촐라체
박범신 지음 / 푸른숲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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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하얀 설산처럼 그렇게 웅장하고 처절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도 있구나. 내 목숨과 바꿔도 좋을 만큼의 강렬한 꿈을 가진 사람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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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 - 죽어라 결심과 후회만 반복하는 그럼에도 한 발 한 발 내딛어 보려는 소심하고 서툰 청춘들에게
김선경 지음 / 걷는나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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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떠나서 십년 전에 작은 결혼식을 하고, 직장에서 쌓은 재주로 자기사업을 시작하고, 딸에게 엄마도 가끔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저자 자신이 멋지다. 무엇보다도 마흔에 책 한권으로 남길만한 자신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 나를 자극시킨다. 참 기분 좋은 자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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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음 / 갤리온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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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딸에게 우리 모두의 엄마들이 하고픈 말이 아닐까. 이렇게 글로 풀어내지 못하더라도 우리 엄마들의 마음은 다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결혼에 대한 부분은 마음에 와닿아 읽고 또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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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프로방스
피터 메일 지음, 강주헌 옮김 / 효형출판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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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12월까지, 12장의 수채화에서 프로방스의 여유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여러장의 사진보다 한 장의 그림과 글이 더 생생하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사진이 없어 더욱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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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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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대인 나는 스물다섯 시몽의 사랑과 서른아홉 폴의 사랑 모두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다. 나에게도 시몽처럼 그를 나 자신과 동일시 하던 때가 있었다. 사랑은 한 사람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열정적인 자신의 모습에 빠져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식간에 읽어버린 매력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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