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킵.바잉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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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추천, 감수의 글은 틀에 박힌 내용이라 아님 뒷광고같아서 대충 훑고 넘어가곤 했다. 근데 이 책 감수의 글은 달랐다. 감수자의 생각이 에세이 같이 담겨 있었다. 책을 진짜 꼼꼼히 읽으신 티가 났다. 젊은 세대에게 ‘그냥 계속 주가지수를 사라‘는 조언이 진심처럼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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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노인입니다
김순옥 지음 / 민음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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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늙어가야 되는데 나도 늙는게 처음이라‘라는 톡을 받고, 엄마를 이해해보려는 진지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근데 작가님의 솔직함과 뜻밖의 귀여움에 큭큭 웃으면서 책을 닫았다. 60대라고 덤덤하게 나이먹는 건 아니였다. 내 나이가 매년 어리둥절하고 윗세대가 도통 이해안되는 건 마찬가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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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
송길영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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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에서 뒤처지지 않으려고 읽었다. 트렌드에 민감하진 못하더라도 흐름은 알아야되니까. 내가 든 첫번째 생각은 ‘나 자신을 계속 현행화, 즉 업데이트 해야된다‘였다. 두번째 생각은 ‘AI에게 질문을 잘 하는게 중요하다. 그러려면 gpt를 자주 써보고 영어도 공부해야겠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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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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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의 감정없는 기계적인 대답에 입을 꾹 다물 때가 있다. 콜리같이 다양한 감정을 학습한 로봇이 곁에 있다면 일상을 종알종알 이야기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다. 잘 들인 로봇 하나가 열 사람보다 낫다고 할 세상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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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면 큰일 나는 줄 알았지 - 오늘의 행복을 찾아 도시에서 시골로 ‘나’ 옮겨심기
리틀타네 (신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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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채식하는 엄마를 따라 어릴 때부터 채식을 해왔다고 한다. 엄마가 하신 말씀이 너무 멋져서 반복해서 읽었다.˝사랑을 말로 하면 뭐 해. 실천해야지.˝ 내가 그동안 들어왔던 채식하는 이유들 중 가장 아름다고 심플한 이유였다. 나도 누군가 물으면 저렇게 대답하려고 메모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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