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는 사람들 - AI만 읽는 시대, 퇴화하는 인간 지능에 관한 경고
나오미 배런 지음, 전병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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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만 읽는 시대, 퇴화하는 인간 지능에 대한 경고

우리가 계속 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인간인 AI에게 넘겨준 것들에데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기 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답을 찾아가는 그 과정이 '읽는 인간'이 아닐까 싶었어요.


​

우리가 점점 손수 읽는 일에서 멀어지고 그 일을 AI에 넘겨준다면 ...

┌ 인지 능력을 떠받치는 읽기의 힘도 '사용하지 않으면 읽게 된다'라는 증거가 실제로 존재한다.

갤럽에서 13~28세의 Z세대를 대상으로 벌인 선물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퍼센트가 AI 사용이 "정보에 대해 주의 깊게 생각하는" 능력을 약화할까 봐 우려했다. ┘

우리는 알고 있는 것 같아요.

AI만 읽는 시대, 퇴화하는 인간 지능에 대해서 어렴풋이...

그냥 느낌만 대충 아는 것과 확실히 아는 것은 차이가 있잖아요.

<읽지 않는 사람들> 책으로 확실히 알아보네요.


​

스스로 생각하기에는 바로 자기만의 시각, 자기만의 관점을 발전시키는 능력과 추친력도 포함되어 있어요. 읽기나 그 뒤에 이어지는 쓰기 과정 모두에서 AI를 사용하면 우리가 자신의 고유한 해석을 끌어내는 데 필요한 내면의 목소리는 어떻게 될까요?

읽기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열망하는지, 그리고 어떤 사람이 될지를 형성하는 힘이 되거든요. 이걸 AI에게 맡기면 어떻게 될까요?



​

전 아직도 종이책을 선호하고 책 읽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AI에게 제가 읽은 책에 대해 다양한 걸 물어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AI에게 읽기를 아직 넘기고 싶진 않아요.

왜냐하면 독서가 주는 즐거움이 크니까요!

​

독서가 좀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된대요. 장수효과 ^^

독서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있대요. 그리고 인지 능력도 키워준대요. ...

독서가 주는 즐거움 외에도 이런 이점이 굉장하잖아요.

AI가 이런 이점을 우리에게 줄 수 있나요?



​

그런데 질문이 한가지 생겨요.

읽어야 한다.

인간이 읽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AI시대, 편리한 AI를 사용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AI 읽기과 인간의 읽기 사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요?

​

┌ 읽기를 배울 기회는 수백 년간 종교와 성별, 사회 계급, 인종에 크게 좌우됐다. 왜 읽기 학습이 금지됐을까?

읽기가 위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사람의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심는다. 사람이 어떻게 대우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 다른 삶의 방식에 관한 생각, 무엇이 공정한지에 대한 생각, 불만을 부추기는 생각을 심을 수 있다. ┘



​

인간의 읽기에서 AI가 차지하는 자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해봐요.

온라인에서 수집한 자료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일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AI는 진실을 말하고 있을까요? 100% 진실일까요? 그리고 효율성과 사회적 윤리의 교차점에서도 따져봐야 해요. 읽기 도구러서 AI에 의지하는 일은 어느 정도까지가 정당할까요?

여기서 우리는 '검증'을 해야 해요!!!

AI가 결함 있는 독자가 될 때, 잘못을 지적하는 일은 우리 인간의 몫이에요.

그런데도 우리는 그럴 시간을 내지 않을 때가 많네요. 검증!!!


​

┌ 저는 챗DGPT를 이용하지만 그 결과물을 그대로 복사해서 넣지는 않아요. 챗GPT보다 제가 이 아이들을 더 잘 아니까요. 그렇겠죠? 내용을 검토하며 수정합니다. 추천서에 다소 중복되는 내용이 있더라도, 추천서마다 개인적 내용이 담기도록 합니다. ┘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읽기와 AI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할 수록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까 엄청 궁금해지고 고민되네요.



​

​

​

읽기 '독서'가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핵심은 온라인에서 오가는 사회적 소통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낀다.

왜 그럴까?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은 뉘앙스와 미묘함을 놓치기 쉽다.

그러나 바로 이 요소들이야말로 글을 통한 인간의 상호작용을 의미 있게 해준다.

이래서 "검증"이 필요하고, AI가 인간을 못따라오는 부분이 분명 있어요.

​

AI를 사용하면 답은 더 빨리 얻을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분명히 뭔가 잃게 됩니다.

얻는게 클까요? 읽게 되는게 클까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장기적 안목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 책의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나는 적어도 당분간은 읽기 능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데 돈을 걸겠다.

저도 이 문장에 적극 공감하고 응원하고, 주위에 사람들에게 읽기 능력 중요하다고 전파하고 있어요.

​

​

<읽지 않는 사람들>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전 종이책을 선호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또 AI와 책 이야기 즐겨 나누거든요.

'AI와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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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
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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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

-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아우슈비츠가 있다.

"프랭클의 통창은 지금 봐도 너무나 현대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차례만 읽어도 알 수 있네요.



우리 할아버지는 지옥을 경험하고 돌아온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되자, 마음속에서 여러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첫 질문은 이것이었다.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구타당하고, 거의 굶어 죽을 뻔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영 이별을 한 이가 어떻게 내가 아는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한 세기를 대표하는 인물, 빅터 프랭클!

그가 평생 천착했던 주제는 바로 의미 추구, 즉 인간을 진정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다.



​

손자의 질문 중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고, 구타당하고, 거의 굶어 죽을 뻔했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영영 이별을 한 이가 어떻게 내가 아는 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을까?" 그리고 빅터 프랭클이 평생 천착했던 주제는 바로 의미 추구, 즉 인간을 진정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책을 읽으면서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 했네요. ^^

​

오늘날의 시각에서 본 프랭클의 사유는 어떨까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프랭클의 글이 현대에 딱 들어맞아요.



프랭클의 사유 속에는 과거, 현재, 미래까지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우리 시대의 질병'이라고 부르는 단어는 과거에도 있었어요.

그럼 '우리 시대의 질병'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는 말이 되는 거잖아요.

우리 시대의 질병은 무엇이며, 그 의미를 찾는 과정이 바로 빅터 프랭클이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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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살아 있는 인간-빅터 프랭클' 이 재밌었어요. 텔레비전 인터뷰 녹취록을 글이라로 옮겨 놓은 거라 대화형식이거든요. 대화형식이라 더 실감났던 것 같아요.

사회자 : 프랭클 박사님, 박사님은 전쟁 중 3년간 네 곳의 강제수용소를 전전하셨는데요, 수용소 경험을 한 뒤에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으셨는지, 어떻게 삶을 가치 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었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

프랭클 : 아우슈비츠와 다른 강제수용소에서 배울 수 있었던 교훈은 이것이었어요. 어떤 의미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미래에 실현될 의미를 향해 나아갔던 사람들이 가장 생존 확률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

수용소 경험을 한 뒤에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았는지, 찾은 삶의 의미란 게 ...

어떤 의미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미래에 실현될 의미를 향해 나아갔던 사람들이 가장 생존 확률이 높았다는 것.

​

빅터 프랭클은 이것은 '과거의 극복'이 아니라 '더엇음의 극복'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



어떤 의미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미래에 실현될 의미를 향해 나아갔던 사람들이 가장 생존 확률이 높았다는 것.

덧없음의 극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유연함과 탄력성을 지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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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소개된 제리 롱이라는 젊은이가 있어요. 열일곱 살에 다이빙을 하다가 사고를 당해 목이 부러졌고, 그 이후 목 아래로 전신이 마비되어 집에 누워 지내고 있어요.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 "삶이 의미로 넘쳐 흐른다"고 편지에 적었다고 해요.

빅터 프랭클은 의미를 찾고 실현하기 위해 고통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에요. 고통스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도 의미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

"누군가가 당신이 경험한 행복, 그 행복을 없던 일로 만들 수 있을까요? 누군가 그것을 없앨 수 있을까요?"

"아무도 없던 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이 삶에서 만났던 호의들을 지워버릴 수 있을까요?"

"아무도 그럴 수 없어요!"

"당신이 이룬 것, 노력해서 얻은 것들도 그 누가 없애버릴 수 없습니다."

"맞습니다. 아무도 없애버릴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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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이후> 책을 읽다보면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아우슈비치가 있다." 이 말에 공감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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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사님은 전쟁 중 3년간 네 곳의 강제수용소를 전전하셨는데요, 수용소 경험을 한 뒤에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으셨는지, 어떻게 삶을 가치 있는 것으로 느낄 수 있었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라는 질문에 프랭클은 "아우슈비츠와 다른 강제수용소에서 배울 수 있었던 교훈은 이것이었어요. 어떤 의미를 지향하는 사람들, 즉 미래에 실현될 의미를 향해 나아갔던 사람들이 가장 생존 확률이 높았다는 것입니다." 답변을 합니다.

어떤 의미를 지향하는 사람들, 어떤 의미에 초점을 맞춰요. 이게 덧없음의 극복의 열쇠가 아닐까 싶네요.

미출간 유고작이 담겨 있는 <죽음의 수용소 이후>책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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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다시 꺼내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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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혁명 : 랄프 왈도 에머슨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ㅣ 내면혁명 1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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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질투는 무지이며, 모방은 자실이다.

우리에게 던지는 날카로운 경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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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쉽잖아요.

"세상의 잣대를 부수고 나만의 절대 영토륵 구축하라!"

하지만 실제로 어렵네요.

왜 그럴까요?

이번 <내면혁명>을 읽으면서 그 이유를 하나 하나 조목조목 알게 되었네요.

에머슨의 "비워라. 벗겨내라, 부숴라."의 진정한 의미, 한 인간이 자기 영혼의 온전한 주인이 되라는 묵직한 선언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

​

<내면혁명>을 읽으면서 한발자국씩 내 자신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남의 눈치보다는, 온전한 나로써 말이에요.

​

우리는 정반대로 살아간다.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을 받아 적은 뒤, 그것을 자신의 마음으로 옮겨 적는다. 순서가 거꾸로 뒤집힌 삶!

누구나 할 거 없이 대부분 이런 삶을 살고 있지 않나요?

저부터도 그래요.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 "다들 그렇게 살아."남들 하는 만큼한 하면 돼" 이런 얘기 있잖아요.

왜 우리는 그토록 쉽게 발을 맞출까요?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 눈치를 볼까요?

왜 사람들은 남의 길을 그토록 충실하게 따라 걷는가?

혼자 다른 방향으로 걷는 일이 무섭기 때문이다.라고 에머슨은 말하고 있어요.

그 길이 안전해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에머슨은 말하고 있어요.



저도 한깨 무해하고 둥근 사람이 되야만 하는 줄 알았어요.

┌ 둥근 돌은 본래부터 둥글지 않았다. 거센 물살에 깍이고, 다른 돌에 부딪혀 모서리를 잃고, 수십 년의 마찰 끝에 그 모양이 된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욕망은, 결국 자신의 모서리를 스스로 갈아내는 일이다. 그 모서리는 자기만의 취향이고, 신념이며, 거절의 용기이고, 불편한 진실을 입 밖에 내는 양심이다. 그것이 사라진 자리에 남는 것은 매끈한 표면이다. 표면으 부드럽지만,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본인조차 잊는다. ┘

지금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보다 나만의 모서리를 가진 모난 돌이 되고 싶어요.^^



┌ 자연을 보라. 떡갈나무는 소나무가 되려 하지 않는다. 강은 바다가 되려 하지 않으면서도 결국 바다에 닿는다. 별은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며, 다른 별이 더 밝다고 자신의 빛을 꺼버리지 않는다. 오직 인간만이 자신이 되기를 거부하고, 다른 무엇이 되기 위해 자신을 학대한다. ┘

자연을 바라보면 그 속에 진리가 있네요. 자신이 되기를 거부하지 말고 지금부터 자기 자신을 찾기 시작해보자구요.



저도 이럴 때가 많아요.

남의 문장을 외워 옮기는 일과 스스로 생각하는 일 사이에는 깊은 협곡이 가로놓여 있어요.

책을 읽는다는게 무엇일까요?

┌ 책을 읽지 말라는 말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에머슨은 책을 사랑한 사람이었고, 책을 쓰는 일로 평생을 보낸 사람이었다. 다만 그는 책의 쓰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책은 최선의 사물이고, 잘 쓰일 때 그러하다. 그러나 남용될 때 그것은 최악의 사물이 된다. " 이 한문장은 모든 독사가의 책상 위에 새겨져야 한다. 책은 한 사람의 사유를 점화하기 위한 부싯돌이지, 자유 자체를 대신해 주는 완성품이 아니다. ┘



"내가 이런 생각을 하다니, 어디서 잘못 읽은 건 아닐까. 권위자들은 다르게 말하던데."

권위의 목소리에 자신의 입을 빼앗기지 말고, 자신의 말을 먼저 만들어 봅시다!

초라하고 다듬어지지 않으면 어때요? ^^

처음부터 겁먹지 말아요. 나 자신을 찾는 첫걸음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고독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단순한 외로움 때문이 아니다. 더 깊은 이유는, 혼자가 되는 순간 그동안 외면해 왔던 자기 자신의 진짜 얼굴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천천히 음미해서 읽으면 진짜 그렇더라구요.

요즘은 책을 읽고 나만의 생각에 빠져들 때나, 전시회에서 작품 보면서 나만의 생각에 빠져들 때가 있어요.

그 모든 것들이 자기 자신의 진짜 얼굴과 마주하는 바로 그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꼭 고독이 혼자 있을 때, 조용한 곳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은 편견 같아요.

소로가 월든 호숫가의 작은 오두막에서 산 것처럼 살지 못하지만 일상 속에 조그마한 시가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온전히 돌아오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



글을 읽다보면 "자신을 찾는 걸 어떻게 해야 할까?", "모든 사람을 믿지 말아야 하나?", "혼자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에머슨이 말한 자기 신뢰는 사람을 미워하는게 아니고, 나 자신을 외딴섬으로 만드는 게 아니에요.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라도 먼저 한 사람의 단단한 자아가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제일 우선시 해야 하는게 바로 나 자신에게 단단한 자아를 만들어주는거 ^^



그리고 나아가 에머슨은 단지 자존감을 회복하라고 위로하는 게 아니라는 거.

가슴에서 떠오른 그 한 줄을, 머릿속에서 검열당하기 전에 선과 발로 옮기라는 무자비한 명령이에요!!!

백날 생각만 해봤자 무슨 소용입니까?! 실천!!!

자기 언어, 자기 시간, 자기 원칙 이 세가지 중요해요. ^^

어떻게 실천할지 자기만의 일상 속에서 녹여보는 그 과정도 자존감 회복이고 나만의 자신을 찾는 거 같아요.



​

왜 에머슨의 말처럼 스스로 믿는 자가 중요할까요?

아무리 단단한 사람이라도 어떤 날은 흔들릴 수 있어요. 자신이 단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회복의 속도에 있다고 생각해요. 흔들렸다가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는 게 걸리는 시간 말이에요.



​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었던 사람과, 지금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있는 사람은 같은 사람이 아니다. 그 사이에 어떤 작은 균열이 생겼고, 그 군열 사이로 빛이 새어 들어왔다. 그 빛이 무엇을 비추었는지는 오직 그 자신만이 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한번의 결심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내면의 혁명>책을 가까이에 두고 천천히 음미하듯 읽고 또 읽으려구요. 매일 아침도 좋고 매일 저녁도 좋고.

작은 결심을 반복해보려 해요.

"작은 결심들이 쌓여 한 사람의 영토가 된다."

자신이 단단한 나만의 영토 만들기 그 첫걸음을 덕분에 내딛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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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 구약 성경 ㅣ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원재훈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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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구약 성경

성경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에게는 훌륭한 길잡이로 이미 성경을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시각과 통찰력을 키우는 지식의 도구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는 성경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거든요.

저에겐 성경은 낯설고 명화는 성경보단 덜 낯설어서 이 책이 저에겐 훌륭한 길잡이가 되더라구요.

​

창조

창세기 1:1~31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진지한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이다.

구약성경 속 아담과 이브 이야기 반갑기도 하고 한번도 읽어본 적 없는 성경 속 아담과 이브 이야기 생소하기도 했네요.

┌ 마침내 그들이 한 거대한 나무를 보게 되었을 때, 여호와가 말했다.

"들어라, 아주 중요한 이야기다. 이 정원의 나무 열매는 어느 것이나 마음껏 먹어도 좋다. 그렇지만 이 나무는 선악의 지혜를 주는 나무여서 그 열매를 먹으면 자기 행동의 정당함이나 사악함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 이는 바로 영혼의 평화가 끝났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너희들은 이 나무를 못 본 체 하거나 열매를 먹은 후에는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열매를 먹은 대가는 매우 끔찍할 것이다." ┘




┌ 아담과 이브를 낙원에서 쫓아냈다. 이제 그들은 세상 밖으로 나가 생계를 꾸려가야만 했다.

그러다가 그들에게 두 아이가 생겼다. 모두 사내아이였는데, 형은 카인이었고 동생은 아벨이었다. ... 아이들은 서로를 시기하고 자기 장점을 자랑하게 마련이다.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셨지만, 카인과 그가 바친 제물은 반기지 않으셨다. 화가 난 카인은 아벨을 들로 데리고 나가 때렸는데 너무 세계 때리는 바람에 아벨은 쓰러져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



┌ 아담과 이브의 자손들은 점차 이 지구상에 늘어났다. ... 그러나 카인의 범죄는 초기의 인류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제 인간은 언제나 이웃을 경계하고 맞서 싸웠다. 사람들은 서로 죽이고 상대의 양을 훔쳤다. ... 세계는 비참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는 처음이 잘못된 탓이었다. 다시 시작되어야만 했다. 아마도 새로운 세대가 여호와의 뜻을 좀 더 잘 따를 수 있을 것이었다. 이 시기에 노아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 카인과 아벨의 동생 셋의 후예였다. 노아는 양심을 지키고 동료들과 평화를 누리면서 살려고 애쓴 인물이었다. 만약 인류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면 노아는 훌륭한 조상이 될 것이다. 여호와는 노아를 뺀 나머지 모두를 없애기로 결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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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구절만 읽는 것과 달리 성경을 처음 입문하는 저에게는 명화와 함께 읽는 것 성경 이야기가 좀 더 편했어요.

내가 알던 아담과 이브, 카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각각의 이야기가 창조 창세기 성경구절 흐름이었네요.

이렇게 성경을 처음 입문하는 제가 성경 속 이야기에 퐁당 빠져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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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이야기 홍해 이야기, 사실 모세와 홍해 이정도가 아는게 다였거든요.

노예 생활로부터의 탈출

출애굽기 3:1~12

이 부분을 명화와 함께 읽으면서 성경을 처음 입문하는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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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왕국

역대하 1:1~17

다윗의 이야기가 여기에 속했네요. 성경 처음 입문하는 저 책을 읽으면서 성경 구절 하나하나 배워가네요.

다윗이 골리앗을 무찌른 이야기는 명화 작품, 조각 작품으로 먼저 알았거든요.



┌ 음악이 가진 놀라운 치유력은 고대에도 잘 알려져 있었다. 다윗의 즐거운 노래를 들으면 사울의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 의견이 그럴듯해 보여서 사람들은 다윗을 데려왔다. 불려온 이 소년이 연주를 너무 잘하자 사울은 쓰라린 눈물을 흘렸고, ... ┘

다윗이 음악에 재능을 가진 줄 몰랐는데 성경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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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지혜 모르는 사람 없잖아요.

솔로몬이 다윗의 아들이었고, 왜 솔로몬이 지혜로운지 알게 되었네요.

성경 처음 입문하는 저에게 이 책은 눈높이도 잘 맞고 성경 구절을 글만이 아닌 명화와 함께 읽을 수 있어 좋네요.

┌ 밧세바는 또 아들을 낳았다. 그 아이의 이름은 솔로몬이었다. 다윗은 즐거워하며 다른 아이들을 모두 제치고 이 아이를 후계자로 삼겠다고 밧세바에게 약속했다. ┘

┌ 솔로몬도 꿈을 통해 예견했다. 그는 왕위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호와가 그에게 무슨 선물을 가장 바라느냐고 묻는 꿈을 꾸었다. 솔로몬은 '지혜'를 달라고 대답햇다. ┘

이리하여 그 유명한 솔로몬의 심판이 나오네요.






유대인, 그들의 문학은 그들의 음악이었다.

그들은 슬프거나 낙심했을 때, 쇼팽의 에튀드와 마찬가지로 처량미가 있는 전도서를 읽었다. 행복할 때면 하이든의 찬송 송가와 유사한, 즐거운 시편을 읽었다.

​

인간은 변하지만 그 영혼은 그대로이다. 만약 우리가 현명하다면 우리 역시 이런 시에서 위안을 얻을 것이다. 우리가 겪는 것은 우리의 앞 사람이 겪었던 것이고, 뒷사람들 역시 모두 겪게 될 것이다.

성경 처음이라 생소하고 겁이 났지만 참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구약성경>책으로 시작해서 구약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어요.

'그들은 슬프거나 낙심했을 때, 쇼팽의 에튀드와 마찬가지로 처량미가 있는 전도서를 읽었다. 행복할 때면 하이든의 찬송 송가와 유사한, 즐거운 시편을 읽었다.'라는 문장을 읽으니 성경 속 전도서와 시편을 찾아 읽으려구요!

​

<명화 속에 숨겨진 불멸의 바이블:구약성경>

가장 아름다운 성경 여행이었어요.

성서라는 거대한 미로를 안내하는 가장 친절하고 지적인 가이드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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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 지친 영혼을 위한 동심 처방 ㅣ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2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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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것은 마음을 계속해 뒤로 미루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2>책에는 어릴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동화의 깊이, 어른이 되어서야 비로소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의 온기, 그리고 삶이 조금 버거워졌을 때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오래된 문장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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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동화는 조금 다르게 다가오잖아요.

행복한 왕자를 올해 읽어본 적이 있는데 '조금 다르게 다가오기'의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행복한 왕자의 눈물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궁금하시면 꼭 읽어보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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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때야 빛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의 반짝이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 중 단연 으뜸은 바로 행복한 왕자죠.

어른이 된 우리에게 '행복한 왕자'처럼 누군가를 위해 조금씩 자신을 덜어내는 일을 하라고 하면 선뜻 할까요? 손해일까요? vs 사랑일까요?

희생이라는 가장 깊은 형태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는 행복한 왕자와 그리고 제비의 입장이 되어보네요.


오늘날에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우리는 왕자와 제비를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을꺼 같아요.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어려운 처지인 사람에게 왕자와 제비처럼 따뜻한 손길을 선뜻 내어줄 수 있는 사람인가요?



읽기에서 끝나지 않아요.

읽고 느끼고, 나의 생각정리까지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진정한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지금 나는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있나요?" 질문이 있네요.

꼭 이 질문에 답변이 아니어도 내가 행복한 왕자를 다시 읽고 느낀 점이나 나를 돌아보면서 글을 써봐도 좋을꺼 같아요. 작게 메모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이라 부담도 느끼지 않는 딱 그런 공간이라 더 맘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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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의 아름다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어릴 때 소공녀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서 컸거든요. 우리가 가진 희망이라는 상상력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어릴 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어른이 되어 다시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책 같네요. ^^

가장 어려운 날, 사람은 무엇으로 자신을 지키고 또 누구에게 온기를 건낼 수 있을까요?


세라는 가장 힘든 순간에도 절망하고 무너지는 대신 오히려 더 따뜻해지기를 선택합니다.

나도 이런 사람이고 싶어요. 내 자녀도 이런 사람이길 바래요.



"힘들 때 어떤 상상을 하며 버티나요? 힘들 때 버틸 수 있게 하는 상상을 적어주세요."

나는 ... 하면서 엄청 생각을 했어요. 난 힘들때 어떤 상상을 했을까요? 나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앞으로 나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게 준비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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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었던 동화 이야기

추억 소환까지!

그냥 어릴때로 돌아가 마냥 즐겁기까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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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 이야기 참 좋아했었어요.

희망과 용기라고 어른이 되어서야 이해가 되네요.

낡았다고, 쓸모없다고 밀려난 순간에 인생은 가장 잔인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어떤 동물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끝'대신 '출발'을 선택합니다.


버림받은 동물들은 좌절하지 않고 죽음보다 더 나은 것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또 서로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로의 힘과 능력을 존중했기 때문에 각자의 지헤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좌절하지 않을 용기와 희망이 필요한 이가 읽으면 넘 좋을꺼 같아요.

고령화 시대잖아요. 저도 준비하고 있는데, 브레멘 음악대 이야기 큰 용기를 주네요.



"나는 체념하지 않고 브레멘을 향해 나아가고 있나요?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라는 질문에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해보고 준비하려는 나의 자세를 칭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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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2>에는 22개의 동화 이야기가 나와요.

제가 소개한 행복한 왕자, 소공녀, 브레맨 음악대 이야기 외에도 다양한 동화가 있어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내 이름은 패딩턴, 피노키오 이야기도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어요.

어릴 때 즐겨봤던 동화가 더 큰 감동을 주나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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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어떤 장면에서는 마음이 풀리고, 어떤 장면에서도 뼈가 시리고, 또 어떤 장면에서는 눈이 번쩍 뜨이기도 하잖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네요. 나의 일상생활 속에 동화 속 장면들이 들어오게 되네요.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고, 나의 삶에 쉼표를 던져주고, 나의 삶을 준비하게 도와주네요.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책 마지막 에필로그에 남기 "우리는 매일 조금씩 누적되는 사람입니다." 작가님의 말씀에 공감 200%해요.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말이죠. 동화도 한몫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2>책을 읽어보고 나를 되돌아보세요.

꼭 내 영혼을 치유해보겠다라는 거창한 계획같은거 없어도 됩니다. ㅎ

그냥 따뜻한 위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쉼표를 가져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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