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삶은, 작고 크다 (책 + 정규 8집)
루시드 폴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엉엉 부러워요. 글도 이렇게 잘 쓰시면 어떡하나요...차아암 다재다능한 폴님! 다음 책도 기다릴게요. 제주의 새, 나무 이야기 또 들려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혼해도 될까요?
노하라 히로코 글.그림, 장은선 옮김 / 자음과모음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편이 읽고 내가 읽고 보니 오늘이 부부의 날^^; 헐~ '남편에게 뭘 기대하지 말자. 사람은 안변한다.'라고 생각하며 체념 또는 회피→내 마음의 평화. 내 나름 결혼 생활 스킬인데. 그게 과연 정답일까 의문이 들었다. 남편은 이 책을 읽고 무슨 생각을 했으려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8-05-21 17: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성년의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부의날이기도 한 거군요.
꽃보다금동님 좋은하루 되세요.^^

꽃보다금동 2018-05-21 19:08   좋아요 1 | URL
네 성년의날이면서 부부의날이래요^^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우리도 시골생활은 처음입니다
바바 미오리 지음, 홍주영 옮김 / 끌레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5도2촌 생활을 하는 일본가족 이야기다. 평일엔 아이 셋을 키우며 회사를 다닌다. 금요일 밤엔 시골로 떠나 주말을 보낸다. 주말엔 지쳐 늘어진 나는 상상만으로도 피로함이 몰려왔다. 엄마, 직장인, 농부로 사는 저자의 에너지가 놀랍다.에너지가 부족한 나는 5도2촌은 무리일 듯, 책으로만 엿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오늘부터 일하러 갑니다! - 15년 만의 재취업 코믹 에세이
노하라 히로코 지음, 조찬희 옮김 / 꼼지락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 엄마가 생각났다. 나와 동생이 대학 간 뒤 50살이 넘어 일자리를 찾았다. 이력서를 쓰고 면접을 봤다. 옆에서 힘든데 왜 하냐고 타박했다. 외모를 가꾸고 화제가 많아지고 활기찬 모습이 낯설었는데, 참 좋았다. 유리코씨 처럼 사회에 오랜만에 나가 많이 힘들었겠지? 엄마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아서 - #남미 #라틴아메리카 #직장때려친 #30대부부 #배낭여행
정다운 글, 박두산 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30대 과장인 우리 부부 함께 책을 읽었다. '와! 글솜씨, 사진 능력 대단해. 이 정도면 회사 관둬도 괜찮지 뭐.'하며 단두부부를 부러워했다. 사실 말하지 않았지만 가장 부러웠던 것은 과감하게 떠날 수 있는 용기였다. 용기없음을 이런저런 말로 숨기고 있다는 걸 나도 남편도 서로 들켜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