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세균들의 여름 여행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 동화
왕수연 지음, 몽하 그림, 전성수 감수 / 브레멘플러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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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세균들의 여름 여행 : 동화 · 하브루타생각동화

 

"네 생각은 어때? 하브루타 생각동화!"

왕수연 글, 몽화 그림, 전성수교수 기획·감수 / 출판사 : 브레멘플러스

 

 

'야호, 여름이다!' (p.4) 라는 문장과 함께 [와글와글 세균들의 여름 여행]이
시작되는 네 생각은 어때?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 하브루타 생각 동화가 시작된다.
특히나 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소재의 세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좀 더 가볍고
재미있고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픽하기게 딱이였던 것 같다.
첫 문장부터 아이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문장과 그림들이 있어서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들의 눈과 귀가 쫑긋해 있다는 느낌이 든 동화였다.

 

 

 

 생각을 나누고 키우는 하브루타 생각 동화는 인성교육진흥법의 8가지 주제인
'예 · 효 · 정직 · 책임 · 존중 · 배려 · 협동' 을 이애기와 하브루타 질문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아이들의 집중력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와 맛깔스러운 표현과
'깔깔깔! 낄낄낄' 과 같은 다양한 의성어 · 의태어 사용으로 동화를 읽어 내려가기에
한 편의 동시를 읽듯이 술술~ 그리고 리듬감 있게 책을 읽어줄 수 있고 아이들도
그 문장을 쉽고 빠르게 캐치하여 따라하기에 딱 좋았던 것 같다.

 

 

 

 동화 속 놀이터에서 흙장난을 하다가 손도 씻지 않고 피자를 먹은 주인공 훈이의
입속으로 세균들이 좋아하며 들어가거나 상한 피자에 세균이 있는 등 다양한 상황이나
사소한 행동에서 만날 수 있는 세균을 아이와 함께 동화를 읽다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과 대화하고 토론까지 할 수 있는 하브루타 생각 동화를 통해 아이의 두각을 깨워주고, 교감 능력과 집중력까지 길러줄 수 있는 동화라서 아이는 물론 어른까지도 한 번 더 고민하고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도서이다.

 

 

그리고 동화 책과 함께 동봉되어 온 질문 카드를 통해서 아이와 다시 한번 동화 책을 정리할 수 있고 질문의 질을 높여줄 수 있고 유아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 보는 질문 카드로 도서 한 권으로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어 좋은 독서습관을 길러주기에 딱 좋은 도서였다. 세균들이 왜 여름을 좋아할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서 세균들을 만날 수 있는지 묻고 답하며 자연스럽게 아이의 생각을 키워주고 훈이처럼 배가 아프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세균을 물리칠 기가막힌 아이만의 좋은 방법도 이야기 해보면 예상외의 답변도 나오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우리 아이 생각 동화로 [와글와글 세균들의 여름 여행]을 추천합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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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ing 특서 청소년문학 8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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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ing : 청소년문학 · 첫사랑

 

"2018년 새 교과과정 고1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이상권의 신작!

아무런 꿈과 희망이 없던 시절, 첫사랑은 내 출구였고, 유일한 안식처였다!"

이상권 지음 / 출판사 : 특별한서재

 

누구나 한번쯤 첫사랑을 해보았던 기억을 [첫사랑 ing] 라는 책을 통해 다시금 떠올리게 한 것 같다. 나 역시 첫사랑을 떠올리면 한 없이 좋다가고 혼자 힘들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사실을 어쩜 이 책을 읽어가면서 느꼈던 것 같다.

 

 

'이것이 연애일까? 난 모르겠어. 뭐가 연애하는 것인지...근데 말야, 이건 분명해.

난 너만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져. 이젠 버스 유리창만 봐도, 우리 집 거실 유리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 난 이런 감정이 영원히 바뀔 것 같지 않아.' (p.105)

[첫사랑 ing] 에서 등장하는 엄마와 아빠가 이혼한 지 6개월 만에 할머니 집 근처로 전학을 간 주인공 희채와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주인공 유리와의 만남을 통해서 유리의 잔상이 계속 떠오르며 희채를 당황스럽게 한다. 어쩌면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그리고 너무나도 신기하게 첫사랑 앓이를 시작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 소설에 나오는 두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대해서 이야기하고, 자신들의 미래와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을 통해 성장하는 힘을 서로에게 주고 있고, 서로를 사랑하면서 할머니나 엄마가 주지 못하는 힘을 발견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두 아이들이지만 마음속은 늘 외롭고, 누군가와 속마음을 드러내놓고 이야기하고 위로받고 싶어 한다. 그런 두 아이가 만나 첫사랑을 하면서 서로의 존재적인 고민을 나누고 사랑을 하기 위해서 먼저 서로를 알아야 하고 자신들의 꿈을 찾아야만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강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속에 웅크리고 있었떤 자그마한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그것을 향해 갈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첫사랑을 통해 어쩜 나는 추억소환과 마음 한켠에서는 따뜻한 감성을 다시금 느꼈던 시간이되었다.

 

 

 

'희채도 SNS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런 SNS의 지배를 받지 않고, 유리하고 자기 자신망의 특별한 시간을 살고 있는 듯한

묘한 느낌이 밀려왔다. 편지는 SNS하고 달리 묘한 떨림이 있었다.' (P.99)

지금은 편지라는 말과 언어로 소통하는 시대가 아니지만 나때만 해도 편지라는 형식으로 소통하는 시절을 겪어왔던 터라 더 첫사랑 ing 라는 책에 더 몰입이 되었던 것 같다.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그대로 편지에 담아 표현하는 그때의 그 감성을 그대로 어쩜 나도 다시금 펜을 들고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극단의 환경 속에서 꿈이 없었던 두 아이는 첫사랑을 하면서 꿈을 가진 아이들처럼 표정이 밝아지고 세상을 따뜻하게 보려고 애를 쓴다. 그러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또한 살아가는 힘이 더 강해진다.

그것이 첫사랑의 힘이자 첫사랑에 그치는게 아닌 서로에게 놀라운 에너지를 뿜어줄 수 있는 발단이 된다. 어쩜 단순한 첫사랑 책이 아닌 자신들의 미래를 아름답게 꿈꾸게 해주는 한편의 성장드라마 같은 느낌의 책이였다.

나는 [첫사랑 ing] 라는 책을 통해서 내가 잠시 잊고 지냈던 꿈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첫사랑은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데 따뜻하고 긍정적인 힘을 주는 셈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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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내 손으로 해먹는 100가지 음식
주나미 지음 / 정다와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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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내 손으로 해먹는 100가지 음식 : 요리책 · 식생활관리

 

 

"액티브시니어의 식생활 관리를 위한 책! 100세 시대, 시니어의 식생활 관리를 위하여!

영양만점! 초간단요리! 10가지 효능의 100가지 음식 골라서요리해요!

주나미 지음 / 출판사 : 정다와

 

 

나이듦에 따라서 보이게 되는 가족, 친척 등의 노화로 인해
피해갈 수 없는 질병이나 건강 악화 현상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바야흐로 요즘은 100세 시대이자 건강한 100세를 위한 나 자신을 스스로
지키고 내 가족을 위한 식생활 영위를 위한 식생활 지침이자 요리책으로
[100세까지 내 손으로 해먹는 100가지 음식] 도서를 통해 이제는 영양만점!
초간단요리로 10가지 효능의 100가지 음식을 골라서 요리하는 재미로
나를 비롯한 내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기에 딱 좋은 책이였다.

 

 

 나처럼 요리를 못하는 요꽝 주부들고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는 분들에게도
이왕이면 먹는 음식을 좀 더 건강하고 영양까지 고려해서 제대로 섭취한다면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 우리 아이들의
식습관도 고쳐주며 건강한 가족 식생활을 위한 요리책이여서 너무 반가웠다.
매일 아이들에게 인스턴트 음식을 먹이는 엄마로써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과
30대가 접어들면서 아픈곳이 한 두군데씩 생기는 남편과 나를 위한 손수 해먹을 수
있는 요리로 영양과 소화, 입맛을 고려할 뿐 아니라 부재료는 물론 양념장이나 소스
하나도 기본 재료와 영양학적 균형을 맞춘 것으로 100가지 음식을 효능별로 분류하여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주어야 귀뜸해주는 책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 라고 할 정도로 우리는 태초에
밥심으로 살아간다. 이렇듯 이제는 현대화 되고 바쁜 일상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이 대세라면 우리가 100세까지 내다봐야 되는 지금은 건강한 100세를 약속한다고
생각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책을 토해 영양의 균형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조리하는 과정을 담은 요리책으로 손쉽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해먹는 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감은 따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건강을 잃으면 100세라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우리가 그저 그런 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닌 나 자신 그리고 앞으로 내 아이들을 위한 음식 하나라도 정성을 다한다면 그만큼 엑티브한 생활을 보내지 않을까 싶다.

 

 

재료의 단순함과 만드는 법이 간단하지만 뚝딱 멋진 한 끼를 차리기에 그만이며,
요리 TIP을 통해 내가 모르고 있었던 음식의 조화나 식욕을 돋우기 위한 색과 향의
다양하고 세심한 체크 포인트 등을 통해 영양만점! 초간단요리! 를 [100세까지 내 손으로 해먹는 100가지 음식] 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영양적인 식사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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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라우라 구트만 지음, 김유경 옮김 / 르네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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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 심리 · 가족심리상담

 

"가족 심리 상담의 대가 라우라 구트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금 내 삶을 힘들게 하는 문제를 풀고 싶다면 자, 이제 엄마 말의 팩트 체크가 필요한 시간!"

라우라 구트만 지음 / 출판사 : 르네상스

 

 

 

 

 결혼한 남녀가 결혼을 하고 생활을 하게 되다보면 서로 다른 점을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그런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입맛이라고 생각한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씩 서로 다른 엄마의 입맛대로 길들여진 남녀라면 특히나 서로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부던히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엄마의 입맛대로 자식들도 따라가듯이 우리의 기억은 엄마의 말을 바탕으로 형성된다.
엄마가 말한 대로 기억하고 엄마가 말한대로 살아간다. 이런 사실을 토대로 가족 심리 상담의 대가 라우라 구트만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도서는
실제 일어난 일과 엄마 말의 차이, 그 사이에서 잃어버린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통해
그 '말'이 우리 인생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을 탐구함으로써 어쩜 내가 지금 나의 아들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에게 우리가 원하는 것을 독재자처럼 강요하거나 타인의 욕망이 든 무거운 가방을 계속
메개 하는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게 될 것이다.' (p.86) 의 문장처럼
일상생활에서 어쩜 내가 아이들에게 나의 편의대로 정한 배역 안에 가두고 있지 않는가 라는
의구심을 품는 순간 나의 말을 한 번 더 생각하고 나의 말이 팩트인지를 체크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저자 라우라 구트만은 '우리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근원인 유년 시절을 탐구함으로써 진짜
자아를 찾을 수 있다.' 라고 말한다. 그 만큼 기억은 유년 시절에 들은 '말' 에 영향을 받는다.
내가 예전에 흔히 즐겨보던 부부간의 불화 클리닉을 보면 유년시절 부모의 말이나 행동이 어땠는지에 대해 묻는다. 어쩌면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삶의 문제들을 풀 열쇠는 우리 인생 전반에 끼쳤던 '말' 에 대해 생각해 보면 그 답이 있다라는 생각에 깜짝 놀랐다.

 

 

내 삶의 움직이는 엄마 말의 힘처럼 나 역시 엄마의 말을 바탕으로 형성되었듯이
이제서야 내 자신이 어떻게 아이들에게 말을 하고 있는지 양육을 하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해주는 영향력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자녀들에게
무의식적으로 하는 모든 간섭이나 잔소리의 말이 내 아이를 더 소심하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양육하고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자녀들과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들 뿐만 아니라 진짜 나를 찾고자 하는 독자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나는 과감이 이 책을 육아맘들 뿐만 아니라 우리네 자녀들도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낟.
이 책을 읽음으로써 삶에 변화가 시작될 뿐만 아니라 솔직하게 오픈한 사례를 통해서 '말' 이 주는 영향력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고, 틀 안에 갇히게 되는 배역에서 벗어나 진짜 자아를 찾아갈  수 있도록 내 자녀들 그리고 나 스스로를 발견하기에 탁월한 그리고 진짜 어른이 되는 나를 찾을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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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그림 - 아이의 첫 순간에 기록되는 엄마의 성장일기
나유진 지음 / 다독임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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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그림 : 그림에세이 · 성장일기

 

"우리 아이의 첫날, 그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특별할 것 없는 일상, 그 소소함 속에서 아이로 인해 발견하게 되는 보물 같은 순간들!"

나유진 글 · 지음 / 출판사 : 다독임북스

 

 

 

내가 요즘 즐겨보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아내의 맛이다. 내가 본 내용 중 함소원과
진화부부의 현실 육아를 마주한 현실 부부의 모습으로 나 역시 마음이 뭉쿨함이 전해졌다.
밤늦은 시간 함소원이 밤늦게 홈쇼핑 출연을 위해 나간 사이 진화는 딸 혜정과 함께 육아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장면에서 나도 아이들이 어릴 적 모습을 다시금 생각나게 했다.
부모가 되고 부모를 생각하듯이 나 역시 아이를 낳아보니 육아라는 게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 일인지 그리고 육아를 통해서 많은 감정과 기분을 느낀다.
아내의 맛 티비프로그램과 같이 우리 아이의 첫날, 그 순간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도서인 [첫날에 그림] 은 아아의 첫 순간에 기록되는 엄마의 성장일기이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 그 소소함 속에서 아이로 인해 발견되는 보물 같은 순간들을 통해서
다시금 아이들과의 추억을 소환해 볼 수 있었고, 그 도서를 통해 아이뿐 아니라 나 자신도
한발자국씩 성장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내가 만약 그림을 잘 그렸다면 저자처럼 아이와의 모든 순간을 일러스트와 에세이로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을 것이다. 벌써 아이들이 조금씩 크고보니 어릴 적 시절이 있었나? 라는 생각과 함께 넘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 조금은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그때는 지독스럽게 힘들고 고된 육아가 돌이켜보니 너무나도 소중하고 어느하나 놓칠 수 없는 값진 시간이였다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서툴지만 우리 모두 잘 해내고 있다는 위로와 공감을 주는 [첫날에 그림] 이라는 책을 통해서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들에게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이 시간을 지나온 많은 육아맘, 육아빠들에게는 첫 순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 작은 웃음과 힘을 전하는 도서라고 생각한다.

 

 

 

 

 그림 자체에서 느껴지는 따뜻하고 아련한 감성 뿐만 아니라 짧은 글로 엮어낸 에세이가
어쩜 모두가 지나치고 겪었을 시간의 순간들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주고, 지금의 아이들에게
더욱 사랑을 듬뿍 주리라 하고 다짐하게 되는 추억소환 시간이자, 육아를 하는 동안 힘들고
지친 부모에게는 격려와 안부를 묻는 듯한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것 같다.

 

 

 

 육아를 하다보니 별거 아닌 수다 타임만으로도 육아 스트레스가 풀리듯이 [첫날에 그림]
도서를 통해서 아이와의 소중한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져줄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나온 시간 속 추억거리를 통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어른의 모습으로 나를 만나게
되는 것 같아 행복감 · 벅참 ·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도서였다. 또한 [첫날에 그림] 책을 통해서 쉽고 놓치고 지나가 보낼 수 있었던 아이와의 시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도록 추억을 남기는 연습을 해보야겠다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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