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 고궁에서 장인까지,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
서헌강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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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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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것은 문화유산이 아니라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다.

요즘 유물멍~ 이런 말도 생겼잖아요.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는 책 제목이 굉장히 재밌었어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가 포착한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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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오늘은 어떤 문화유산과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이런 새각을 하면 새벽같이 눈이 떠진다고 했어요.

앞으로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화유산을 마주할 때 저도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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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이기도 한 '종묘 정전의 밤'이에요.

종묘 정전을 일몰 후에 찍은 사진이 이렇게 근사할 수가요?!

종묘라는 공간이 가진 미학과 경건함이 극대화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검이블루 화이불치'의 절제된 미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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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이 순간을 이렇게 남겼네요. "현실임에도 현실 같지 않은 순간이었다."라고 말이죠.

사진을 보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멋집니다!!!

그냥 저절로 환호성이 나네요.



외규장각 의궤 반환을 기념하며 경복궁에서 열린 환영 행사 사진과 함께 작가가 쓴 말 때문에 더 마음에 와닿네요.

'그날 나는 잠시 조선의 도화서 화원이 되었다. 아마도 그 시대를 살았던 화원들 또한 근정전을 화폭에 담기 위해 그날 내가 있던 그곳에서 그림을 그렸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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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 책 제목이잖아요.

저도 한번도 문화유산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ㅜㅜ

나는 궁궐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그분'들의 하루를 종종 상상해 보고는 했다.

┌ 이곳 창덕궁에서 수많은 왕이 '왕의 일상'을 보낸 것이다.

'과연 왕은 궁궐 안에서 자유로유웠을까?', '어쩌면 갇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경복궁의 경회루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걸을까?', '한겨울 추위는 떠 어떻게 견뎠지? 봄에 궁궐 문을 열면 화계 위로 꽃들이 만발했을 텐데, 그 모습을 상상하며 겨울을 났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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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 서헌강이 포착한 가장 한국적인 감각은 굉장히 현대적으로 보이네요.

"과거의 삶이 어떻게 현대인의 삶과 어우러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이래서 우리의 시선에 따라 문화유산이 다시 읽혀지는 것 같아요.

빌딩 숲 속 문화유산들 이 시선 참 좋네요.


문화유산을 촬영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사진을 본 사람들이 그 안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사진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내 사진을 보고 호기심이 생기고, 자료도 찾아보고, 또 직접 가보기까지 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저는 귀가 얇은게 아니라 눈이 얇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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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 이렇게 멋진 왕릉이 있었네요~^^

여주 왕릉 보러 가고 싶어질 정도였어요. 효종릉에 가기 전 만나게 되는 정자각인데 꼭 이 길을 저도 걸어보고 싶어집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을 꼽으라고 한다면 내가 가장 애정하는 창덕궁을 꼽겠지만, 창덕궁을 제외한다면 순천의 낙안읍성이 그런 문화유산이지 않을까 싶다. 낙안읍성은 민초등리 살던 공간이다.

작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이 바로 낙안읍성이래요. wow~!

성곽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 찍은 낙안읍성 안의 모습인데 정말 살아있는 듯하네요.

저요! 저요! 저요!

여주 왕릉도 보고, 순천 낙안읍성도 볼래요!!!



한양의 수도성곽, 가을에 찍어서 낙산구간의 성곽에 단풍이 더해진 모습이네요.

이 사진을 보고 어떻게 어느 멋진 가을날 한양의 수도성곽에 안갈수가 있겠어요!!!




┌ '수먄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고인돌을 만들었을까?', '고인돌은 정말 망자를 위한 묘지일까?', '도대체 이 무거운 돌을 어떤 방법으로 옮겼을까?', '왜 하필 고창에 이렇게 많은 고인돌이 모여 있는 것일까?'

고인돌을 촬영할 때는 늘 시작부터 무수히 많은 질문이 떠오른다. 그중에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일 텐데 어째서 재미없는 비슷한 구도의 사진들밖에 없는지 하는 의구심도 있다. ┘

그런 의미에서 슬로 셔터 기봅을 활용해 찍은 고인돌 사진 어떤가요?

고인돌이 이렇게 근사했나요?!

고인돌이 품고 있는 귀를 기울일 만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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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사진보고 실제 장소에 갔다가 "뭐야~"하면서 실망을 할 수도 있을꺼 같아요.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세요.

만들어진 사진은 '왜곡'이 아니라 '확장'임을 받아들여보세요.

만들어진 사진으로 '확장'된 마음으로 유물 앞에 서보세요!

그리고 유물과 대화를 시작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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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조차 알지 못한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를 찾아서

"카메라로 담은 건 기왓장과 돌 하나지만, 내 마음에 남은 건 그 시절의 진심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 서헌강님 덕분에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이 바뀔꺼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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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가와카미 히로미 지음, 이지수 옮김 / 디플롯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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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첫느낌보다는 중간부터 느낌이 딱 왔어요.

처음엔 '뭐지? 뭐지?'하다가 읽다보니 스며들더라구요.

읽을수록 재미난 <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이에요. ^^

알면 안 되는 것이 이 세계에는 아주 많다.

┌ 오늘, 내가 왔다.

문을 열자 나보다 훨씬 젊고 머리가 긴 내가 있었다.

"같은 나인데도 조금씩 다르네요."

"그야 그렇지, 유전자가 같아도 환경이나 수많은 우연에 따라 우리는 조금씩 다른 우리가 되니까."┘

┌ 나는 앞으로도 계속 태어나겠지만, 나는 머지않아 죽는다. ┘



​

"넌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어?"

"미워한다는 게 대체 뭐야?"

어떨까요?

'사랑'과 '미움'이라는 감정은 미래에는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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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 그리 많은 게 궁금하니?"

"인간은 다들 그렇지 않아?"

​

"인간은 참 만만치 않아."

"인간이 자기랑 다른 존재를 찾아내는 능력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뛰어난 것 같지 않아?"

"응, 정말 그래. 그나저나 인간은 어째서 자신과 다른 존재를 용납하지 못하는 걸까?"

​

우리를 두고 하는 말 같은데, 왠지 책 속에 나오는 인간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존 인류로는 희망이 없어. "

"그래서 다른 인류를 만들 거야."

"인공적으로?"

"진화시키는 거야."

진화시키는 인류에겐 희망이 있을까요?

이 부분이 책의 1/3정도 되는 부분에서 나오거든요.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 인류, 희망이라는 것들에게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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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이다."

참 무서운 말이에요.

초록빛 정원에서의 초록빛이 표지 색과 잘 어울린다고 했는데, 호수에서 이야기가 전 흑백 속지랑 찰떡이더라구요.

​

┌ 나의 일은 이 스스템 밖에 있는 새로운 인류 집단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걸 위해 나는 온 세계를 여행하며 떠돌고 있다.

"당신은 겁나지 않나요?"

"겁이 나다니, 무엇에 대해서요?"

"어쩌면 미지의 집단 속 사람들은 시스템 속 사람과는 상당히 다른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존재를, 당신은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전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



┌ 내게는 관찰자 자격이 없었다. 관찰자는 중대한 결단 같은 건 내려서는 안 된다. 그저 관찰하고, 지극히 미세한 조정만 수행한다. 그것이 관찰자의 사명이자 운명이다.

나는 독이 든 용기 뚜껑에 손가락을 댔다. 조용히 뚜껑을 열고, 독을 호수에 풀었다. ┘

자신과 다른 존재를, 받아들일 수 없는게 인간일까요?

정말 무서운 것은 사람 맞아요.



​

"솔직히 말해 이 세계가 이런 식으로 돌아가도록 원래의 시스템을 만든 최초의 나와 최초의 이안은, 관찰자에게도 인간에게도 거의 희망을 품지 않았어."

"지금은?"

"뭐, 지금도 마찬가지야."

​

"당신들은 귀중하니까요."

"우리가 그렇게 귀중해?"

"그래요. 당신들은 인류의 희망이었어요."

"희망이었다고?"

​

┌ 인간은 그렇지 않았다. 나를 그렇게나 배척하고 두렵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인간들의 다양함과 그들이 품고 있는 혼돈에 결코 질리지 않았다. ┘

너는 정말 인간다운 인간이야. 넌 뭔가를 만들어내거든, 그리고 만들어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파괴하지.



​

운명일까요?

┌ 당신들이 두려워했던 것은, 한마다로 말해 인공지능의 능력이 인간을 까마득히 뛰어넘어 그 결과 인공지능이 인간사회를 지배할 가능성이었습니다. ┘

​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처음에는 너무 터무니 없는 미래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을 땐 머지 않은 미래의 모습인것 같아 쓸쓸하더라구요.

쓸쓸하다. 당신들은 이 표현을 종종 사용합니다만 나는 '쓸쓸하다'라는 감정을 실감할 수 없습니다. 단, 당신들이 말하는 '쓸쓸하다'와 유사한 감정의 움직임을 닮은 반응은 나의 내부에서 시뮬레이션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어째서인지 나의 내부에서는 늘 '쓸쓸하다'와 비슷한 반응이 일어납니다.

"당신들은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만사를 본인의 지향점 쪽으로 끌어당겨서 분석합니다. 겨 결과 판단에 편견이 생겨 묘한 방향으로 꺽이게 되지요. 그게 어쩌면 당신들이 말하는 '개성'일 수도 있겠군요."

"얄궂기도 하지요. 당신들이 변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반드시 당신들 내부에서 그 변화를 막으려는 교정의 힘이 작용합니다. 그리고 결국 당신들은 스스로를 파괴해버리지요."

"당신들은 철저하게 당신들과 비슷한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질적인 것은 배척하거나 무시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봉인하지요."



"인간은 명종했지. 인간은 같은 짓을 반복했어.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고, 거기서 새로운 길을 나아가면 좋았을 것을, 몇 번을 반복해도 마찬가지였단다."

"인간들은 마지막까지 서로 사랑하고 미워했어?"

"응. 인간들은 가만스러울 정도로 마지막까지 똑같았어."

"서로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멸종했어?"

"응. 멸종하려면 아직 멀었던 시대에도, 개체의 몸이 쇠약해져 죽을 때까지 언제나 인간은 서로 사랑하고 미워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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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어쩌면?"

"난 아직 희망을 품고 있었는지도 몰라."

"희망?"

...

"그럼 나, 한번 해볼래."

"아주 어려운 작업이야."

"시간을 들여서 해볼 거야."

​

"인간은 참 이상해."

나는 당신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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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 책은 한없이 어렵다면 어려울 수도, 한없이 재밌다면 재밌을 수도 있는 그런 책이에요.

반복해서 나타나는 질문은 바로 이거에요.

어째서 인간은 사랑하고 미워하고 싸우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가?

왜 자신과 다른 존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그리고 함께 하나의 시선이 항상 존재하네요.

모든 것을 용서하고 소중히 여기는 듯한 시선, 커다란 사랑과도 같은 눈빛이다.

'맞아. 인간은 정말로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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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보기에 인간은 의아한 존재가 맞아요.

그래서 작가는 이 <큰 새에게 사로잡히지 않도록>책을 통해 지금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는 것 같아요.

작가는 우리가 스스로룰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있네요.

아무리 늘어나도 같은 길을 걸으면 소용이 없지. 그러니 우리가 스스로를 구원하려면 지금과는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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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 - AI부터 양자역학, 청색기술까지, 오래된 상상력의 비밀
이인식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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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신화전설을 21세기 과학기술의 눈으로 읽으면서 신화 속의 꿈같은 이야기가 과학기술에 의해 마침내 실현되는 위대한 순간을 집대성해놓은 일종의 신화 해설서이다.

┌ 신화는 우리 조상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주관적인 허구라면, 과학은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객관적인 지식이다. 신화와 과학은 본질적으로 상반되는 분야이다.┘

고대인들의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꾸며낸 신화과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책을 읽다보면 그 이야기를 알아갈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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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에는 중국 창세신화 이야기가 나와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는 자주 들어봤는데 중국 창세신화 이야기는 처음이라 흥미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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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하면 참 할말 많잖아요.

신처럼 영생을 누리기 위해 불사약을 찾아 나선 최초의 영웅은 수메리 신화의 길가메시에요.

그리고 중국 신화에도 불사약이 빠질 리 없어요. 불사약을 먹으면 영생불멸할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도 살려낼 수 있다고 전해지네요. 불사약의 관한 최초의 기록은 <<산해경>>에 나와요.

신화 속에서만 나오는 영생, 불사약일까요?

신처럼 불로장생을 누리기 위해 불사약을 찾아나선 인류의 꿈이 마침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네요. 사람의 수명이 다해 죽음에 이르는 노화를 지연시키는 항노화를 넘어 이미 노화된 세포와 조직을 젊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리는 치료법, 곧 '역노화'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대요! wow.

고대인들의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꾸며낸 신화과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네! 맞습니다.




인간은 왜 자연의 신비에 도전할까요?

그리스 신화에서 거미로 변신한 사람, 중국 신화에서 누에로 변신한 사람 이야기 ...

고대인들의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꾸며낸 신화과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네! 맞습니다.

청색기술은 '생물의 구조와 기능을 연구해 경제적 효율성이 뛰어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물질을 창조하려는 융합기술'입니다. 이 청색기술이 특히 스마트폰의 미래가 달려있네요.

┌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화면에 금이 생겼을 때 화면 스스로 복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스스로 균열을 수리하는 자기복원 기능을 가진 플라스틱이 2001년 2월 미국 연구진에 의해 발표되었다. 오징어 이빨의 단백질을 본떠 만든 자기복원 플라스틱을 선보인 것이다.

나비의 날개는 저절로 깨끗해지는 자기정화 기능이 있다. 2012년 11월 미국의 연구진은 나비 날개를 모방한 플라스틱을 개발했다. 이 플라스틱을 스마트폰의 화면에 입하면 먼지를 미렁내는 자기정화 기능뿐만 아니라 물도 배척하는 방수 기능을 갖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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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과학의 경계라기 보다는 '관계'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신화는 어디까지 현실이 될까요?

과학으로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인간은 신이 되려는 걸까요?

중국 신화에 비거가 나와요. 비거는 하늘을 날아 다니는 수레였대요. 지금의 비행기처럼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카로스의 날개와 비거를 보면서 인간 비행기라는 꿈을 꾸었을까요?

┌ 나는 기계를 꿈꾼 사람들은 이카로스처럼 목숨을 읽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새의 날개를 본떠 만든 옷을 입거나 외투를 걸치고 탑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



그리고 신화와 전설 속 로봇은 어떤가요?

┌ 신들은 대신 농사를 지어줄 심부름꿈을 만들기로 했다. 신들은 물속에서 점토 덩어리를 떼어내서 인간을 창조했다. 수메르 신화에서 인간은 신의 로봇으로 창조된 셈이다. ┘

동서양의 전설에는 시람이 인간처럼 만든 로봇, 곧 인조인간 이야기가 나온다. 기원전 3세기경 '열자'에 소개되어 있네요.

고대인들의 환상적인 상상력으로 꾸며낸 신화과 과학기술의 씨앗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네! 맞습니다.

21세기 후반 사이보그들이 마음 인터넷으로 텔레파시 능력을 갖게 되면, 말 한마디 건네지 않고도 오로지 생각하는 것만으로 지구촌 수많은 사람과 마음을 주고받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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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는 어떻게 미래가 되는가>책은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 이인식님이 썼어요.

인간의 상상력과 과학기술의 관계 알면 알수록 재밌네요.

카오스에서 인공지능과 청색기술까지, 인류의 오래된 판타지가 첨단 현실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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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중국 신화 속 상상력이 오늘날 인공지능, 양자역학, 청색기술로 진화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이네요.^^

방학기간이라 시간은 여유로우니 신화를 좋아하고 아이,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어도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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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디깅클럽 (Music Digging Club)
요즘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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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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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결국 이상보다 감성을 건드리는 일입니다.

그것이 AI시대에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마지막 온기라 믿습니다.

음악을 잘 몰라 듣는 음악만 듣는 사람이 바로 저에요. ㅎ

그래서 뮤직디깅클럽이라는 책 제목에 끌렸는지 모르겠어요.

다양한 음악에 대해 알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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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디킹 클럽에 입장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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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죽기 전, 딱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어떤 곡을 들으실 건가요?

저는 이 곡을 듣겠습니다.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저도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죽기 전, 딱 한 곡만 들을 수 있다면 이 곡을 듣겠다~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

좋아하는 음악이라기 보다는 자주 듣다보니 좋아진 음악이 있어요.

다른 음악이 나타나기 전까지 냅다 그 음악만 들어요.

그래서 이런 문구에 감동을 받네요.

​

"그래서 저는 이 곡을 혼자 있을 때, 혹은 사색에 잠기고 싶을 때 권하고 싶습니다."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 저~ 무조건 들어봐야죠.

의외로 혼자 있을 때 음악 듣고 싶은데 딱 맞아떨어지는 음악이 없었거든요. ㅎ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그냥 잠시의 쉼이 필요한 그 순간에 저는 이 곡을 듣습니다."

'쉼'이라는 단어 좋아해요.

저만의 쉼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플레이리스트 넘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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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에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단연코 여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여름에 태어나서 생일달에는 '여름' 책을 읽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여름' 주제로 된 음악 소개글이 저를 끌어당기네요.

작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어느 가족>, 이디스 워튼의 <여름>, 그리고 이 노래를 소개했네요.

저도 제 생일달만 되면 이디스 워튼의 <여름> 제일 먼저 읽거든요.

앞으로 이 노래들도 함께 듣는걸로 하겠습니다. ㅎ



"여름이 오면 괜히 길 위의 풍경들을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할 것 없는 장면들인데도 이상하게 여름이란 시간 동안에는 그런 평범한 것들마저 조금 다르게 보이곤 합니다."




​

여러분은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그 전에, 완벽한 하루란 과연 무엇일까요.

굉장히 철학적 질문같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려구요.

지금 이 순간이 나에게 완벽한 하루의 시작 같네요.

<뮤직 디징 클럽> 책과 함께 내가 몰랐던 음악을 한 곡씩 알아가는 이 순간 순간이 나의 완벽한 하루의 시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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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책을 읽다 '파란색'에 꽂혔거든요.

"푸른빛은 평화와 안정을 상징하면서도, 동시에 우울함과 차가움을 품고 있는 색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노래가 참 인상적이네요.

제가 읽었던 책을 다시 펼쳐서 이 노래를 함께 들어보았네요.



꾸준히 관심있는 부분이 '우주'거든요.

그래서 소행성, 우주, 별... 관련 노래 듣는거 좋아해요.

"마치 온 우주를 감싸는 듯 퍼지는 보컬의 소리..." 안들어볼 수가 없었어요. ㅎ



요즘 주말마다 가벼운 드라이브를 떠나는데, 시티팝의 숨은 명곡 아주 좋네요. ^^



토요일 밤 9시, 유난히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해서 토요일 밤 9시 알람까지 맞춰놓고 들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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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디깅클럽>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내가 몰랐던 음악을 들으면서 '나'를 조금씩 알아가네요.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보이네요. ㅎ

나는 거창한 사건이나 극적인 순간보다, 평범한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것을 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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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거창한 사건이나 극적인 순간보다, 평범한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곡입니다."

이 노래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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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요.

전 음악에서가 아니라 책에서 이래요. ㅎ

"나쁜 점을 굳이 더 바라보려 하지 않고, 아무리 별로인 앨범일지라도 제게 기쁨을 주는 1초를 찾으려 노력합니다."

책이나 음악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그 사람의 안 좋은 모습보다는 그 사람의 다른 면을 보려고 부단히도 애씁니다. 짧게 살다 가는 이 세상, 좋은 것만 봐도 모자란 이 세상에서."

그래서 이 노래가 저의 테마곡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

​

<뮤직 디깅 클럽> 작가님 말씀처럼 저는 행복했어요.

읽는 내내 행복했고, 읽고 나서도 행복합니다. ^^

지금 이 책을 읽는 순간 동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금방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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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뮤지 디킹 클럽(추천곡 #2)로 책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함께 하고 있어요.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비오는 날 노래도, 혼자 있고 싶을 때도 늘...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을꺼 같아요.

<뮤직 디징 클럽> 덕분에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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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
마인드스테이 지음 / 리틀비프레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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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반야심경 100일 필사

인생의 파도를 건너기 위한 마음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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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무언가를 채우려 애쓰며 삽니다.

무언가 채우려 애를 쓰면 쓸수록 불안은 더 생기는거 같아요.

이 책은 비워내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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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책이라 책에 바로 하면 됩니다. 전 또 저만의 필사를 하고싶어 원고지를 선택했네요.

한글자 한글자 좀 더 천천히 음미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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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몸으로 먼저 옵니다.

어떻게 해야하냐구요~ 반야심경에서 그 불안한 감각을 고요히 응시하래요. 바라보기만 해도 이내 그 불안은 흩어진대요.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다보니 저의 불안도 흩어지는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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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에 출근해 정리하고 8시 20분쯤 필사 시작합니다. 아침 시간 활용해 필사하니 하루가 더 개운해지는 것 같아요.

반야심경, 금강경의 한구절씩 필사하는거 아주 조그마한 시간만 투자해도 가능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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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이렇게 생각해야 할 순간이 많네요. ㅠ

이 또한 지나간다는 것, 그것 하나만 기억해 두세요.

이 문장이 나에게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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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눈에 비친 나는 어떨지

그 걱정에 하루를 씁니다.

공감 200%되는 문구에는 더 꾹꾹 눌러쓰게 되네요.

금강경의 한구절인데 실체 없는 구름과 같은 것에 이제 걱정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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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금잔디~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오늘 이 순간도 훗날 그리워할 꿈이 된다는 마지막 구절에서 현재를 즐겨야한다는 생각이 났어요.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즐기면 훗날 그리워할 꿈이 많아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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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다면...

사실 이 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 싶네요.

항상 생각을 해요. 그런데 잘 안되네요 ㅠ

발에 닿는 흙의 온기와 갓 지은 밥 내음에 마음을 기대세요~라는 반야심경 한 구절이 마법을 걸어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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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집착, 나를 설명하지 않기, 나를 가두는 것들

'나'를 비우기가 제일 힘들어요.

다음주엔 '나'를 비우는 연습을 해보려구요^^

미리 필사책 읽고 지금 내가 필요한 부분은 포스트잇으로 체크해두고 필사하네요~^^



오늘 하루를 처음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오늘을 충분히 만끽하기

오늘을 즐기자,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현재를 즐기자!

금강경, 반야심경의 구절들이 저를 더 행복하게 하네요^^

앞으로 오늘을 충분히 만끽해볼꺼에요.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까요?

불안은 몰아낸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데...

꽃은 제 시간을 어기지 않는다, 마음에 촛불 하나 켜고, 그저 무심하고 여여하게

이런 마음이면 충분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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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비우기 연습>책에는 불안을 마주하고, 집착을 버리고, 찰나를 음미하며, 마침내 삶의 파도를 건너기까지 100개의 문장이 있어요.

새롭기보다는 알고 있는 좋은 것들이지만 아직 내것이 되지 못한 지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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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음미하면서 한글자씩 쓰다보면 내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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