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말하는 내면아이란 무엇일까?
내면아이란 우리 인격 중 가장 상처받기 쉬운 부분으로 감정을 우선시하는 본능을 말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성인자아란 논리적인 생각을 하는 부분, 분석적이고 이성적인 의식을 말한다.
이 내면아이와 성인자아와의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참다운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
유대감은 성인자아가 내면아이의 말을 들어주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형성될 수 있는데,
이것은 예들 들어 길 잃은 아이에게 어른이 다가가 말을 거는 것과 같다고 할 수있다.
그냥 그 아이를 지나치고 가는 것은 내안의 내면아이의 말에 전혀 귀기울이지 않고 무시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둘 사이의 거리가 더 멀어지게 되고 결국엔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유대감형성을 위한 5단계를 아래와 같이 도표와 하여 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왜 자신을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길까?'
이 부분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고 여기는 이유, 이런 믿음은 오래전에 들었던 잘못된 말이나 생각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감형성의 첫번째 단계는 내면아이와 성인자아가 단절된 원인이 되는 이 잘못된 믿음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다.
2부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7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상황에 따른 상처를 치유 방법을 설명해놓았다.실제 사례를 통해서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읽는 사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례는 3가지 단계 상황, 내면탐구, 사랑을 표현하는 행동 이렇게 나누어 한층 더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보통 내안에 또다른 내가 살고 있다 라는 말을 한다. 이것이 바로 내면아이와 성인자아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이 둘의 단절은 내면자아가 사랑받지 못하고 무시됨으로써 심각한 부정적인 결과(물질중독, 과정중독과 같은)를 가져오게 되고 그것이 불러오는 악순환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에게 까지 영향을 끼쳐 결국엔 우리의 삶을 해치게 된다.
마지막에서 '내가 나를 대하는 대로 남도 나를 대한다'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는데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지 타인도 사랑할 수 있고, 자신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만이 타인에게서도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돌아보면 항상 사랑을 타인으로부터 찾으려고 해서 거기서 오는 상처를 받고 많이 힘들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는 사랑을 남에게서
찾기보다는 나를 더욱 사랑하면서 내 가치를 스스로 높히며 살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