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
선안남 지음 / 글담출판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자존감 · 심리학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
상처는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고 마주할 때 비로소 치유할 수 있습니다!"

선안남 지음  / 출판사 : 글담출판

 

 

결혼 후 즐겨보는 티비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파뿌리라는 프로였다.
부부가 결혼뒤 이혼의 위기를 맞고, 두 사람이 리마인드 웨딩을 치룰지
마지막 이별식을 치를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이혼위기를 맞은
부부의 솔루션을 보면 대게 모든 원인의 실마리는 어릴적 모습이나,
부모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나 여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어릴적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가정환경에 대해 말문을
튼다. 이렇듯 엄마와 세상에 상처 입은 나를 일으켜줄 자존감 심리학을
담은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책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렵기만 하나 직장 생활, 안정감 없이 불안한 연애, 뜻대로 되지 않는 대인
관계는 물론, 부부생활을 하면서 겪는 모든 각자의 이유로 심리상담실을 찾은
여성분들이 겪는 문제의 원인이 엄마와의 밀첩한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혹여 내가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았던 상처나 왜곡된 자아상을
고스란히 품고 성인이 된 나를 돌아보았을때 자기 자신조차 미처 깨닷치 못했던
영향을 받은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책에는 모두 12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분석 · 통찰 · 변화라는 세 단계에 따라 구성되어 있으며,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는 생각 정리의 시간 혹은 엄마와의 적절한 마음 거리를 찾아 누군가의 딸이 아닌
온전한 나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주는 책이자,
각 장의 끝에 각각의 상황마다 자기 마음을 되돌아보고 실천 할 수 있는
마음 사용법이 실려 더욱 유익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엄마라는 단어가
내가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니 엄마라는 틀에 갇혀 생각하고 단정짓게 되는
경직된 관념들, 그리고 그 관념들을 둘러싼 기대아 실망감, 포기할 수 없이 새롭게
돋아난  환상 섞인 기대들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역시 그런 딸이였던 것 같다.
'엄마라는 사람' 은 어떤 모습이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p.69) 질문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엄마라면 그래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나 역시 엄마가 되어보니 단지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성들은 엄마라는 이름
아래 묶이고, 각자가 지닌 욕구와 특성, 결핍과 장점은 모두 지워진다. 우리 엄마도
나 역시 그런 상황을 먼저 겪었다고 생각하니 미처 알지 못했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다.
시댁식구가 오면 늘 눈치보는 엄마가 못마땅하고, 왜 저렇게만 살아야 하나라고 갑갑해 하며 생각했던 지난날에 나는 마음이 저렸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절실히 필요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는 우리의 모든 처음이었고, 여전히 우리 곁에서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쩔 수 없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생각과 취향에 맞춰
바꿔나갈 것인가는 이제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p.292) 문장처럼 자기 삶에서 일어난
일들과 자신이 속한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쌓기에 된 마음의 힘이 있다면 누군가의 딸이 아닌 온전하 나 자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내 삶의 선택권과 편집권이 나 스스로에게 있듯이! 내가 선택한 것이라면 그 선택을 반복할 수도, 수정할 수도 없다. 그리고 새 길을 내는 것도 결국 내 몫인 셈이다. 과거의 틀에 얽매어 스스로를 과소평가하지 말고, 과거의 틀을 벗어나 나를 위한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여성이라는 존재로 인해서 혹은 누구의 딸이라는 부조어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울컥하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의 치유서로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책을 통해 온전한 나로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추천해봅니다.

 

 

 

 

[ 글담 출판사로부터 "상처받은 줄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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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1 -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시리즈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디오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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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무어 : 소설 · 판타지소설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1 · 2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법 같은 작품! 출간 직후 세계 39개국과 계약을 맺은 화제작!"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 박혜원 옮김  / 출판사 : 디오네

 

 

 

 

모리건 크로우와 원드러스 평가전 [네버무어] 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마법같은 작품이라는
말이 딱 맞는 작품이라는 찬사가 딱이라는 말이 들 정도로 재미있는 소설이다.
해리포터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분들이나, 헹거게임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재미있어야 할만한 [네버무어] 책 속의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까지 어느하나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에 일단 너무 긴장 백배 재미백배를 느낄 뿐더러 초 · 중 · 고 독자들도 읽기에 재미난 요소들이 있어서 연령관계없이 모두가 좋아할말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이름 바 네버무어라는 원터시 공화국 사람들은 모르는, 숨겨진 다섯번째 주인 자유주에 속한 도시를 말하며, 모리건은 11세 생일에 주피터오 함께 자유주에 오게 되면서 처음으로 네버무어의 존재를 알게 된다는 설정부터 저주받은 아이 = 이븐타이브 밤에 죽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 · 재앙을 몰고 다니는 아이인 주인공 모리건 크로우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행한 일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이번 연대의 마지막 날인 이븐타이브에 죽을 운명을 타고 났지만 주피터노스를 만나면서 새로운 전개와 예상 밖의 일을
만나게 된다. 비밀스럽고 신비로운 도시 네버무어로 주피터는 모리건과 함께 향한다.

 

 

'원드러스협회는 매년 우리와 함께 할 새로운 아이들을 선발해. 자유주의 어린이들 중에 이전 해에 열한 번째 생일을 맞은 아이들은 누구나 대상이 될 수 있어. 너는 간신히 자격이 됐지.'(p.178) 주피터는 네버무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관인 원드러스협회의 지원자로 모리건을 선택하게 된다.
'이제 너는 몇 가지 입회 시험을 통과해야 해. 우리는 그걸 평가전이라고 불러. 네 가지 평가전이 1년 동안 진행돼.'(p.179) 처럼 모리건은 무사히 네 가지 평가전을 통과하고, 자신의 저주받은 운명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라는 의문부터 모리건이 가진 비기는 도대체 무엇인지? 주피터가 모리건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림자 사냥단은 대체 누구인지? 라는 여러가지 의문과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면서 책을 넘기면서
그 재미에 푹 빠져 헤어나올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네버무어]는 해리포터를 만나는 느낌에 헝거게임을 보는 듯한 긴박함과 재미까지 더해 흥미를 놓을 수 없는 책이였다.

 

 

또한 단순 가볍고 경쾌한 재미만이 아닌 모리건이 바라는 가족이 생기는 것, 친구를 만드는 것, 평생 어딘가에 소속되는 것인 그저 평범한 것들을 얻기 위해 모리건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함께 응원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하다보니 그저 단순 재미로 끝나는 소설이 아닌 불행을 딛고 일어나는 모리건의 행동에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유대감까지
느끼게 되는 책이였떤 것 같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만나면서 새로운 마법이라는 세계에 재미를 느끼듯이 한 번 즘은 꿈꿔 보았을 모험이 눈앞에 그림처럼 펼쳐지니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최근 아이들과 함께 보았던 코코라는 애니메이션처럼 우리가 생각치도 못했던 죽은 자들의 세상에 들어가는 것이 신선했다면 [네버무어] 역시 우리가 생각치도 못한 새로운 지역으로 '모든 이름 없는 영토 가운데 가장 좋은 곳' 이라는 설정부터가 나의 흥미를 끌었는지도 모르겠다. 두번째 평가전인 추적 평가전에서는 모리건이 통과하지 못하는 순간에는
나의 손에 땀이 날 정도의 긴장감과 그 후에 있을 여러가지 이야기를 더 궁금해 했던 것 같다.
처음엔 그저 그런 마법 이야기를 담은 소설책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속에 슬픔과 아픔, 유대감과 재미와 흥미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함께 담고 있어서 그저 단순한 재미의 책이 아닌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라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재미있고 고난을 함께 극복해나가며 모리건이 얻고자 하는
것들을 함께 공유해보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책이라서 꼭 추천해보고 싶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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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반품은 안 되지만.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자기계발 · 처세


"고쳐서 지금부터 잘살자!
세계 최고 인생 전략가의 이번 생을 망치지 않는 10가지 방법"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출판사 : 청림출판

 

 

삐긋거리는 내 인생도 마치 고장난 기계의 부품을 새로 갈아주면 되듯이 인생도
수리가 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고만 있던 중 만나게 된 반품은 안 되지만.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라는 책을 통해 내 인생도 수리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인생은 수리가 안될 줄 알았는데 관리도, 재정비도 가능한 인생을
말끔하게 수리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책이였다.

 

나는 나의 인생을 검토하고 인생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물 흐르듯이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았고, 풍파든 행복이든 모든 게 다 그런 시기가 있으려니 하고 지내다보니
날마다 어떻게 살아가는지 스스로 검토해보는 과정이 없었다. 나의 삶을 책임지는 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고 무던히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한탄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남의 성공은 그들의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각자에겐 새로운
삶의 전략이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고, 저자 맥그로 박사는 인생전략을 세우기 전, 10가지
인생법칙부터 알려준다. 더 나은 삶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적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어떤 부분을 수리해야 할지 선명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저자가 말하듯! 내가 삶을 바꾸든 바꾸지 않든, 시간은 흘러간다.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낡은 격언은 잊어라. (p. 10) 는 조언처럼 어쩜 나는 너무 무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변했다. 아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네 부모가 살아온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듯이 그에 걸맞는 생존법으로 살아야 하는데, 과거에서
사는 방식대로 사는게 어쩜 도리어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동안 읽어온 처세술
책이나 자기계발서와는 비교적 다르고 생소한 느낌의 책인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의 저자는
책을 읽는 동안 비밀 노트를 작성할 것을 명시해준다. 어쩜 타인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는
순간까지도 적어야 하지만 삶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나는 어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과 진심으로 삶을 설계하며
사는 것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 책이기에 나는 중 · 고등의 어린 독자분들도 꼭 읽어보길 희망한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무작정 운을 기다리고, 시간 가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나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성공하는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운이 따르길
바라는 것이 아닌 운을 만들어 내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스타가 될 수 있는 방법
누구나 챔피언이 되길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책을 통해 따분한 변명들이
난무했던 나의 불운한 인생을 갈등과 두려움을 털어내고 말끔하게 수리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을 꼭 찾는 알찬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더는 지체하지 않는 것! 고치기에 늦었다 생각말고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책을 통해 시작의
계기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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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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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딱정포스 : 어린이 · 학습만화

"창의력의 시작은 관찰이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하이브로 지음  / 출판사 : 하이브로우

 

 

한참 뭐든지 신기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첫째 아들과 함께 읽어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더불어 엄마인 나도 함께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책으로 ​​​​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선택했다. 생물과 생명인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딱정벌레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으로 실제 모습을 재현한 섬세한
일러스트와 딱정벌레의 특징을 잘 설명한 학습 내용을 통해 딱정벌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뿌니더러 동물 도감 정보페이지에는 무려 81마리나 되는 다양하고 기존에
볼수 없었던 수많은 딱정벌레가 소개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뿐만 아니라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읽고,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딱정벌레들의 특징을 캐치하기에도
알찬 책이자, 무엇보다 아이들이 보기쉽게 캐릭터 형식의 만화형식의 학습만화라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 · 중 · 고 학생독자들이 읽기에 제격인 것 같다.

 

 

 

아직 어린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의 시선을 잡아끄는 멋진 딱정포스로 변신하는 만화인지
아이가 무척 관심이 기울이고 멋지다며 탄성을 부를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책인 것 같다.
책의 시작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전설로 전해져 오는 희귀한 보석 풍뎅이를
차지하기 위해, 악당 블랙 레이저가 마을 사람들을 전부 잡아가면서 만화가 급 진지해지고
발단을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곤충을 지키기 위해 고대신룡을 비롯한 드래곤
친구들이 드빌레인저, 딱정포스로 변신하면서 희망의 옐로우, 열정의 레드, 용기의 블루,
지혜의 그린, 사랑의 핑크, 딱정벌레의 능력을 받은 다섯 레인저들이 한데 힘을 모아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판타지 액션 학습만화로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라는 식상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래곤빌리지 레인저, 딱정포스의 출동이 우리 아들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해주는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그저 단순 만화가 아닌 귀여운 무당벌레부터 번쩍번쩍 황금풍뎅이까지~ 80여 종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 100배! 지식 100배! 학습도감 만화로 아이와 집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풍뎅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유익했다.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천지가 산이고 밭이다보니 너무나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당벌레들과 딱정벌레들을 보며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 딱정포스] 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저처럼 남아 아들이라면 벌레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럴때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이나 관찰력을 창의력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상상의 날개를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읻르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른 도감을 통해 관찰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호기심을 다양한 형태의 질문으로 키워나가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질문을 하루에도 하는데요.
몰라! 귀찮아! 가 아닌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질문에 답해주고 다시 질문해줄 수 있는 육아야 말로 사소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키우는 장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은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 딱정포스] 로 우리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을 키워주시면 좋은 강력추천 책이다.

 

 

 

[ 하이브로우 출판사로부터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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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육아 - 0~5세까지 IQ가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절대 원칙 55
트레이시 커크로 지음, 정세영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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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육아 : 0~5세까지 IQ가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절대 원칙 55

 


"반드기 효과가 있다고 증면된 육아의 모든 것!

15년차 베태랑 육아전문기자가 '리얼' 현실 육아를 겪으며, 뇌 과학에서 심리학 ·  교육학까지!

전 세계 연구 데이터를 총망라해 핵심만 정리한 최강의 육아 솔루션"

트레이시 커크로 지음 , 정세영 그림  / 출판사 : Angle Books

 

 

내 뱃속에서 나왔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기란 힘든 숙제 중 하나같다.
더군다나 둘째는 첫째보다 수월하고 편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나는 어렵고 힘든게 바로 육아였다.
육아라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하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말 그대로 최강의 육아, 완벽한 육아를 꿈꾸는 새내기 육아맘들 뿐만 아니라 예비 육아맘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육아서 이자 뇌 과학부터 심리학 · 교육학까지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되는 육아의 모든 것이 담긴! 리얼 현실 육아 앞에 좌절한 15년차 베테랑 육아전문기자가 전 세계 최신 연구 자료를 총망라해 엮은 최강의 육아 솔루션을 담은 책이라서 꼭 육아맘 · 육아빠들이 힘든 육아 앞에서 조금은 의지하고 격려되는 마음을 얻길 바란다.

 

 


부모가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수면 교육, 배변 훈련, 식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부터 아이의
기질과 성장발달에 따른 훈육,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 방법, IQ와 어휘력을 키우는 대화법 등
육아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기에 정말이지 말 그대로 알찼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수천 수백만명의 엄마, 아빠의 성격이 다르듯 우리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아이들과 부모에게 [최강의 육아] 서는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책에 담긴 55가지의 조언을 다 따르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육아법에 도움을 받고,
육아에 있어서 너무 큰 비중을 잡는 것이 아닌 함께 있을 때 충분히 보살펴주고, 말을 많이 건네고,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훈육하고, 듬뿍 안아주고, 넉넉히 재우면 되는 육아!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령이 아닌가 싶다.

 

보통 아이들 자는 시간에 나는 청소며, 빨래개기, 밀린 집안일을 하는 편이라서
늘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쉴 타임없이 움직여야 두 아이들과의 시간을 만들고 내 시간을 만드는데 놀이도 하고 생활습관도 기르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집안일을 놀이하듯 즐기며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다.' 라는 챕터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집안일은 늘 오랜 시간이 걸리고, 나중에 더 많은 뒤치다꺼리가 생겨 불편했던게 마음에 걸렸다. 어쩜 이런 작은 소소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소중하게 간직하고픈 추억을 함께 쌓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나는 망연자실한 기분까지 느꼈다.
매일 청소하면서 괴물이 되는 엄마가 아닌, 좀 늦고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와의 유대감도 쌓고 더불어 아이에게 일상생활에서의 기술도 알려주는 샘이니 이보다 좋은 놀이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가고 꼭 체크했던 챕터가 바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으로 한 살부터 시작하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이라는 부분에서 연령에 따라 책 읽어주는 방식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부분에 관심이 갔다.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는 것을 권하고 또한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 자기 전에
한권의 책을 낭독해주는 편인데 개월 수 마다 다르게 책을 읽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다르게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작정 책 읽기 자체보다는 사이사이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크게 놀랐다. 아이와 책 읽기를 시작하면 5분도 되지 않아 아이의 무수히 많은 질문 세례를 퍼붓는데 나는 그럴때마다 책에 집중해야지! 라며 나무랐던 편인데 이런 부분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책을 읽어줄 때는 일방적으로 엄마가 읽어주기보다는 아이를 참여시키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책을 보면서 다양한 질문을 하도록 유도해보자. 책 읽기 자체보다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P.60~61) 말처럼 이제는 나도 아이와의 대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다.

 


​부모라면 가장 궁금하고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하는 우리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 [최강의 육아] 책을 통해 순간 순간 내가 아이들에게 놓치고 있던 부분을 되짚어 주고, 육아에 대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무수히 많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교육이 아닌 진정한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육아 지침서라서 도움을 얻기에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부모인 엄마와 아빠로써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바른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는 모범 답안으로 가는 방법과 솔루션이 함께 담겨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보든 믿음이 가는 꼭 필요한 육아 정보만이 읽기 쉽게 정리되어진 책이라서 알찼다.
많은 육아맘과 육아빠 그리고 예비엄마, 아빠가 꼭 읽어보길 바라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최고의 육아책이였다.

 

 

[ Angle Books 출판사로부터 "최강의 육아"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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