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날개 > 현관문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

나의 대충대충 성격과는 달리
우리 언니는 꾸미고 사는 것을 참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감각이 좀 있는터라, 뭘 해놓아도 삐까번쩍해 보인다고나 할까..

여하튼..
언니가 자기집 현관문을 바꿔놓았다..
민숭맨숭 한가지 색깔의 침침한 현관문이 이렇게 바뀌기도 한다..



그러니까... 저게
나무무늬의 시트지를 사다가 잘라서 붙인거다..
대단하지 않은가!

 

전에는 거실 유리를 격자창으로 만들기도 했었다..



격자가 남는다고 우리집 부엌 창문에도 설치를 해주길래 무지 고마왔다..ㅎㅎ

이 쿠션은 우리 언니의 십자수 솜씨...



에어컨 커버를 사지않고, 남는 커튼과 세일때 사놓은 러너로 이렇게 하기도 했다.
(커튼으로 대충 감싸고 러너만 늘어뜨려 놓음..)



베란다에는 이렇게...


조각마루를 깔고.. 일부분엔 자갈을 사서 깐 다음 화분을 얹어놓았다.
사진은 그냥 그래 보이지만 실지로 보면 참 근사한 정원이다..

집에 가보면 소품 하나하나가 예술이다..
그것도 절대 비싸게 주고 안산다.. !
눈여겨 봐두었다가 세일할 때를 노려서 하나씩, 하나씩 장만을 하니....

우리집이랑 언니네 집이 무지하게 비교되어
늘 엄마에게 한소리 듣는 형편이지만...
뭐.. 안되는걸 어쩌겠나..
옆에서 눈요기만으로 만족할란다....^^
(나는 가끔 언니네 집에서 콩고물이 떨어질때만을 기다린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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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두번째 리모델링? 아니 그냥~

1. 지난번 소호 머스터드 벽지를 바르고, 필 받아 오늘은 거실 베란다 창을 격자무늬로 붙였다. 지난번 날개님 언니네 집 소개하신것 보고 '나도 해야지' 하고는 오늘 실행. 물론 지난번 벽지랑 함께 인터넷으로 주문했었다.

가로바, 세로바가 나누어져 있는지라 붙이기도 쉽다. 세로바를 가로바 사이로 끼우니 깔끔하게 된다. 흐 내 맘대로 싸이즈 조절해서 대충 붙이니 그런대로 예쁜 모습으로 탄생했다. 재단(?)해서 붙이는데 넉넉히 1시간만에 끝났다. 그까이꺼 대~ 충 붙이면 되지 뭐.....

생각보다 재료가 많이 남아 보림이 방도 서비스로 해주었다. 흐 리모델링에 재미 들렸다. 이러다 온 집안을 내 맘대로 꾸미는건 아닌지.....신랑이 거실 격자무늬는 맘에 든단다. 쳇....벽지도 예쁘구만....

2. 낮에 산행에서 돌아온뒤 바로 규환이네 반 자모회 참석. 잠깐 학교 들러 선생님 뵙고 그 길로 대전 롯데백화점으로 향했다. 이 넘치는 에너자이저~~~~~~ 아이쇼핑만 한다던 굳은 결심은 20%에 무너졌고, 오늘이 마지막 세일이라는 말에 혹해서 거금을 주고 핸드백을 장만했다. 에구.....이게 뭡니까 이게....왜 이리도 세일에 약한 거지?

그래도 기분은 느무느무 좋다.  "5월부터 학교 수업나갈때 들고 다닐 가방도 필요했지 뭐, 출장비 받아서 메꾸면 되지 뭐"  열심히 합리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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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하회탈 > 전래는 어떤게 좋은가요

 7살 아이를 둔 엄마데요. 전래는 어떤것이 좋은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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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마삭줄 선물받다~

플라워디자인 선생님이 내 책상위에 놓으면 어울리겠다고 '마삭줄'을 선물로 주셨다. 집에 있는 마삭줄을 잘라서 심은건데 이렇게 예쁜 모습으로 컸단다~~~ 지난 가을에도 선물로 주신 마삭줄이 넝쿨식물답게 쭉쭉 뻣어나가고 있는데, 집에가서 잘라심기 해봐야지~~~


가지마다 한, 두잎씩 주황빛으로 물든 낙엽도 참 곱다. 겨울내내 사무실에 두고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해야 겠다~~~

♥ 마삭줄등 식물 심는법~~~ ♥

맨 아래 1. 스치로폴 깐다 - 배수 원활~
            2. 흙 넣는다.
            3. 마삭토랑 비료(부엽토) 랑 섞어 넣는다.
            4. 마삭토 넣는다
            5. 이끼 깐다~~~

이대로 하면 분갈이도 쉽겠다~ 당장 스치로폴, 마삭토, 부엽토 사야지~~~

마삭줄에 대하여~~~

 

딴이름 : 백화등, 귀번요, 내동, 마삭나무
분포 : 전국의 산이나 해안가
꽃색 : 흰색
개화기 : 5-6월
크기 : 길이 1-2미터 안팎
용도 : 관상용, 약용(풀 전체)

      겨울에도 싱싱한 젊음을 유지하며 붉게 단풍든 윤기나는 잎모양도 예뻐서 흔히 외국 식물인 줄 착각하지만, 협죽도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원산의 덩굴성 상록수입니다.

      바위나 나무 등에 붙어서 뻗어가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젖빛 액체는 유독성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함부로 약용으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가을이 되면 녹색 잎과 단풍든 적갈색 잎이 대조를 이뤄 그 자체로도 꽃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봄에 다섯꽃잎이 풍차 모양으로 피는데, 맑고 깨끗하며 유혹적이기까지 한 그 향기가 너무 진해서 머리가 띵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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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세실 > 볼수록 예쁜 타라^*^

지난번 타라를 구입하고는 매니아가 되어 버렸다. 그 자그마한 초록의 잎새와, 가느댕댕한 줄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다. 아침에 눈 뜨자 마자 타라가 얼마나 자랐나 쳐다보고 스프레이 뿌려주면서 눈을 떼지 못한다. 어여 늘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늘어지면 바로 가지 꺾어(아프겠다...) 화분에 심고 많이 많이 키워야지 ^*^

이렇게 되기만을 고대하며~~~~




이런 모습을 꿈꾼다~ 꺾어서 꽂아 둔 모습들..그저 푹 찔러주기만 하면 된다니....



그 다음엔 또 이렇게 자라겠지? 아 시간이여 빨리가길.....



아 기대된다. 1주일에 한번 물 주고, 아침 저녁으로 스프레이해주고, 음지여도 좋고, 양지라면 더욱 좋아 한다는 타라~~~~~~~ 초보자도 쉽게 기를수 있는 식물이란다. 넘 귀엽다...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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