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물멍~ 이런 말도 생겼잖아요. <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는 책 제목이 굉장히 재밌었어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 사진작가가 포착한 아주 오래된 것들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작가는 '오늘은 어떤 문화유산과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이런 새각을 하면 새벽같이 눈이 떠진다고 했어요.
앞으로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화유산을 마주할 때 저도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 ^^
책의 표지이기도 한 '종묘 정전의 밤'이에요.
종묘 정전을 일몰 후에 찍은 사진이 이렇게 근사할 수가요?!
종묘라는 공간이 가진 미학과 경건함이 극대화 되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검이블루 화이불치'의 절제된 미학이 고스란히 드러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