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 년째 열다섯 3 - 두 개의 구슬 텍스트T 10
김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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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오백년째 열다섯3 - 두 개의 구슬


작가소개

김혜정 작가님은 청소년에 대한 애정이 아주 크다. 그래서 '십 대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하이킹 걸즈> <판타스틱 걸> <다이어트학교> <학교 안에서> <디어 시스터> 등의 청소년 소설과 다양한 동화를 썼다. 요즘은 판타지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다.


책속으로

고등학생이 된 가을! 신우, 호랑족 유정, 야호, 휴와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던 중 담임 선생님이 또 하나의 최초 구슬을 가진, 웅녀의 동생인 웅족 '진'이라는 걸 알게 된다. 가을과 진은 최초의 구슬을 이용해 '령'을 되살리려 한다. 하지만 '진'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알게되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최초의 구슬의 힘은 무엇이고, 비밀을 알게 되어버린 가을... 가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감상평

아들보다 내가 더 기다린 3권!

단군 신화와 우리 옛 이야기에서 탄생한 야호족과 호랑족의 이야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최초의 구슬을 가지기 위해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가을의 힘이 되어주는 신우와 휴!

내가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추천하는 책 중의 하나이다. 이번에 3권도 너무나 재미있으니 꼭 읽어보라고 한다. 물론 어른이 읽어도 너무 재밌다. ㅎㅎ(1,2권을 읽은 친구들은 안 읽을 수가 없다 ㅎㅎ)

특히 우리 신화와 옛이야기의 조합은 가히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흡인력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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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1 - 뱀파이어의 비밀 : 피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
이혜선 지음, 김완진 그림 / 상상아카데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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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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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 붙을 결심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3
박하령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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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한판 붙을 결심


작가소개

박하령 작가님은 2010년 <난 삐뚤어질 테다!>가 'KBS 미니시리즈 공모전'에 당선되었고, 장편소설 <의자뺏기>로 제5회 살림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나의 스파링 파트너> <숏컷> <나는 파괴되지 않아>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등의 저서가 있다.


책속으로

- 한판 붙을 결심 : 우연히 자신의 뒷담화를 듣게 된 연화! 후배들에게 순화여중 전설로 불리는 사람이 자신이란걸 알고 뭔가 찝찝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다. 설상가상으로 중학교 베프였던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지만 친구의 반응이 어딘가 모르게 껄끄럽기만 하다.

- N분의 1을 위하여 : 동창모임에 나가기 위해서는 회비가 필요한데 주희는 그 회비를 낼 돈이 없다. 언니에게 돈을 빌리지만 갚을 능력이 없다! 친구들과 즐겁지만 개운하지 못한 애매한 시간을 보내는데...

- 금을 긋다: 혜인은 우연한 사고로 휠체어를 타는 장애판정을 받게 된다. 형우가 도와준다고 하지만 점점 그 태도가 이상해지는데...

- 토끼지 않습니다: 다현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과외를 한다. 어느날 과외선생님이 못오시게 되고, 그때 다현은 친구 희수와 만난다. 겉모습이 평범하지 않은 희수를 보고 다현은 마음에 변화를 느끼는데...


감상평

박하령 작가님의 책은 쉽게 읽히지만 묵직한 여운을 준다. 내가 제일 처음 읽었던 "나는 파괴되지 않아"를 비롯해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도 그러했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한판 붙을 결심"은 있을법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준다. 나도 모르게 지난 날 잘못된 행동을 해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 적은 없었는지 되돌아보게 되고, 벼랑 끝 현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을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을 생각해보게 된다. 성장소설로 짧은 이야기 4편이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니 박하령 작가님의 책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이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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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 옆 오래된 집 - 안네 프랑크 하우스
토머스 하딩 지음, 브리타 테켄트럽 그림,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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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운하 옆 오래된 집(안네 프랑크 하우스)


작가소개

토머스 하딩은 많은 상을 받은 베스트셀러작가로 그의 책은 16개 언어로 번역, 출간 되었어요. 현재는 알렉산더 하우스 보존 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어요.


책속으로

암스테르담 한복판! 운하 바로 옆에는 지어진지 400년이나 된 집이 있어요. 이 집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했을때 유대인들의 도피처가 되고 했답니다. 이 책은 그 특별한 집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습지를 개간해 집을 짓고 마을을 이루는 과정이 아주 잘 나타나있어요. 평화롭던 마을에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돌고, 기록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지만 시간을 흘러 마을이 개발되고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북적이는 것도 잠시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씻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어버렸어요. 희망이 절망으로 순식간에 변해버렸지요. 그런 안네의 가족들은 집안에서 숨죽여 시간이 흐리기만 바라고 있었답니다. 안네의 일기는 그 속에서 나온것이지요.



감상평

'운하 옆 오래된 집'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의 집"의 이야기이다. 제 2차세계대전의 참혹한 실상을 그대로 그리고 있는 "안네의 일기"가 나온 그 곳이다.

이 책은 전쟁의 실상을 그대로 마주하기보다 그 도시가 생겨나게 된 배경을 자세히 그리고 있다. 암스테르담이 운하도시로 커져가면서 건물이 넓으면 세금을 더 내야하는 상황속에서 집들을 좁게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 이런 구조 덕분에(?) 안네의 가족은 비밀의 공간에 있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은 이 집을 스쳐지나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시가 발전하고 전쟁이 발발하고, 연간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박물관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아주 면밀히 드러내고 있다. 그림과 이야기가 절묘하게 어울려 한 편의 긴 서사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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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분홍을 좋아해
롭 펄먼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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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롭 펄먼의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그림이 아기자기 정말 귀여운 그림책이예요!

우리는 알게모르게 남자와 여자를 색으로 구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이 인형을 좋아한다던가, 여자 아이들이 운동을 좋아하면 꼭 따라오는 말이 있지요.

"남자애가!! 여자애가!!"

그래서 남자아이들은 파란색! 여자아이들은 분홍색!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 편견이 많이 바뀌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것 같아요.

이 그림책은 그런 편견을 확 깨부숴주는 책이랍니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색깔이 있듯이 아이들도 그 색깔처럼 다양하고 다채롭게 살아가라는 희망의 메세지로 가득한 책이예요!

책 속의 인물들의 표정이 너무 밝아서 책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같이 웃게 되는! 자연스레 성 고정관념을 깨주는 책!

참! QR코드를 찍고 다양한 독후 활동도 할 수 있답니다!

재미있는 북트레일러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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