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배틀 케이스릴러
주영하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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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행복배틀

행복하다는 기준이 뭘까?행복을 남들과 비교. 대조 할 수 있을까?

인스타나 온라인 상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어느 누구 하나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서로의 행복을 저울질하는 듯한 배틀! 과연 이 책은 어떤 내용일까 너무 궁금했다.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재력을 가지고 있고, 여유롭고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가족. 어느날 남편은 안방에서 등에 칼을 맞고, 엄마는 베란다에서 몸을 반쯤 걸친 채로 죽은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자살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게 되고, 미호는 죽은 그녀가 자신의 절친이었던 유진임을 알고 진상을 파헤친다.

"유진이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교류하는 집단은 해리티지 영어유치원 엄마들이었다. 유치원 엄마들의 모임 이름은 '미인계'"

빠른 스토리 전개로 한번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책!

범인이 누구인지, 왜 그런일을 벌여야만 했는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만드는 책!

화려한 외면속에 내면은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더 행복해지려면, 남의 행복을 부수면 돼요."라는 말이 주는 섬뜩함.

남들과 행복을 비교할 수 있을까?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는 주인공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이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원하지만 남들과 비교하면서 시기,질투를 하게 되는 우리들...

타인의 불행을 우리의 행복이라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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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흡혈귀전 : 흡혈귀 원정대 조선 흡혈귀전 3
설흔 지음, 고상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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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의 책: 조선 흡혈귀전- 흡혈귀 원정대

집현전 지하에 흡혈귀 연구소라니!!!!

조선의 집현전 학자들과 흡혈귀 감별사들의 멋진 활약!!

어느날 밤, 회오리 바람이 불며 박쥐 떼가 하늘을 뒤덮는다. 바깥은 온통 썩은 고기 냄새가 진동하고...

이상함을 느낀 여인과 숙희는 세종이 보낸 밀사를 따라 어느 허름한 초가집으로 가게 된다. 그곳은 과연 어디일까?

집현전 내의 흡혈귀 연구소!

장영실과 성삼문이 여인과 숙희를 기다리고 있었던 이유는 뭘까?

세종 대왕은 어쩌다가 흡혈귀가 되었을까? 고기를 엄청 좋아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이야기의 전개!

이 책은 총3개의 시리즈로 되어 있다. 그 중 첫번째 책을 읽어보았는데 너무나 신선한 소재라서... 아들과 함께 진짜 재밌게읽었다.

조선시대의 흡혈귀라니... 그것도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위인인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살았던 시대라니...

조선 시대에 진짜로 사람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가 존재했었다고 가정해서 일어나는 이야기!

허구이지만 스토리가 탄탄하여 설마? 진짜? 상상하는 재미가 최고조에 달하는 책!!!

일러스트마저 책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꿀잼!!

#조선흡혈귀전 #흡혈귀원정대 #설흔 #위즈덤하우스 #흡혈귀 #소설 #청소년소설 #재미있는소설 #어린이소설 #소설추천 #역사판타지동화 #역사소설 #아동소설 #조선세종 #장영실 #책읽는교사 #책좋아하는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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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라 허니셋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애니 라이언스 지음, 안은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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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유도라 허니셋은 잘지내고 있답니다.

인생을 잘 살고 잘 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85세의 유도라 할머니는 가족들이 다 떠난 후 혼자가 되어 고양이 몽고메리와 10년째 동고동락하며 지내고 있다.

유도라 할머니는 매일 라디오를 듣고 수영을 열심히 다니고 있지만 다른 사람과 간단한 인사 외에는 탁히 소통을 하지않는다.

그래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이다.

유도라 할머니는 지금까지의 인생을 본인 스스로 결정했듯이 죽음 또한 자신의뜻대로 하기로 결정한다. 도로에서 넘어지고 난 후 병원 대기실에서 만난 할머니로부터 안락사에 대한 안내문을 받고 난 후에 내린 결정이다.

스위스의 존엄사 클리닉과 통화를 하고 신청서를 보내면서 자신의 결정을 확고히하는 와중에 옆집에 이사혼 로즈와 가족, 스탠리와 점차 가까워지는데.... 처음에는 이웃들의 관심들이 귀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관심에 마음을 열게되고 이로인해 할머니의 삶도 차츰 변화하기 시작한다.

모든 이들과 친구가 되는 스탠리로 인해 유도라의 인생은 전환점을 맞게 된다.

현재의 유도라 할머니의 시점에서 과거의 유도라로 번갈아가며 전개되는 모습에서 왜 할머니가 그렇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안내해준다. 그 모습에서 우리의 엄마가 생각이났고, 할머니가 생각이 났다. 그들은 왜 그렇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하면서 살아왔을까?

유도라 할머니의 힘들었던 삶이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인해 따뜻해지고 풍요로워지는 이야기.

역시 페이지터너의 소설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이야기.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힐링이 되는 이야기.

마음이 온통 따뜻함으로 가득차는 이야기이다.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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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챗GPT 강의 - 행시 수석 인공지능 전문 경제학자 이정혁의
이정혁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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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완벽한 챗GPT강의

요즘 이슈로 언급되고 있는 "챗GPT"

챗GPT는 인공지능 모델인 GPT(Generative Pretrined Transformer)를 줄인 말로,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고품질의 텍스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번에 다른 GPT책을 읽어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데 이해가 쉽게되었다. 챗GPT 기술이 발전함에따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해하는지가 중요하게 다가오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머리속으로 그 개념들이 정확하게 이해가 되었다.

이 책은 챗GPT의 활용방법( 정보검색, 글쓰기, 친구하기, 공부하기 등)에 대해서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고, 챗GPT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챗 GPT는 기존에 우리가 활용하는 다양한 정보들보다 더 구체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부계획을 세우거나 복습, 요약도 가능해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챗GPT가 글도 쓰고 있다고 한다. 사람의 감정을 다 이해하고 쓸지 너무 궁금하다.

다만,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과장된 정보 혹은 거짓된 정보를 과연 챗GPT가 취사선택해서 답변을 줄 수 있을까? 의문이다. 지도학습방법을 통해 거짓을 유추해 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많은 정보를 골라내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챗GPT를 정확하게 알고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 자기계발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여러 사례들을 예로 들어 챗 GPT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 개념서로 볼 수 있다. 챗GPT가 우리 삶에 깊숙히 들어온 만큼 이 책을 통해 정확히 이해하길 바란다. 이 책은 우리의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결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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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역학이란 무엇인가 - 원자부터 우주까지 밝히는 완전한 이론, 개정판
마이클 워커 지음, 조진혁 옮김, 이강영 감수 / 처음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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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

-원자부터 우주까지 밝히는 완전한 이론

1900년, 막스 플랑크가 자신의 흑체복사이론을 전개하기 위해 시작한 양자역학이론. 1905년, 아인슈타인이 광전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플랑크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빛 그자체가 양자화 되어 있다는 광양자설을 발표했다. 이후 보어와 아인슈타인의 논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볼 정도로 이 둘의 논쟁은 유명하다.

그렇다면 양자역학이 과연 도대체 뭘까? 양자역학은 원자와 이를 이루고 있는 입자들 같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탐구하는 현대물리학 분야이다. 현실 세계의 모든 존재들도 결국은 원자의 합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함께 물리학의 꽃 중의 하나라 불리는 양자역학!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폴 디랙 등에 의해 완성된 양작역학 이론. 우주발전분야(빅뱅, 암흑, 암흑에너지 등)에서도 아주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잡은 양자역학!

남편이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기에 읽게된 이 책!

물리학을 잘모르는 나로서는 조금 생소한 어휘들로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남편은 너무 재밌게 읽었다. 설명도 해주면서 평소 자기가 궁금해했던 내용들이 다 나와있다고!!

내용은 어려웠지만 물리를 1도 모르는 내가 재밌게 본 부분은 여러 과학자들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자들에 대해 친절히 소개하고 있고, 내가 몰랐던 그들의 이론들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되어있어서 과학자들에 한걸음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이 책은 수식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일반인인 내가 봐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았고, 양자역학이 우리 사회, 과학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상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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