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
제목에서부터 지나간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담긴 말이다.
이런 생각은 아마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책의 프롤로그에서는 인생을 여행으로 비유하여 이야기를 시작한다.
삶의 여정은 여행의 여정과 같이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장애물을 맞닥뜨리게 된다.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시련을 우리는 피할 수는 없지만, 이것을 극복하는 자세에서 바로 차이가 생긴다.
여행가기전에 계획을 세운다면 여행을 하면서도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것을 최대한 해볼 수 있어서
후회가 적을 것이다. 그것과 같이 인생을 제대로 후회없이 살기 위해서는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 보다도 삶을 방향을 제대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행을 하다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더라도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만, 인생은 딱 한번 뿐 또다른 기회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4가지 파트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 파트 '내가 가야할 길을 누구도 결정해 주지 않는다'에서는
자신의 꿈을 찾고, 과거와 미래보다는 지금 이순간을 즐기며,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햐 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두번째 파트 에서는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 또는 조건을 설명하고
세번째 파트에서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이라 할 수 있는 책,친구, 웃음,열정 등등
마지막 네번째 파트에서는 고난을 이기는 자세, 관점을 바꾸어 새로운 것을 보려는 태도, 자신안의 내면아이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 희망의 힘, 과거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과거를 통해 교훈을 찾고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책 중간중간에 명언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나를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내가 살아갈 이유를 찾는 것,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중요하고
누구나 아는 거지만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성장에서 머물러 있기보다는 보다 성숙한 인간이 되어 생의 마지막 순간에 지난 시간을 되돌아 봤을때 정말 아름다운 인생이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