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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평점 :

오늘의 책: 아인슈타인의 꿈
저자소개
앨런 라이트먼 작가님은 물리학자이자 인문학자로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에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인슈타인의 꿈>은 저자의 첫 소설로 '시간'이라는 개념을 과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앞으로 모든 일이 그대로 되풀이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일어나는 온갖 일도 이미 수백만 번 벌어졌던 일이다. 모든 것이 과거에 있었다는 것을 꿈결처럼 어렴풋이 알고 있는 사람이 마을마다 몇 명씩 있다."p.23
"어떤 시계든지 그 뒤에서는 우주를 가로질러 뻗어 있는 광대한 시간의 뼈대가 시간의 법칙을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한다. 여기 이 세계에서 1초는 1초일 뿐 더도 덜도 아니다. 시간은 우주 구석구석에서 정확하게 같은 걸음걸이로 정교하고 일정하게 앞으로 나아간다."p.41
"미래를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을 을지 생각할 수 없는 사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이들은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다. ...이들은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고, 지난날의 행동 하나하나를 되새기며, 원인과 결과를 모조리 돌이켜 보고는, 어떤 사건을 통해 지금 이 순간에, 세상의 마지막 순간에, 시간이라는 선의 이 끝점에 도달했는지를 생각하고는 신기해한다."p. 122
감상평
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그 이름 '아인슈타인'
물리학은 어렵다고만 느껴 감히 읽을 시도조차 못했는데... 이번에 '앨런 라이트먼'작가님의 소설 <아인슈타인의 꿈>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읽어보았다.
일단 소설이라 어려움없이 읽을 수 있었다. 그 어떤 "아인슈타인"관련 책보다도 술술 넘어갔고, "아인슈타인"의 다양한 물리학적 이론들이 한결 쉽게 다가왔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블랙홀, 시공간 개념, 웜홀" 등 다양한 과학적 지식들이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보니 아인슈타인이라는 과학자가 한층 더 가까워졌달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신랑도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신랑과 오랜만에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가 생겨서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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