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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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저자소개

정영욱 작가님은 주식회사 부끄럼의 대표이시다. 저서로는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편지할게요><나를 사랑하는 연습>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예전에는 삶이라는 건 긴 터널을 죽어라 달리며 누구보다 빠르게 출구를 찾는 싸움인 줄 알았지만, 삶은 길고 어두운 터널 속에서 익숙해지며 느리더라도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싸움이더라."P.42

"그를 행복하게 하는 건 내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 주는 그의 다정한 마음이었다. 그때 그를 따듯하게 안아 준 건, 내가 건네준 마음이 아니라, 그가 나에게 건네준 마음이었다.내 덕에 행복하다 말해주었지만, 실은 내가 해 준것은 없었다."p.157

"마음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누군가를 만나서 받은 상처로 로인해 큰 아픔을 가지고 살 때가 있다. 사람을 좀처럼 마음에 두지 못하는 병이 생기는 시기가 있다. 그럴 땐 사랑을 믿으려 노력하기보다, 잠시만이라도 도망가고 회피하고 방어하고 싶은 마음에 충실히 따라도 된다."p.207


감상평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큰 시련이 다가오게 마련이다. 나또한 왜 나만 힘든일이 계속 생기는 걸까? 나만 왜 이렇게 힘든 것 같지? 라는 생각들로 사로잡혀 있었던 때도 있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 왔듯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보면 우리의 삶도 한층 더 나아지진 않을까?

작가님의 말씀처럼 문제가 당장 해결이 되지 않더라도 잘 될거라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내다 보면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추천해보는 책이다. 편히 읽을 수 있고, 작가님이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그런 책이다. 가끔 읽다보면 감정이입이 되어서 눈물이 날때도 있었는데 그 또한 내가 힘듦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생각한다.

#잘했고잘하고있고잘될것이다 #정영욱작가님 #부끄럼출판사 #아마존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추천에세이 #베스트셀러 #에세이 #힐링도서 #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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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들의 하루 5 : 갓, 해치 그리고 반가 사유상의 하루 이것저것들의 하루 5
서보현 지음, 이경석 그림, 이명섭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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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이것저것들의 하루 -갓, 해치 그리고 반가사유상의 하루

책 속의 한 문장

"박물관에 놓여 있는 유물은 옛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쓴 물건부터 결혼식 ,장례식, 전쟁, 제사 등 여러 행사에 쓴 물건까지 참 종류가 많아. 한마디로 옛사람들이 지금 우리에게 남긴 물건이라는 거지!"

"삼국 시대에 우리 나라에 들어온 불교는 고려 때까지 국교였어. 그래서 불교의 영향을 받은 멋진 유물이 수없이 많이 만들어졌지. 신라의 석굴암 본존불과 고려의 팔만대장경이 대표적이야."

"군함과 닮아서 군함도라고 불렸고, 지옥도라는 별명도 있지. 하시마 탄광은 지하 1킬로미터가 넘는 해저 탄광이라 내부 온도가 45도에 달했고, 유독 가스가 나오는 데다 너무 좁았거든. 어쩌다 바닷물이 탄광에 들어오기라도 하면 죽거나 다쳤단다."


감상평

이것저것들의 하루는 여러 시리즈로 출간이 되고 있어요. 그 중에 이번 책은 시리즈 중 5번째로 유물, 유적, 동식물에 대해 알려주는 한국사 만화랍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5학년때부터 역사를 배우게 되어 있어요. 방대한 역사를 책 한 권에 녹여내기 쉽지 않은게 사실이죠.

이 책은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강력추천한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읽기 쉽고,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푹 빠져버리거든요.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괜찮아서 틈날때 스윽 펴서 원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도 정말 유익해요.

비밀일기, 뉴스 특보, 요모조모 뜯어보기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상식을 쌓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 추천해봅니다.

#이것저것들의하루 #위즈덤하우스 #교사추천도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초등필독서 #어린이필독서 #학습만화 #역사만화 #상식 #신간추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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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인생공부 - 천하를 움직인 심리전략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나관중 원작 / PASCAL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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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삼국지 인생공부

저자소개

중국 14세기 원말, 명초의 극작가이며, 동아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평가받고 있는 <삼국지연의>의 저자 나관중의 도서이다. 서양에서는 <삼국지연의>를 소개할 때 동아시아에서 셰익스피어 또는 일리아스를 쓴 호메로스 같은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라 소개한다.


책 속의 한 문장

"여백사 사건에서 감정보다 생존을 택한 조조는 결국 관도대전에서도 감정보다 '기회와 승산'을 택하며, 냉철한 판단의 힘을 가진 지도자로 거듭납니다. 감정이 앞섰다면 허유를 믿지 않았을 것이고, 무리하게 정면 돌파를 감행했을지도 모릅니다."p. 44


"유비는 단순히 인재를 알아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관우와 장비 같은 무장을 신뢰하며 전투를 맡겼고, 제갈량과 쌍벽을 이룬 지략가 방통과 같은 책사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정치적 결정을 내렸습니다."p.140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았고, 그들의 마음속에는 같은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세상은 혼란스럽고 악한 자들이 백성을 괴롭히고 있었지만, 그들은 이대로 둘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세 사람은 뜻을 모아 의형제를 맺기로 결심했습니다."p.161



감상평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가 <삼국지>이다.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배우는 인생! 예전엔 관우와 조자룡이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왔는데 다시 한 번 읽어보니 조조가 좀 더 색다르게 다가왔다.

<삼국지>에서 나오는 문장 중 30개의 대표 문장을 그 당시 상황과 함께 알려주고, 심리도 면밀히 분석해주고 있어서, 소설을 읽을 때와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책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야기의 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고, 또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이니 올 가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또 책 마지막에 인물들의 MBTI도 소개되고 있으니 나와 비슷한 사람은 누구인지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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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통계당 - 본격 오지랖 수학 어드벤처
인간과수학연구소 지음, 김종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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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수학 통계당

저자소개

늘 수학이 궁금한 초등 교사 여섯 명과 교육 대학 교수 한 명이 모여 수학을 진정성있게 연구하는 '인간과 수학 연구소'에서 만든 책이예요.


책 속의 한 문장

"그런데 어떻게 정리하신다는 거죠? 저희도 매일 진료 기록을 정리하고 있긴 한데, 다른 방법이 있으신 건가요?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면 됩니다."p.25

"지민이가 말한 것처럼 무너져서 비어 버린 곳에 옆쪽 높은 곳의 돌을 옮겨서 높이를 맞추는 것이 고르기야. 그렇게 돌을 옮겨 고르게 한 높이가 평균이지."p.68

"이처럼 상인들은 최빈값을 알아내서 그 물건 위주로 팔려고 해. 그래야 더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팔 수 있을 테니까."p.102


감상평

수학을 재미있게 접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수학은 너무 어려워! 수학은 재미없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읽으면 너무나 좋은 책!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가 가득담긴 유익한 책이랍니다.

주인공 '지민'은 우연히 통계당이라는 가계로 들어가게 돼요! 조선 시대로 가게된 지민은 지호와 함께 여러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데!

조선시대에도 수학이 있다고? 통계가 뭐야?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수학은 예나 지금이나 늘 우리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책이예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옳고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힘까지 길러주는 책!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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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대잔치 노란 잠수함 20
홍민정 지음, 이주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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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아무 말 대잔치

저자소개

홍민정 작가님은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아무말 대잔치가 아니라, 고운 말 대잔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저서로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 <낭만 강아지 봉봉> <초등의 품격> <걱정 세탁소>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윤서는 별명이 '불도그'예요. 뭐든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요. 특히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에게 심한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면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아요."p. 12

"찬우가 요즘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게 무척 힘들었어요. 찬우가 별생각 없이 한 말에 친구들은 버럭 화내거나 짜증을 부렸어요. 찬우가 무슨 말만 하면 삐딱하게 받아치는 아이들도 있고요."p.29

"찬우는 그제야 친구들이 일부러 그런다는 걸 깨달았어요. 순간 창피하고 화나고, 짜증 나고.... 모든 나쁜 감정이 한꺼번에 밀려들었어요. 다리도 후들후들 떨렸어요."p.49


감상평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참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이다. 우리의 속담에도 말의 중요성과 관련된 것들이 참 많다. 요즘 아이들은 친구의 말에 공감을 하기 보다 자신의 이야기만 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

수업시간에도 '나 전달법'과 같은 '나'중심의 생각을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공감하는 법도 같이 배우게 된다.

찬우는 친구들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습관이 있다. 말을 툭툭 하고, 생각없이 말하다보니 친구들은 점점 찬우를 싫어하게 된다. 인공지능 스피커 망고는 찬우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

다른 사람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찬우를 보며 친구들을 대하는 방법,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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