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아니지만 살 만한 - 북아일랜드 캠프힐에서 보낸 아날로그 라이프 365일
송은정 지음 / 북폴리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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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에서, 혼자 있을 때 느꼈던 순간의 감정들이 어렴풋한 느낌으로만 남아있다. 작가님의 섬세한 마음 표현을 읽으며 '아, 그 때 내 감정이 이랬지.' 내 마음이 선명해졌다. 마음을 글로 찬찬히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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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살 찡이, 먼저 나이들어 버린 내 동생 - MBC 스페셜 <노견만세> 주인공 찡이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
김보경 지음 / 리더스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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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에서는 개,고양이,소 임상과목 위주 교육을 받았다.동물 사회문제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았다.대신 책공장더불어 책을 통해 생명의 무거움을 배웠다. 동물원 쇼동물을 생각했고 아기만큼 반려동물도 소중한 가족이라는 걸 느꼈다. 나의 동물선생님, 책공장더불어 대표 찡이언니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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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농부로 살 수 있을까 - 유럽 농부의 삶, 살짝 엿보고 왔습니다.
종합재미상사 지음 / 들녘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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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지?' '일단 둘이서 재미있는 일을 하자.' 사는데 '재미'를 우선 가치에 두다니. 띠용, 이렇게 생각하며 살 수도 있구나! 돌이켜보니 내 직업 선택과 미래 고민엔 재미가 없었다. 그저 밥벌이만 생각했었다. 잊고 지냈던 '재미'란 가치를 떠올려 보았다. 내 재미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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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임신했어요! - 임신에서 출산까지 토리짱과 함께 시리즈 1
콘도우 아키 지음, 정윤아 옮김 / 이덴슬리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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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노산 커트라인을 앞두고 마음이 심난하다. 아직 좋은 부모가 될 준비가 안됐으니 일단 보류하기로 남편과 합의하고도 마음이 자꾸 흔들린다. 남들이 정한게 아니라 '의학'이 정한 기준..하아..압박감이 크다. 이런 마음에 임신 책을 또 보게됐다. 답은 없고 혼란함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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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3 09: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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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하여 오늘의 젊은 작가 17
김혜진 지음 / 민음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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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게 잘못일까. 이성이든 동성이든 누굴 좋아하는게 잘못일까. 그렇게 되도록 태어난거다. 선택한 게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인데 그들이 비난받고 이해를 구하는 모습이 서글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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