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정원
도딘스키 지음, 이그나시오 지 그림, 김지연 옮김 / 윌드림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행복의 정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생각의 정원>의 후속작이라고 해요.

 

 

-

 

 

이 책은 '자기계발'로 분류되어있어요.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면
책의 모양도 그렇고 왠지 동화책 같아요.
독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보듬어주는 기분이 들거든요.

책 속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을
몇 가지 보여드릴게요.

직접 보시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행복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인정해주기를 찾고 구하면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에 관한 인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면서 살아갑니다.

 

 

 

 

 

삶의 목적을 잘 모를 때에는 아주 유치하고 소소한 것일지라도 일상에 기쁨을 가져올 순간들로 당신의 날들을 채워보세요.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들로 마음에 공급하게 되면 그것들이 행복으로 가는 당신의 길을 환하게 비출 것입니다.

 

 

 

 

 

 

우리가 진실을 추구할 때, 자신들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우리는 삶의 많은 길들이 같은 목적지에 이르게 한다는 것과 우리 날들이 세상에서 소유한 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 가슴에 모은 보물의 양에 의해 평가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 가슴에 모은 보물'이라는 말이 인상적이더라고요.

가슴에 보물을 많이 모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맨 뒤에는 영어 원문이 담겨있어요.
영어로도 읽어보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예쁜 그림과 짧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글들.

읽는 데에 오래 걸리지도 않으니
종종 꺼내봐야겠다고 생각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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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채석용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사실 이런 제목의 책을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서 읽는 걸 미뤄두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저자가 철학을 전공한 교수님인데
책에서도 나오는 대로 책 내용이 마치
수업을 진행하는 내용 같아서
생각보다 굉장히 쉽고
재미있게 읽혔어요.

-

 

목차는 크게 '소통의 독서법'을
알려주기 위해 독서와 소통의 독서법,
즐거운 독서를 위한 방법들을
말해주는 챕터가 있고요.

'분야별 독서법'에서는 문학책,
역사 책, 철학 책 읽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어요.

 

 

 

 

일 년에 책을 100권 읽었다느니 한 달에 책을 20권 읽었다느니 하는 숫자놀음에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숫자가 중요하다면 아이들 동화책을 읽으면 된다.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과 노자의 <도덕경>10년을 꼬박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잊지 말자.

책을 통해서 저자는
'소통의 독서법'을 강력하게 주장해요.
그래서 독서에 관해서 틀에 갇히지
않도록 이런저런 파격적인
조언도 던져주는데요.

와 닿는 것도 있고, 저의 생각과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책에서
알려주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걸러내는 것을 생각하며 읽었더니
더 재미있었어요.

 

 

 

 

 

두 번째 챕터부터는
분야별, 상황별로 수많은 책을 추천하고
유용한 사이트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굉장히 유용한 정보가 되더라고요.

책을 좋아하고 많이, 깊게
읽으시는 분들이나 역사나 문학, 철학에
관심 있거나 전공이 비슷한 분이라면
특히 더 유용하고 저자와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이런저런 책을 읽으며 슬슬
'고전'이나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서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하고
추천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 재미가 얼마나 크면 밥벌이도 시원찮은데 철학 책 읽는 것을 직업으로 삼기까지 하겠는가?

라는 저자의 말 때문이었을까요?
평소 많이 생각해보지 않은 '철학'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도 책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

전체적으로, 책을 펼치며 읽어가는 순간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책!!!

열심히 '소통하며' 책을 읽어서
이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싶어요.

이 책 속에 나온 책 중에 제가 읽은 건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뿐이었거든요.

요즘 책 읽기에 소홀해졌는데,
마침 좋아하는 작가님의 신간도 구매했고
읽어야 할 책들도 가득하니 열심히
책을 읽어봐야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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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 - 소유흑향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
노경원(소유흑향) 지음 / 시드페이퍼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 믿고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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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허균 지음, 강현규 엮음, 박승원 옮김 / 원앤원북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혼자가 되면 보이는 것들>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한정록'이란 책을
 지금 우리의 상황에 맞게 재편집을 하여
새롭게 펴낸 책이에요.

저는 '허균'의 글이라는 점에서
궁금한 마음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홀로 있다는 것은 어디에도 물들지 않고 순수하고 자유롭고, 부분이 아니라 전체로서 당당하게 있음이다. 결국 우리는 홀로 있을수록 함께 있는 것이다.
-법정 스님-

이 책은 법정 스님도 추천하는 책이더라고요.
법정스님은 '한정록'을 통해 허균이란
인물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과의 단절한 은둔이나 도피가 아닌
혼자 있는 시간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온전한 나로 깨어 있을 수 있는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삶의 즐거움!
책을 읽으며 스스로 깨닫고 배워야겠죠?

 

 

 

 

 

책은 총 7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각의 장마다 한 장 정도의 짧은 글들이
가득가득 차있답니다.

 

말은 의지를 전달하는 데 힘쓰고, 글은 의도에 맞게 써서 세상의 알아줌을 구하지 않으며, 오직 이치를 행하는 데 힘쓰는 것에서 나의 바탕을 기를 뿐이다.

옛날 글들이라 분명 한글임에도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긴 했어요.

하지만 천천히 꼼꼼히 읽어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이 가득했어요.

 

중간중간 사진이 있어서 환기도 시켜주고요.

이야기들 자체가 짧아서 읽기 쉬운데
그 안에 커다란 뜻이 있었답니다.

약간 교과서에서 보는 옛 글들의 느낌도 나고
근데 의외로 술술 읽히고 재미있는
독특한 느낌의 책이었어요.

 

 

 

 

 

 

마지막에는 허균이 책을 쓰며
참고한 책들과 허균의 상세 연보가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의 원작인 셈인
'한정록'을 한번 접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더라고요.

어쨌거나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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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없이 오르는 부동산을 사는 68가지 방법
최현일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진정으로 부유해지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돈이 돈을 벌어올 수 있게 해야 한다. 일해서 버는 돈은 돈이 벌어오는 돈에 비하면 매우 작다.

 

돈이 돈을 버는 게
나를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공부해야겠죠..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나뉘어있어요.


1장 _처음 시작하는 부동산, 기초가 중요하다

2장 _처음 시작하는 부동산, 이 정도 개념은 꼭 알아야 한다

3장 _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신도시에 대해 꼭 알아야 할 7가지

4장 _ 부동산투자의 시작은 주택에 있다

5장 _ 부동산 고수는 땅에 투자한다

6장 _ 경매를 모르고는 부동산 전문가라고 할 수 없다

7장 _ 부동산투자에서 꼭 알아야 할 세금과 금융지식 9가지

8장 _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해 알찬 임대수익을 확보하자

9장 _ 부동산으로 돈 벌고 싶다면 부동산 정책 공부는 필수다

 

 

 

 

 

책에는 중간중간 이렇게
금액까지 들어간(!) 사례가 나와서
대략의 감이랄까.. 그런 걸 느낄 수 있어요.

저는 구체적인 사례들이 좋더라고요!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어서 부동산 초보들이 보면
좋을 책인 것 같아요.

 

 

 

 

 

저의 지금 상황에서 조금 더 관심이 있었던
주택 청약내용과 행복 주택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있어서 열심히 봤네요..!

요즘엔 부동산 시세차익보다는
임대료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는 게
트렌드라고 하는데, 저도 나중에는 꼭
임대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은 정말
어려운 분야라는 걸 다시 깨달았고요..
열심히 공부할 필요가 있는 분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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