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9 -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벌거벗은 세계사 9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이현희 글, 최호정 그림, 송대섭.장항석 감수 / 아울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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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9.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

<아울북>



 

tvN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기획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세계사 이야기.

워낙 tvN의 <벌거벗은 세계사>의 왕팬들이다 보니

이 책의 내용 또한 무척 궁금했습니다.

세계사를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세계사 속 많은 이야기들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이번 9편에서는 '중세와 20세기의 전염병'과 '21세기의 새로운 전염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쥐랑 흰 원숭이~ 무언가가 떠오르는듯합니다.

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팬데믹 히스토리 여행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 환영해요"

한백신 교수와 함께하는 팬데믹 히스토리 여행에 참여하게 된

강하군, 왕봉구, 공차연, 아나엘

이들을 따라 감염병에 대해 알아갑니다.



사진과 그림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

초등 아이들이 글을 읽으며 보다 쉽게 이해할 수가 있었어요.

'중세와 20세기의 전염병'은

중세 유렵을 뒤흔든 흑사병과 20세기 최악의 팬데믹,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사가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배울 수 있어요.

팬데믹 히스토리 여행의 첫 번째 여행지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섬이에요.

1347년 10월,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메시나항으로 한 척의 배가 들어오는데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사타구니와 겨드랑이에 달걀 크기의 종기가 가득 차있고

얼굴은 새까맣게 변해 죽어 있었대요.

이 배 안의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병의 정체는 바로 흑사병이었어요.




배 안의 시체를 육지로 옮겨서 그랬을까요?

이때를 시작으로 흑사병이 유렵으로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 배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크림반도에 있는 항구 도시 카파였는데

카파는 몽골군에게 포위되어 있었대요.

몽골군은 3년 동안 카파를 포위하고 공격했지만 성은 무너지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병사들 사이에 알 수 없는 전염병이 퍼졌어요.

몽골군은 많은 병사들이 죽자 철수하기로 결심하는데

철수하기 직전, 투석기에 죽은 병사의 시체를 성안으로 던졌는데

그게 바로 흑사병의 시작이었답니다.




카파 성안에 있던 제노바인들은 겁이 나 배에 올라타 카파를 떠났는데

그 배에 사람들만 타고 있었던 게 아니었죠.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카파에서 출발한 배들이 머물렀던 지중해 항구마다

흑사병 환자가 잇따라 생기기 시작했어요.

나폴리, 로마, 피렌체, 마르세유, 에스파냐까지..

곧이어 벨기에,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덴마크와 독일까지 흑사병이

집어삼키게 되었답니다.



그럼, 흑사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흑사병을 퍼뜨린 매개체로 흔히 쥐를 떠올리는데

쥐보다 더 중요한 매개체가 있었다고 해요.

몸길이 2밀리미터의 아주 작은 곤충인 쥐벼룩이랍니다.

쥐가 돌아다니는 곳마다 쥐벼룩도 함께했고,

또 페스트균에 감염된 사람들의 기침과 재채기 또한 감염 원인이 되었어요.

위의 사진은 중세 시대 흑사병을 치료하는 의사의 모습이랍니다.

소독 작용을 하는 부리 모양과 눈 보호용 유리, 균 침투를 막는 가죽 소재까지

세균으로부터 보호가 잘 되었을 듯합니다~

또한, 이 복장을 했던 흑사병 의사들은 항상 막대기를 들고 다녔는데

이는 가까이 다가오는 환자를 밀어내거나 환자가 살아있는지 확인할 때 찔러 보는 용도였다고 해요.


 



그런데 17세기에 활동한 흑사병 의사가 막대기를 들고 다녔던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해요.

정답은 흑사병을 '신의 형벌'이라 생각했던 일부 의사들이

흑사병 치료를 위해 죄를 씻어 내야 한다면서 환자들에게 매질을 하곤 했대요.

실제로 환자들도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에 오히려

때려 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그림 자료와 상세한 설명으로 인류 최악의 전염병과 바이러스를

재밌게 설명해 주고 있는 <벌거벗은 세계사>

어린이 세계사 책으로 재탄생한 <벌거벗은 세계사>,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벌거벗은세계사 #전염병 #바이러스 #아울북 #tvn벌거벗은세계사

#어린이세계사 #초등도서 #초등세계사 #초등필수세계사 #흑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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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 2 (2024년용) - 처음 고등수학을 배우는 분들을 위한 기본 실전 마더텅 고등수학 (2024년)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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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개념과 실전연습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 Ⅱ

<마더텅출판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등학생인 아이도 풀고 있고, 엄마도 풀고 있는

개념부터 충분한 문제 풀이 연습이 가능한 교재, 마더텅의 <고등수학 3800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더텅 고등수학 3800제 수학 Ⅱ

마더텅의 <고등수학 3800제>는 개념 설명이 굉장히 꼼꼼하게 잘 나와있는 교재에요.

포스팅 뒤쪽을 보면 아이가 아닌 제가 푼 후기에도 쓰여있지만

저는 이 개념을 보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마더텅의 <고등수학 3800제>를

마음에 들어 했답니다.

제가 직접 풀어보니 개념 이해부터 난이도별 문제들을 많이 풀어볼 수가 있어서

고등학생인 첫째, 둘째에게도 권해준 교재였어요.

step1 처음 이해하는 자세한 개념



여기서는 앞으로 배워야 하는 개념들이 정리가 쫙~ 되어있어요.


 




이 개념들은 다음 단계인 step2 '개념을 익히는 기본 문제'에 다시

'기본문제'들과 함께 나온답니다.

그래서 step2의 개념을 읽고 바로 문제 풀이를 해도 상관은 없어요.

제가 이 step1을 찾아보는 건 아이가 개념이나 공식을 헷갈려 할 때예요.

단원별 중요한 개념을 정리해 뒀기 때문에

복습하며 개념을 정리할 때 활용한답니다.

step2 개념을 익히는 기본 문제




개념과 함께 개념을 적용해 풀어볼 수 있는 '기본문제'들이 있어요.

개념 읽어보고 문제풀이를 해볼 수가 있어요.

문제의 난이도는 딱 개념을 물어보는 정도라

어렵지 않게 풀어볼 수가 있으며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리해 볼 수가 있습니다.



step3 시험에 나오는 유형 문제

'시험에 나오는 유형 문제'에서는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는 연습을 할 수가 있어요.


유형별로 문제가 묶여 있어서

문제 속에 어떤 개념들이 녹아 있는지,

어떤 개념을 적용해 풀어야 하는지 익힐 수가 있답니다.

풀고 나서 스스로 답을 확인하다 보니

모르는 문제 혹은 틀린 문제는 별 표시를 해두고 채점은 따로 하지 않더라요.




남자애들의... 방식일까요? 아님 제 아들만의 방식일까요?

다 풀고 나서 빨간 색연필로 동그라미 치는 게 얼마나 재밌는데..

저는 지금도 제가 푼 문제집에 동그라미 치는 게 좋거든요. ㅎㅎ



마더텅의 교재의 또 다른 장점은 따로 연습장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넉넉한 여백에 풀이를 쓰며 풀 수가 있었어요.



마더텅 교재는 저뿐만 아니라 저희 아이들도 좋아해서

저, 고2인 큰아이, 고1인 둘째까지 같은 교재를 모두 다 가지고 있는데

교재 가격 부담이 없도록 해주는 것도 출판사 마더텅에 너무 감사해요.

아이 셋 키우는 집에는 교재나 책값을 조금 할인해 줬으면 하는 게

다자녀 엄마의 아음인데

출판사 마더텅은 교재값 부담 없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답니다!




한문제 한문제 풀다 보면 유형별 문제까지 모두 완성!

개념부터 유형별 문제까지 이 한 권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어요.

step4 실력 완성 중단원 종합 문제



'실력 완성 중단원 종합 문제'는 본격적으로 제법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이랍니다.

여기까지 어렵지 않게 푼다면 학교 내신 시험은 걱정 없을 것 같아요.

<고등수학 3800제>로 공부한 고등 아이, 이번 중간고사에서 360명 중 만점으로 전교 1등하고,

모의고사 또한 어렵지 않게 1등급 받은 걸 보면

중등 때부터 개념을 챙기며 학습한 효과가 확실히 있구나 싶더라고요.

중학교 수학도 마더텅! ㅎㅎ

문제 풀이 영상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다 푼 다음에 모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해요.



 

교육청 기출이나 수능 기출 변형 문제들도 연습해 볼 수가 있습니다.










아이가 아닌 엄마가 직접 풀어본 후기



아이들과 함께 엄마표로 학습을 하다 보니

저도 아이들 과정을 미리 풀어보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끔 모르는 문제를 물어볼 때 바로 대답을 해주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거든요.

마더텅의 <고등수학 3800제>는 제 책상 위에 항상 놓여 있는 교재랍니다.


 





개념 설명이 무척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읽다 보면 이해가 쏙쏙 되거든요.

또, 개념 동영상 강의나 문제 풀이 영상을 바로 볼 수가 있어서 혼자 공부할 때마다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개념을 읽고 나서 바로 확인 문제로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가 있는데

어렵지 않은 문제로 조금씩 개념을 이해해 볼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step3, 4의 문제들을 풀고 나면

다른 출판사의 문제들을 아이가 물어봐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건

<<고등수학 3800제>에서 모든 유형의 문제들을 연습해 볼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더텅 #3800제 #기본개념과실전연습 #마더텅고등수학 #마더텅고등수학3800제

#고등수학2 #고등수학문제집 #기본개념문제집 #기출문제 #3800제 #기출비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풀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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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2 :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그리스·로마 설화 2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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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2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파랑새>

아이들을 위한 감성 도서인데 왜 자꾸 제가 신간을 기다리는 걸까요?

지난 1권도 재밌었지만 짧은 이야기에 살짝 아쉬웠는데

이번 2권은 이야기가 길어 아쉬움이 덜했습니다.

그래도 살짝 바라는 게 있다면 한 권에 이야기가 2~3개가 실려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욕심이...

잔잔한 감동과 어릴 적 읽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는 <그리스·로마 설화 2>

이번에는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라는 이야기예요.

중간고사가 끝난 고등이가 소파에 앉아 밀린 책들을 읽고 있는데

<그리스·로마 설화 1>도 옆에 있더라고요.

고등 남자아이의 감성은 어떨까 했는데 묵묵히 끝까지 다 읽더니

2편도 마저 읽더군요.

고등이지만 엄마가 찾은 이 책 속의 '감성'을 아이도 찾은 모양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923년 아테네에서 태어난 저자는 수십 년 동안 <그리스·로마 신화>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설화를 발견하여 감성이 가득한 <그리스·로마 설화>를 엮었다고 해요.

<그리스·로마 설화 2>의 부제목은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랍니다.



옛날 옛날에 아들이 열 명이나 되는 왕이 있었어요.

왕은 아들들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답니다.

아들들 못지않게 궁궐 정원에 있는 사과나무를 좋아했던 왕.

그런데 어느 날부터 사과나무의 사과 중 익은 사과를 먹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밤사이에 누군가가 사과들을 따 간 게 틀림없다고 여긴 왕은

왕자들에게 보초를 서게 했습니다.



왕의 자랑이었던 왕자들은 사과를 훔쳐 가는 괴물을 무서워해

도망가기만 했어요.

열 명의 왕자 모두에게 사과나무를 지키라고 명령을 내리자

왕자들은 왕의 명령을 지키기는커녕 밤새 먹고 마시며 춤을 추었지요.

다음날 왕의 앞에서 괴물이 너무 커서 병사들이 모두 가도 잡을 수 없다는 거짓말을 한 왕자들.

그런데 갑자기 빨강 머리의 젊은이가 나타나 괴물을 처치하겠다고 나섰어요.

왕은 괴물을 죽이러 가겠다는 이 젊은이의 용기와 의지에 감탄하기는커녕

젊은이가 살아 돌아오지 않기를 바랐어요.

왜냐면 자신의 자랑인 왕자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이 되기 때문이지요.



빨강 머리는 괴물에게 화살을 맞혔고, 도망가는 괴물을 끝까지 쫓아 숨을 끊었어요.

그때 괴물 뒤에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나 빨강 머리에게 구해줘서 고맙다고 해요.

빨강 머리를 쫓아온 왕자들에게 자신과 이 아름다운 여인을 꺼내달라고 요청하자

아름다운 여인은 저들이 빨강 머리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만약 왕자들이 이곳에서 자신만 꺼내주고 빨강 머리는 꺼내지 않는다면

이따가 양 두 마리가 찾아올 텐데 눈처럼 하얀 양의 등에 올라타라고 일러줍니다.

절대 숯처럼 검은 양의 뒤에 올라타면 안 된다고 당부하고요.

그러면서 혹시 모르니 물의 요정이 준

주름이 아주 많이 잡혀 있고, 해와 달과 하늘의 모든 별들이 수놓인 드레스가

들어 있는 호두를 젊은이에게 건네며

다시 돌려주는 그날 젊은이의 신부가 되겠다고 해요.

아름다운 여인의 예감대로 열 명이 왕자들은 젊은이를 버려두고 떠나며

아름다운 여인에게 자신들 중 한 명과 결혼을 해야 한다고 말해요.

왕에게 돌아가 자신들이 괴물을 물리쳤다고 거짓말을 하며

아름다운 여인을 보여주자, 왕은 그 여인과 자신이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한편, 젊은이는 아름다운 여인이 걱정한 대로 하얀 양이 아닌

검은 양의 등에 올라타 그대로 땅속 마을로 가게 되는데...



땅속 마을에서 아름다운 여인에게 돌아와

하늘의 모든 별들이 수놓아진 웨딩드레스를 아름다운 여인에게 건네기까지의 모험 이야기.

아이가 셋, 제각각의 취향의 책들을 저도 함께 읽다 보니

제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들보다 아이들을 키우며 읽은 책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암튼, 요즘 아이들의 도서를 보면 좋은 책들도 많지만

무언가.. 굉장히 속도감이 느껴지고, 가벼운 농담들로만 가득한 책들도 많더라고요.

혹은 '공부'가 목적인 책들도 많고요..

내 어릴 적 읽었던 이런 감성 도서들은 찾아보기 힘들었고요.

<그리스·로마 설화 2>는 그때의 그 감성을 떠올리게 합니다.

패스트푸드가 아닌 슬로푸드 같은 도서, <그리스·로마 설화>

초등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에 추천하고픈 도서에요.

잠깐의 '쉼'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파랑새 #호두속으로들어간드레스 #그리스로마설화 #우리아이책카페 #우아폐

#감성소설 #착한이야기 #설화 #명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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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 문해력이 쌓이는 '방정식'의 힘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최영기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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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 문해력이 쌓이는 방정식의 힘'

<21세기북스>

책읽는 걸 좋아하는 큰아이들, 중간고사가 끝나면 읽을 수 있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준비해 두었어요.

시험끝나고 3일간의 연휴동안 실컷 읽으라고 말이에요.

수학이나 과학관련 도서만 골라 읽는 둘째가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를 읽더니

막내에게 권하며 네게 딱인 책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저도 연휴동안 읽어보니 정말 예비중등이나 중학생들에게 동움이 많이 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학 수학 과정을 담고 있는 책이라 중학교 수학을 배우는 아이들에게

딱이다 싶은 책이였어요.



수식, 방정식, 이차방정식과 허수, 허근까지..

중학교 과정중 1학기때 배우는 대수에 관한 개념 설명이 되어 있는 도서라

이제 막 방정식을 배우기 시작하는 중1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복잡한 수학을 쉽게 하기 위해 사용된 문자,

그 문자를 사용해 수식을 만드는 방법부터 구해야 하는 문자, 즉 미지수를 사용한 방정식까지

글로 쭉 풀어 싑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아이가 헷갈려 했던 등식과 항등식에 관한 설명도 말로 풀어 주고 있어

아이가 읽더니 이해가 쏙쏙 된다합니다.

"x의 값에 상관없이 호가 성립하는 ~"

방정식에서 답을 찾는 과정과 방정식의 분류까지..

일차방정식까지가 중1 과정이고 이차방정식부터는 중2과정인데

이차방정식의 '근의 공식'까지 짝~ 풀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중학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수학에 대한 이해의 눈이 생길 것 같아요.




 





앞으로 배워야 할 근의 공식에 대한 설명부분이에요.

수식까지 중간 단계 생략없이 풀어주고 있어서

이 개념을 배우기 시작하는 중등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겠다란 생각을 했어요.

수학적 문제 해결력이 쑥쑥 자라는 '수식'과 '방정식'의 세계를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님이 이야기 해주는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시리즈.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봐서 궁금했는데

<이런 수학은 처음이야 4>를 읽고나서는

1~3권도 어떤 내용일지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앞에서 설명해 준 개념들을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리해 주고 있는 '이야기 되돌아보기'까지

단 하나도 놓칠 내용이 없는 수학에 관한 수학의 본질을 이야기해주는 책이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21세기북스 #이런수학은처음이야

#수학이론책 #수학개념설명서 #서울대수학교육과교수저자 #최영기 #중학교교과과정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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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Word Manual 영어 워드 매뉴얼 숨마 고등 국어/영어
송승환 지음 / 이룸이앤비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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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영어 워드 매뉴얼

WORD MANUAL

<이룸이앤비>

영단어 교재를 몇 권 완북을 했지만 크게 실력이 향상되지 않자

다른 영단어 교재를 해보고 싶다더군요.

영단어는 아무래도 영어의 가장 기본이 되다 보니

어떻게 좋을까 고민하다 '숨마쿰라우데'의 <영어 워드 매뉴얼>로 정했습니다.

숨마쿰라우데는 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합니다.

책에 쓰인 이 글귀에 감동을...

'숨마쿰라우데'의 <영어 워드 매뉴얼>은 고난도 어휘들을 다루고 있어서

실제로 중하위권 대상이 아니라 상위권 대상이라고 해요.

또한,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난이도도 반영하여 영어 시험에 대한

대비가 완벽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고 합니다.

빈출 빈도를 우선순위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어휘의 품사별 활용 특징과 문장 속 쓰임새를 감안했다고 하니

<영어 워드 매뉴얼>으로 고등 어휘를 확장시켜봐야겠어요.



책 앞쪽에 붙어 있는 부록이 먼저 눈에 띕니다.

​'




 

집에서 학습한 영단어를 이 부록을 가지고 다니며 학교에서 복습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숨마쿰라우데가 만든 최강의 <영이 어휘 기본서>

고교 최다 4,138 표제어 (필수 + 고난도)

35종 영어 교과서에 등장하는 총 12,000개 어휘 수록





 

표제어들을 보면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파란색은 수능 필수 어휘, 검은색은 난이도가 있는 고급 어휘에요.

아이가 눈으로 1회독 중인데 파란색 영단어는 눈에 익어 어렵지 않고,

검은색 단어는 익숙지 않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런 색 구분의 차이가 있었네요.




영단어 바로 아래에는 예문이 함께 나와있어요.

agony

I would rather die than live in this agony.

예문들은 수능 기출들이라 실제 난이도에 적용하면서 학습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눈에 띄는 'tip'

'tip'에는 단어의 어원이나 뉘앙스 등 단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

단어들을 쉽게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눈으로 쭉 읽으면서 단어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수능이나 토익, 탭스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영단어만 있는 게 아니라

교과서 어휘도 놓치지 않도록 챙겨서 수록해 주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한 번 이상 수록되었던 단어들을 정리해놓았어요.



표제어뿐만 아니라 교과서 수록 어휘들도 원어민 발음의 mp3 파일로

학습할 수가 있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숙어 및 구문들도 학습할 수가 있어요.



이 책의 올바른 학습법도 함께 올려볼게요.

먼저 학습할 단어, 전체를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두세요.

보는 즉시 직관적으로 1초 이내에 의미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됐습니다! 여러분은 이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ㅎㅎㅎ

1초 이내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불완전하게 암기한 것이므로

모두 빠뜨리지 말고 표시를 해두세요.

두 번째는 mp3 파일을 들으면서 내가 표시한 어휘의 발음을 숙지하세요.

단기간에 많은 어휘를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비법은

바로 올바른 발음의 숙지라고 해요.

발음 듣기!! 꼭 챙기세요.

세 번째는 표제어의 예문으로 쓰인 구문을 철저히 분석해요.

분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든 예문에는 주어가 별도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이런 구문 분석 과정은 실질적인 구문독해 실력을 향상시켜 준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원어민 mp3 파일을 들으면서 복습하는 거예요.

귀로 듣고, 입으로 따라서 읽는 과정을 반복해야

효과적으로 단어가 암기된다고 해요.

이렇게 교재에서 제시해 준 대로 학습한다면

수능 영어 단어, 어렵지 않게 정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능영어단어 #필수영단어 #수능영단어 #고등영어 #고등영단어

#이룸이앤비 #숨마쿰라우데 #숨마메뉴얼 #영어워드메뉴얼 #수능영어단어장


<이룸이앤비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활용해 보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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