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반품은 안 되지만.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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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 자기계발 · 처세


"고쳐서 지금부터 잘살자!
세계 최고 인생 전략가의 이번 생을 망치지 않는 10가지 방법"

필립 C. 맥그로 지음, 차백만 옮김  / 출판사 : 청림출판

 

 

삐긋거리는 내 인생도 마치 고장난 기계의 부품을 새로 갈아주면 되듯이 인생도
수리가 되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고만 있던 중 만나게 된 반품은 안 되지만.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라는 책을 통해 내 인생도 수리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인생은 수리가 안될 줄 알았는데 관리도, 재정비도 가능한 인생을
말끔하게 수리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책이였다.

 

나는 나의 인생을 검토하고 인생전략을 세워야 한다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물 흐르듯이
너무나도 평범하게 살았고, 풍파든 행복이든 모든 게 다 그런 시기가 있으려니 하고 지내다보니
날마다 어떻게 살아가는지 스스로 검토해보는 과정이 없었다. 나의 삶을 책임지는 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잊고 무던히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한탄하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남의 성공은 그들의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각자에겐 새로운
삶의 전략이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고, 저자 맥그로 박사는 인생전략을 세우기 전, 10가지
인생법칙부터 알려준다. 더 나은 삶에 도달하기 위한 전략적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고 어떤 부분을 수리해야 할지 선명한 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저자가 말하듯! 내가 삶을 바꾸든 바꾸지 않든, 시간은 흘러간다. '모르는 게 약이다' 라는
낡은 격언은 잊어라. (p. 10) 는 조언처럼 어쩜 나는 너무 무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변했다. 아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네 부모가 살아온 세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듯이 그에 걸맞는 생존법으로 살아야 하는데, 과거에서
사는 방식대로 사는게 어쩜 도리어 맞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그동안 읽어온 처세술
책이나 자기계발서와는 비교적 다르고 생소한 느낌의 책인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의 저자는
책을 읽는 동안 비밀 노트를 작성할 것을 명시해준다. 어쩜 타인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는
순간까지도 적어야 하지만 삶을 책임지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기에 나는 어쩜 이 책을
추천하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과 진심으로 삶을 설계하며
사는 것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 책이기에 나는 중 · 고등의 어린 독자분들도 꼭 읽어보길 희망한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무작정 운을 기다리고, 시간 가는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닌
나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성공하는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고, 운이 따르길
바라는 것이 아닌 운을 만들어 내는 누구나 자신의 삶에서 스타가 될 수 있는 방법
누구나 챔피언이 되길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책을 통해 따분한 변명들이
난무했던 나의 불운한 인생을 갈등과 두려움을 털어내고 말끔하게 수리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을 꼭 찾는 알찬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더는 지체하지 않는 것! 고치기에 늦었다 생각말고 [인생은 수리가 됩니다] 책을 통해 시작의
계기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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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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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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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딱정포스 : 어린이 · 학습만화

"창의력의 시작은 관찰이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하이브로 지음  / 출판사 : 하이브로우

 

 

한참 뭐든지 신기하고 호기심이 왕성한 첫째 아들과 함께 읽어줄 수 있는 책을 찾던 중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더불어 엄마인 나도 함께 아이와 공유할 수 있는 책으로 ​​​​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 딱정포스] 선택했다. 생물과 생명인 자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신기한 딱정벌레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책으로 실제 모습을 재현한 섬세한
일러스트와 딱정벌레의 특징을 잘 설명한 학습 내용을 통해 딱정벌레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뿌니더러 동물 도감 정보페이지에는 무려 81마리나 되는 다양하고 기존에
볼수 없었던 수많은 딱정벌레가 소개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할 뿐만 아니라
딱정벌레에 대한 정보를 읽고,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딱정벌레들의 특징을 캐치하기에도
알찬 책이자, 무엇보다 아이들이 보기쉽게 캐릭터 형식의 만화형식의 학습만화라
유치원 아이들부터 초 · 중 · 고 학생독자들이 읽기에 제격인 것 같다.

 

 

 

아직 어린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의 시선을 잡아끄는 멋진 딱정포스로 변신하는 만화인지
아이가 무척 관심이 기울이고 멋지다며 탄성을 부를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책인 것 같다.
책의 시작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전설로 전해져 오는 희귀한 보석 풍뎅이를
차지하기 위해, 악당 블랙 레이저가 마을 사람들을 전부 잡아가면서 만화가 급 진지해지고
발단을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을 구하고, 곤충을 지키기 위해 고대신룡을 비롯한 드래곤
친구들이 드빌레인저, 딱정포스로 변신하면서 희망의 옐로우, 열정의 레드, 용기의 블루,
지혜의 그린, 사랑의 핑크, 딱정벌레의 능력을 받은 다섯 레인저들이 한데 힘을 모아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는 판타지 액션 학습만화로 정의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라는 식상하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드래곤빌리지 레인저, 딱정포스의 출동이 우리 아들의
눈을 초롱초롱하게 해주는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

 

 

그저 단순 만화가 아닌 귀여운 무당벌레부터 번쩍번쩍 황금풍뎅이까지~ 80여 종의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 100배! 지식 100배! 학습도감 만화로 아이와 집밖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풍뎅이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너무 유익했다.
주택으로 이사오면서 천지가 산이고 밭이다보니 너무나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무당벌레들과 딱정벌레들을 보며 어떻게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이제는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 딱정포스] 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워주는 계기를
마련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특히 저처럼 남아 아들이라면 벌레에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럴때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이나 관찰력을 창의력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상상의 날개를 키워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아읻르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고 깊이 있게 다른 도감을 통해 관찰하면서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호기심을 다양한 형태의 질문으로 키워나가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질문을 하루에도 하는데요.
몰라! 귀찮아! 가 아닌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고 질문에 답해주고 다시 질문해줄 수 있는 육아야 말로 사소하지만 새로운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키우는 장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면 좋은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권 : 딱정포스] 로 우리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그리고 창의력을 키워주시면 좋은 강력추천 책이다.

 

 

 

[ 하이브로우 출판사로부터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2"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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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육아 - 0~5세까지 IQ가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절대 원칙 55
트레이시 커크로 지음, 정세영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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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육아 : 0~5세까지 IQ가 높아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절대 원칙 55

 


"반드기 효과가 있다고 증면된 육아의 모든 것!

15년차 베태랑 육아전문기자가 '리얼' 현실 육아를 겪으며, 뇌 과학에서 심리학 ·  교육학까지!

전 세계 연구 데이터를 총망라해 핵심만 정리한 최강의 육아 솔루션"

트레이시 커크로 지음 , 정세영 그림  / 출판사 : Angle Books

 

 

내 뱃속에서 나왔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기란 힘든 숙제 중 하나같다.
더군다나 둘째는 첫째보다 수월하고 편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나는 어렵고 힘든게 바로 육아였다.
육아라는 어려운 과제 앞에서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접근하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말 그대로 최강의 육아, 완벽한 육아를 꿈꾸는 새내기 육아맘들 뿐만 아니라 예비 육아맘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육아서 이자 뇌 과학부터 심리학 · 교육학까지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되는 육아의 모든 것이 담긴! 리얼 현실 육아 앞에 좌절한 15년차 베테랑 육아전문기자가 전 세계 최신 연구 자료를 총망라해 엮은 최강의 육아 솔루션을 담은 책이라서 꼭 육아맘 · 육아빠들이 힘든 육아 앞에서 조금은 의지하고 격려되는 마음을 얻길 바란다.

 

 


부모가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수면 교육, 배변 훈련, 식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부터 아이의
기질과 성장발달에 따른 훈육, 창의력을 키우는 놀이 방법, IQ와 어휘력을 키우는 대화법 등
육아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아냈기에 정말이지 말 그대로 알찼다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수천 수백만명의 엄마, 아빠의 성격이 다르듯 우리의 아이들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아이들과 부모에게 [최강의 육아] 서는 길잡이가 되어 주는 것 같다.
책에 담긴 55가지의 조언을 다 따르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는 육아법에 도움을 받고,
육아에 있어서 너무 큰 비중을 잡는 것이 아닌 함께 있을 때 충분히 보살펴주고, 말을 많이 건네고, 단호하면서도 다정하게 훈육하고, 듬뿍 안아주고, 넉넉히 재우면 되는 육아! 아주 단순해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요령이 아닌가 싶다.

 

보통 아이들 자는 시간에 나는 청소며, 빨래개기, 밀린 집안일을 하는 편이라서
늘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쉴 타임없이 움직여야 두 아이들과의 시간을 만들고 내 시간을 만드는데 놀이도 하고 생활습관도 기르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집안일을 놀이하듯 즐기며
아이와 유대감을 쌓는다.' 라는 챕터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집안일은 늘 오랜 시간이 걸리고, 나중에 더 많은 뒤치다꺼리가 생겨 불편했던게 마음에 걸렸다. 어쩜 이런 작은 소소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소중하게 간직하고픈 추억을 함께 쌓아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나는 망연자실한 기분까지 느꼈다.
매일 청소하면서 괴물이 되는 엄마가 아닌, 좀 늦고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와의 유대감도 쌓고 더불어 아이에게 일상생활에서의 기술도 알려주는 샘이니 이보다 좋은 놀이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무엇보다 가장 관심이 가고 꼭 체크했던 챕터가 바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으로 한 살부터 시작하는 아이의 평생 독서 습관이라는 부분에서 연령에 따라 책 읽어주는 방식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는 부분에 관심이 갔다. 나는 아이에게 책을 읽는 것을 권하고 또한 습관을 들이려고 매일 자기 전에
한권의 책을 낭독해주는 편인데 개월 수 마다 다르게 책을 읽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다르게 해주어야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무작정 책 읽기 자체보다는 사이사이의 대화가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크게 놀랐다. 아이와 책 읽기를 시작하면 5분도 되지 않아 아이의 무수히 많은 질문 세례를 퍼붓는데 나는 그럴때마다 책에 집중해야지! 라며 나무랐던 편인데 이런 부분 등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책을 읽어줄 때는 일방적으로 엄마가 읽어주기보다는 아이를 참여시키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책을 보면서 다양한 질문을 하도록 유도해보자. 책 읽기 자체보다는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P.60~61) 말처럼 이제는 나도 아이와의 대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 같다.

 


​부모라면 가장 궁금하고 아이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하는 우리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모든 것이 담긴 [최강의 육아] 책을 통해 순간 순간 내가 아이들에게 놓치고 있던 부분을 되짚어 주고, 육아에 대해서 힘들고 어려운 부분을 무수히 많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교육이 아닌 진정한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육아 지침서라서 도움을 얻기에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부모인 엄마와 아빠로써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바른 아이로 성장 할 수 있는 모범 답안으로 가는 방법과 솔루션이 함께 담겨 있어 어느 페이지를
펼쳐보든 믿음이 가는 꼭 필요한 육아 정보만이 읽기 쉽게 정리되어진 책이라서 알찼다.
많은 육아맘과 육아빠 그리고 예비엄마, 아빠가 꼭 읽어보길 바라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최고의 육아책이였다.

 

 

[ Angle Books 출판사로부터 "최강의 육아"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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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 사랑이 서툰 너에게
이성현 지음, 차상미 그림 / 21세기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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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 에세이 · 포토에세이 · 감성에세이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155만 SNS 팔로워들의 연애 코치

난쟁이성현의 솔직발랄 실전 연애 상담"

이성현 지음 , 차상미 그림  / 출판사 : 21세기북스

 

 

​사랑이 서툰 너에게 꼭 필요한 책이자 남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여성분들에게
난쟁이성현의 솔직발랄 실전 연애 상담, 연애 코치가 담긴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내가 이책을 선택한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한 듯하다.
결혼을 했지만 도통 알다가도 모를 남편의 행동에 화가 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며 알게 모르는 감정에 나만 괴로웠던 시간이 너무 야속해라고 생각할때쯤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억! 155만 SNS 팔로워들의 연애 코치 '난쟁이성현'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차마 입 밖으로 꺼니 못한 남자들의 심리가 궁금한

여성분들에게는 솔깃한 책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연애를 통해 결혼을 했지만, 지금도 잘 모르는 남자의 심리가 궁금하기 때문에 더욱이 이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책이 더 궁금해졌던 것 같다. 사랑 그게 뭐라고!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모든 이들을 위해 사랑을 말해주고, 알고 싶은 너의 마음, 알줬으면 하는 나의 진심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남성 입장의 책이라는 점이 넘 신선하게 다가왔다.
아마 나는 이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 '나는 지금 당신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라는 문장이 너무나도 잘 맞는 것 같다. 여자들의 심리에 대한 책은 무수히 많고, 읽을거리가 많지만 남자에 대한 남자의 입장이나 시선에 대한 책을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어쩜 남자와 여자는 같은 시간, 같은 상황에서도 여자와 다른 생각을 하는

남자들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를 알아가는 재미와, 정곡을 파고드는 속 시원한 연애 명답을 발견하게 됨으로써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걸 하고 나지막하게

탄식하게 만드는 책이자, 내가 이럴땐 이렇게 해야겠구나 라는 연애 코칭을 해주는 알찬 책이자, 나를 웃게도 울게도 만드는 사랑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뿐더러
남자에 대한 시선에서 보고 읽게 되니 조금은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책이였다. 

 

 

​에피소드 8. 여자가 먼저 스킨십이나 고백을 하면 가벼워 보인다? 라는 정말 흔한 생각에 대해서도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확연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보통 여성분들은 자신이 먼저 스킨십을 하거나 고백을 하면 가벼워 보인다고 생각하는데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매우,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다!
'구애는 남자가 여자에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하는 것이에요.' (p.44) 문장처럼 여성분들도 절대 자존심 때문에 사랑을 놓치는 경우가 없고, 여자와 전혀 다른 남자들의 심리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울고 울었다면 이제는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 모든 분들에게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과 가슴 따뜻한 위로가 되는 [여자들은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 책을 통해 최고의 연애 명답을 들어보시길 추천해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여자들은모르는남자들의심리#연애코치#사랑이서툰너에게#이성현#난쟁이성현#솔직발랄실전연애상담#연애상담#사랑#연애#나는지금당신을알가는중입니다_에세이_포토에세이_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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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 기본에 충실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만드는 대화법
팀 혹스 지음, 곽성혜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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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 기본에 충실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만드는 대화법

"아이들은 대화하면서 사랑을 확인받고, 생활 습관을 익히고, 삶의 지혜를 배운다

부모가 아들에게 세심하게 가르쳐야 할 선하고 올바르고 유익하고

적절한 인생의 열 가지 가치"

팀 혹스 지음 , 곽성혜 옮김  / 출판사 : 글담출판

 

 

아이들을 낳고 커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가장 중요한게 바로 아이들과의 대화라는 생각이 들때쯤,
두 남아 아이들과 엄마인 나의 대화법과 아빠의 대화법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든 카페나, 음식점에서 마주하는 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보면 어쩜 저렇게 여성스러울까?
어쩜 저렇게 말을 나긋나긋하게 하는 걸까? 라는 의문이 든다. 대게 안그런 여자 아이들도 있겠지만 보통의 나같은 연년생 남아 둘을 키우는 엄마들이라는 나처럼 거칠게 행동하거나 목소리부터가 한 옥타브 올라간 톤으로 얘기하지 않을까 싶다. 대게 남자 아이들은 엄마와의 대화에서부터
삐긋거리는 부분이 많다. 엄마는 구구절절 이 얘기, 저 얘기를 읊어대는데, 우리네 아이만 하더라도 그냥 응, 엉 식의 단답형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금세 딴짓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나는 기본에 충실하고 흔들림 없는 삶을 만드는 대화법이 담긴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어쩜 나는 이 책을 통해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남편도 아들들과의 대화를 조금 더 원활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읽게 됐는데, 이 책은 아들을 가진, 아니면 예비 아들 엄마 · 아빠를 둔, 그리고 사춘기 아들을 둔 엄마 · 아빠라면 꼭 읽길 추천한다.

 

 

'아이들은 대화하면서 사랑을 확인받고, 생활 습관을 익히고, 삶의 지혜를 배운다.' 라는 한 문장으로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모두 포함한 문장인 듯 싶다. 정말이지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쉽게 생각하는 우리 자녀들과의 대화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나는 먼저 던져보고 싶다.
나 또한 아이들과 항상 많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쉽지 않은게 바로 대화인 것 같다.
'훌륭한 대화를 위해서는 상대와 눈을 잘 맞추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도 바르게 하고, 고갯짓과 미소에 후해야 한다. 또 사려 깊게 들을 줄 알아야 한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대게 좋은 대화 상대라는 평판을 얻는다.' (p.25) 의 문장처럼 침묵이 필요할 때도 있고, 더 듣기 위해서 더 말해야 할 때도 있듯이 부모는 아이들에게 더 많이 이야기해야 하고, 아들도 부모에게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존재! 부모의 역할로 인해 우리 아들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에
무엇보다 아들의 질문에 미루거나 지겨워하지 말고 대답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무엇보다 내가 가장 많이 조언을 받은 부분은 바로 아들과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기술 중 간단명료 부분이였는데요. 아들에게 이야기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이야기의 본질은 없고 다른 방향의 이야기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이럴때 진정해야 한다는 사실!
대게 아들들은 어깨나 으쓱하고 구시렁거리며 귀를 닫아 버리거나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듣는다는 사실이였다. 엄마들이 아들들과 대화를 나눌때 가장 중요한 '그리고 하나만 더' 증후군을 버려하 한다는 사실이였다. 또한 아들들은 내가 생각한 것과 다른 말로 듣기보다 눈으로 볼 때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말로만 사랑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잠깐의 따스한 눈 마주침이나 뜨거운 포옹으로도 아들에게 충분한 사랑을 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나는 그동안 생각지 못한 부분을 느끼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책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사랑, 정체성, 가치, 리더십, 성취,건강, 함께 살기, 돈, 성, 극복 등 인생의 열 가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 중 내가 가장 궁금했던 음밀한 남성들의 세계에 관해서도 담겨 있는 부분이 미쳐 내가 알지 못하고,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궁금했던 부분까지도 담겨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아들과 나누는 대화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이자, 앞으로 어떻게 해야 아들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넘 유익한 책이였다. 다소 다른 엄마의 입장에서 몰랐던 부분은 물론, 남편과 함께 읽기에도 딱인
부모가 아들에게 이야기해야 할 대화 주제와 대화법에 관해 다루고 있는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책을 통해 아이와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좋고, 내가 하는 대화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된 것 같아 많은 육아맘, 육아빠에게도 꼭 추천해보고 싶다.

 

 

[ 글담 출판사로부터 "아들과 나눠야 할 인생의 대화"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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