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를 찾아요 - 사라진 오후를 찾아 떠난 카피라이터의 반짝이는 시간들
박솔미 / 빌리버튼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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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감으로, 카피라이터는 육감으로 일상을 느끼는 것 같다. 미각, 청각, 시각, 후각, 촉각 그리고 언어(감)각. 언어각으로 느끼니까 그렇게 마음에 쏙 들어오는 문장이 나오는게 틀림없다. 좋은 구절을 따라 적다 지쳐서 나중엔 사진을 찍었다. 10장이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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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환경에 대하여 마중물 독서 4
류대성.왕지윤.서영빈 엮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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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노동자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지면, 내 몸까지 팔아서 돈 벌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 돈 잘 못써요] 맞습니다! 회사에서 고생했는데 주말엔 쇼핑으로 스트레스 푸는거지라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던지요. 사기 전에 제게 물어보려고요. ˝이건 내 체력과 시간으로 사는거야. 그만큼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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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임보일기
이새벽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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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아기 강아지 금동이를 키우던 때가 떠올랐다. 불린 사료를 먹고 색색 자던 모습이 너~어어무 예뻐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은 아기 강아지라고 생각했다. 임보일기를 읽고 이제 아기 고양이도 내 사랑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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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보문을 부탁해요 2 - 완결
심우도 지음 / 창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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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고파서 읽고 천천히 한번 더 읽었다. 선화의 눈과 정우의 눈썹은 점 하나, 선 한 줄인데 내 마음에 선한 느낌이 들었다. 카페 보문의 노랑 불빛에 내 눈이 따뜻했다. 마지막 작가의 글엔 웃음이 났다. 흐잉 카페 보문과 헤어지기 싫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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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김진 지음 / 예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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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툰을 그리는 작가 직업은 어떨까 생각해봤다. 출퇴근 안해도 되고(왕부럽) 하루하루가 만화로 기억되니 참 좋겠다. 나와 주위 사람이 귀여운 이모티콘도 되고 재밌겠다. 근데 별일 없는 하루를 보내면 만화 소재가 없다는 생각에 잠들 때 괴로울 것 같기도 하다. 진작가님을 보며 해본 허튼 생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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