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1
손영운 지음, 오승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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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둥이는 6학년 1학기 과학2단원을 배우는 중인데...

미생물도 등장을 하더라구요.

진짜 제목 그대로 "엄마, 미생물이 뭐야?"라는 질문을...ㅎ


이리하야 함께 읽어본 책이 바로 <동아출판 - 융합과학이야기,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에요!!!!



 


융합과학이야기라 단순히 미생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질 않아요.

일단 미생물이 뭔지 알아보고,

미생물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우리주변 생활 이야기로 접목을 시켜주네요.


 


 

초등전학년 대상인 책이라 삽화가 아기자기해요.

미생물이 아주 귀엽게 표현되어 있어요.

어렵지 않게 귀에 쏙쏙, 눈으로 쏙쏙,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끔 글과 그림이 적절하네요.



미생물을 아주 귀엽게 표현했다고 했는데...

실제 미생물의 사진을 두루두루 쓰이고 있어서 정확한 미생물의 생김새도 알아볼 수 있네요.






 


동아출판 융합과학이야기는 학습만화책은 아니에요.

챕터별로 한페이지정도 만화형식을 빌어 재미나게 미생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미생물이 이렇게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만화형식을 빌어 미생물의 재미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더라구요.

독서록에 자기도 한번 미생물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보겠다고...!!! (좋은 영향이에요~)



 



곰팡이 관찰하기, 효모로 빵 만들기 실험을 할 수 있게 책에 나와있어요.

냉장고 속 음식물에 곰팡이 피면 "우엑 더러워"하면서 버리기 바빴는데...

이젠 곰팡이 관찰하겠다고 두팔 걷어부칠 분위기네요. ㅎㅎㅎ


단순히 지식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융합과학이야기라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영역에 관련된 미생물 이야기를 알려주고 함께 알아가는 책이네요.





초등6학년 둥이들도 사실 과학시간에 미생물을 안배웠다면

"곰팡이는 우엑!!!" 이정도로 지나쳤을꺼에요.

<동아출판 - 융합과학이야기,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책을 읽으면서 미생물이 무엇인지, 미생물이 우리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미생물의 좋은 점, 나쁜 점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교과연계 학습도 충분히 되고, STEAM 학습도 충분하게 되는 일석이조 효과까지 거두게 되네요.




 



 

한권 읽고 딸아이가 전권 20권을 다 사달라고...ㅎ

다 읽어보고 싶다는 큰 포부를 이야기하네요.

주말이나 여름방학을 이용해 <동아출판 - 융합과학이야기> 읽어보고 독서록까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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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과학 6-1 (2017년) - Why 학습법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7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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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6학년 첫째둥이는 백점맞는 시리즈로 공부중입니다.

백점맞는 수학, 백점맞는 국어, 백점맞는 사회, 백점맞는 과학 요렇게 책꽂이에 꽂혀있어요.


지난주에 과학 1단원 수행평가가 있었어요.


초등3학년때 과학과목 처음 배울때부터 5학년때까지 과학 어렵단 이야기 한번도 없었거든요,

6학년 과학 1단원 배우자마자 과학이 어렵다고 해서 진땀 났네요...

6학년 과학이 5학년 과학과는 많이 수준 차이가 있다고 과학관련 책이나 동영상으로 많이 접해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낸게 백점맞는과학 QR코드 활용법이에요!!!



 

백점맞는 과학에서는 전체 단원 모바일 강의가 무료!!!!


 


 


백점맞는 과학 개념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단원별 개념 동영상과 실험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동아출판 홈페이지에서 단원학습, 중간기말고사 등등 학습자료까지 다 받을 수 있네요.



 




한번도 과학을 어렵다고 한적 없는 아이라...

과학이 어렵다고 해서 처음엔 충격이었네요.

그런데 6학년 1학기 과학 1단원 지구와 달의 운동을 보니 어려울만하더라구요. ㅎㅎㅎ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지구와 달의 운동 ...

코믹한 달과 지구 등장으로 재밌게 단원을 열 수 있네요.

QR코드 개념 동영상 있어요!!!


 

 

 


어렵다고 느끼기 시작하면서 과학수업도 그닥 재미없어진 분위기고...

학교에서 과학 배우고 와서 과학문제집 펼치면서도 한숨을 쉬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일단 학교에서 과학을 배우고 왔지만 백점맞는과학 QR코드로 개념동영상, 실험동영상 다시 봤어요.

아무리 쉬워도 개념이 제일 중요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개념이 제일 중요하지요!!!

개념동영상으로 개념 다지고, 실험동영상으로 글이 아닌 이미지로 과학을 접근시켰어요.

훨씬 재밌어하더라구요.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백점맞는과학 QR코드 활용해나갔어요.




 




과학1단원 수행평가는 지구와 달의 운동 모형 만들어서 선생님과 1:1로 설명을 하는거였어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어떤 내용을 이야기해야하는지...

다 배운 내용이고, 다 아는 내용인데도 횡성수설...ㅜㅜ



백점맞는과학 단원마무리가 있어요.

이 한바닥에 다 정리가 되어 있어요.

이 단원마무리를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를 하고, 이때까지 QR코드 활용하면서 배운 내용을 천천히 정리해갔어요.

훨씬 스토리가 편안하고 빠지는 내용없이 지구와 달의 운동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난주 과학 1단원 수행평가 아주 잘 마쳤다고 첫째둥이 어깨에 힘이 빡 들어갔더랍니다. ㅎ



어렵다고 과학 별 흥미 안보였는데...

백점맞는과학 QR코드 활용 덕분에 과학 흥미를 찾게 되었네요.



지금은 과학 2단원 생물과 환경 배우고 있어요.

생물과 환경도 호락호락하지 않치만 백점맞는과학 QR코드 활용 차근차근하고 있네요.

아자아자 ^^


 



"이 포스팅은 동아출판에서 제공받은 교재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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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먹는 도서관 - 걱정쟁이를 응원하는 책배달과 책놀이
김응 지음, 김유 그림 / 하늘을나는교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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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샛노란색...

글자크기도 제법 크고 글만큼 그림도 많아요.

처음에 '걱정 먹는 도서관' 책을 펼쳐보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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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인가?

초등저학년 도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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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책 구성은 일단 1부, 2부, 3부로 나누어져있어요.

총 30개의 걱정쟁이들의 편지가 있구요, 그 편지에 맞게 추천하는 책이랑 책놀이 그리고 편지 답장이 있어요.


 




걱정쟁이의 30가지 걱정편지들...

하나하나 살펴보면 진짜 공감 팍팍~!!!

전 걱정쟁이가 아닌데 말이죠. ㅎㅎㅎ

우리아이가 "엄마~"하면서 했던 이야기들... 그냥 저는 웃으면서 넘겨버린 이야기들...

걱정쟁이의 편지들을 읽으면서

'우리아이도 이런 느낌이었구나,,, 이런 걱정을 했었구나... ' 이해와 공감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나만 읽는것보다 아이들에게도 꼭 읽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주 독서노트 추천도서로 정했네요. ㅎ

  

  
  
 


걱정쟁이의 걱정편지는 굉장히 사소한 것들이 많아요...

저희아이도 같은 내용으로 이야기한적 몇번 있었는데... 진짜 웃으면서 그냥 흘러넘겨버렸거든요.

지금이라도 우리아이에게 이 책을 읽혀주면 좋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걱정쟁이의 걱정편지의 답장에는 무조건 "잘될꺼야, 잘 할수 있어"라가 아니라

그 걱정에 맞는 책들이 한권한권 소개가 되어 있네요.

주말에 아이랑 도서관에 가서 한번 읽어보려구요.


  
   




꼬물꼬물 책놀이 재밌어요.

꼬물꼬물 책놀이는 어린친구들도 충분히 할 수 있게 재밌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책 속 걱정쟁이도 꼬물꼬물 책놀이 하다보면 걱정이 사라질꺼 같아요. ㅎ


  

  
  
 






단순히 그림책인줄 알았는데 마음치유,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나이에 상관없네요.

저희아이는 지금 초등6학년 13살이거든요.

사실 사춘기~!!! 눈에서 레이저가 발사될때가 참 많아요. ㅎㅎㅎ

이런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더라구요.
 


 

지금 우리아이가 하는 모든 걱정은 다 이유가 있네요.

걱정 아닌 걱정이라고 웃으면서 그냥 넘겨버리지 마세요.

[걱정 먹는 도서관]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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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토닥토닥 - 두 번째 이야기 10대들의 토닥토닥
이지영 글.그림 / 문예춘추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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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토닥토닥 두번째이야기 / 오늘도 수고한 내 마을을 위한 힐링 책~


 

 

 

 

책 제목이 '10대들의 토닥토닥'이라 아이들을 읽힐 생각이었는데...

보자마자 넘 이뻐서...

나 먼저... ㅎㅎㅎ



휘리릭 한번에 술술 잘 읽히는 책인데...

읽으면서 중간중간 맘에 드는 구절 찾고, 맘에 드는 구절에 포스트잇 붙히고 한번 읽고 ...

이런다고 중간중간 끊어읽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리는 듯 ...



 

다 읽고나면 ...

우리아이들 이름 써서 주렵니다~!!!


표지만 이쁜 책 아니구요.

내용도 이쁘고, 책 내지 한장한장 다 이뻐요.



표지만 이쁜거 절대 아님~ ㅎ

책 내용도 이쁘지만...

글보다는 일단 그림이 먼저 눈에 들어오니 그림 진짜 진짜 이뻐요.

    
    



 


사실 이 책은 만화책처럼 술술 읽혀요...

그런데 휘리릭 넘기기엔 또 내용이 너무 아까워서 읽고 또 읽게 되네요.

포스티잇을 아예 이렇게 책에 붙혀놨어요.

핑크 포스티잇은 제가 읽으면서 맘에 드는 구절에 붙히는 중이구요.

또 우리아이들이 읽을 경우 또 겹치지 않게 다른 색 포스티잇을 챙겨놨어요.








저는 '10대들의 토닥토닥 두번째이야기' 하루만에 다 읽지 못했거든요. ㅎ

조금씩 조금씩 나눠읽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포스트잇으로 맘에 드는 구절 찾아 붙혀보고, 맘에 드는 구절 몇번이나 다시 읽어보고...


제 가방에 요즘 항상 함께 하는 책이기도 해요.

책이 아담해서 부담없이 가방속에 넣고 다닐 수 있어요. ㅎ

가을만 독서의 계절이 아니랍니다. 봄에도 독서 많이 하면 좋지요~



첫째가 항상 금요일에 독서노트 담임선생님께 제출하거든요.

목요일 부랴부랴 읽을 책을 찾아서 ...

제가 [10대들의 토닥토닥 두번째이야기] 한번 읽어보라고 건냈네요.

거부감없이 가져가 읽고 독서노트 적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한장면 골라서 적었더라구요.





 

저도 읽고 있고,

첫째둥이는 독서노트 때문에 읽었고,

...

우리둘째만 안읽었네요.


주말에 둘째에게 '10대들의 토닥토닥 두번째이야기' 읽어보라고 하고

함께 가장 감명깊은 구절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갖고, 함께 감명깊은 구절을 이용해 책갈피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책이 너무 이뻐서... 간직하고 싶어서요~!!!




 

'10대들의 토닥토닥 두번째이야기'

이 책을 읽는다고 10대들을 이해할 순 없어요. ㅎㅎㅎ

그런데 책 제목 그대로 토닥토닥 해줄 순 있겠어요.

10대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권해드려요.

엄마들이 읽어도 좋지만 10대들에게 선물해주세요~!!!

13살 초등6학년 둥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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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남경필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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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지난주에 세부 놀러댕겨오고

이래저래 아직도 책을 다 못읽었네요. ㅜㅜ



책 읽다가 구기는거 싫어서 이쁜 책갈피도 만들어서 이렇게 잘 쓰고 있네요. ㅎㅎㅎ




사실은 국회의원, 도지사, 대선주자...

이런거 별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왠지 궁금했어요.

어떤 책일까?

자기자랑만 늘어놓는걸까...ㅎ

정치 이야기만 하는걸까...ㅎ


그래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




항상 책을 읽으면 서문부터 읽는 습관이 있어서요...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 서문 읽으면서 이 책 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

담담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인간 남경필의 언어로 이야기를 들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정치인 남경필의 이야기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미 많은 분들이 접하셨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서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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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남경필의 이야기만 나오는게 아닙니다.

사진들이 나와요. 많이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사진을 보다보니 웃음이 나더라구요.

국회의원, 도지사, 대선주자... 이런것들로 포장된 남경필이 아니라 인간 남경필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책에는 파트가 두부분으로 나뉘어요.

파트1은 인간 남경필의 진심, 파트2는 정치인 남경필의 용기 에요.

전 지금까지 파트1 인간 남경필의 진심을 읽은 상태에요.


처음 책을 펼쳐서 목차를 보고 파트2는 내키지 않았던게 사실...

정치쪽에 별 관심이 없어서 ... 흥미도 호기심도 안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파트1 인간 남평길의 진심을 다 읽고나니 파트2 정치인 남경필의 용기가 궁금해집니다.

파트2 정치인 남경필의 용기 쭉~ 읽을 생각이네요. ㅎ



첫이야기부터 이혼이야기...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책 구절을 인용해서 적은 글인데 저에게까지 감동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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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미워하는 대신 그냥 놓아주면 상대와도 원수질 일 없고 내 인생도 편안해집니다.

부부가 20년, 30년 살다가 이혼하게 되더라도 욕하며 헤어질게 아니라 서로 절하며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 책 인용된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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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남경필의 이혼이야기, 가족이야기 읽다보니 더 궁금해지네요. ㅎ

그래서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책을 항상 책에 넣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아직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파트1부분만 읽었지만

학교엄마가 책을 이리저리 살펴보길래...

"인간냄새가 난다"면서 책 이야기를 시작했네요.

함께 독서동아리 활동하고 있는데 다 읽으면 꼭 빌려달라고 하네요. ㅎ



오늘 날씨도 좋고, 맛난 커피도 마시면서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 남경필의 고백' 책으로 즐독했네요. ^^







남경필 팬이라 읽은 책 아니에요. ㅎ

저처럼 국회의원, 도지사, 대선주자... 이런거 별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번 읽어보세요.

어떤 책일까?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읽다보니 남경필이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정치에 정!도 몰라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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