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가운데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
루이제 린저 지음, 박찬일 옮김 / 민음사 / 199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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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은 정말..말하려다 멈칫했다. 니나의 말이 생각나서. ˝다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겠어!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는 고양이 발걸음처럼 사는 법을 배우게 되지. 점점 조용하게, 점점 더 절대성은 없어지지.˝ 슈타인에 대해 내가 뭘 안다고 이러쿵저러쿵 평가할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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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장민 외 지음 / 허블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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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손이 닿는 거리‘, ‘개인의 우주‘ 모두 유한한 인간의 시간과 무한한 우주의 시간을 썼다. 첫번째 소설은 한 세대 사람이 긴 우주 시간을 따라 잡으려는 반면, 두번째 소설은 여러 세대 사람이 긴 우주 시간을 기다렸다. 과학적 상상이 이렇게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게 신기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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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빌라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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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직 집에는 가지 않을래요]의 그녀가 완전 나랑 다르다고 생각했다. 난 무용을 꿈 꾼 적도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으니까. 근데 읽다보니 나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그녀 마음 속 본능적인 욕망을 표현한 부분에선 내 욕망을 들킨 것 같아 화들짝 놀라 주위을 두리번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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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림동 소녀 - 나의 오월이 시작되는 곳
임영희 지음 / 오월의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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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솔직하고 단순하다. 그럼에도 묵직한 감동이 느껴지는 건, 그림에 임영희 작가님의 세월이 담겨 있어서다. 빨갛게 칠해진 도청 분수대, 온몸에 못이 박힌 사람 그림에선 울컥했다. 양림동 한 소녀가 삶으로 겪어낸 5.18의 슬픔과 아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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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에세이&
백수린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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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는 감정을 메마르게 하려고 애쓴다. 퇴근 후 건조된 감정-애틋함, 다정함, 설렘을 채우려고 산책을 하거나 책, 영화를 찾는다. 이 책을 읽으며 하루를 버티게 해 줄 다정함을 가득 채웠다. 긴 시간을 함께한 물건, 친구, 개에 대한 사랑이 전해졌다. 오래 읽고 싶어 매일 아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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