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두 얼굴 -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최광현 지음 / 부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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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뿐만 아니라 친정 가는 것도 싫다. 아이도 딱히 원하지 않는다. 대체 왜 그럴까? 책을 읽고 나를 알게 됐다. 1.나는 부모님 갈등, 동생 조울증으로 늘 눈치를 살피고 불안이 많았다. 2.‘집에 온 듯 편안하다‘라는 표현조차 공감하지 못한다. 3. 내 안의 불안을 아이에게 대물림할까봐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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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귀여운 동물 드로잉 - 간단한 데생으로 동물의 특징과 움직임을 표현하자!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17
스즈키 마리 지음, 이은정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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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를 그리면 잘못 조립한 모형처럼 어딘가 이상했다. 몸통에 비해 얼굴이 크거나, 다리가 부자연스럽게 구부러졌거나. 이런 고민 중에 이 책을 만나 반갑다. 수의사이자 화가인 저자 이력답게 뼈와 근육의 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열심히 따라 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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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 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 플랜
존 리 지음 / 지식노마드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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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 돌이켜보니 성교육과 금융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게 안타깝다. 영어, 수학없인 살 수 있어도 사랑과 돈 없이는 못 살겠던데. 그런 점에서 자녀에게 사교육비로 주식을 사주고 그 기업에 대해 대화하며 금융 교육을 시키라는 존리님의 말에 물개 박수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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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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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책을 쓰는 1년동안 낙태가 불법이 아니게 되었고, HIV예방약이 승인받았다고 한다. 사회가 나아가는게 퍽 반갑다고 하셨다. 나는 사회 인식이 계속 변해서 이 책이 ‘퀴어소설‘이 아닌, 굳이 수식어가 붙지 않은 ‘소설‘로 불리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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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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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계속되어야 좋은 건 아니잖아.˝ 맞다. 친구가 꼭 연인이 되어야 하는건 아니다. 하민과 랄도처럼 친구에서 연인으로 뻗은 길 중간쯤에서 멈춰도 좋다고 생각한다. 스킨쉽과 미움으로 얼룩지지 않고 애틋함만 남은 기억은 마음이 외로울 때마다 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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