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지음,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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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님의 도망가자 노래를 듣고 눈물난 적이 있다. ‘난 이제 무모하게 손잡고 도망가는 열정적인 사랑은 할 수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로버트와 헤더도 이 노래를 듣는다면 비슷한 생각에 울었을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수록 사랑하는 마음을 참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하는게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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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일 - 동물권 에세이
박소영 지음 / 무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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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이 책에 대해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거다. ˝내가 좋아하는 박정민 배우님이 펴낸 책이라 일단 호감이 갔는데 내용은 더더더 호감. 영혼이 채워지는 느낌을 받았어. 박소영 작가님과 비슷하게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싶어. 나도 동물에 대해선 예민하고 엄격한 사람이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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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열혈 수의사 - 우리가 모르는 동물병원 진료실 이야기
정정석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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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수의사 커뮤니티에 연재한 글인지라 보호자보단 수의사가 더 공감할 글인듯. 2.진상 보호자가 있다면 과잉진료, 불친절 수의사도 있기 마련. 서로 예의를 지키는게 중요한 것 같다 3.반려동물 일생을 함께한 동네 수의사쌤이 있다는 건 엄청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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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총총 시리즈
이슬아.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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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연애 얘기만 재밌는 줄 알았는데 우정 얘기를 엿보는 것도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구리다, 느끼하다라고 대놓고 타박하는 이슬아님, 그걸 또 구구절절 변명하는 남궁인님. 두 작가의 티키타카를 읽는게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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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촌의 채식주의자 - 휘뚜루마뚜루 자유롭게 산다는 것
전범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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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선.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봤을땐 이력이 특이한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깊은 생각에 반했다. 그가 채식하게된 계기인 피터싱어의 ‘동물해방‘이 궁금해서 ebs강의까지 찾아들었다. 정말이지 종차별(육식)을 정당화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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