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경쟁 없는 이곳에서 - 자연농이라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방식
강수희 & 패트릭 라이든 지음 / 열매하나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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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농 개념은 내겐 너무 크게 느껴졌다. 농사를 짓지 않으니 화학비료, 농약을 안쓰면 얼마나 풀이 무성할지, 작물 수확이 어려울지 상상할 수 밖에 없었다. 2. 환경에 편리함은 양보할 수 있어도 돈벌이를 양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 점에서 자연농 농부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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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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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와 영주는 20대 나와 그 친구 모습과 꼭 닮았다.그와 멀어졌을 때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뭘 잘못한걸까? 내 행동과 말투 심지어 외모까지 곱씹었다. 그 때 내게 영주 할머니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다. ‘사람들은 떠난다. 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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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귀촌을 했습니다 - 하루하루 새로운 나의 리틀 포레스트
이사 토모미 지음, 류순미 옮김 / 열매하나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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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하는 삶에서 만드는 삶으로 전환해 귀촌한 계기가 동일본 대지진이란게 의아했다. 코로나19사태를 겪으며 그 마음이 이해됐다. 돈으로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상황에 직접 만들 바느질 기술이 없는 내가 얼마나 무력하던지. 하물며 그것이 물과 음식이라면 삶의 방식이 바뀌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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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브로 탐라생활
한민경 지음, 구자선 그림 / 판미동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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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카피라이터가 쓴 책들을 항상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무분별하게(?) 개와 개에 관한 컨텐츠를 좋아한다. 아니 근데 카피라이터가 쓴 개 이야기이라니! 이건 내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이다. 역시 읽는 내내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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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소일 하는데요? - 조금 다르게 살아보니, 생각보다 행복합니다
김예지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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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어릴 땐 우리엄마, 아빠, 내 새끼가 최고다. 하지만 크면서 남과 서로를 비교하기 마련이다. 부모는 자식을 공부로, 자식은 부모를 돈으로. 근데 예지엄마는 딸을 남과 비교한 적도 깎아 내린 적도 없다고 한다. 그런 엄마가 존경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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