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한 농담 - 죽음을 껴안은 사랑과 돌봄과 애도의 시간
송강원 지음 / 유유히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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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커밍아웃이 두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강원님은 부모님이 든든한 지원군이라 두려울 게 없었다고 답했다. 어떤 분들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 엄마를 알게 됐다. 생각은 유연하고 내면은 단단한 분이셨다. 이제 독자들이 함께 떠난 엄마를 기억할 테니, 강원님이 조금 덜 슬퍼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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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자산 1억으로 평생 월급 완성하라 (2026 투자 전략 특별판) - 집 한 채에 갇힐 것인가, 현금 부자로 살 것인가
채부심(채상욱) 지음 / 몽스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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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민‘이 인상 깊었다. 달러나 엔화 자산을 사자, 돈이라도 외국에 보내자는 내용인데, 세계적 관점에서 자산을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 한국이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도 되지 않는다. 내가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해서 원화로만 자산을 보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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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더 귀하다 - 아픔의 최전선에서 어느 소방관이 마주한 것들
백경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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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를 택시처럼 부르는 사람, 스스로 몸을 해치는 사람,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사람을 계속 마주하다 보면 마음속 인류애가 싹 사라져버릴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은 그들을 외면하지 않고 친절을 베풀며 최선을 다해 몸과 마음을 살려낸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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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 지음 / 유선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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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보며 발암 캐릭터라 말했고, 사회 기사를 읽으며 암적인 존재라 말했고, 새해 덕담으로는 건강이 최고라 말했다. 별생각 없이 해온 말들이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것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나의 경솔한 언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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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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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과 해솔은 서로의 상처를 알기에 서로가 가장 안쓰럽다. 서로를 생각하면 마음이 꽉 차오른다. 둘 사이에는 사회적 잣대나 계산 같은 것이 끼어들지 못한다. 이런 모습이 소설 구의 증명 속 구와 담의 사랑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설 밖 현실에서도 이런 사랑이 존재할까 하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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