 사람은 누군가를 돕는 영웅의 운명을 지녔다고 말해 주는 것 같았거든."p.32

"어떤 상자에 무슨 코딱지가 들어 있는지는 단지만 알아. 오늘 꺼낸 상자에는 커다란 색색의 코딱지 덩어리가 들어 있었어. 그건 아주 멀리에서도 볼 수 있는 '특히 밝게 빛나는 야광 코딱지'였어."p. 70


감상평

제목부터 아이들의 흥미를 팍! 끄는 책이예요.

주인공 단지네는 대대로 어떤 비밀을 가지고 태어나지요. 그게 바로 '야광 코딱지'를 지닌 아이들이 태어난다는 거예요.

'야광 코딱지'는 반드시 정의로운 일에만 사용해야 해요.

단지네 주변에는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야광 코딱지를 쓰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 단지! 단지는 코딱지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아이들이라면 제목을 보고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표지와 제목이예요. 더럽다고 느껴지는 코딱지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기대하면서 보게 되는데요. 읽는 내내 아이들은 키득키득 웃게되고, 단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면서 책에 흠뻑 빠지게 되는 책이랍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너무나 좋은 재미있는 이야기책! 추천해봅니다.

#야광코딱지 #위즈덤하우스 #도대체 #심보영 #어린이책추천 #추천도서 #재미있는책 #베스트셀러 #신간추천 #추천도서 #초등필독서 #필독서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 - 무너지지 않는 마음 공부
홍자성 지음, 최영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고요하고 단단하게, 채근담


저자소개

홍자성 작가님은 명나라 만력제 연간의 문인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자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다양한 고생의 체험을 바탕으로 1610년 무렵 동양의 탈무드라고 칭송받는 잠언집 <채근담>을 집필했다.


책 속의 한 문장

"처음의 다짐으로 끝까지 걷는 길- 인생의 진가는 시작이나 성공이 아닌, 위기의 순간과 마지막 발걸음에서 드러납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흔들리기 쉽고, 실패 앞에서 자신을 부정하기도 합니다."p.57


"비워야 진짜 마음이 드러난다.- 진정한 깨달음은 더 많은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고요 속에서 나타나는 본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됩니다."p.198


"마음으로 보는 진짜 세상- 세상을 판단하는 기준은 외부에 있지 않고, 자신의 내면에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 그것이 진리를 여는 첫걸음입니다."p.301


감상평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참 심란하다. 나라도 그렇고 내 마음도 뭔가 길을 잃은 느낌이랄까? 갈팡질팡하고 있는 시기에 나에게 다가온 책 <채근담>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터라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어보게되었다. 순서대로 안 읽어도 좋고, 시간 틈날때마다 한 페이지씩 꺼내 읽기에 너무 좋은 책이다.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쓰윽 펼쳐서 읽다보면 뭔가 마음속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든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그만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책이다.


#채근담 #리텍콘텐츠 #홍자성 #최영환 #좋은책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힐링책 #인생도서 #신간도서 #신간추천 #마음공부 #힐링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찰랑찰랑 슬픔 하나 파란 이야기 22
황선미 지음, 김정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찰랑찰랑 슬픔하나


저자소개

황선미 작가님은 1999년 "나쁜 어린이 표"에 이어, 2000년에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60만 부 이상 상판매되었고, 미국 펭귄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 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저서로는 <내 푸른 자전거> <푸른 개장발> <주문에 걸린 마을> <강아지 걸음으로>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귀가 번쩍 뜨이는 거 있지. 그럴 수밖에.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데. 오늘 학교에 가면 재원이를 만날 거고. 만나면 걔가 뭐라고 할지 뻔해. 틀림없이 톱니바퀴 얘기부터 할 거란 말이야."p. 47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알아? 울음이 터질 것 같았어. 영모도 나를 떠나는 것 같아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를 떠나는 게 싫어. 심장이 조각나고 가슴이 꽉 막히는 것 같단 말이야."p.53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결국 영모도 떠났다는 거잖아. 이러는 게 어딨어. 아무 말도 없이 전학을 갔다고? 이건 배신이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고."p.72


감상평

황선미 작가님의 <찰랑찰랑> 시리즈 마지막 권이다. 봄인이는 다섯 살때부터 부모님이 아프리카로 의료 봉사를 떠나면서 부모와 떨어져 지냈다. 할머니와 함께 자랐는데 할머니마저 요양원으로 들어가게 되며 또 한 번 이별을 경험하게 된다.

봄인이의 베프인 영모가 전학을 가자 봄인이는 너무나 슬프다.

인생의 전부였던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게 된 어린아이의 이야기.

사람으로 겪은 아픔은 또 다른 사람으로 치유할 수 있게 된다.

삼촌이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게 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가슴한켠 애틋하게 다가오는 책이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봄인이를 응원하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한다.



#찰랑찰랑슬픔하나 #위즈덤하우스 #황선미작가 #성장소설 #베스트셀러 #초등필독서 #필독서추천 #추천도서 #재미있는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밖의 기린 - 제2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작 파란 이야기 20
김유경 지음, 홍지혜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의 책: 창밖의 기린


저자소개

김유경 작가님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하고 어린이 책작가 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창 밖의 기린> 으로 제 2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 문학상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책 속의 한 문장

" 재이가 그동안 혼자 어떻게 지냈는지 한참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담벼락 너머로 럭키의 모습이 보였다. 럭키를 본 소라는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진짜 기린을 눈앞에서 볼 줄은 몰랐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반면 럭키는 낯선 사람이 정원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도 덤덤한 표정으로 유유히 걸어 다녔다."p. 68


"재이는 소라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동물 납치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했다. 그러기 전에는 소라네 마을 사람들을 을향한 의심을 거둘 수가 없었다. 럭키가 재이네 집에 온 지도 며칠이 지났다. 어서 빨리 에모스에게 알려 동물들을 구하고 싶었지만, 만약 소라네 마을 사람들의 소행이라면 자칫 소라까지 곤란해질 수도 있었다."p. 90


감상평

아이가 혼자 살아가며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기린을 통해 치유하고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책이다.

주인공 재이는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다. 그 능력 때문에 리버뷰에 못 들어가게되자 재이는 그 능력이 없어졌으면 하고 바라게 된다. 리버뷰로 가고 싶어하는 재이는 우연히 소라를 만나게 되고,,,

소라의 이야기를 통해 무언가를 깨닫게 되는데...


재이는 홀로서기를 선택하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어린 존재로만 여겼던 주인공이 한층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동물과 인간의 관계, 아이들의 독립 등 다양한 이야깃꺼리가 있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이다.

감동이 가득한 <창밖의 기린>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창밖의기린 #위즈덤하우스 #추천도서 #청소년도서 #필독서추천 #초등필독서 #소설 #판타지소설 #재미있는책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