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라는 건 그게 어떤 술이든 산지에서 마셔야 제맛이 나는 것 같다. 그 술이 만들어진 장소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좋다. 물론 와인이나 정종도 마찬가지다. 맥주 역시 그렇다. 산지에서 멀어질수록 그 술을 구성하고 있는 무언가가 조금씩 바래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흔히 말하듯이, ‘ 좋은 술은 여행을 하지 않는’ 법이다.”
벽난로를 바라보며 불멍을 하듯이, 위스키의 표정과 색감의 변화를 감상한다. 온더락파라면 투명한 글라스를 추천한다. 물론 장식용 조각 같은 무늬는 있어도 관찮다. 손이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위스키를 배럴에 담아 숙성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발을 통해 사라지는 양을 ‘천사의 몫‘이라 부르나.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갈 학생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인공지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곧 뛰어난 프롬프트를 생산하는 능력이다. 두 번째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세계경제포럼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를 꼽았다. 쉬운기술이 중요하다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또는 기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교육에 기술이 적용돼서는 안된다. 철저하게‘교육의 목적‘에 기여하는 기술이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