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인물 중국사 : 저우언라이 Who? 인물 중국사
오영석 지음, 이일호 그림, 중국을읽어주는중국어교사모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 who? 인물 중국사

 

저우언라이



저우언라이??

낯선 이름이지요?

하지만 <주은래>라고 하면 "아!!"하지않나요?


전 주은래라고 하니까 알겠더라고요.


저우언라이. 어떤 사람일지 궁금하네요.  


(1) 세 명의 어머니

(2) 새로운 나라

(3) 공산주의자가 되다

(4) 투쟁과 혁명

(5)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6) 대장정에 오르다

(7) 위대한 이인자

저우언라이의 일대기를 7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줍니다.

어린시절부터 쭉 읽어 나가면서

공산주의, 제국주의가 무엇인지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가 있어요.


린이도 읽다가

"엄마,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에요?"

제법 수준 높은 질문들을 할 나이인가봅니다.


책을 잘 살펴보면

공산주의, 국수주의, 제국주의의 설명이 잘 나와있어서

함께 찾아 읽어보았답니다.



저우언라이 하면 어느 시대인가? 하고 감을 못잡는다면

함께 떠 올릴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장제스, 마우쩌둥입니다.

그렇게 사회시간에 배웠었지요.


이제 막 세계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저우언라이와 함께 장제스, 마우쩌둥. 인물도 함께 읽으며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엄마, 중국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우리나라, 북한 위쪽에 있는 나라인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옆에 이렇게 크게 있을 줄은 몰랐어요."


[who? 저우언라이]를 읽으면서 알게 된 사실이라며 린이가 놀래더라고요.


인물뿐만아니라 지도나 사진이 첨부자료로 잘 되어있어서

아이가 세계역사뿐만아니라

세계지리까지 함께 배우는 효과가 있어요.


이 시대를 함께 배워가기 위해서는

저우언라이, 마우쩌둥, 덩샤오핑, 장제스 등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우언라이의 가족 관계와 주변 인물이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이해하기가 편했어요.



다른 who?의 인물에서는 성공요인..이 있었는데

중국편은 새롭게 <별별인터뷰>가 있네요.


"왜 일인자 대신 이인자의자리를 선택했나요?"

"저보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일인자의 자리에 세우고 저는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나라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내용은 평소 저우언라이의 언행이나 기록에서

객관적으로 썼겠지요.


이런 인터뷰 내용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저우언라이의 사상을 볼 수 있어요.



위대한 2인자로 기억되는 저우언라이.

27년간 중국의 총리 자리를 지켰던,

중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지도자!

중국 인민들의 영원한 총리로 기억이 되고 있다고해요.


형이 <who?저우언라이>를 읽는 모습을 보던 1학년 막내가

"엄마, 이순신책 사주세요. 읽고 싶어요."

라고 해서

읽고 싶다는데~ 바로 주문을 해주었지요.


1학년한테 저우언라이는 조금 어려운 인물인가봅니다.


 

 


형들 학교 끝나는 시간을 차에서 간식을 먹으며

<who? 이순신>을 읽으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엄마, 이순신 장군이 죽은다음에는 누가 왕이 되나요?"

"앙?? 이순신 장군은 왕이 아니였는데."

"아...."


이런 보보에게 저우언라이는 이름도 외우기 힘이 듭니다.


who?인물들중 아티스트는 1학년인 보보도 곧잘 읽는데

일론 머스크나 버락 오바마, 저우언라이..등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모양이에요.


<who? 인물 중국사>는 조금 학년이 되는

3학년 이상의 친구들이 있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을 해요.


어느정도 상식이 갖춰져 있는 친구들에게는

세계사와 세계지리를 한번에 배울 수 있는 좋은 인물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폐who?의 이벤트에서 저우언라이 책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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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충전 초등수학 2-1 (2022년용) - 기본 개념을 완벽히 충전하는 연산 훈련서 초등 수력충전 수학 (2022년)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 수력충전  2-1



1학년 2학기 과정을 다 끝낸 보보는

스스로 2학년 1학기 초등수학을 하고 있습니다.


고학년 형들이 둘이나 있어서 그런지

형들이 공부하는 시간에는

자기도 책상에 앉아 이것저것 하더라고요.


1학년 과정이 끝나서 2학기 과정을 미리 하겠냐고 물어보니

그러고 싶다고해요.


"엄마, 우리반에 ㅇㅇ는 구구단을 다 외우고 곱셈도 하더라고요."

"ㅇㅇ는 한자 7급해요."

친구들의 이런 모습이 보보에게는 꽤 자극이 되나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보보!!

[수력충전2-1]를 아주 열심히 풀고 있답니다.



[수력충전 개념충전 -> 연산 훈련서]

개념을 쉽게 충전하고, 연산을 재미있게 훈련하는 최고의 수학 교재입니다.


1. 개념이 머릿속에 아주 쉽게 쏙쏙.

-교과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개념 확인 문제로 개념 체크하기!

-1:1 개념 유형 및 개념 활용 문제로 개념 다지기!

 


2. 다양한 연산 훈련으로 계산력 강화!

-기초 연산으로 계산력 키우기!

-1:1 유형 연산 문제로 계산력 다지기!

-응용 연산 및 단원 마무리 문제로 연산력 활용하기!


3. 수학 성적이 높이 높이 쑥쑥

- 기본 개념을 단단하게!

-닮은 꼴 1:1 유형 훈련으로 응용력 향상시키기!

-다양한 유형 훈련으로 변형 문제 대비하기!

-실력을 다지는 반복 학습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 가지기!


4. 학년이 올라가도 수학이 쉬워집니다.


저학년 수학은 연산이 곧 수학 실력인 것 같아요.

연산은 아이들이 지루해하면서 힘들어하지만

꾸준히 연습만 한다면 실력도 up!

수학 실력이 곧 수학 자신감까지 향상시켜 주더라고요.


수학이야말로 계통성이 강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1,2학년때 열심히 하지 않고,

3학년때 갑자기 잘할 수는 없어요.

3학년때 다시 1,2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3학년과정을 해야한다는 말이지요.


5학년인 큰아이와도 함께 공부를 하는데

1학년부터 쭉 이어져가더라고요.

3학년때 분수의 개념을 배우고

4학년때 분수의 덧셈,뺄셈을 배우고

5학년때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을 배우는데

4학년때 분수의 개념을 모르는 상태에서 분수의 덧셈을 하라고 하면 너무 어렵죠~


큰아이가 3학년때 반에 한두명 "수포자"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4학년이 되니 그 한두명이 더 많아지고

5학년이 되면 그 수는 더더욱 많아지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는 1학년인 막내가 보다 꼼꼼하게

수학기초를 쌓고, 열심히 하는 공부습관을 들여주는데 노력을 한답니다.


[수력충전]의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step1. 개념정리: 교과서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입체적으로 정리.


step2. 개념확인 : 공부한 개념을 바로 적용해 공부할 수 있게 구성.


step3. 기초연산: 기본 개념을 충실히 익히고 연산 능력을 키우는 문제로 구성.


step4. 1:1 유형연산: 같은 개념, 같은 유형의 문제를 서술형으로 구성.

 1:1 개념유형: 기본 문제와 응용 문제를 유기적으로 학습


step5. 응용 연산: 단계를 밟으며 쌓은 연산 실력을 활용하는 응용력 높은 문제로 구성

개념 활용: 단계를 밟으며 쌓은 개념 유형을 활용하는 응용력 높은 문제로 구성


step6. 단원 마무리: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



2-1학기에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배워요.

1. 세 자리 수

2. 여러 가지 도형

3. 덧셈과 뺄셈

4. 길이 재기

5. 분류하기

6. 곱셈


다음으로 스케줄표가 있어요.

하루 4쪽씩하면 39일이면 한권을 마칠 수가 있어요.

보보는 일주일에 5번 하니깐 2달과정이 됩니다.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설명이 그림으로 쉽게 되어있어요.

찬찬히 읽어 보고 스스로 풀어봅니다.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해요.

문제의 난이도가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데

첫문제부터 차근차근 풀면 충분히 혼자서도 풀 수 있더라고요.

1학년인 보보는 1-2학기 초등수학을 끝내고

바로 2-1학기 과정을 하는건데

가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할 때만 문제의 뜻을 물어보고

스스로 풀고 있습니다.

 


2일차도 역시 개념설명이 되어있어요.

문제들도 문제라기 보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빈칸을 채우는 수준이에요.


"오~ 쉽네~"

"역시!! 수학천재!!"


중간중간 수학 자신감을 up시켜주는 칭찬한마디씩!!

서술형이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부터 접하면

아이들의 흥미가 떨어지잖아요.

처음에는 난이도가 쉬워서

"난 할 수있어."라는 자신감을 먼저 심어주는 것 같아요.



일의 자리에는 아무수가 없어서 0을 써야하는데

보보는 비워있는 칸을 자기 마음대로 채우고 수를 만드는 줄알았나봐요.

"아무것도 없을 때는 0이야~ 마음대로 그리는거 아니에요~~"



234

2는 백의 자리 숫자이고,

3는 십의 자리 숫자이고,

4는 일의 자리 숫자이고.


백, 십, 일의 자리. 라고 채워넣어야 하는데

이 개념이 약간 어려운가 봅니다.


"234를 한번 읽어봐봐~"

"이백 삼십 사"

"그래, 이백! 2는 백의 자리, 삼십! 3은 십의자리. 그리고 마지막 4는 일의자리야."


1학년 2학기 과정과 이어지기 때문인지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 진도를 쭉쭉 나가고 있답니다.

틀리면 다시 고쳐오고요~


보보는 단위 쓰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면 "원"

몇개냐고 물어보면 "개"

꼭 이렇게 쓰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습관을 들이면 고학년 가서도 편하죠~


단원의 마지막은 "단원마무리"를 하는데

2학년부터는 단원평가나 중간, 기말고사가 있으니

시험을 대비해서 풀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어요.


보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답니다.


매일 꾸준히하면

실력이 점점 up!!i up!!

자신감도 더 높아지겠지요~~


보보의 2학년 수학 도우미.

바로 [수력충전]입니다.


[도치맘 카페를 통해 교재를 제공받아 활용해보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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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지우개 스탬프 - 일러스트 도안으로 쓸 수 있는
미야노 도모코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귀여운 지우개 스탬프



길벗스쿨의 [귀여운 지우개 스탬프]에요.


책표지도 너무 귀엽고

책안은 더더욱 귀여워 "꺄악~~"소리가 절로 난답니다.


432가지의 도안이 들어있는데

지우개 스탬프로 사용해도 되고 일러스트 도안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사용법]이라고 차례 다음장에 나와있어요.

책도 사용설명서가 있다니~ 참 재미나네요.


도안페이지 보는 법이 나와있는데

활용이미지나 도안 그리고 스탬프를 파는도움말등이 나와 있어요.




 저는 처음 하는거라 지우개파기만 우선 도전해봤어요.

나중에는 [겹쳐 찍기]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두가지이상의 스탬프를 만들어 색색깔로 겹쳐 찍는 거에요.

색깔이 다양하게 들어가면 보다 예쁠 것 같아요.


 

우선 우리집 토끼띠인 막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토끼를 지우개롤 만들어 보려해요.


 


막쓰던 조그만 지우개 위에 가장 쉬워보이는 토끼를 그려요.

 

 


제가 파는 동영상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우리 막내가 제.... 손만 찍었답니다.....

도장 사진은 밑에 있어요.

만들던 도중 옆지기가 퇴근하면서 전화를 걸어 통화를 하고 와보니

집에 있는 지우개를 세아들이 멋대로 다 파놨더라고요.

뭔가.. 마음이 급했는지... 네모, 세모...

그러다 망쳤다고 조각칼로.. 도장이 아닌 모형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처음 만들어서..그리..

근데 만들다보니 제가 초등학교때

감자를 반으로 잘라 그 위에 조각칼로 도장을 파서 만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엄마는 감자로 만들었었는데..."

"그럼 썩잖아요?"

"그치.. 그날만 학교에서 했지. 스탬프잉크대신 물감으로 칠해서 도장찍었었는데~"

 


 

 


제가 자리에 앉으니

둘째가 새 지우개를 하나 가져와서는

"남자아이 얼굴이랑 메세지 적을 수 있는 칸을 만들어 주세요."

"네~네~"


 

 


제법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셋째가 물고기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귀여운 지우개 스탬프]책을 펴서 가져오네요.

최근해서 돌아온 옆지기가 책상에서 지우개 파는 절 보더니

도장파는 장인같다고하네요. 쩝...



한자 파는 법도 나와있어요.

그래서 둘째 이름의 "시"를 한번 파봤어요~

한자는 좌우가 바뀌면 안되서 조금 어렵더라고요~




관심없는듯 바라보던 린이가

"엄마..저는 티라노사우르스랑 메모판이요."

"앙? 티라노 하기에는 지우개가 너무 작아.. 너무 어렵고"

"그럼, 용은 하실수 있나요??"

"앙?? 네네..."



"엄마, 우리 지우개 큰 거 사다가 해봐요."

"그러자그러자~"


지우개를 사러가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해서..

주말에 지우개를 사다가 만들어 보기로 했답니다.


지우개랑 조각칼. 그리고 스탬프잉크가 부록으로 들어있는 구성이였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책을 받자마자 만들고 싶었는데 조각칼은 큰아이 학교 사물함에 있어서

가져와달라고 했거든요. 오늘에야..가져..오다니..





 

 


내일 아이들이 학교가면..

천천히~ 만들어서 아이들 책상위에 선물로 올려놔야겠어요~

만들다 보니 진짜진짜 재미있더라고요~



[길벗스쿨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직접 활용해본 후 솔직히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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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오승현 지음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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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초등 어휘 100



초등 어휘는 공부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같아요.

책을 많이 읽는 첫째는 문맥을 통해 뜻을 유추해내기는 해도

정확한 단어의 뜻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요.

뿐만아니라 뛰어쓰기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둘째는 책상앞에 사전을 세개나 두고

모르는 단어가 나올때마다 찾아보기는 하지만

문맥상 단어의 뜻을 찾기는 또 어려워하더라고요.


어휘력 문제집을 학년에 맞춰서 풀기를 반복해도

어휘는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어떻게 어휘력을 키워야 하는 걸까요??


이런 필요성에 답해주는 책!!

223페이지에 달하는 제법 두꺼운

[초등 어휘 100].

초등 4,5학년 우리집에 꼭 필요한 책이에요.


차례를 살펴보니

1장 발음은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예를 들면

큰소리 / 큰 소리

머릿속 / 머리 속

한번 / 한 번

등.. 15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알쏭달쏭한 낱말들을 알려줍니다.


저도 이번에 [큰소리]와 [큰 소리]에 차지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2장 모양이 비슷하지만 뜻이 다른 낱말.

예를 들면

한참 / 한창

맞추다/ 맞히다

가르치다 / 가르키다.

등.. 12명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3장 뜻이 비슷하지만 다른 낱말.

예를 들면

엉덩이 / 궁둥이

덕 / 탓

열매 / 과일

등 15명의 위인들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4장 표기를 잘 구별해서 써야 하는 낱말.

예를 들면

왠지 / 웬

윗사람/ 웃어른

이틀/ 이튿날

등 6가지이야기를 통해 12개의 낱말의 정확한 표기법을 알려줍니다.


5장 그 밖의 틀리기 쉬운 낱말.

다르다 / 틀리다

발소리 / 발자국 소리

두개의 낱말의 정확한 뜻을 배울 수 있어요.


부끄럽지만

초등 어휘임에도 저도 구분을 못했던 낱말들이 많았어요.

읽고 다시 읽고... 그렇게 다시 배웠답니다.




[스스로 선택한 이름. 무하마드 알리.]

무하마드 알리의 이야기가 두페이지에 걸쳐 소개가 됩니다.

짧은 위인의 이야기가 재미난 읽을거리에요.

이 이야기 속에서 "큰소리"와 "큰 소리"가 사용되어요.

그리고 다음장에서 이 두 낱말의 차이점이 보다 정확하게 소개되어있지요.

 


1장. 1번. [큰소리 / 큰 소리]의 차이입니다.


큰소리 : 목청을 돋워 가며 야단치는 소리.

남 앞에서 잘난 체하며 뱃심 좋게 장담하거나 사실 이상으로 과장하여 하는 말.

남한테 고분고분하지 않고 당당히 대하여 하는 말.

"토끼보다 빠르다고 큰소리쳤는데, 이제 어쩌지...."


큰 소리 : 보통보다 크게 들리는 소리

"큰 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잖아."


마지막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코너가 있어요.


2,3,4장도 같은 구조로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 두가지의 헷갈리는 낱말을 소개해서

정확한 뜻을 배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5장. 그 밖의 틀리기 쉬운 낱말]이에요.

두개의 이야기가 소개되지요.

다르다 / 틀리다

발소리 / 발자국 소리


다르다와 틀리다는

TV에서도 종종 소개되는 이야기라 잘 알고 있는 이야기에요.


알면서도 말이 급해 자주 틀리게 말하곤 하는데

학교 수업시간에 배웠는지 첫째가 지적! 하더라고요.

아이들이랑 이야기할때 보다 정확한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면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꼼꼼하게 읽은

부즈펌 이야기의 [초등 어휘100]이였습니다. 



위인들의 이야기만 읽으면

쏙쏙 기억되는 [초등 어휘 100]

위인들의 이야기도 읽고,

헷갈리는 낱말들도 자연스럽게 차이점을 익히게 되는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지않나 생각합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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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강민경 지음, 김소라 그림 / 현암주니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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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주니어의 독한아이들 도서

이번에는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입니다.


제가 먼저 읽었는데

가슴이 참 먹먹해지는 책이였어요.

 




제가 읽고 덮은 책을

제 책상 옆에 앉아서 린이가 읽더라고요.

"어때?? 가슴 아프지?"

읽고 있는 린이에게 물어봤어요.


"사람이 너무 잔인한 것 같아요."

"엄마는.... 무슨 이유로 코끼리로 태어나야했을까?란 생각을 했어.

전생에.. 죄를 지어서 코끼리로 태어난 걸까?란 생각도 들더라고."


린이가 디짜이에게 쓴 편지에요.


"디짜이에게


안녕, 디짜이야.

예전부터 코끼리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네덕분에 더 자세히 알게 됐어.

내가 나중에 커서 너같은 동물들을 도와줄게.

그럼.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인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전해줄게.

그러면 동물도 존중받을거야.

그럼 잘지내."



야생을 길들이기 위해 좁은 우리안에 가둬놓고 마구마구 때리는 장면이에요.


"엄마, 사람은 꽃으로도 때리지마라 했잖아요.

그건. 동물들에게도 해당되어야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말도 안돼요.

사람만.. 꿈이 있는게 아니에요.

동물들도.. 꿈이.. 있을거에요."


책을 덮고

린이가 말합니다.


"엄마, 디짜이는 행복을 찾았을 것 같아요.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

"그래...그랬을거야.."


아이에게도, 제게도

진한 여운이 오랫동안 남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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