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탐정 홈즈 1 - S큐브
모치즈키 마이 지음, 야마우치시즈 그림, 신동민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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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1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교토가 무대이다.


홈즈.

셜록홈즈의 홈즈가 아니라 "야가시라 家頭. 집가의 영어 단어 home과 머리 두 자의 일본어 음독 즈를 합쳐 홈즈" 이름때문에 홈즈라고 말하지만

그는 역시나 탐정 홈즈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전설의 감정사라 불리우는 "국선 감정인"으로 어릴때 주인공 키요타카를 자주 ㄷ데리고 다녔다. 할아버지가 미술관이나 부호의 집에 호출되어 감정을 하는 것을 지켜보다 보니 그 또한 진품을 보는 눈이 생겨 할아버지만큼 감정도 잘하고 해박하다.


 사실 <교토탐정 홈즈>. 제목만으로 기대가 매우 컸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무척 좋아하고,

20년째 명탐정코난을 기다리고 읽는.

뿐만아니라 <셜록홈즈>의 소설을 무척 좋아하는 나로서는

당연히

교토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일거라는 생각을 했기때문이다.


책의 표지가 헷갈리게 했지만...



표지만 살짝보면 순정만화책 같기도...



살인이나 심각한 미스터리가 나오진 않는다.

작가의 말처럼 <라이트 미스터리>이다.

가볍게 읽기 좋고, 일본의 역사나 문화재에 대해 살짝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


<라이트 미스터리 + 연애소설>같은 느낌이랄까??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가벼운 명탐정코난같은 기분..

코난말고 신이치가 미란이와 함께 사건을 풀어주는 그런그런 분위기같았다.



다섯개의 사건들을 골동품점의 아르바이트를 하는 아오이와 함께 다니며 해결을 해주는데

개인적으로 <쿠라마 산장 유품 사건 수첩>이 가장 인상깊다.

아.. <제 5장 축제 뒤에>는 정확히 사건이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골동품에 얽힌 사연이 나오니깐..

다섯개의 사건이라해도 무방하겠지?


<쿠라마 산장 유품 사건 수첩>은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유언으로 3개월 뒤 열어보라고 한 금고속에 삼 형제에게 전해준 그림족자가 나온다. 그 그림이 그려진 역사적배경과 뜻을 알려주는 홈즈.

비밀이 밝혀질수록 감탄이 절로 나온다.


아오이의 전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교토 신사같이(일본사람이 아니라서인지 교토신사라는 단어를 책에서 말하는 그 느낌으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해결해준다. 살짝 연애소설느낌이 드는 것 이때문이다.


막~ 서스펜스는 아니지만. 막~ 범인이 나오고 한장한장 넘길 수록 범인이 누구일지 궁금한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한번 펴면 끝까지 읽게 된다.

손에 몇장 남지 않았을 때는 아쉬운 기분마져 든다.


몇년전. 친구와 오사카와 쿄토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도쿄보다는 쿄토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내게 <교토탐정 홈즈>는

교토를 다시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번에는 역사책도 읽고 좀 더 준비해서.....


 코난을 20년간 보는 것처럼

<쿄토탐정 홈즈>도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다음편이 기다려진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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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한국사 지명과 역사 Why? 한국사 39
이근 지음, 박성일 그림, 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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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첫째 린이의 마음에 오래간만에 쏙~든 책

<지명과 역사>입니다.
 

 

 

예전에

옆지기와 아이들학교를 보내놓고

구리 동구릉을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

 

역사해설사분과 함께 동구릉을 걸으며 역사이야기를 들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그중 하나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묻힐자리를 알아보러 다녔대요.

평양에 묻히고 싶었지만

아들 태종이 그리하게 두지 않을 거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지금의 구리 동구릉자리를 보내니

너무 마음에 들어하며 궁으로 돌아오던 길.

근심을 잊었다해서 "망우리고개"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며 압구정이나 아차산같이

지명의 유래에대해 곧잘 이야기해주곤 했는데

<WHY? 한국사 지명과 역사>는

어른이 제가 봐도 너무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더라고요.

 


 


 

알만한 지명이야기가 아닌

잘 들어보지 않은 지명이야기라 더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아니라,

3,4학년 사회과목에 무척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큰애가 지금 5학년인데 이전에 읽어더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 텐데라는 아쉬움과 동시에

4학년인 둘째에게는 무척 도움이 되겠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둘째가 3학년때 피맛골이며 종로.. 를 물어봤었는데

책으로 미리 읽었었다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

 

 

학부모이다보니

재미있게 읽는 책이 이왕이면 교과서와 연계되어

아이들의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답니다~


 


 

어려운 말도 한자뜻을 알면 이해하기 쉬운데

지명이름도 한자로 풀어 이해를 도와주더라고요~


하회마을..

전 하회탈이 유명해 하회마을인줄만 알았는데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지명이더라고요~

한자로는 물 하 河, 돌다 회 回

그래서 물이 돌아 나가는 마을이라는 뜻이래요.

마이산, 한반도면도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지명이에요~


저도 많이 배웠답니다~

 


 

 


 


 

 

 


큰아이다보니 한글도 빨리 깨우쳤어요.

큰아이다보니!! 열심히 가르쳤었거든요.

한자한자 읽기 시작하면서 책을 좋아하던 린이인데

그때부터 <WHY>책을 무척 좋아했었답니다.

제일 힘들었던게 매일 책읽어달라고 꺼내오는데

<WHY>책을 가져오는 날이면..참... 안 읽어줄 수도 없고..난감했었죠~


여전히 <WHY>책을 좋아하는데

그중 자신이 요즘 좋아하기 시작한 역사와 관련이 있으니

더더욱 흥미로워하며 읽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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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전 : 중국을 놀라게 한 신라의 아이 마음 잇는 아이 3
임어진 지음, 배한나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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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놀라게 한 신라의 아이.

<최치원전>내용이 어땠더라.. 하도 어릴적에 읽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고전을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욕심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해서​ 함께 읽은

마음이음의 <최치원전>.

내가 먼저 읽었는데 단숨에 읽었다. 

오래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이였다.

아이들의 책이였기 그랬을까?

금돼지가 나오고, 버려진 아이를 돌보는 동물들.

용의 아들과 하늘 장수등이 등장하는

신화같고, 또 전설 이야기 같기에

사실 최치원이 실제 인물이였을까란 의심마져든다.

최치원은 신라시대 말에 살았던 인물로 뛰어난 학자이자 문장가였다.

​마음이음의 <최치원전>은

지은이가 알려져 있지 않은 조선 시대 고전소설을

어린이들이 읽기 편하게 펴낸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읽기 부담없는 107페이지가량 되는 얇은 책이다.

중간중간 수채화같은 그림들이 재미를 더하여준다.

얼마전 내가 읽었던 책에서

"고전만큼 아이를 변화시키는 책은 보지 못했다!"라는 글을 읽었다.

이제 4,5학년인데 차츰 고전을 읽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던차에

읽게된 <최치원전>

5학년 린이는 "엄마, 이거 진짜 아니죠? 진짜 신라시대때 사람이야기에요?"

"산타도 믿지않는 네게 고전이 갖는 심오한 재미를 이해하기란 어렵겠지..."

"엄마!"

"헤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같이 편하게 읽으면 되는데~"

읽고 또 읽기를 반복. 세번을 읽은 린이가 제 동생에게 재미있다며 한번 읽어보라고 권한다.

영웅같이 묘사된 최치원이 강대국 중국을 어린아이의 몸으로

혼자서 지혜로 이겨내는 모습이 아마도 멋져보였을듯 싶다.

 

 

 

 

 

 

 

 

 


 


 


 

 

 고전소설​ <최치원전>은 최치원의 실제 삶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비슷한 부분은 열두 살에 중국 당나라에 가서 글로 이름을 떨치고

황소의 난 때 <토황소격문>을 지어 상대를 놀라게 했다는 것과

신라로 돌아온 뒤 식구들을 거느리고 가야산에 들어갔다는 정도이다.

나머지는 모두 상상해서 이야기로 지은건데

대국 당나라의 횡포에 작은 나라인 신라의 최치원이 통쾌하게 맞서는 장면을 통해

강대국에 시달리는 현실을 위로 받고 이겨 내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최치원전>

작은 나라 신라의.. 12살 아이가.

당나라의 어른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로 보일 것 같다.

한번쯤 다른 책들을 통해 읽은 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용왕을 만나고, 하늘 장수도 두려워하지 않는 최치원.

간장적신 솜을 받아 훗날 쓰일거라는 수수께끼같은 이야기들이.....

무척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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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품은 대문 - 숭례문이 들려주는 조선 시대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12
신현경 지음, 한태희 그림 / 개암나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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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임신테스트를 마치고 나와보니

옆지기가 뉴스를 보고 있었다.


텔레비젼속에는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타고 있었다.


뱃속에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도 잊고

불타는 숭례문을 안타깝게 바라봤던 그 때.


그리고 나서 우리는

뱃속아이의 태명을 "숭례"라고 지었다.

숭례야. 숭례야..는 점차 쑥내야 쑥내야가 되었고

11살이 된 아이가

어느날, 자기 별명이 쑥내라는게 너무 싫다고 했다.


"너의 별명은 쑥내가 아니라 숭례야.

국보 1호.. 너는 우리집 가보 1호.

아빠가 장난스럽게 쑥내쑥내 한거지.

사실은 숭례야~"


그 의미를 알고나서부터

숭례, 쑥내.. 이 별명을 무척 좋아한다.

아니 각별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학교 수업을 끝낸 후.

집에 와서

개암나무의 <조선을 품은 대문>. 책을 보자마자

"아~ 내 책이네~"

"형.. 형아 책이다~"


<조선을 품은 대문>은 숭례문이 들려주는 조선시대의 이야기이다.

글을 이끌어 가는 주체가 바로 "숭례문"인것이다.


 


"엄마, 중국사람들은 우리나라에 방문할 때 숭례문을 통과해서 들어왔는데

일본사람들은 다른 문을 이용해야 했대요."


"엄마,엄마. 우리가 경복궁에서 봤던 어처구니가

숭례문에는 짝수로 놓여져 있었대요.

원래 홀수잖아요?

그게 복원되면서 어처구니의 수를 바로잡았대요~"


어처구니. 잡상을 말한다.

경복궁에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으면

궁내에 잡다한 귀신,도깨비들이 얼씬 못하게 막아준것이

바로 잡상. 어처구니의 역할이라고

지난해 경복궁 역사 선생님께 들은 이야기를

쑥내는 무척 재미있어 했다.




 


 


84쪽.

적지 않은 분량이다.

1학년인 막내에게는 많은 분량이지만

4,5학년인 큰아이들에게는 한호흡에 읽을 만한 분량이다.


<한국사 그림책>이라고 책표지에 써있는 것처럼

그림이 많이 삽입되어 있다.

유아들 그림책과는 다르다.

단순하지 않은 그림들이다.

그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조선을 품은 대문>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면서 부터..

조선인들의 삶의 모습이나

수치스러운 전쟁과 아픔들을

숭례문이 보고 느낀 이야기이다.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는데

숭례문, 흥인지문.. 이 두 이름밖에 몰랐다.

책을 읽으면서 부끄러운 생각도 들었다.


한양에는 네 개의 대문인 사대문과 네 개의 작은 문인 사소문이 있다.

태조 임금께서

동, 서, 남쪽 대문에 차례대로 "인", "의", "예" 자를 넣어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이라 이름짓고

산속에 있어서 거의 이용하지 않는 북쪽의 문은

"숙청문"은 "숙정문"으로 바꼈다.

사소문의 이름은

"혜화문", "소의문", "광희문", "창의문"이라 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배우는 사회과목.

얼마전, 친구맘에게 전화를 받았다.

"네말대로 진짜 책을 읽지 않으면 사회과목은 공부하기 너무 어렵다..

어디서부터 가르쳐야할지 모르겠어.

어떤 책을 읽혀야해??"


아이고.. 그게 한두권으로 되겠어??


시중에는 정말 많은 책들이 있다.

그 중 한두권으로 초등 사회를 모두 설명해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진짜 얼마나 좋을까??


지난 4월.

5학년인 큰아이가

한국교육평가센터에서 시행한 "초등학생 수능형 학력평가"를

준비 없이 한번 봤었다.


사회과목은 금상!


 놀랬다.

역시 독서의 힘은 대단하구나.

책을 무척 좋아해서 어떤 분야든 가리지않고 읽는 큰아이가

두드러진 분야가 역시 국어와 사회였다.


개암나무의 <조선을 품은 대문>은 벌써 두번 읽었단다.

한두권으로 사회과목을 마스터할 수는 없다.

차곡차곡 쌓아가야하는 거지.


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개암나무의 <한국사 그림책>시리즈.

12권까지 출간되었는데

이전 권들도 내용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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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 - 붓과 칼을 들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다!, 동아일보 추천도서 상수리 인물 책방 6
최영훈 지음, 임덕란 그림 / 상수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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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이라니 낯설지만

궁금했어요.

한창 역사에 관심이 많은 큰 아이는 보자마자 읽기 시작합니다.


 


그간 <상수리>출판사에서 나온 인물 책방 시리즈를 보니

이종환, 이길여, 한영석...등 잘 알지 못하는

그러나 알아야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이지만 글자크기도 크고, 삽화가 재미나서

초등 3학년이상이면 읽는데 무리가 없을 거 같아요.


 


 
"저, 고경명은 의병을 일으켜서 전쟁에 나갑니다....."

칼을 휘둘러 본 적도 없고, 창을 잡아 본 적도 없는

글만 쓰던 고경명이 나라를 위해 칼을 잡고 싸우러 나가는 겁니다.


<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을 읽기전에는

고경명이 무인인줄 알았답니다.

그러나 고경명은 문인.

평범한 선비가 아닌 글을 매우매우 잘썼던

왕들도 그의 글을 좋아할 정도로 잘 썼던 선비였더라고요.
 

 


 


 

 

 


고경명뿐만아니라 그의 아들들까지..

목숨을 걸고 당당하게 왜군과 맞섰신 걸 보면

책으로 읽는 저에게도 감동인데

그때 당시 백성들에게는 얼마나 힘이 되고 든든했을까요?


430년 전 선비정신으로 조선을 구한 고경명.


여직 모르고 살았다는게 참 부끄러워요.


"세상 사람들은 남쪽에 시인이 많다고 합니다.

그 중에 고경명이 가장 뛰어납니다.

임진왜란 때는 남쪽에 의병이 많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 가운데 고경명은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습니다.

......

고경명의 뛰어난 시와 글이 뒤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다가 목숨을 바친 것을 더 알아줍니다.

그렇지만 고경명의 시는 정말로 조선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고경명도 용처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났습니다.

때로는 뛰어난 시인으로, 때로는 충성을 다하는 신하로,

때로는 용감한 의병장으로 말입니다.

한마디로 고경명은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위대하고 큰 선비였습니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이항복은 조선의 선비답게 훌륭하게 살다 간

고경명의 삶을 글로 써서 남긴것 이라고 해요.


임진왜란이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때 나라와 백성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이야기도 제법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을 구한 의병장 고경명>의 이야기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으로는 부끄럽지만

뒤늦게나마 다시금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 책을 읽지 않은

둘째와 셋째에게 꼭 읽으라고 얘기해 두었었요.

집에 책이 많지만

제가 꼭! 읽으라고 하는 책은 없었거든요.


꼭 알아야할 것 같아 당부해두었답니다.




포충사

광주시 남구 원산동. 광주기념물 제7호.

임진왜란때의 의병장 고경명과 그의 두 아들, 종후·인후 3부자와 유팽로·안영 등 5명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서원.


나중에 광주로 여행가게되면 아이들과 꼭 한번 들려봐야겠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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