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6 - 식물
권오길 지음, 황경택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7월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 식물편에는 식물은 이렇게 살아가요, 식물을 나누어 보아요, 잎은 쉴 틈이 없어요, 길쭉길쭉 줄기의 모양과 하는 일, 흙 속의 젖을 빠는 식물의 뿌리,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 씨앗과 열매의 자손 남기기 총 8가지 식물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교과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식물'내용을 하나로 정리해두었는데요.
'식물'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놔서 6살 효원이와 효민이도 잘 보네요.

지난번에는 '길쭉길쭉 넓적넓적 여러가지 잎의 모양' 이야기를 읽어보았는데, 이번에는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을 효원이와 효민이랑 함께 읽어보았네요.

초등학생이 읽는 책이라 글밥은 많치만 주제에 맞게 그림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효원이와 효민이에게 "꽃은 왜 필까요?" 물었더니 꿀이 필요한 벌과 나비가 있기때문 꼭 꽃이 필요하대요.
효원이와 효민이는 며칠전 유치원에서 꽃과 꿀벌 역할극을 통해 꽃가루 이동하는 걸 배운터라 이번 '식물의 짝짓기 기관, 꽃'에 대해 이해가 빠르네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관심이 많은 부분위주에 책을 읽었네요.
꽃 짝짓기, 꽃잎의 수와 모양, 수분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요.

제비꽃은 5장의 꽃잎, 메꽃은 1장의 꽃잎, 장미는 여러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꽃마다 꽃잎의 수와 모양이 다르네요.

효원이랑 효민이랑 유치원 다녀오는 길에 작은 들꽃을 꺽어왔네요.
작은 국화꽃 종류인데 노란색도 있고 흰색도 있어서 색별로 몇송이씩만 꺽어와서 관찰해보았어요.

효원이랑 효민이랑 국화 꽃송이에 있는 씨를 맺지 못하는 가짜 꽃 설상화, 통꽃인 하나의 진짜 꽃 관상화를 나누어 보았어요.

효민이와 효원이가 구분해놓은 설상화와 관상화랍니다. ^^

곤충을 통해 수분하는 충매화, 바람이 꽃가루를 옮겨 주는 풍매화, 새를 통해 꽃가루를 옮기는 조매화, 물을 통해 수분을 하는 수매화가 있습니다.
효원이와 효민이는 꺽어온 꽃을 스케치북에 붙히고 어떤 수분을 통해 짝짓기를 하는지 이야기해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스케치북에 붙힌 꽃은 충매화, 나비와 벌, 곤충을 통해서 짝짓기를 한대요.
충매화에는 호박, 오이, 무, 배추, 복숭아나무, 배나무, 사과나무 등이 있어요.
열심히 꽃도 붙히고 흰 꽃이랑 노란 꽃에는 어떤 곤충이 날아와 꽃가루를 가져가는지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효원이와 효민이가 그림으로 표현한 충매화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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