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알려주는 감기를 이기는 육아 건강 관리법
최혁용 외 지음 / 예담Friend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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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달고 사는 우리 아이, 올바른 치료 습관으로 면역력 있는 건강 체질로 바꿔주자!

효원이와 효민이는 23개월때부터 어린이집 생활을 시작했어요.
단체생활을 일찍 시작해서인지 계절이 바뀔때나 겨울이면 감기를 달고 살아요.
감기를 한번 걸리면 일주일이상씩 감기를 달고 있어서 코, 목 어디 안 아픈 곳이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감기'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아지고, '감기'의 올바른 치료 습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책 제목보고 '정말~?'했는데 읽어보니 제목의 의미를 알겠더라구요.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에는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워장들이 알려주는 감기를 이기는 육아 건강 관리법이 들어있어서
훨씬 더 엄마입장에서 육아 조언을 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첵에는 특별선물로 정보가 가득한 우리아이 육아수첩이 함께 들어있어요.
우리아이 육아수첩에는 월령별 핵심 건강노트, 소아 대표 질환 FAQ 105, 우리아이 진료 기록표가 있어요.
우리아이 육아수첩을 보면서 효원이와 효민이의 체중과 신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도 해볼 수 있었어요.
 

 

솔직히 아무리 좋은 책이지만, 읽어야 많은 정보를 얻을 수가 있지요~
아이에게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좋다고 해서 저도 아이들 책읽을 때 옆에서 읽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 외출이 잦은 저에게 가방속에 쏙~ 넣어다니면서 지하철 안에서 한 Chapter씩 읽었어요.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책은 엄마가 우리아이를 위해 꼭 알아야 되는 것들만 모아두었어요.
하지만 책을 너무 어렵게 써두었다면 읽기가 힘들었을 꺼 같아요.
그런데 굉장히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로, 우리 주변에 있는 아이들 증상을 하나씩 이야기해가면서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읽기가 더 쉽고, '우리 아이도 이 아이랑 똑같은 증상인데~'하며 공감이 많이 되네요.
그리고 책 속에 표를 넣어서 부모들에게 정확한 통계자료도 보여주면서 더 믿음이 가네요.
그리고 Chapter가 끝날 때마다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들이 알려주는 감기를 이기는 육아 건강 관리법은 부모들이게 너무나 훌륭한 육아 조언으로 많은 도움을 주네요.

저도 쌍둥이를 키우면서 병원 무지 많이 다녔구요. 지금도 항상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었어요.
당연히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요, 하지만 아프기전 예방도 중요하잖아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알아야할 질병과 내 아이만의 감기 증상을 이 책을 통해 잘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Chapter5에 보면 평생 건강 다지는 엄의 치료 습관이 나와요.
부모가 아이의 헬스 플래너가 되자
저도 꼭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의 헬스 플래너가 되어보려 해요.
읽어보니 그리 어렵지만은 않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저처럼 몰라서 못하고 있을꺼 같아요.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책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의 아이의 헬스 플래너가 되어보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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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파란 점 눈높이 그림상자 8
피터 홀위츠 글 그림, 강미라 옮김 / 대교출판 / 2003년 7월
품절


'크고 파란 점' 책 표지에서 보듯이 크고 파란 점 이야기에요.
할 일도 없고 제자리에서 그냥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던 크고 파란 점이 눈도 뜨고, 입도 벌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점이 하얀 입을 벌리면서 "이 책을 조금만 오른쪽으로 기울여 주겠니?"라고 하니 효원이와 효민이가 웃긴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그러면서 책을 오른쪽으로 기울여줬더니~ 점이 주르르 흘러 가버렸네요.


" 크고 파란 점, 기다려~!!"라고 효원이와 효민이가 소리쳤더니 점이 멈췄어요.
파란점은 책속에 혼자만 있는 건지, 아님 다른 점도 있는지 찾아보고 싶다고 하네요.
그 말에 효원이와 효민이가 얼른 책을 오른쪽으로 기울여 파란점이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드디어 크고 파란 점은 예쁜 친구 크고 노란 점을 만났어요.
'이제 넌 뭘 해야 할지 알아. 책을 들어 살짝 덮어 볼래?'
효원이와 효민이는 노란점이 말한대로 책을 들어 살짝 덮어보았어요.


두 개의 커다란 점은 책 가운데로 흘러가 두 색이 뒤죽박죽 섞였어요.
노랑색이랑 파란색 그리고 초록색이 조금 생겼네요.
"고마워, 친구가 생기니까 참 좋다."
효원이와 효민이도 혼자 쓸쓸했던 크고 파란 점이 친구 크고 노란 점을 만나서 아주 기분이 좋은가봐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크고 파란 점은 아빠, 크고 노란 점은 엄마, 조금 생긴 초록은 아기라고 정해 가족이 되었다고 좋아하네요.

'크고 파란 점'책은 단순한 그림에 단순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읽는 아이들에겐 단순한 이야기가 아닌것 같네요.
단순한 그림이지만 크고 파란 점이 친구를 찾아 흘러갈때는 생동감도 느껴지고, 크고 노란 점인 친구를 만났을 때는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이 느낌은 책은 읽는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될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표면적 이야기는 크고 파란 점이 크고 노란 점을 만나는 이야기지만 내면적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6살 효원이와 효민이도 외톨이였던 크고 파란 점이 친구를 찾는다고 했을 때 얼른 책을 기울여 친구를 찾게 도와주었네요.
그리고 크고 파란 점과 크고 노란 점이 만나서 친구가 되었을 때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 누구보다 좋아했어요.
벌써 '크고 파란 점'책에 내면적 이야기가 다 나왔네요.
효원이와 효민이도 혼자일때보다 친구랑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걸 이미 알고 있어요.
혹시 유치원에서 친구없이 혼자 있는 아이가 있으면 효원이와 효민이가 크고 파란 점처럼 먼저 다가가 "안녕~"하고 인사했으면 좋겠어요.

6살 효원이와 효민이는 색조합을 물감놀이를 통해 배웠는데, '크고 파란 점'책을 보고 물감조합이 아닌 친구 찾아주기를 해보았어요.

저희집은 항상 목욕탕에서 물감놀이를 해요.
목욕탕 바닥와 한쪽 벽면에 전지를 깔고 준비완료~!!


각자 원하는 색을 짜고 효원이와 효민이만의 큰 점을 만들기로 해보았어요.


효민이는 크고 노란 발바닥모양 점, 효원이는 크고 빨간 발바닥모양 점~!!


큰 전지위를 그냥 걸었어요. 빨간 발바닥점과 노란 발바닥점이 과연 만날 수 있을까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많이 걷다보니 발바닥 모양이 겹쳐지는 부분이 생겼에요.


자연스레 빨간 발바닥 점과 노란 발바닥 점이 친구가 되었어요.
빨간 발바닥 점과 노란 발바닥 점 사이에 주황색이 살짝 생기는 것도 알 수 있어요.


이번에는 파란 손바닥 점과 빨간 손바닥 점으로 친구찾기를 해보았어요.

처음엔 효원이가 파란 손바닥 점을, 효민이가 빨간 손바닥 점을 했었는데, 나중에는 서로 색을 바꿔보네요.


큰 전지 속에 빼곡이 빨간 손바닥 점과 파란 손바닥 점이 있어요.
서로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이 생겼네요.


자연스레 파란 손바닥 점과 빨간 손바닥 점이 친구가 되었어요.
파란 손바닥 점과 빨간 손바닥 점 사이에 보라색이 살짝 생기는 것도 알 수 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랑 '크고 파란 점'책을 읽고 물감놀이를 해보았는데, 아주 재밌었어요.
빨간 물감과 노란 물감이 섞이면 주황색이 나타나고, 파란 물감과 빨간 물감이 섞이면 보라색이 나타나는 건
효원이와 효민이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빨간 점이 친구 노란 점을 만났을 때~, 파란 점이 친구 빨간 점을 만났을 때~ 라고 책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해보았는데 꽤나 재밌었나 보더라구요. 이미 알고 있는 물감 조합이긴 하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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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11-12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완전 근사하네요 효민이 효원이 넘 예쁘고 정말 즐거운 놀이였겠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6 - 식물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7월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식물편에는 식물은 이렇게 살아가요, 식물을 나누어 보아요, 잎은 쉴 틈이 없어요, 길쭉길쭉 줄기의 모양과 하는 일, 흙 속의 젖을 빠는 식물의 뿌리,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 씨앗과 열매의 자손 남기기 총 8가지 식물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식물'내용을 하나로 정리해두었는데요.
'식물'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놔서 6살 효원이와 효민이도 잘 보네요.

지난번에는 '길쭉길쭉 넓적넓적 여러가지 잎의 모양'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을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읽어보았네요.

초등학생이 읽는 책이라 글밥은 많치만 주제에 맞게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꽃은 왜 필까요?" 물었더니 꿀이 필요한 벌과 나비가 있기때문 꼭 꽃이 필요하대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며칠전 유치원에서 꽃과 꿀벌 역할극을 통해 꽃가루 이동하는 걸 배운터라 이번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에 대해 이해가 빠르네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관심이 많은 부분위주에 책을 읽었네요.
꽃 짝짓기, 꽃잎의 수와 모양, 수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요.

제비꽃은 5장의 꽃잎, 메꽃은 1장의 꽃잎, 장미는 여러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꽃마다 꽃잎의 수와 모양이 다르네요.

효원이랑 효민이랑 유치원 다녀오는 길에 작은 들꽃을 꺽어왔네요.
작은 국화꽃 종류인데 노란색도 있고 흰색도 있어서 색별로 몇송이씩만 꺽어와서 관찰해보았어요.

효원이랑 효민이랑 국화 꽃송이에 있는 씨를 맺지 못하는 가짜 꽃 설상화, 통꽃인 하나의 진짜 꽃 관상화를 나누어 보았어요.

효민이와 효원이가 구분해놓은 설상화와 관상화랍니다. ^^

곤충을 통해 수분하는 충매화, 바람이 꽃가루를 옮겨 주는 풍매화, 새를 통해 꽃가루를 옮기는 조매화, 물을 통해 수분을 하는 수매화가 있습니다.
효원이와 효민이는 꺽어온 꽃을 스케치북에 붙히고 어떤 수분을 통해 짝짓기를 하는지 이야기해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스케치북에 붙힌 꽃은 충매화, 나비와 벌, 곤충을 통해서 짝짓기를 한대요.
충매화에는 호박, 오이, 무, 배추, 복숭아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등이 있어요.
열심히 꽃도 붙히고 흰 꽃이랑 노란 꽃에는 어떤 곤충이 날아와 꽃가루를 가져가는지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림으로 표현한 충매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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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된 하루코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4
아오키 히로에 글.그림, 김수정 옮김 / 을파소 / 2010년 9월
절판


엄마에게 혼이 난 하루코는 검은 고양이 쿠로를 따라 집을 빠져나와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

아무 때나 자고 아무때나 일어날 수 있는 고양이가 부러웠던 하루코는 검은 고양이 쿠로의 마법 도넛을 먹고 하얀 고양이로 변했어요.
엄마한테 혼나지 않아 신이 난 고양이 하루코는 온 동네를 쏘다녔어요. 그러다 배도 고프고 집에 가고싶어졌어요.
엄마는 하얀 고양이 하루코를 단번에 알아보네요. 엄마 눈에는 다 보이나 봐요.


효원이와 효민이랑 [고양이가 된 하루코]를 읽어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원래 고양이를 아주 좋아해서 제목만 읽어주었는데도 "정말?"하며 궁금한 이야기라며 빨리 읽어달래네요. ㅋ
일단 [고양이가 된 하루코] 그림이 알록달록 재밌게 되어 있어서 읽는이로 하여금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
그리고 6살 효원이와 효민이가 읽기에 글밥도 적당하네요. 많치도 적지도 않았어요.

검은 고양이 쿠로를 따라 하루코가 간 곳에는 다양한 고양이들이 앉아있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좋아하는 고양이를 짚으면서 '미스고양이선발대회'처럼 1위, 2위, 3위를 매겼어요. ㅋ


검은 고양이 쿠로의 마법도넛~!!

만약 효원이와 효민이 앞에도 마법도넛이 있다면 먹을까요?
마법도넛을 먹고 어떤 동물로 변하고 싶을까요?


효원이와 효민이 앞에 마법도넛이 있다면 먹는다고 하네요. 냠냠~!!
그리고 핑크고양이로 변신해보고 싶대요. ㅋ


[고양이가 된 하루코]에서는 '고양이'도 무척 존재감있게 나오지만 제일 존재감있게 나오는 것은 '엄마'에요.
과연 하얀고양이로 바뀐 하루코를 엄마가 알아볼까요?
엄마 눈에는 다 보이나 봐요. 하루코는 엄마를 꼭 껴안은 채 집으로 돌아갔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고양이가 된 하루코]를 읽으면서 한가지만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미워서 혼을 내는게 아니라는 것, 엄마는 고양이가 된 하루코를 알아보듯이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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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꼬마큐브 수준 2 세트 (워크북 + 꼬마큐브(12조각:목재)) - 만 6세 이상 조이매스 꼬마큐브
한국창의력개발원 엮음 / 한국창의력교육개발원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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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이와 효민이가 이번 주 내내 아파서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서 꼼짝안하고 누워있었어요.    하루종일 집에 있으니 심심해하네요.
그래서 조이매스 꼬마큐브와 수준2워크북을 함께 해보았어요.

 
조이매스 꼬마큐브 수준2.
 

1. 꼬마큐브의 나라

꼬마큐브는 아래와 같이 여섯 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꼬마큐브 수준1워크북을 다 해봤던터라 수준2워크북 앞부분은 아주 쉽게 해결하네요.

2. 동물나라
효민이가 말을, 효원이가 사자 모양위에 알맞은 조각을 놓아보았어요.
처음엔 워크북을 보면서 동물모양을 맞추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동물모양을 그냥 맞추더라구요.
이것이 교육의 효과~^^ ㅋㅋ

5. 모양이 서로 같아요 1

점선의 위쪽과 아래쪽을, 점선의 왼쪽과 오른쪽을 서로 다른 색깔의 조각으로 놓아봤어요.
처음 문제를 이해못해서 살짝 헤매더니 금새 이해하고 술술~ 조각을 놓네요. ㅋ

6. 모양이 서로 같아요2
효원이와 효민이랑 재밌게 게임형식으로 해보았어요. ㅋ
(효원이와 효민이의 동영상 후기 ☞ http://blog.naver.com/howde/114531590 )

7. 두 가지 색깔로 모양 만들기
7번 문제는 엄마가 읽어주지 않았는데도, 바로 그림 위에 알맞은 조각을 놓는 효원이와 효민이~
물고기와 새 모양이 간단하지만 잘 표현되어서 효원이와 효민이가 좋아하네요. ㅋ
 
효민이가 "엄마~ 잠깐만~"하더니 하늘색 물고기와 핑크 물고기를 많이 만들었네요. ㅋ
 

8. 영어 나라
효원이와 효민이 아직 알파벳을 잘은 모르지만 '영어'라는 것은 확실히 안다는... ㅋㅋ
여러가지 방법으로 'T'와 'Z'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해 처음에는 효민이가 'T'를 효원이가 'Z'를 만들구요.
다 만든 다음 서로의 것을 보게 한다음에는 서로 자리를 바꿔 효원이가 'T'를 효민이가 'Z'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해서 서로 각자가 만든 같은 모양의 'T'와 'Z'이지만 서로 다른 조각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9. 규칙 익히기1
모양과 색깔이 같은 조각을 찾아 그림 위에 놓아보면서 규칙을 먼저 익혔어요.
그런 다음 효원이와 효민이가 규칙을 정해서 조각을 놓아보았네요.
엄마가 보기엔 규칙대로 놓는거 무지 쉬워보이는데 효원이와 효민이는 안그런가봐요.
살짝 고민도 하고, 살짝 헷갈리기도 했답니다. ㅋ
 
규칙 익히기에 살짝 고민도 해보고, 헷갈려도 해보고 나니 재밌어졌나 봐요. ㅋ
효원이와 효민이가 합심해서 규칙을 만들고 큐브조각을 놓아보네요. ㅋ
 

10. 규칙 익히기2
이번엔 큐브 조각을 평면이 아닌 입체적으로 세워서 규칙을 익히는 과정이에요.
살짝 여기서 효원이와 효민이의 차이가 보였어요.
효민이가 효원이의 비해 살짝 공간감각이 좋아요. 그래서 의기소침해진 효원이를 위해 엄마의 격려칭찬이 쏟아졌네요. ㅋ

11. 두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효원이와 효민이 두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는 아주 쉽게 했어요. ㅋ

12. 세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효원이와 효민이 두 족가으로 입체도형을 쉽게 만들었는데, 세조각부터는 살짝 고민에 빠져들었네요. ㅋ
효원이는 세 조각으로 입체도형 후다닥 만들고 "나 이제 그만~"하면서 가버리고 효민이 혼자 남아 열심히 씨름했어요. ㅋ
효민이도 살짝 고민하다 세 조각으로 소파 만들기에 성공한 다음 "엄마~ 내가 긴 소파 만들어볼까?"하더니 뚝딱 긴 소파를 만들었어요.
사실은 세 조각으로 만든 소파모양을 붙히고 붙히고 하면 긴 소파가 나오지요.
그래도 잘했다며 칭찬 듬뿍해주었어요. ㅋ
 
세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까지 하고 "엄마~ 이제 다음에 하자~"고 하네요. ㅋ
살짝 꼬마큐브에 미련을 못버린 효민이의 '성 쌓기'에요. ㅋ
수준에 맞는 워크북도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꼬마큐브로 자유롭게 쌓기 놀이나 만들기 놀이도 넘 좋아해요.

꼬마큐브 정리할때도 '곰세마리'부르면서 효민이가 혼자 정리해요. ^^
(효원이와 효민이의 동영상 후기 ☞ http://blog.naver.com/howde/114531590 )

계속 아파서 유치원도 못가고 집에 누워있기만 해서 심심해했었는데, 간단히 꼬마큐브 하나로 재미나게 보낼 수 있었네요.
효원이와 효민이 꼬마큐브로 이제 입체도형 만들기에 더욱더 열을 올려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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