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입양 교과서
페르난도 카마초 지음, 조윤경 옮김 / 책공장더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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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책공장더불어의 신간 소식을 들었다. 책 한 권을 사면 유기동물 보호소에 6일치 사료가 후원된다고 했다. ‘곧 추석인데 너희도 잘 먹어야지‘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샀다. 동물 책을 꾸준히 내주고 후원까지 하는 책공장더불어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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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 은퇴하다 - 그만두기도 시작하기도 좋은 나이,
김선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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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45세 정년)이라는 말처럼 회사에서 40대 후반을 찾기 힘들다. 40을 앞둔 나도 퇴사 고민이 있어 공감하며 읽었다. 퇴사 후 생활비만 고민해왔는데,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인지도 돈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심한 일상 또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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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다 - 전염병에 의한 동물 살처분 매몰지에 대한 기록
문선희 지음 / 책공장더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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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코로나는 전파가 빠르지만 치사율은 낮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만약 인간의 상위 포식자가 있다면 상상해보았다. 코로나 확진자 반경 3km 내 모든 사람들이 구덩이 속에 파묻혀 살처분 되었을 것이다. 생매장이 치료보다 더 싸고 빠르니까. 반대로 생각해보니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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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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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부럽다. 구김살없는 밝은 표정과 말투. 화목한 가정에서 평생 걱정없이 살았겠지?‘ 누군가와 비교하고 내 인생에 대해 불만족이 커질땐, 안진진을 떠올릴거다. 그럼에도 살아가면서 인생을 탐구하겠다던 안진진을. 같은 분량의 행복과 불행을 누려야 사는 것처럼 사는 것이라던 안진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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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 슬기로운 집사 생활을 위한 고양이 행동 안내서
김명철 지음 / 비타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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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문제 행동 원인이 산책 부족인 경우가 많다. 고양이 문제 행동 원인은 의외로 사냥 놀이였다. 개만 키워봐서 미처 몰랐다. 야생냥은 ‘사냥하고 먹고 싸고 자고‘ 본능을 스스로 충족할텐데, 집냥은 사냥을 못하니까 집사가 같이 해줘야(해드려야) 했다. 개와 고양이는 다르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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