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왜 호박을 자꾸 만드는 거야? I LOVE 아티스트
파우스토 질베르티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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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올 해 추석에 나오시마를 여행하려고 합니다. 예술의 섬으로 불리는 곳인데 이곳에 쿠사마 야요이에 대표작인 노란호박과 빨간호박이 설치되어 있어요. 나오시마를 대표하는 작품을 만든 작가에 대해 더 이해하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쿠사마 야요이가 1929년 생이라는것에 놀랐어요. 현재 96세네요. 그녀는 어린 시절에 강박증과 환각 증세를 겪었는데요. 그러다가 호박에 관대하고 소박한 외모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호박이 주는 따뜻함이 그녀의 내면의 고통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것을 예술로 승화한것입니다.

1960년대에는 해프닝이라는 쇼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퍼포먼스의 핵심은 참가자들이 나체가 되어 몸에 쿠사마 특유의 물방울 무늬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때로는 쿠사마가 직접 참가자들의 몸에 점을 찍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의 제지로 해산되기도 했습니다.

점 무늬, 나체, 자기 노출, 여성의 페티시 오브제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여성 예술가로서의 주체성을 강하게 드러냈는데요. 새로운 예술형식을 제공했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몸이 아파서 미국에서 일본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초원과 개울이 시멘트로 뒤덮여 있어 슬퍼했던 그녀. 그러던 어느 날 눈이 모든것을 덮고 풍경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며 소녀시절에 기억했던 그 모습과 같다는걸 보며 다시 작품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예술가가 세상을 보는 시선이 어떻게 다른지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어요. 어린시절 호박이 말을 걸었다고 하는 것을 보며 환청이 있다는걸 짐작할 수 있네요.

자신의 강박, 환각, 불안 등 내면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그려를 보며 예술이 치유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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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공식 - 전 세계 700만 독자를 변화시킨 인간관계 바이블
앤드류 매튜스 지음, 박민정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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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행복을 주제로 한 책을 보면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인간관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관계는 사업과 같기 때문이라는 말이 공감이 되었어요.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둘 중 하나이지 현상 유지란 없습니다. 상황을 개선하려면 실수에서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주로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조건없이 베풀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받기도 하고 기대했던 사람으로 부터 돌려받지 못할때도 있는데요. 무언가를 베풀 때 조건없이 주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억울한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조건없이 베풀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두번째는 기대와 기대치를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입니다. 이것은 타인과의 관계 뿐만 아니라 저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행동에 기대치를 낮춘 후로는 더 좋은 시간을 보냈고 갈등도 줄었다는 저자의 경험담처럼 제 삶에도 적용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해주고 성취 가능한 목표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표현하게 되면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세번째는 화내지 않는 것입니다. 화나 잔소리로 상대방에게 동기부여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큰 소리를 내는것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움직이게 됩니다.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고 싶습니다. 비난은 상대방의 의욕을 꺽고 분노와 성질만 돋운다는 말에 공감되었어요. 상대방의 자존감을 다치지 않도록 하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다양한 사례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예절이 친구를 만든다는 말처럼 태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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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직장인을 위한 챗GPT 비즈니스 프롬프트
민진홍.유경화 지음 / 성안당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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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는를 주로 정보 검색용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활용도가 많다고는 들었는데 어떻게 적용할지 잘 몰라서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직장인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만한 방법이 많았습니다. 저의 업무에 적용할 만한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프롬프트 템플릿이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고서 작성에서 문서의 독자, 문서의 목적 등을 기입하고 보고서 작성을 요청하면 틀을 잡는 데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검색용보다 이런 글쓰기가 더 도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내 규정, 회의 어젠다 작성에도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달라고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또는 초등학교 2학년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달라고 하면 쉬운 예를 들어 설명을 해줍니다.

블로그 칼럼, 아이디어 도출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칼럼을 작성할 때 주제 고갈로 고민하게 되는데요. 챗 GPT에게 주제와 구성안을 요청한다면 좀 더 쉽게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초안 작성까지 받게 되면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면접 연습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생각해 보니 영어 대화를 하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 것도 가능하니 면접 연습도 훌륭히 해내겠더라고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질문을 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여러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업무에 적용해 보고 자주 활용해야겠어요. 프롬프트가 있어서 쉽게 시작해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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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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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를 위한 수업 시리즈에 빠져있어요. 최근에 읽은 책은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입니다. 12.3 비상계엄을 보면서 최근 리더에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더십의 중요성은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지요.

군주론은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집필한 정치적 저서입니다. 이 책은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요. 오래된 책이지만 정치적 현실주의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주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현실을 중시하며, 군주가 필요할 경우 비도덕적인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군주가 지혜롭고 강력하면서도 때로는 잔인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래서 군주론을 세상에서 가장 도발적인 고전이라고 하는구나 느꼈어요.

나폴레옹과 히틀러도 군주론을 탐독하고 애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봤다고 보여요. 마키아벨리가 군주는 되도록 선한 것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선한 행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악을 행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여기서 선한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행동입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착한 거짓말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독재자들은 군주는 악을 행할 줄 알아야 한다고 오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 운과 개인의 능력이 모두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군주가 자신의 운을 잘 활용하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행운의 여신은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죠.

인간에게 모든 걸 빼앗아 갈 수 있어도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에 태도를 결정하는 자유는 빼앗을 수 없는 것처럼 선하고 올바른 선택에 중요성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군주론 수업을 읽으며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어요. 또한 어떤 리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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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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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교수님은 생태학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자로 인정 받는 분이죠. 또한 저술활동과 학생지도도 계속 하고 있고요. 업적과 인품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존경받는 어른이기도 합니다. 이번 희망수업 책에서는 그 전에 출간하신 책들에서 핵심을 다시 한번 다루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통섭에 관한 내용과 책읽기는 빡세게 하라는 파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통섭의 사고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고를 필요로 합니다. 어떤 한 분야에 매몰되는 게 아니라 여러분야를 두루 섭렵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협업이 가능해야 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책을 소리내어서 읽고 정독을 한다고 해요. 저는 정말 안 읽히는 책만 그렇게 보는 편이라 이 부분이 기억에 남더라고요. 책을 읽고는 기록도 하신다고 하네요. 독서는 빡세게 해야하고 읽어도 그만인 책이라면 안보는게 낫다고 말합니다. 양이 아니라 질을 높여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수업을 읽으며 저자 분을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빡세게 읽고 글쓰기도 성실하게 해야 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인간은 '유일하게 자기 인생을 기획할 줄 아는 존재' 입니다. 이번 책은 통섭의 시대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기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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