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 - 우리는 어떤 리더를 원하고 선택해야 하는가 10대를 위한 수업
김정진 지음 / 넥스트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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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를 위한 수업 시리즈에 빠져있어요. 최근에 읽은 책은 10대를 위한 군주론 수업입니다. 12.3 비상계엄을 보면서 최근 리더에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리더십의 중요성은 단순히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지요.

군주론은 이탈리아의 정치 철학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집필한 정치적 저서입니다. 이 책은 군주가 권력을 얻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어요. 오래된 책이지만 정치적 현실주의의 기초를 다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마키아벨리는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군주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는 현실을 중시하며, 군주가 필요할 경우 비도덕적인 수단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군주가 지혜롭고 강력하면서도 때로는 잔인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이래서 군주론을 세상에서 가장 도발적인 고전이라고 하는구나 느꼈어요.

나폴레옹과 히틀러도 군주론을 탐독하고 애정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부분만 봤다고 보여요. 마키아벨리가 군주는 되도록 선한 것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선한 행위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경우 악을 행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요.

여기서 선한 행위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한 행동입니다. 국익을 위해서는 착한 거짓말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독재자들은 군주는 악을 행할 줄 알아야 한다고 오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 운과 개인의 능력이 모두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군주가 자신의 운을 잘 활용하고,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행운의 여신은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죠.

인간에게 모든 걸 빼앗아 갈 수 있어도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에 태도를 결정하는 자유는 빼앗을 수 없는 것처럼 선하고 올바른 선택에 중요성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군주론 수업을 읽으며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새삼 느껴졌어요. 또한 어떤 리더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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