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필독 신문 2 -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2
이현옥.이현주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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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고등 큰아이처럼 둘째랑 막내도 책을 마구마구 읽을 줄 알았는데...

엄마 마음 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 책들을 찾아 읽게 하려고 해요.

고등학생이 되면 필요한 한국 문학이나 고전 소설, 현대 문학 등을 챙겨 읽도록 하는데

첫째가 모고에서 비문학 지문이 조금 힘겹다는 얘기를 해서

둘째, 셋째는 비문학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도서들을 권해주고 있답니다.

이번에 읽은 '체인지업'의 <중등 필독 신문>은

수능 비문학 독해 주제를 분석하여 비문학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힘을 키워주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이랍니다.

비문학 지문 독해가 특히 어려운 친구들에게

혹은 비문학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힘을 키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도서에요.

수능 1등급, 핵심 키워드로 깨닫는 사고력의 비밀 <중등 필독 신문 2>



중등 필독 신문 2

이현옥·이현주 지음

<체인지업>

<중등 필독 신문>은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도서에요.

비판적 사고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능력'으로

단순한 정보의 수집을 넘어 정보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토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랍니다.

답을 찾아 나갈 수 있는 힘인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면

어려움이 닥쳤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해요.

비판적 사고의 과정들을 파헤쳐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라고 합니다.

우리 중학생 친구들, <중등 필독 신문>으로 문제 해결력을 키워볼까요?


 

<중등 필독 신문> 2편에서는 1편과 다른 영역을 다루었다고 해요.

아이가 1권은 학교 도서관에서 찾아 읽어본 다음 필요하면 사달라고 한대요.

그럼 그럼, 필요한 도서는 얼마든지 사주지!! 암암!

<중등 필독 신문> 2편에서는 IT, 정치, 생활, 역사, 국제, 철학 등 쉽지 않은 분야라.. 어렵다고 느낀다면...

고등학교에 올라가자마자 보는 3월 모고를 떠올리며 읽어보세요. ㅎㅎ

꼭 고등학생 때 보는 수능 대비 모고 때문이 아니더라도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요즘 참 많은 책들을 쉽게 만나고 읽어볼 수가 있잖아요?

특히 학습만화는 정말 범람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도 학습만화, 참 좋아했고 많이 읽었어요.

지금도 찾아 읽고 있답니다.

저도 가끔 아이들의 학습만화를 재밌게 읽기도 해요.

하지만 학습만화는 쉽게 정보를 얻고 재미를 얻다 보니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해요.

이제 중학생이 되었으니 힘들더라도 조금씩 긴 문장들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하는데

비문학 지문들을 다루고 분석해 주고 있는 <중등 필독 신문>을 읽으며 길러보면 어떨까요?

각각의 지문들이 짧게 소개되어 있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비판적 사고력 UP'으로

보통 5페이지로 마무리됩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지문들도 있고, 수능이나 교육과정에 실린 주제와 연관된 지문들도 있어요.

드론의 놀라운 진화





비싼 장난감쯤으로 여겼던 드론이 이제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발전으로

자율비행능력을 갖추게 되면서 물류 배송이나 영화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군사 정찰이나 감시, 공격용 드론, 의약품 배송과 환경 모니터링 등등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죠.




 

드론은 수벌을 의미하는 영단어 drone에서 유래했대요.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벌이 날갯짓을 하는 소리와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드론의 활용으로 변화될 10년 후의 일상은 어떨지

드론이 새롭게 진출할 영역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을 정리해 봅시다!

샤넬 대체 상품이 있어? 다이소의 진화



오늘 고등들 시험이 끝나 오랜만에 가족 모두 외식한 다음 집 근처 다이소에 다녀왔어요.

어찌나 크고 넓던지... 물건을 모두 구경했다가는 오늘 내에 집에 못 오겠더라고요.

아이들도 좋아하는 핫한 다이소, 그 다이소에 관한 글입니다.




가성비와 필수재 중심의 수요를 반영해 국민 가게로 떠오른 다이소는

초등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끈다고 해요.

2024년 3월에 출시된 손액박의 컬러밤 3종은 현재 온 오프라인에서 전 물량 품귀현상을 보이는데

63,000원에 판매 중인 샤넬 제품과 비슷한 발색을 보임에도 가격이 고작 3,000원이랍니다.

현대 다이소는 전국 1,500여 개 점포를 보유 중이며,

하루 평균 100만 명의 고객이 방문한다 하니 성장세가 폭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각종 sns에서는 다이소 물품 리뷰가 쏟아지니 저도 이건... 한 번 사볼까란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런 거 보면 실제 구입한 사람이 스스로 다이소의 마케터 역할을 하는 거죠.

또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한국 방문 시 필수 코스로 다이소를 추천할 정로라고 하니

다이소의 진화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답니다.




비문학 지문들임에도 흥미로운 주제들이라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자, 이번에는 어떤 생각을 해볼까요?

다이소의 인기 비결과 자신이 다이소를 즐겨 찾는 이유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자...

오늘 마침 다이소에 다녀와서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이가 다이소에 가는 이유는 우선 물건이 굉장히 다양하게 많아서 좋다는 거예요.

뿐만 아니라 가격도 무척 저렴해 용돈 안에서 갖고 싶은 거, 필요한 걸 살 수 있어서 다이소를 찾는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다 있어~라고 하는 다이소의 인기 비결과 아이가 다이소를 찾는 이유가 제법 일치한듯하네요.

자유무역협정



'자유무역협정'은 2024년 5월 모의고사에 실린 주제의 지문입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도 배우고 '비판적 사고력 UP'의 질문들을 통해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볼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 UP'의 질문들을 보며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가 있었어요.

저는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구하려는 '답'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거잖아요.

답 주변을 멤돌기만 하는 질문, 답과 전혀 상관없는 질문들을 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우리 아이가

'비판적 사고력 UP'의 질문들을 보면서 답을 구하기 위한 바른 '질문'하는 법을

<중등 필독 신문>덕분에 배울 수 있었답니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어야 할 비문학 독해 이야기 <중등 필독 신문>,

중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책이에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중등필독신문 #체인지업 #중등필독신문2

#이현옥 #이현주 #체인지업 #수능비문학독해지문 #비문학독해이야기 #수능1등급독해지문

#비판적사고력 #사고력의비밀 #청소년문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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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혜윰 모의고사 시즌 2 (2024년) - 봉투모의고사 3회분 혜윰 모의고사 (2024년)
안수재.박도현 지음 / 메리포핀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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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수능 시험지와 같아서 실제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상세한 풀이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추는데 급급한 교재가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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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과학 2 -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1분 드라마 1분 과학 2
이재범 지음,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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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 나이차가 나는 두 형들이 있어 집에 많은 책들이 있는데

항상 주제가 '과학'인 책들만 골라 읽더라고요.

우선 대학도 과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합니다.

전공할 과부터 정해놓다니... 아들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저는 아이들에게 책을 권해줄 때 책 내용도 살펴보지만 출판사도 보는 편인데

'위즈덤하우스'라면 믿고 추천해 주죠.

<1분 과학>은 과학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에요.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꿀 잼 과학 이야기 속으로 go go!



1분 과학 1,2

이재범 지음 | 최준석 그림

위즈덤하우스


 

위즈덤하우스의 <1분 과학> 2권이 신간으로 출간되면서

1권이 리커버 되어 재출간되었답니다.

이재범 작가님은 유튜브의 대표 과학 채널 '1분 과학'을 운영 중인 과학 크리에이터에요.

과학의 신비와 재미를 알리고자 '1분 과학' 채널을 개설하였고,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콘텐츠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리커버 되어 출간된 <1분 과학 1>에서는

우유, 운동, 야옹, 커피, 눈, 텔로미어, 시간, 신 등등 모두 14가지의 과학 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있어요.

아이가 읽고 나서 제게 첫 번째로 소개해 준 이야기는 바로 [야옹_고양이가 인간에게 말을 걸 때]였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야옹~

하지만 사실 고양이는 아주 다양한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꼬로로로록, 또로 또로, 먀먀먀 등등등

고양이가 내는 소리는 다양하지만 우리는 '야옹', 영어로는 'meow'라는 특정한 소리를 떠올리는데

사실 이 울음소리를 야생의 고양이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특이한 점은 집고양이조차 자기들끼리 대화할 때는 이 울음소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옹'은 고양이들이 오직 인간과 함께 있을 때만 내는 소리라고 해요.

이 사실이 너무 신기했던 아이가 읽자마자 제게 뽀로로 달려와 설명을 해주었답니다.

생물학자 존 브래드쇼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끼가

엄마에게 관심받기 위해 야옹이라고 울고, 어미 고양이는 이 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새끼를 보살핀다고 해요.

그러다가 새끼 고양이가 점점 커지면 어미 고양이는 자식의 울음소리에 둔감해지기 시작한대요.

'야옹'하는 울음소리는 새끼 고양이가 어린 시절에만 어미를 부를 때만 효과적인 소리인데

인간이 집에서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고양이들에게는 '어미 인간'이 생겼고, 소위 집사들에게 '야옹' 하고 울음소리를 내게 되었다고 해요.

아이가 말한 대로 정말 신기하고 재밌는 과학 상식이었어요!

과학에서 출발해 철학으로 나아가는 1분 드라마



 



그럼, 신간 <1분 과학 2>에서는 어떤 재밌는 과학 이야기가 소개되었을까요?

모기, 우울증, 겨털, 싸움, 특이점, 왜 사니, 거짓말, 새로운 신 등등

1권에서와 마찬가지로 14가지의 재미난 과학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 노무 모기들! 다 죽여버리겠어!


대체 모기는 왜 존재하는 걸까요?

생각지 못한 질문에 "어! 그렇네.. 왜 존재하는 거지?"라며 저도 의문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동안 왜 궁금해하지 않았지?



모기가 옮기는 말라리아에 매년 2억 5천만 명이 감염되어 목숨을 잃는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 모기는 생태계에 꼭 필요한 존재일까요?

이 질문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해요.




모기가 새들의 먹이 공급원으로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는 모기 보존론자들에 반해

모기 멸종론자들은 새들의 뱃속에서 발견되는 모기의 양이 매우 적기 때문에

모기가 없어지면 새들은 다른 먹이로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해요.



또 특이한 사실은 모기가 순록 한 마리당 하루 300ml까지 피를 빨아먹는 바람에

순록은 모기떼를 피해 이동하는데 만약 모기가 사라지고

순록 떼의 이동 경로가 바뀌면 순록을 따라다니는 육식 동물의 분포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모기 보존론자들은 말한답니다.

모기가 순록의 피를 빨아먹어서 모기떼를 피하는 순록들이라니..

결론은!

모기가 사라진다면 모기로 인한 전염병 때문에 죽어가던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보건비를 절약해 경제적 이득을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인류에게 모기는 없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지만...

모기를 멸종시키는 것에 대한 판단은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에 따라...

모기 생명존중? 인간 생명 존중?

쉽게 구할 수 있는 답이 아닌 것 같네요.



많은 글로만 이루어진 책들에 비해 재밌는 만화로 이야기가 소개되다 보니

아이가 빠르게 읽었으며 읽고 또 읽기를 반복하는 책이에요.

저도 아이가 읽고 소파 위에 올려둔 <1분 과학>을 펴서 한두 개 읽어봐야지~ 했다가

앉은 자리에서 완독했을 정도로 무척 흥미로운 책이었답니다.


 



 

열 손가락을 각각 자유로이 움직이면서 지능의 발달로 이어진 인간의 손

손은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별화가 되는 중요한 특징이라 생각되었는데....

최근 발표되는 학술지들은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동물'이라고 하는데

이런 호전적인 인간이 더 잘 싸우기 위해 손을 진화해 온 것이라고 해요.

손가락은 짧아지고 엄지손가락은 유연해졌죠.

이로 인해 인간은 손을 동그랗게 단단한 주먹을 쥐기에 적합해졌어요.




 

연구에 따르면 주먹을 쥔 손은 손바닥뼈도 보호하고

손가락 마디의 단단함을 4배로 높였으며 굽어진 엄지는 펀치에 강도를 더하게 되었대요.

이렇게 주먹으로 타격하면 손바닥으로 했을 때보다 1.7배에서 3배 더 강하게 타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재밌는 사실은 인간이 도구를 잘 사용하려면 엄지가 더 길었어야 했대요.

하지만 집단생활에서 싸움이 필수였기 때문에 주먹을 쥘 수 있도록 진화하였다고 해요.

과학을 무척 좋아해서 매일 공부하는 시간 대부분을 중등 일타강사 장풍 샘의 강의를 찾아 듣는 우리 아이.

만화로 된 <1분 과학>은 소재도 무척 흥미롭지만 이야기를 쉽게 풀어 설명을 해줘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가 있고 그렇다 보니 반복해서 읽게 된다고 해요.

<1분 과학> 3권은 어떤 주제이며 언제쯤 만날 수 있냐고 묻는 우리 아이.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독자들을 위해 곧 3권 신간 소식을 들려주세요!!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1분과학 #이재범 #과학이야기 #위즈덤하우스 #모기멸종

#싸움의기술 #청소년과학도서 #유튜브채널1분과학 #재밌는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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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9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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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읽고, 항상 다음편을 기다리는

'올드스테어즈'의 <SCP재단>시리즈.



앞에 1,2 권이 안보이길래 아이에게 물어보니 차에 있...다...고...

앙?? 고등 형 기다리는 차안에서 <SCP재단 9>가 출간된 기념으로 처음부터 다시 읽고 있답니다.

그러고는 한결같이 하는 말...

"엄마,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젼트>는 언제 나와요?:

<SCP 재단> 신간을 읽을때는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 소식을 묻고

<SCP 재단 스페셜 에이전트>의 신간을 받아보고는 꼭 <SCP 재단> 소식을 물어보는 아이들.

그래서... 이 극성(?)엄마는 인스타에서 '올드스테어즈' 팔로잉을 한 다음

종종 신간 소식을 듣고 때론 물어보기도 하고 있어요.

책을 받은 날, 읽고 분명히 제 책상에 올려놓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소파에 올라가 있는거에요.

어? 누가 읽었지?

시험기간인 고2 큰아이가 새벽에 잠깬다며 읽었답니다~ ㅎㅎ

잘했다!

큰아이가 중학생때부터 재밌게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여전히 내용을 궁금해하고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지난 <SCP 재단 8>에서는 그림체가 달라졌다고 투덜거려 찾아보니

다시 9권에서는 원래 작가가 그린다는 소식을 인스타에서 보고 얘기해주었답니다.

<SCP 재단> 첫 권부터 SCP 개체들의 이름과 특징을 외우던 아들들.

<SCP 재단>에 애착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사실.. 이 <SCP 재단>은 저도 무척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바이진을 이번 편에서 만나지 못해 몹시 아쉬웠다..는...건 비밀..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SCP 재단 9

<올드스테어즈>




전 세계 각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가상의 초국가적 기관 SCP 재단.

이번 9권에서는 일본의 SCP 재단에서 일어나는 사건이야기랍니다.

살짝 SCP 재단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전 세계 100만 명의 함께 참여한 이야기에요.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의 제보 혹은 다른 책에 나온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SCP들이 탄생된거랍니다.

<SCP 재단> 한국편에서는 구미호, 깡철이 등이 나와서 반가웠었거든요.

이렇게 전 세계의 SCP들과 이들을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는 재단 요원들의 모험이야기가

바로 <SCP 재단>이에요.

여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요원들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여준답니다.




제임스와 에밀리 그리고 크림슨은 함께 일본으로 휴가를 갔어요.

우연히 길에서 만난 SCP 일본 지부 박사인 마에하라 아이는

중국 지부 박사 Hannah와 함께 제임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두 박사는 지부 몰래 일본 지부에 있는 인간형 개체인 한 아이를 살리는 계획을 진행중이였어요.

그 아이는 SCP-250-JP, 통칭 닌자 소녀로

타인의 인지 능력을 교란해 모습을 감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문제는 이 능력이 닌자 소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발현되는데

최근 250-JP의 건강 이상이 자주 보고 되어 그 개체를 도와주기 위해

일본과 중국의 두 박사가 나선것이랍니다.

중국 지부에는 250-JP의 능력을 상쇄할 개체, SCP-CN-188이 있지만

중국 기지 밖으로 나갈 수 없기에 250-JP를 중국 지부로 빼내어 가려는 거에요.

이를 제임스 일행이 도와주게 되었답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소개해주는 SCP.

글이 많지만 꼼꼼하게 읽으면 은근 재미있는 부분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요걸 외우더라고요.

정말 대단하다!!



이번 편에 유독 SCP 개체 소개가 많은 것같은 느낌은 기분탓일까요?

쭉쭉 스토리가 진행되길 바라는 독자입장에서 살짝 아쉬움이...

그럼에도 불구하도 다음편을 기다리는 우리 아이들은 <SCP 재단>의 열성독자이죠?



역시나 수상했던 타다요시, 그의 정체가 밝혀지고

250-JP를 무사히 구하는 과정이 무척 흥미로웠어요.

다음편에서는 과연 어떤 지역의 지부가 소개될지도 기대되고,

저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른 요원들이 등장할지도 기다려집니다.

초자연적인 존재들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는 SCP재단.

전 세계의 미스터리한 존재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올드스테어즈'의 <SCP 재단>을 추천합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scp재단 #올드스테어즈 #확보하고격리하고보호하라

#그래픽노블 #scp #scp9 #scp일본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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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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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고2 큰 아이가 있어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아이와 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포레스트북스'의 <서울대 1등급 노트>.

도서를 받자마자 고2 아이 책상에 올려두었더니 아이가 공부하는 틈틈이 읽고

제게 다시 건네주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대입 관련 카페인 수만휘에 가입해 여러 정보들을 듣고, 때론 도움도 많이 받고 있었는데

저자는 그 수만휘카페에서 'HeadMaster' 라는 네임드 칼럼니스트로 멘토 활동중에 있다고해요.

저자 한정윤님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21학번으로 재학중이며

사교육 없이 인강만으로 현역 정시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해요.

수능 시험을 잘 치르는 기술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터득한 노하우를

경험으로 지금 소개해드리는 <서울대 1등급 노트>를 집필하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도 내신보다는 모고 점수가 나아서 선생님들로부터 정시 준비를

하는게 좀더 좋을 것 같다는 말들을 들어서(아직 내신도 놓지않고 있지만)

정시도 생각하고 있던차라 이 책 내용들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고등학생들과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 추천하고픈 도서 <서울대 1등급 노트>입니다.


4등급도 1등급 되는 정시 파이터의 특급 전략


서울대 1등급 노트

한정윤 지음

<포레스트북스>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공부 10계명, 노베들이 많이 하는 6가지 실수, 인강 vs 학원 vs 과외 선택의 기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사탐, 과탐 공부의 기틀 잡기, 점수를 깍아 먹는 실수를 떨쳐 내는 4가지 방법,

D-100부터 수능까지 내가 따랐던 생활 패턴, 경험자가 조언하는 기타 수능 팁 등등

고등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읽었다는 <서울대 1등급 노트>.

아이가 하고 있던 잘못된 습관들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평소에 궁금하게 생각했던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해요.




아이가 하고 있던 패턴이 그동안 잘하고 있었다는 확신도 받을 수가 있었으며

지쳐가는 마음을 다잡을수도 있었다고해요.

다음주부터 시작하는 중간고사 전에 읽었는데 <서울대 1등급 노트>덕분에

공부를 보다 열심히 할 동기를 가지게 된 것같아요.

어제도 밤새고 6시에 한시간 자고 일어나 학교에 간 아이.

조금씩 점수를 올려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짠하면서도 고마웠답니다.

엄마가, 아빠가 혹은 선생님들께서 아무리 공부해라, 해야한다.. 좋은 말들로 동기를 부여해주는 것보다

스스로 공부를 해야한다는 내적동기가 중요하다고 해요.

중학교까지는 외적동기를 점수를 낼 수 있었지만 고등부터는 외적동기보다 확실히 내적동기의 힘이 크더라고요.





<서울대 1등급 노트>에서는 단순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지침서가 아니라

수능 공부를 위한 실전 전략서라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같아요.

저희 아이같은 고2들은 1년 남았기에 무조건 열심이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 필요한건 동기부여가 아니라 단 10점이라도 실제로 점수를 올리는 기술이죠.

얼마전까지 고등학생이였으며 학원, 과외도움없이 인강만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저자가 후배 고등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보니

아이도 읽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필요한건 모고, 수능 점수를 올리는 기술인데,

4등급도 서울대를 보낸 멘토의 모든 노하우를 담아 그 기술을 알려주는 <서울대 1등급 노트>




공부의 기본부터 과목별 학습 방법과 극성 엄마도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못하는 실전 꿀팁까지!!

이 한 권에 담아 있네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픈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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