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6 : 팬데믹의 비밀을 밝혀라! - 서바이벌 환경 학습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6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송대섭 외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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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6


  팬데믹의 비밀을 밝혀라!


토깽이네 시리즈는 1권부터 6권까지 출간되었다. 


지구 환경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아지고 있는 요즘 우리반도 환경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우리 아들도 학교에서 친환경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함께 읽기에 너무 좋았다. 



팬데믹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팬데믹이 발생한 원인과 인수 공통 감염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특히 팬데믹하면 떠오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이 바이러스 또한 인수 공통 감염병이다. 이런 인수 공통 감염병에는 메르스와 사스도 있다. 우리 아이들은 메르스와 사스보다는 코로나에 더 익숙(?ㅠㅠ)해서 다시는 그런 바이러스가 없었으면 한다고.... 왜 중국사람들은 이상한걸 먹냐고... 원망아닌 원망을 하기도 했다.

추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팬데믹을 쉽게 설명해준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학습 Q&A에서는 어려운 용어를 표와 그래프를 통해 자세히 알려준다.


아이들의 교양을 쌓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다. 


재미있는 만화와 수수께끼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가 해야할 일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아이들과 책을 읽고 환경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실천해보자. 



#토깽이네지구구출대작전 #토깽이네 #위즈덤하우스 #초등책추천 #팬데믹 #잼스토리 #샌드박스 #환경보고 #분리수거 #초등추천도서 #교사추천도서 #교양도서 #재미있는책 #베스트셀러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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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쪽으로 가다
오남수 지음 / 브.레드(b.read)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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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다시, 서쪽으로 가다.

코로나로 제대로 된 여행을 못한지 너무 오래되었다. 대리만족으로 여행책들을 보며 힐링하고 있었는데 <다시, 서쪽으로 가다.>는 책은 이런 나의 갈증을 한번에 해결해주었다.

아직 가본 적 없는 미국 여행기는 너무나 멋져서 아들과 함께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0년간 자동차로 누빈 미국 서부 로드 트립이라는 부제는 책의 내용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 사진속에서 느끼는 힐링.

이보다 더 자세한 여행서가 있을까? 목적기까지의 도로, 방문지 시간 배분 등 저자의 노하우가 백프로 녹아있는 여행서 중의 여행서이다.

저자의 여행 경험과 인생이 너무나 잘 녹아있어 단순히 여행서로 보기보다는 그의 인생 철학이 담겨있는 책으로 봐도 좋다.

특히 저자의 꿀팁은 우리나라와 달라서 헷갈리기 쉬운 것들을 너무나 친절히 안내하고 있어서 나 같은 여행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미국의 구석구석을 디테일하게...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우리에게 알려주려는 작가의 의도대로 이 책을 읽는 내내 작가와 함께 미국을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건 아니지만 기왕 태어났으니 이 세상 곳곳을 다 눈에 담고 싶다. 내가 이 지구의, 우주의 일원이었음을 충분히 느낀 뒤에 떠나고 싶다. 이것이 내가 미국 서부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다. 미 서부의 장대한 풍광 속에 있으면 우리가 우주의 아주 작은 알갱이 일뿐임을, 인생이란 아주 잠깐의 소풍 같은 것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온다."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는 여행!!

미국 서부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아들과 함께 떠나고 싶다!!

#다시서쪽으로가다 #오남수 #브레드 #여행서 #인문에세이 #교양서 #추천도서 #힐링도서 #추천도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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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 - 고대 이집트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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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파라오의 뇌를 꺼냈다고?

-고대 이집트의 엉뚱한 역사 이야기

고대 이집트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

너무나 유쾌하게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집트하면 떠오르는 단어인 파라오.

초기 피라미드 가운데 무너진 것도 있다고?

왜 고대 이집트인들은 홍수가 나게 해달라고 빌었을까?

고대 이집트 파라오 가운에 여자도 있었을까?

고양이를 숭배했다고 하는데 왜?

네페르티티는 무엇으로 아이라인을 그렸을까?

평소 우리가 궁금해했지만 잘 몰랐던 많은 정보들을 너무나 유익하게 알려준다.

고대 이집트는 기원전 3150년에 시작해 기원전 30년, 로마 제국이 이집트를 정복할때까지 유지되었어요. 이집트에 하나의 통일 국가가 세워진 기원전 3150년 무렵부터를 흔히 고대 이집트라고 불러요. 이집트 인들은 대부분 나일강의 계곡을 따라 살았어요. 다시말해 이집트의 땅은 폭이 16키로밖에 되지 않았다는 거예요.

사람들은 대부분 홍수를 싫어해요. 하지만 고대 이집트 인들은 달랐어요. 나일강이 넘쳐흐르면 무척 기뻐했지요.

최초의 피라미드는 기원전2650년쯤에 지어졌어요. 몇십년뒤 고대 이집트 제 4왕조의 첫파라오가 된 스네프루는 자신도 품위있는 건축물을 하나 가져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한 개가 아니라 무려 세 개의 피라미드를 짓게 되었어요.

피라미드의 미스터리... 과연 스네푸르의 묘실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책은 역사적 사실만 언급한 책과는 확연히 다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킬수 있도록 재미있는 주제를 질문형식으로 하여 서술해 아이와 어른이 모두 읽어도 재밌게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 다른 시리즈의 책도 너무나 궁금하다....

#엉뚱한세계사고대이집트 #파라오의뇌를꺼냈다고? #풀빛

#도서출판풀빛 #고대이집트 #교양추천도서 #미라 #파라오 #이집트역사 #세계사 #초등추천도서 #중등추천도서 #교사추천도서 #필독서 #교양필독서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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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핸드 - 천재 형사의 뉴욕 마피아 소탕 실화
스테판 탈티 지음, 허형은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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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블랙 핸드

-천재 형사와 뉴욕 마피아 소탕 실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니... 단순 범죄 느와르 소설인줄 알았는데... 충격!!

20세기 초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을 겨냥하고 그 이후 세력을 키워 뉴욕 전체를 혼란에 빠지게 만들었던 블랙 핸드(검은손)집단과 그에 맞선 이탈리아계 미국인 강력형사 페트로시노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난한 이민자로 구두닦이 일을 하다 그만두고 타고난 자신감과 수완으로 뉴욕시경 산하 환경미화원으로, 그 후 뉴욕시경 최초의 이탈리아계 이민자 형사로의 성공까지.. 파란만장한 주인공의 스토리에 범죄소탕작전까지 더해져 읽는내내 긴장감을 늦출수 없었다.



이탈리아의 셜록 홈즈 vs 악덕이 곧 미덕인 뉴욕 마피아



최고의 형사인 페트로시노,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다.!!!



"검은 손은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초현실적이었고 몹시 잔악했다. 그 점을 두 사람 다 잘 알았다. 페트로시노는 윌리의 부모가 '비통함으로 거의 미칠 지경'인 모습을 보았다. p.20-21



뉴욕 곳곳에서 아이가 납치되고, 꿈이 천천히 부식되고, 파산하고, 폭력적인 죽음을 맞고, 미국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면서 평범한 가정들이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나 페트로시노는 검은손과 맞선 대가로 사랑하는 여인과의 결혼을 금지당하는 벌을 받은 유일한 사람이었다.p217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부르고 싶을만큼 많은 역경을 거친 주인공 페트로시노. 생생하게 묘사되어 헉!하는 장면들도 있지만 소설에서보다 현실이 더 잔인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의 죽음은 정말 역사의 희생양이 아니었나 싶을 만큼 안타까웠다. 그의 죽음 이후 제대로 된 정책이 시행되다니... 그의 장례식에 많은 인파가 몰린것만봐도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미국 시민들의 존경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미국으로 간 이민자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도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테러와 무차별폭력에 저항한 영웅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여행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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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 - 조기 은퇴 후 부모님과 함께 밭으로 출근하는 오십 살의 인생 소풍 일기, 2023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
황승희 지음 / 푸른향기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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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 



나이가 들면 꽃이 좋아지고 자연이 좋아진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나도 나이가 드는건지 <사이보그 가족의 밭농사>처럼 이런 책들이 좋아지고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읽으면 편안해지는 책!!!



이 책은 귀농하고 농사를 짓는 과정들, 그 과정들 중에서 다양한 일들을 편안하게 잘 담아내고 있다. 또한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농촌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십대에 조기 은퇴를 하고, 퇴직금으로 땅을 사서 부모님과 함께 밭농사를 짓기로 결심하다.!! 자유롭지만 고독한 1인 가족의 삶. 부모님의 노후 걱정. 그 속에서 알게되는 가족이라는 이름.


책속으로


"엄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 거 같아? 엄마는 인생을 뭐라고 생각해?"


"인생이 뭐가 있니? 목숨 붙었으면 사는 거지."


인생은 뭐가 없다는거. 이상하게 촥 달라 붙는다. 



나뷔의 팔베개는 대일밴드 같다. 아무 일 없는 일상마저 고된 나에게 나뷔가 대일밴드를 붙여주는거 같다. 상처는 아직 덜 아물었어도 계속 계속 그다음 무언가를 할수 있게 해주는 대일밴드.


누구나 자기만의 대일밴드 하나쯤은 있어야한다. 저절로 목숨이 살아지지는 않으니까.



책을 읽다보니 사람사는 게 다 비슷비슷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속에서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가족이란 울타리가 있으면 그 힘듦을 이겨낼 수 있듯이...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한 문장 한 문장 힐링되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필사 욕심도 나게 만드는 책이었다. 


가족, 힐링,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소장하고 힘들때마다... 쉼이 필요할때마다 꺼내읽고 싶은 책이다. 


지금 이 계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책!


출판사의 이름처럼 푸른향기가 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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